• 제목/요약/키워드: 좌심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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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방 확장을 동반한 심방세동에 대한 Cox-Maze 수술법의 변형 -수술후 좌심방 수축력의 증진을 위한 수술법의 개량- (Modification of the Cox-Maze Procedure for Atrial Fibrillation with Large Left Atrium ; Development of Surgical Technique to Increase the Left Atrial Contractility)

  • 강창현;김기봉;손대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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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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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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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Cox-Maze 술식후의 좌심방의 수축력은 우심방에 비하여 회복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전 좌심방의 크기가 큰 환자군에서의 Cox-Maze 술식은, 좌심방 후벽의 많은 부위를 전기전도계와 분리함으로써 술후 좌심방 기능의 회복을 저하시키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자들은 좌심방이 심하게 확장된 경우에 좌, 우 폐정맥을 각각 분리하는 변형된 Cox-Maze 술식을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술식이 술후 좌심방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2월부터 1997년 10월까지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된 심방세동으로 Cox-Maze 술식을 시행한 환자들 중, 수술후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이 이루어지고 동율동 전환이 이루어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I군은 좌, 우 폐정맥사이의 거리가 6.5cm미만인 경우(n=30), II군은 좌, 우 폐정맥사이의 거리가 6.5cm 이상인 경우(n=16)로서 I, II군은 좌,우 폐정맥을 함께 분리하는 기존의 Cox-Maze 술식을 시행하였고, III군은 폐정맥사이의 거리가 6.5cm이상인 경우에 좌, 우 폐정맥을 각각 분리하는 변형된 Cox-Maze 술식을 사용하였다(n=9). 결과:각 군사이에는 좌심방 크기를 제외한 검사소견은 차이가 없었으며 III군의 경우 수술시 대동맥차단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술후 장기 추적 검사상 우심방의 수축력 회복은 I군에서 90%, II군에서 81%, 그리고 III군에서 100%에서 회복됨이 관찰되었다. 좌심방의 수축력회복은 I군에서 63%, II군에서 31%에서 회복되어 좌심방이 확장된 II군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며 (p<0.04), III군에서는 66%에서 회복되었으나 I, II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이러한 양폐정맥 사이를 분리, 절개하는 변형된 Cox-Maze 술식은 좌심방 수축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더 많은 환자군에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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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승모판 이형성증과 병발한 승모판 협착증 및 삼첨판 이형성증의 심초음파적 특징 1례 (Echocardiographic Diagnosis of Mitral Valve Dysplasia Concurrent with Mitral Stenosis and Tricuspid Valve Dysplasia in a Dog)

  • 최수영;이정우;이영원;최호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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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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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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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4년령의 수컷 골든 리트리버 견이 복부 팽만 및 호흡곤란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신체 검사 결과 부정맥과 심잡음이 청진되었다. 흉복부 방사선 검사 결과 전반적인 심비대, 흉수 및 복수가 관찰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승모판 및 삼첨판의 움직임과 역류가 관찰되었으며, 좌심실의 편심성 비대와 좌심방 비대가 보였다. 컬러 도플러 영상에서 확장기에 승모판 입구로부터 좌심실로 유입되는 와류가 관찰되었으며, 수축기에는 좌심방 및 우심방으로의 와류가 보였다. 도플러 검사로 확장기 승모판 유입 속도가 매우 증가하였으며 pressure half time이 지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초음파 검사 결과에 기초하여 승모판 협착증과 병발된 승모판 이형성증과 삼첨판 이형성증을 진단하였다.

경중격 절개방식을 좌심방 상부까지 연장시킨 방법을 통한 승모판막 수술 후 동방 결절 기능부전에 대한 164예 임상분석 (Sinus Node Function after Extended Transseptal Approach for Mitral Valve Surgery: 164 Clinical Cases)

  • 류세민;김현구;조양현;심재훈;손영상;최영호;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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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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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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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승모판막의 수술에 있어서 확장된 경중격 절개 방식을 좌심방까지 연장시킨 방법에 의한 술식은 시야의 우수성 및 노출이 용이하여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방 결절 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동방 결절 기능 장애와 심방 전도 장애등으로 수술 후 부정맥의 악화가 그 단점으로 제시된다. 이에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 술기의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부터 2003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흉부외과에서 이 술기를 이용하여 승모판막 치환술 및 좌심방 육종을 제거한 1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여 수술 후 심장율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과: 158명의 환자가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았고 6명은 좌심방 점액종 제거수술을 받았다.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은 158명중 71명의 환자가 동시에 대동맥판 치환수술(40명), 삼첨판 성형술(27명),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 (2명), 심실중격 결손증 교정수술(2명)등을 받았다. 술 전 동율동이던 86명 중 34명($39\%$)에서 술 후 심방 세동 또는 방실 접합력 율동(junctional arrhyamia)으로 필요한 경우 일시적 심장조율을 시행하였고 이중 8명($9\%$)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원 전에 정상율동으로 회복되었고, 장기 추적 결과 10명($11\%$)에서 심방 세동을 보였다. 수술 후 1주일까지 PR interval 이 연장됐지만 2주경부터 감소하여 6개월 무렵엔 수술 전 수치로 회복되었다. 수술 전 심방 세동을 보이던 78명의 환자 중 4명이 수술 직후 정상 동조율로 전환되었고 장기 추적결과 3명이 정상 동조율을 보였다. 결론: 화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을 좌심방 상부까지 연장하여 시행한 승모판막 치환술에서 수술 후 동방 결절 동맥의 손상으로 올 수 있는 부정맥은 일시적이며 의의있는 합병증은 없었다.

확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을 통한 승모판 수술의 80례 임상 분석 (Clinical Study of 80 Cases of Mitral Valve Operations Via Extended Transseptal Approach)

  • 김학제;황재준;최영호;손영상;김욱진;김태식;김현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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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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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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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승모판의 노출을 위한 여러 접근방식 중, 확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은 다른 방법에 비하여 쉽고 빠르게 승모판막에 접근할 수 있으며 모든 판막구조물의 노출이 잘 되어 월등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혹자는 광범위한 절개 및 동방결절 동맥의 손상으로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여 이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반론을 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재료 및 방법 : 따라서 본 교실에서는 1992년 9월부터 1997년 7월까지, 모두 80명의 환자에서 확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을 적용한 후, 어떠한 장·단점이 있나 알아보고 수술후 심장율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과 : 78명의 환자가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았고 2명은 좌심방 점액종 제거수술을 받았다.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은 78명중 38명의 환자가 동시에 대동맥판 치환수술(n=22), 삼첨판성형술(n=14), 관상동맥 우회로조성술(n=1), 심실중격결손증 교정수술(n=1) 등을 받았다. 수술 후 총 74명에서 평균 23.3개월간 외래추적관찰을 하였다. 병원사망률은 3.8%(3례)를 보였고, 술전 심방세동을 보이던 46명의 환자중 1명이 수술후 정상 동조율로 전환 되었으며, 술전 정상동조율을 보였던 34명은 술후에도 계속 정상 동조율을 유지하였다. 평균 대동맥 차단시간은 71분이었고, 승모판막 단일 수술인 경우는 평균 62분이었다. 수술후 가장 흔한 부정맥은 서맥으로 일시적인 심장조율로 호전되었으며 다른 수술과 연관된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승모판막수술시 확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의 적용으로 특별한 합병증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좌심방의 크기가 작은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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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검사에서 좌심방 확장과 대사증후군 요인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Left Atrial Enlargement and Metabolic Syndrom Risk Factors in Echocardiography)

  • 배혜진;하명진;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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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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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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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 risk factors to patients with left atrial enlargemen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echocardiography. Male were 269(8.9%) and female were 46(1.5%) that of the total 315 patients (10.5%) with left atrial enlargement. In the obesity factors analysis, BMI, WC, and WHtR were associated with left atrial enlargement. Among them, WHtR included the many obese people with left atrial enlargement. In the analysis of blood pressure, The systolic blood pressure was the highest in the borderline hypertension group in the left atrial enlargement and the diastolic blood pressure was the highest in the normal range group in the left atrial enlargement. In the blood result analysis, there was no correlation with left atrial enlargement that total cholesterol, HDL, LDL cholesterol, triglyceride, and fasting blood glucose level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Therefore, obesity and systolic blood pressure were associated with the left atrial enlargement group. However, the systolic blood pressure did not show pathological condition due to borderline hypertension, and the distribution of the left atrial enlargement group was smaller than that of obesity. Obesity, which includes the largest number of left atrial enlargement group, has been identified to be the highest risk factor for left atrial enlargement.

요크셔테리어 개에서 심장초음파를 이용하여 진단된 심장내 종괴 2 증례 (Echocardiographic Diagnosis of Intracardiac Masses in Yorkshire Terrier Dogs : 2 Cases)

  • 한동현;김현지;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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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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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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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심장에 발생하는 원발성 그리고 전이성 종양은 개에서는 흔치 않다. 우리는 본 연구에서 심장초음파적 진단을 이용하여 요크셔테리어 2마리에서 발생한 심장내 종괴를 확인하였다. 첫째 증례에서의 종괴는 상행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중증도의 대동맥 역류와 좌심실의 확장을 유발하고 있었다. 이 증례의 환자등급은 ISACHC II 등급의 심부전으로 분류되었다. 환자에 대한 심장처방으로는 furosemide, enalapril, pimobendan 그리고 경구적인 화학요법으로는 lomustine가 처방되었다. 둘째 증례에서의 종괴는 좌심방의 2/3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좌심방의 확연한 확장과 심각한 이첨판 역류 (~5 m/s) 를 유발하고 있었으나, 환자의 심부전 등급은 ISACHC Ib 등급으로 심각한 울혈성 심부전은 나타나지 않았다. 종괴의 성상은 cardiac myxoma로 추정되었으나, 조직생검검사는 보호자의 거절로 인하여 수행되지 않았다. 환자에 대한 심장처방으로는 ramipril, clopidogrel 그리고 기관지 확장제는 aminophylline이 처방되었다. 본 증례의 두 환자들은 여전히 생존해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있다.

승모판막수술에 있어서 확장된 경중격절개술의 평가 (Evaluation on the Extended Transseptal Approachin Mitral Valvular Operations)

  • 나명훈;박상순;윤수영;황의두;황경환;유재현;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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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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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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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판막성형술을 포함한 승모판막 수술에 있어서 충분한 승모판의 노출은 필수적이다. 최근 확장된 경중격 절개술은 수술 후 동결절동맥의 손상에 기인한 율동이상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특히 재수술이거나 좌심방 크기가 작을 때 유리한 술식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등은 중격절개만 시행한 10례 (I 군)와 절개를 확장한 25례(II 군)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의 조건 및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의 나이, 성별, 그리고 수술 전후의 NYHA 기능적 분류, 좌심방 크기, 좌심실 기능의 변화는 차이가 없었다. II 군에서 과거 개심술을 시행 했던 환자의 재수술 빈도가 높았고 나중에 회복된 수술 후 조기 율동 이상이 3명의 환자에서 나타났으나, I군에서는 없었다. 결론: 따라서 확장된 경중격절개술은 수기상 동결절 동맥의 손상에 기인한 술 후 조기 이상 율동이 나타날 수 있으나 나중의 결과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경중격절개술로 시야 확보가 불충분한 경우에 언제라도 적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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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정맥동 확장에 의한 좌심실 유입로 폐쇄 - 1예 보고 - (Left Ventricular Inflow Obstruction Caused by a Persistent Left Superior Vena Cava and a Dilated Coronary Sinus - A case report -)

  • 심형태;장원경;장완숙;고재곤;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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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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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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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좌측 상대정맥이 관상정맥동으로 유입되는 경우 늘어난 관상정맥동에 의한 좌심실 유입로 폐쇄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이차공형 심방중격결손, 좌측 상대정맥에 동반된 심한 심부전증상을 보이는 31일된 남아에 대하여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초음파상 승모 판막의 크기는 정상이었으나 확장된 관상정맥동이 좌심실 유입로 위로 드리워져 기능적 협착을 유발하는 양상이었다. 수술은 확장된 관상정맥동을 절개하여 개방한 후 자가 심낭막을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을 봉합하고, 좌측 상대정맥은 분리하여 우심방 돌기에 단단 문합하였다. 수술 후 환아의 좌측 흉강에 유미흉이 발생하여 술 후 31일째 흉관 결찰술을 시행하였으며, 이후 경과가 호전되어 술 후 39일째 퇴원하였다. 환아는 현재 수술 후 9개월째 관찰 중이며, 정상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비대성 심근증이 있는 고양이에서 혈장 D-dimer 농도의 평가 (Evaluation of Plasma D-dimer Concentration in Cats with Hypertrophic Cardiomyopathy)

  • 김태영;한숙희;최란;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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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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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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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동맥 혈전색전증은 비대성 심근증이 있는 고양이에서의 흔하고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그러므로 금번 연구에서 비대성 심근증의 고양이에서 좌심방 확장 및 심부전의 중등도에 따른 응고 항진 (혈장 D-dimer의 농도 측정을 사용)을 평가하였고, 심장초음파 지표들과의 상관성을 조사 하였다 (이완기 좌심실 자유벽 두께, 이완기 중격의 두께, 좌심실 대 대동맥의 비율, 심부전 단계, 이첨판막의 수축기 전방운동의 존재). 이번 연구 집단에서 평균 혈장 D-dimer 농도는 대조군에서 $0.51{\pm}0.70$ (range 0 to 2.50) ug/mL, HCM 고양이 집단에서 $1.47{\pm}1.29$ (range 0.3 to 5.79) ug/mL, ISACHC I군에서 $1.48{\pm}1.65$ (range 0.3 to 5.79) ug/mL, ISACHC II군에서 $1.62{\pm}0.4$ (range 1.31 to 2.07) ug/mL, ISACHC III군에서 $1.36{\pm}0.91$ (range 0.3 to 2.31) 였으며, 좌심방확장이 있는 고양이에서 $1.90{\pm}1.60$ (range 0.3 to 5.79) ug/mL, SEC-T이 있는 고양이에서 $1.72{\pm}0.72$ (range 0.6 to 2.31) ug/mL, SAM이 있는 고양이에서 $1.19{\pm}0.70$ (range 0.3 to 2.31) ug/mL 그리고 ATE가 있는 고양이에서 $1.63{\pm}0.80$ (range 0.6 to 2.31) ug/mL 였다. 본 연구에서 D-dimer의 농도치가 좌심방 확장과 심부전 유무와 절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HCM, ATE, SECT 그리고 SAM이 있는 고양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혈장 D-dimer의 중간값과 평균 농도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HCM이 있는 고양이에서 응고 항진이 나타난다는 명확한 증거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에서 HCM이 있는 고양이의 응고 항진을 평가한 첫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