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2월 부산에서 채집된 Hoplichthyidae과 어류 18개체(체장 133.0-167.0mm)를 조사해 본 결과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Hoplichthys langsdorfii Cuvier et Valenciennes로 동정되었는데 본 종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분류학적으로 미기록과, 미기록속에 해당되었다. 본 종은 두부와 가슴 부분이 매우 종편되어 있으며 외부 형태적으로는 H. gilberti와 아주 흡사 하나 H. gilberti와는 달리 체측 scute 위에 2줄의 가시 돌기가 나 있고 문장이 안경 보다 길다는 점에서 잘 구별되어 이들의 특징을 기재하면서, 본종을 한국명으로는 "가시양태과(科), 가시양태속(屬), 가시양태"로 명명한다.
국내 케이블TV는 이날로그방송 뿐만 아니라 디지털방송, 주문형 비디오, 초고속 인터넷, 양방향 서비스, 인터넷 전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종편, 보도, 홈쇼핑 등의 신규 채널 증가와 방송 통신 융합에 따른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도입, 시속적인 HD채널 확대 등으로 헌재 사용 가능한 주파수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3DTV, UHDTV, 인터넷 기반방송 등의 차세대 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파수 확보 방안 마련 이 매우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케이블TV의 주파수 이용 현황 및 신규 주파수 수요 전망을 예측하고 다양한 효율적인 주파수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단계적으로 해결 방법을 적용하여 주파수를 확보하는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방안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종편 tv채널 증가와 모바일, 웹 시장의 발달로 엄청난 많은 양의 드라마가 양산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복잡한 현대의 생활 구조 때문에 드라마를 제 시간에 시청하거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골라서 시청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R에서 협업 필터링 방법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드라마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최근 드라마에 나오는 패션이나 화장품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고, 드라마가 한류의 또 다른 부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종편채널 도입과 많은 케이블채널 생성으로 전보다 많은 드라마가 등장하고 있으며 드라마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 보지 못했던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으로써 이미 종영된 드라마들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본 논문은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보고 싶으나 많은 드라마 중 어떤 드라마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사용자에게 가장 잘 맞는 드라마를 추천해주는 추천 시스템을 제안한다.
1995년 3월 부산(釜山)에서 채집(採集)된 가시양태과(科) 어류(魚類) 5 개체(個體) (체장(體長) 142.2.-160.0mm)를 분류(分類)한 결과(結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보고(報告)되지 않은 Hoplichthys gilberti Jordan and Richardson으로 동정(同定)되었다. 본 종(種)은 두부(頭部)와 가슴 부분이 심하게 종편되어 있는데 외부(外部) 형태적(形態的)으로는 H. langsdorfii와 아주 흡사(恰似) 하나 H. langsdorfii와는 달리 체측(體側) scute위에 1줄의 가시돌기가 나 있고, 가슴지느러미가 13+3이며, 문장(吻長)이 안경(眼經)과 거의 같다는 점에서 잘 구별되었기에 이들의 특징(特徵)을 기재(記載)하면서, 본종(本種)은 체측(體側)에 가시가 한개씩 나 있는 특징(特徵)에 따라 한국명(韓國名)을 "외가시양태"로 명명(命名)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전 연안에 서식하는 등줄숭어 및 가숭어의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를 알고자 그들의 외부형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등줄숭어는 주로 남부 연안에만 출현하며, 몸의 동쪽 정중선을 따라 융기연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는 반면에, 가숭어는 전 연안에서 출현하며 머리가 심하게 종편되어 두 종의 식별이 용이하다. 가숭어를 5집단으로 나누어 계측형질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집단 간에 잘 일치하였지만 군산집단만이 뒷지느러미 높이와 꼬리자루길이에서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등줄숭어와 가숭어는 계수형질에서 대부분 중복되어 계수형질에 의한 동정은 어렵지만, 유문수와 체측종렬린수에서 구분된다.
KBS를 비롯한 지상파방송 3사는 실시간 UHD방송과 VOD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지상파 양방향 UHD 플랫폼인 Tiviva(이하 티비바) 서비스를 2017년 11월 오픈하였다. 티비바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UHD TV에 직접수신 안테나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지상파 방송사의 실시간 방송 채널 외에 다양한 UHD VOD와 클립을 이용할 수 있고, 스포츠와 드라마, 종편(JTBC, MBN), 영화 등 50여 개의 IP채널을 추가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후 2018년 1월에는 이용자 편리성과 자동추천 기능 등 UI/UX를 크게 개선한 티비바 2.0을 업데이트 하였고,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전 경기 실시간 스트리밍 및 올림픽특별관을 운영하였다. 2018년 6월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 경기 UHD HDR 방송 중계와 함께 티비바를 통한 HDR VOD를 최초로 서비스하여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HDR VOD 서비스를 준비하고 시행하기 위한 시스템 설계 및 진행과정, 기술 이슈 등에 대해서 기술하려고 한다.
이 연구는 모바일 뉴스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어떤 뉴스콘텐츠와 뉴스가치를 선호하며, 뉴스기사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밀레니 세대가 뉴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SNS 창구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었으며, 하루에 평균 한 번 이상 SNS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들은 인구학적 특성별로 뉴스유형 선호와 뉴스기사에 대한 반응정도가 달랐으며, 뉴스주제별로 반응정도도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밀레니얼들의 뉴스 소비 경로는 SNS가 전국일간지와 지상파TV, 인터넷신문, 종편채널 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선호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뉴스가치로는 '영향성'과 '유용성'이 '속보성'이나 '흥미성'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2010년 말의 종편 승인 결정에서 현재 시점에 이르기까지 한국 방송산업은 상당 수준의 구조적 변동을 겪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모습 하나는 단단한 수직결합 체계를 통해 국내 방송영상산업에서 강력한 콘텐츠 지배력을 유지해오던 지상파 제작 단위로부터 핵심 인력이 대규모로 유출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이 연구는 이와 같은 제작자 엑서더스 현상의 배후로서, 상업적 거대 미디어기업을 통해 방송부문에서 시장논리를 확대하려는 목적의식적 제도설계의 존재를 지목하고, 이와 같은 외부 요인이 방송산업 내부의 다양한 요인들과 맞물려 어떠한 양상을 빚어내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그 결과, 지상파 잔류보다는 이탈이 개인적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더 큰 긍정유인을 제공한다고 본 제작자들 나름의 합리적 선택을 매개로 현재와 같은 대규모 이탈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복합 미디어 기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창의성 재배치 과정이, 장기적으로 제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귀결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이 연구는 현재의 제도적 설계에 내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
둑중개아목 (Cottoidei), 둑중개과 (Cottidae), 꼬마횟대속(Cottiusculus)은 전 세계적으로 4종, 일본에 3종, 국내에 2종이 보고되어 있다. 꼬마횟대속 어류는 머리와 몸이 종편되어 있고 피부아래 측선 비늘을 제외하면 비늘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4개의 전새개골 가시를 가지고 가장 위쪽 전새개골 가시가 등쪽을 향한 작은 가시와 함께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위턱, 서골, 구개골에 이빨을 가진다. 꼬마횟대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국내에 꼬마횟대 (C. gonez)와 점줄횟대 (C. nihonkaiensis)가 있다. 이 중 국내 점줄횟대는 초기에는 많은 어류학자들이 Cottiusculus schmidti로 사용하였지만, Cottiusculus nihonkaiensis가 Kai and Nakabo (2009)에 의해 보고된 이후 대부분 C. nihonkaiensis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산 점줄횟대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국에서 채집된 점줄횟대 형태와 분자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기존에 보고된 문헌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산 점줄횟대는 C. schmidti와 달리 비극(nasal spines)이 단순했고 주상악골 극모(MX, maxillary cirrus)가 두 갈래였으며, 눈 위에 안상골 극모(SOC, supraorbital cirrus), 아가미뚜껑에 주새개골 극모(OP, opercular cirrus), 전새개골 극모(PO, preopercular cirrus) 그리고 측선 극모(LLP, lateral line cirri)가 나 있었다. 또한, 측선아래 얼룩 개수가 적었다. 일본산 점줄횟대와 한국산 점줄횟대는 체장에 대한 비율이 대부분 일치하였다. 그리고, 분자계통분석결과 역시 한국과 일본 두 지역의 점줄횟대가 잘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 이러한 특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한국산 점줄횟대는 C. nihonkaiensis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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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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