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G시의 종합병원간호사 129명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집단효능감, 간호전문직관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시행되었다. 분석은 빈도, 백분율, t-test, 일원배치 분산분석, 피어슨상관분석 및 단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은 3.53점, 집단효능감은 3.66점, 간호전문직관 3.20점, 조직몰입은 3.47점이었다. 조직몰입 영향요인은 집단효능감(β=0.240, p =.003), 근무형태 중 주간(β=0.249, p =.003), 간호전문직관(β=0.229, p =.004)이었다(F= 10.478, p <.001). 그러므로 조직몰입 향상을 위해서 집단효능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병동별 의사소통프로그램, 협력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종합병원간호사의 근무시간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야간근무자 전담제도와 같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 더불어 간호현장에서 현실에 실망하여 간호전문직관이 낮아지지 않도록 지지프로그램 개발도 필요하다. 또한 단위당 근무가 진행되는 간호사를 위해 병동별로 타인 이해하기를 중점으로 코칭프로그램 지원 및 친목활동 지원이 병행된다면 집단효능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근로환경,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을 확인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경남 G시와 J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 220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70.5%, 현재 근무 중인 곳은 병동이 54.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28.20점, 자아탄력성은 39.98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자아탄력성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26, p=.001).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근로환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초래하고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정도가 낮아지므로 병원인력 관리차원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간호사를 위해 심리적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 수집은 2017년 5월 26일부터 2017년 6월 7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5군데 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6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는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위임 교육 여부(t=-2.77, p=.006)가 위임준비성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 간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r=.43,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준비성 하부 영역과 직무만족에서는 업무 내용에 대한 이해(r=.26, p=.003), 위임업무구분(r=.45, p<.001), 위임 내용에 대한 이해(r=.35, p<.001), 위임 기술(r=.34, p<.001) 간에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준비성과 직무만족의 하위 영역 중에서는 상호작용(r=.46, p<.001), 직무과업(r=.36, p<.001), 전문직업적 수준(r=.33, p<.001), 행정(r=.31, p<.001), 보수(r=.20, p=.026)가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가 효과적인 위임을 위해서는 학교와 간호현장에서 위임 기술을 포함한 교육을 강화시킬 필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전문직 자율성, 역할갈등, 임상적 의사결정능력과의 관계와 함께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 파악을 목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D시와 G시에 근로간호사 234명을 편의 표집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D시와 G시에 소재하는 4개의 종합병원의 234명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간호사에게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t-test, ANOVA, Pearson's coefficients와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은 평균평점 $3.38{\pm}0.78$점으로 중간수준으로 나타났다.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은 전문직 자율성과 양의 상관관계(r=.40, p<.001)를 보였으나, 역할갈등과는 음의 상관관계(r=-.2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근무경력, 교육수준, 전문직 자율성과 역할갈등이었으며,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에 대한 설명력은 38.7%였다. 임상적 의사결정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변수인 전문직 자율성과 역할갈등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를 결정할 수 있는 임상적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가 간호사의 임상적 의사결정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분석하는 중재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간호사의 비판적사고, 간호조직문화 유형, 근거기반실무 준비도를 파악하고, 근거기반실무 준비도(지식/기술, 태도, 조직의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2013년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상관분석, 회귀분석으로 검정하였으며, 모든 검정의 유의수준은 p<.05이었다. 근거기반실무지식/기술의 영향요인은 비판적사고이었으며 34.7% 예측 설명하였고, 근거기반실무 태도의 영향요인은 근거기반실무지식/기술, 외과병동이었으며 14.2% 예측 설명하였다. 근거기반실무를 위한 조직의 지원에 대한 영향요인은 혁신지향문화, 관계지향문화이었으며 24.6% 예측 설명하였다. 따라서 근거기반실무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서 간호부 차원에서의 비판적 사고와 근거기반실무 지식/기술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과 더불어 간호조직의 문화를 혁신지향문화로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구축이 요구된다.
Purposes: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perception between nurses and patients about comprehensive care services and to evaluate patient-centeredness experiences 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s. Methodology: We enrolled 267 nurses and 184 patients from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s of seven general hospitals. We performed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SPSS/PC 23.0 program, respectively, with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chi}^2$. test. Findings: We observ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ception about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s between nurses and patients(p < .001). While the patient-centeredness experience score was the highest in the nursing service, it was the lowest in patient right assurance. Regarding patients' right assurance, "easy-to-express complaints" and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decision making" exhibited the lowest score. Practical Implica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imperative to assess the above-mentioned problems comprehensively to enhance patient centeredness 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s.
본 연구는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D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600병상이상의 C종합병원, E종합병원, G종합병원) 간호사 457명으로 2011년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n (%),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SPSS 18.0).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171.5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28.9점, 정신건강은 평균 76.1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정신건강은 결혼유무, 교육수준, 근무병동, 근무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신건강은 직무스트레스(r=.32, p<.001) 및 자아존중감(r=-.63,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영역에서 직무자율성 결여, 업무량과중, 부적절한 대우와 보상, 대인관계 문제, 그리고 자아존중감과 일반적 특성에서 근무형태(3교대)로 확인되었으며, 42.2%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신건강관련 요인으로 직무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중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역할모호성, 직무소진과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역할모호성과 조직유효성의 관계에서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파악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10개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149명의 간호사이다. 데이터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고 IBM SPSS Statistics 25.0 program과 PROCESS macro Program의 model 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유효성은 역할모호성, 직무소진과 유의한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소진은 역할모호성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직무소진을 관리하고 조직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최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환자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계의 환자안전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융합되어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종사자들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고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자 시도하였다. 의료종사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부서(병동) 및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직속상관/관리자, 의사소통과 절차, 환자안전 사건보고,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에 관해 평가한 결과,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영역은 보건직, 직속상관/관리자 영역은 간호직이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는 낙상, 임상병리사와 간호사는 검사 전 중 후 오류를 가장 위험한 환자안전 사고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 및 실무자는 적절한 인력 확보,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spital nurses' delirium screening for postoperative delirium, delirium knowledge, and delirium care using case scenarios at a tertiary hospital in Seoul. Methods: A total of 235 nurses working at surgical units participated in this questionnaire-based study. Five cases scenarios were developed based on diagnosed postoperative delirium cases.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1 to May 1, 2021. Results: The delirium screening score was 4.20±1.17 out of 5. The delirium knowledge score was 34.35±4.57 out of 47. The delirium care score was 67.61±9.26 out of 92.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elirium screening and delirium knowledg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18, p=.005).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elirium knowledge and delirium ca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25,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continuing educations of delirium for hospital nurses and the development of a delirium education programs were important to improve delirium screening and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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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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