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종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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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산 식물 미선나무, 식물자원으로의 잠재력 (The Potential of the Korean Endemic Plant, Abeliophyllum distichum, as a Plant Resource)

  • 장태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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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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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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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 특산 식물인 미선나무 (Abeliophyllum distichum)는 IUCN Red List의 EN (위기종) 등급에 지정되 어 보호받아 왔다. 미선나무는 국내 자생지 6곳을 포함하는 13개의 서식지에서 생육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7년 이후,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하에 법정보호종에서 해제되어 멸종위기종 복원 성 공 사례의 귀감이 되었으나 국내를 제외하면 미선나무의 활용은 아직 어려운 현실이다. 미선나무는 1속 1종이지만 종 내에서 다양성이 존재한다. 꽃의 형태적 특징에 따른 다양한 분류가 이루어지며, 옥황1호을 포함한 분홍, 상아, 연녹색, 흰색 등으로 구분된다. 유전체 연구 및 성분 분석을 통해, 각 표현형마다 유전 정보와 유효 성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활용 가치를 높이려면, 유전적으로 안정되고 표준화가 가능한 원료가 필요하며, 이는 신품종을 이용하거나 새로운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포한다. 일반 식품으로의 활용은 어려우나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활용들은 미선나무의 높은 활용 가치를 투영한다. 활용 가치 평가를 위해 수행된 DNA 손상, 멜라닌 생합성, 항염증, 항산화, 항암 억제 등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을 가진다는 결과들이 도출되었고, 많은 문헌들이 그 근거를 뒷받침한다. 또한, 유효 성분의 합성경로를 재정립하고 RNA 분석을 통해 그 양상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미선나무에서 유래한 식물조직 배양체인 callus의 유도 및 배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옥황1호 유래 callus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미선나무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한계를 파악하고, 천연 식물 자원으로의 미선나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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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변의 해수에서 분리한 세균의 다양성과 군집구조 분석 (Bacterial Diversity and Distribution of Cultivable Bacteria Isolated from Dokdo Island)

  • 성혜리;김사열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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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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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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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독도 연안에 존재하는 배양 가능한 미생물의 다양성을 16S rRNA 분석으로 조사하였다. 동도 선착장 주변과 서도 숙소 부근을 중심으로 채취한 시료에서 163개의 해양 미생물을 분리하였다. 분리한 미생물 163종을 16S rRNA 염기서열의 분석을 이용하여 부분동정 할 수 있었다. 부분동정된 미생물은 gamma-proteobacteria(58%), alpha-proteobacteria (20%), bacteriodetes(16%) 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외에도 low G+C Gram positive bacteria와 epsilonproteobacteria가소수 동정 되었다. 염기서열이 분석된 미생물들은 이전에 보고된 미생물들의 16S rRNA 유전자와 93.3%에서 100%의 유사도를 보이며 56속 94종으로 부분 동정되었다. 163종의 부분 동정된 미생물 중 36개의 분리 미생물이 새로운 종으로 분류될 후보군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독도연안 바닷물에는 proteobacteria와 bacteriodetes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미생물 다양성을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 이 다양한 미생물로부터 다양한 유용미생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새로운 종으로 분류될 후보군 들은 추후 여러 생리생화학적 실험을 수행하여 새로운 종 또는 새로운 속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데이지 월드를 통한 생태계 변화에 관한 연구

  • 조병길;강순영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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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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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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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Lovelock은 지구의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며 진화하거나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가이아 이론'을 발표하고 그 이론을 증명하는 수치 모델인 '데이지월드'를 제시하였다. Lovelock은 이모델을 이용하여 생명체가 행성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생명체가 다양할 때 온도의 항상성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질병이나 천재지변으로 특정 종이나 전체 종의 수가 급격하게 줄었을 때 생물의 다양성이 생태계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Lovelock의 데이지월드에서 식물의 수를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물과 미생물을 추가한 새로운 데이지월드를 제시하였다. 순환적 생태계를 가진 이 모델을 이용하여 생물의 종이 다양해질 때 온도의 항상성이 더 잘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생태계에 변화가 일어났을 때 복원도 더 빠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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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분화를 이용한 다품종 하드웨어의 진화 (Diverse Hardware Evolution using Speciation)

  • 황금성;조성배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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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1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8 No.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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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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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진화 하드웨어(Evolvable Hardware: EHW)는 환경에 적응하여 스스로 하드웨어 구성을 변경할 수 있어서 근래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야이다. EHW는 목표 하드웨어를 탐색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진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진화 알고리즘은 하나의 목표 하드웨어 탐색 기능만을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종분화(Speciation) 알고리즘을 EHW에 적용하여 더욱 다양한 회로들을 얻을 수 있음을 보인다. 종분화 알고리즘은 동시에 여러 종의 해를 발견하게 해주고, 기존 진환 알고리즘에 비해 후반 탐색범위도 넓게 유지된다. 이를 6멀티플렉서의 진화에 적용한 결과, 다양한 품종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얻었고, 기존 진화 알고리즘에 비해 35%정도 빠른 세대에 해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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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발생 버섯의 종 다양성 비교 분석 (Species Diversity Analysis of the Mushroom in Mt. Chiak)

  • 이병국;엄기철;석순자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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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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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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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악산 지역의 7개 세부조사구에서 2002~2003년도에 수집 분류 동정된 버섯은 총 53속, 84종, 143개체이었다. 지역 간 중복 발생된 버섯은 총 43종이었으며 이중 2개 및 3개 구역에서 중복 발생된 버섯은 2002년 12개 및 3개종, 2003년 7개 및 4개종이었다. 상대 종 밀도지수(RSD)는 7개 구간에서 0.179~0.226 범위 이었으며 종 다양성 지표 중 유사도(Similarity index: C)는 지역(7개 조사구)간 11.3%~15.9% 범위이었고 평균 13.1% 이었다. 조사지역 전체의 버섯발생은 같은 시기에 인근 지역에 중복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 간 유사도보다 다음연도에 동일 지역에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인 년차간 유사도가 8.2% 더 높았다. 전체 조사기간의 버섯 종 다양성과 관련된 6가지 지표 중 지역 간 변이계수(CV)는 개체수(10.5%)>우점도 (9.2%)>다양도 (8.9%)>종수 (8.5%)>풍부도(7.4%)>균등도(2.2%) 순 이었다. 버섯 종 다양성 지표 중 풍부도지수(Richness index: R1)는 지역 간 4.85~6.01 범위의 평균 5.36 및 지역전체 16.72, 다양도 지수(Variety index: V1)는 지역 간 14.44~18.66 범위의 평균 16.24 및 지역 전체 68.82, 균등도 지수(Evenness index: E2)는 지역 간 0.926~0.982범위의 평균 0.95 및 지역전체 0.819, 우점도 지수(Dominance index: D1)는 지역 간 0.055~0.073 범위의 평균 0.071 및 지역전체 0.018 이었다. 개체수는 종 다양성 지수들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종수는 풍부도, 다양도 및 우점도 지수와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종 다양성 지수 간 상호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지수들은 풍부도와 다양도 및 우점도이었다.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산 나방 (곤충강: 나비목) 다양성 연구 (Moth Diversity (Insecta: Lepidoptera) of Bulgapsan Mountain, Younggwang, Jeonnam)

  • 최세웅;장범준;이재영;김낭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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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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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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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남 영광군 일대 불갑산에 서식하는 나방의 고도 및 계절에 따른 다양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2016년 2월부터 10월까지 자외선등 트랩을 사용하여 총 5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나비목 곤충 17과 177종 911개체가 채집, 확인되었다. 출현한 종 수는 자나방과가 51종 282개체, 태극나방과 46종 248개체, 밤나방과 34종 219개체, 포충나방과가 11종 42개체, 갈고리나방과 10종 56개체 등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5월과 7월에 종 수 및 개체수가 최대값을 나타내는 M-자형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 조사에서 확인된 종 수와 개체수를 바탕으로 계산한 기대 종 수 Chao 1은 224~326종으로 나타났지만 예상치가 점근선에 도달하지 않아 더 많은 종이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지 중 천연기념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참식나무군락 주변의 경우 가장 높은 종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점하는 나방의 식성은 참나무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방 출현시기는 환경변화와 밀접한 연관을 짓기 때문에 추후 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중생대와 신생대 지층에서 산출된 은행류의 종의 다양성과 엽형 (Species Diversity and Leaf Form of Ginkgoaleans from the Mesozoic and Cenozoic Strata in Korea)

  • 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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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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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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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중생대층과 신생대층에서 기록된 6속 22종의 은행류 화석을 최근까지 확립된 고생물학적 지식에 기초하여 재검토하고, 종의 다양성과 엽형 대해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은행류 화석은 중생대에서 4속 8종, 신생대에서 1속 1종으로 각각 재분류되었다. 중생대형 은행류의 엽신은 대부분 가는 열편으로 갈라져 있지만, 신생대형은 부채꼴 모양의 단엽형으로 나타난다.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평가를 위한 산림성 조류 자연성 지수 적용 (Application of Forest Bird Naturalness Index for Evaluating Biodiversity in National Parks in Korea)

  • 최세웅;장진;채희영;박진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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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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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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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물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하여 생물다양성이 서식지 변화나 환경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산림성 조류로 두견목, 딱다구리목, 수리목, 매목, 비둘기목, 쏙독새목, 올빼미목, 참새목 등에 해당하는 112종에 대하여 5인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교란 민감도 값을 산출한 후 자연성 지수 값을 산출하였다. 교란 민감도는 긴꼬리딱새와 팔색조가 높았으며 까치, 직박구리, 멧비둘기는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각 공원에서 기록된 개체수 합과는 역상관으로 나타났다. 조류 자연성 지수는 속리산에서 78.70, 월악산 68.30, 주왕산 60.64, 월출산이 49.09로 나타났으며 특정 개체수를 지닌 종이 사라지는 시나리오별로 전체 종 수와 Fisher's alpha, Shannon-Wiener 다양도지수(H'), 자연성 지수가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연성 지수는 희귀종에게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었고 개체수가 많은 종으로만 구성되는 경우에도 지역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추후 전체 조류 종에 대한 교란 민감도 지수를 산출하여 지점별 그리고 시간에 따라 조류의 자연성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모니터링한다면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변화로 생물다양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포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과 군집 특성 (Biodiversity and Community Composi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from Upo Wetlands in Korea)

  • 배연재;조신일;황득휘;이황구;나국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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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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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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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조사는 경남 우포습지 일대의 우포(4개 지점), 목포(2개 지점). 사지포(1개 지점), 쪽지벌(1개 지점), 여벌(1개 지점), 그리고 토평천 본류(2개 지점)를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사계절에 걸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계절적 군집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의 결과 우포습지는 연안대가 잘 발달하여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에 양호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지만, 홍수시 범람으로 인한 잦은 연안대의 교란이 저서무척추동물의 생존과 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총 3문 7강 15목 59과 105속 135종으로 밝혀져서 우포습지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습지 가운데 가장 높은 저서무척추동물 다양성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 절지동물인 수서곤충류가 103종(파리목 27종, 잠자리목 24종, 딱정벌레목 19종 노린재목 16종, 하루살이목 9종, 날도래목 7종, 톡토기목 1종)으로 가장 많았고, 갑각류가 2종, 연체동물이 19종(복족류 12종, 이매패류 7종), 그리고 환형동물이 11종(빈모류 1종, 거머리류 10종) 채집되었다. 조사지점별 저서무척추동물상은 사지포(St.G)와 쪽지벌(St.H)에서 각각 54종과 53종이 출현하여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지점도 40종이 넘게 출현하여 비교적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다. 정량채집(0.5m${\times}$2m) 자료에 의한 저서무척추동물 분류군의 개체수 구성비는 연체동물(5.3%), 환형동물(3.5%), 갑각류(3.2%)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수서곤충류(88.0%)로서 특히 파리목(61.0%)에 속하는 깔따구과의 개체수 현존량이 높았다. 개체수에 따른 우점종의 경우 정수역에서는 깔따구류, 잠자리류,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갑각류, 복족류 등 우점종의 종류가 다양하였고, 유수역의 경우 깔따구류와 꼬마하루살이류가 대체로 우점하였다. 그러나 생체량을 고려할 때 복족류(논우렁이류)가 대체로 우점하는 저서무척추동물이었다. 우점도지수는 가을 0.22~0.51(평균$\pm$표준편차 0.42$\pm$0.09), 겨울 0.31~0.96(0.62$\pm$0.23). 여름 0.30~0.89(0.57$\pm$0.18)였고, 다양도지수는 가을 3.50~4.26(3.80$\pm$0.24), 겨울 1.55~4.50(3 10$\pm$1.01), 여름 1.35~3.77(2.55$\pm$0.69)였다. 홍수 후의 조사에서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복족류 등 이동성이 높거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종류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지점 중에서 우포와 사지포의 평균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서 그 지역이 양호한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두 종의 해면 Hyrtios sp.와 Callyspongia sp.의 공생세균 군집의 다양성 (Bacterial Community Diversity Associated with Two Marine Sponges from the South Pacific Ocean based on 16S rDNA-DGGE analysis)

  • 박진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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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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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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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두 종의 해면 Hyrtios sp. 604와 Callyspongia sp. 612로부터 16S rDNA DGGE 방법을 이용하여 공생세균 군집의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DGGE band로부터 염기서열 분석 결과, Hytrios sp. 604의 공생세균은 Alphaproteobacteria, Gammaproteobacteria, Acidobacteria, Actinobacteria, Chloroflexi, Cyanobacteria, Firmicutes로 나타났으며, Callyspongia sp. 612의 공생세균 그룹은 Alphaproteobacteria, Gammaproteobacteria, Chloroflexi, Cyanobacteria로 나타났다. 풍부한 이차대사산물의 생산자로 보고된 Hyrtios 해면 속의 Hyrtios sp. 604는 Callyspongia sp. 612에 비해 더 다양한 공생세균 군집을 나타내었으며 주요 공생세균 군집으로 Actionobacteria가 포함되었다. 동일 지역에 서식하나 화학적 특성이 다른 두 해면 종의 세균 군집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된 공생세균의 염기서열은 90% 이상이 uncultured clone들과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