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간 유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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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의 포자를 형성하는 Alternaria 균류의 분자생물학적 특징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Small-Spored Alternaria Species)

  • 김병련;박명수;조혜선;유승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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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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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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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Alternaria속 균류 중에서 분생포자의 형태가 유사하여 분류, 동정이 매우 어려운 소형의 포자를 형성하는 11종의 Alternaria의 종간 유연관계와 분류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공시균들의 ribosomal DNA의 ITS 및 미토콘드리아 small submit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 그리고 URP primer에 의한 핵산지문분석을 실시하였다. 소형의 포자를 형성하는 11종 Alternaria속의 rD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영역과 미토콘드리아 small submit rDNA 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던 바 A. infectoria를 제외한 10종의 Alternaria에서 100%의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공시한 10종의 Alternaria가 유전적으로 매우 근연의 관계에 있음을 나타내며, 이 marker는 공시균들의 종구분에 이용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URP primer 10종을 공시하여 소형의 포자를 형성하는 Alternaria 균류의 핵산지문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개의 primer 로는 종간의 구분이 불가능하였으나 여러개의 primer를 종합하여 UPGMA분석을 실시할 경우 비록 종간 유사도는 높았디만 각각의 종은 독립된 cluster를 형성하여 종간 구별이 가능하였다. 자리공에서 분리한 Alternaria sp.는 URP-PCR 핵산지문 분석 결과 다른 Alternaria 종들과 차이가 인정됨으로 이 균은 미기록인 신종의 Alternaria로 사료되었다. A.infectoria는 다른 Alternaria 종들과 ITS 분석 및 URP-PCR 핵산지문분석에서 큰 차이를 보임으로서 뚜렷이 구별되는 종으로 판단되었다.

아프리카산 Lotobia속(파리목, 애기똥파리과)의 2신종과 속내의 계통분석 및 Lotobia속이 애기똥파리아과 내에서 차지하는 계통학적인 위치 고찰 (Descriptions of Two New Lotobia Species with Reanalysis of Intrageneric Relationships and Discussion of the Systematic Status of Lotobia Lioy within the Subfamily Sphaerocerinae (Dipter : Sphaeroceridae))

  • 한호연;김계중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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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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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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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아프리카산 2신종, Lotobia nigeriana와 L. southafricana를 그림과 함께 기재한다. 이 두 종은 형태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나 색깔과 웅성생식기의 구조에 입각, 구분이 가능하다. 이로서 Lotobia속은 전세계적으로 24종이 기록되며 이들의 종간 유연관계를 분지계통학적으 로 분석하였다. Lotobia속의 synapomorphy들을 다시 제시하였고 근연속들의 계통분류학적 인 현황도 아울러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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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민달팽이속 ( Incilaria ) 육산패류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n Genus Incilaria ( Pulmonata , Philomycidae ) in Korea)

  • 이준상;권오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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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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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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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cilaria속 육삼패류의 분류를 위해 국재 7지역에서 채집된 100개체를 대상으로 수평전분전기 영동법을 이용한 동위효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I. fruhstorferi와 I. bilineata 종내 집단의 유전적 근연치는 S=0.635와 S=0.482의 유전적 근연치를 나타내는 Incilaria sp. group이 형성되어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구되었다. 각 종간 유전적 근연치는 I. fruhstorferi와 I. bilineata 간에는 S=0.364이며, I. fruhstorferi와 Incilaria sp.는 S=0.427, I. bilineata와 Incilaria sp.는 S=0.3999로 나타나 Incilaria sp. group은 I. bilineata보다 I. fruhstorferi에 가까운 유전적 유연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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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식물의 종속지 VI. 말발도리속 식물의 분류와 종간 유연관계 (Monographic Study of the Endemic Plants in Korea VI. Taxonomy and Intespecific Relationships of the Genus Deutzia)

  • 정영호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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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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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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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o clarify the species of genus Deutzia (Saxifragaceae, s. l.) in Korea, the taxonomic description was undertaken and interspecific relationships was discussed based on the external morphology with the ligh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es and the distributional pattern with specimens deposited in the herbaria. The presence or absence, number of rays, position and frequency of the stellate trichome, inflorescence and the morphology and venation pattern of petal were approved as the good characters to classify the Korean Deutzias. Although 17 kinds of Deutzia were reported in Korea hitherto, 9 kinds were excluded owing to the taxonomic treatment based on the comparative external morphology and the distributional uncertainty. Thus genus Deutzia in Korea could be rearranged as 2 sections, 3 subsection, 7 species and 1 variety. Among them, 4 species were considered as the endemic speci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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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체 DNA (trnL-trnF, rps16-trnK) 염기서열에 의한 국내 민들레속 유전자원의 유전적 변이와 유연관계 분석 (Genetic Variation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 of Taraxacum Based on Chloroplast DNA (trnL-trnF and rps16-trnK) Sequences)

  • 류재혁;유재일;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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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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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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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국내 민들레속 유전자원 수집종의 엽록체 DNA 영역(trnL-trnF와 rps16-trnK)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종내 간 변이 및 배수성을 구명하여 유전자원 육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민들레속 유전자원의 배수성은 털민들레,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가 3배체이고, 흰민들레와 흰노랑민들레는 4배체였다. 염기서열의 길이는 trnLtrnF 영역에서 자생종류인 털민들레, 흰민들레, 흰노랑민들레가 931 bp에서 935 bp, 서양민들레는 910 bp, 붉은씨서양민들레는 975 bp로 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종 특이적 염기서열 88개, 자생종 및 귀화종 특이적 염기서열 41개가 검출되었다. rps16-trnK 영역은 털민들레 882~883 bp, 흰민들레 875~881 bp, 흰노랑민들레는 878~883 bp 서양민들레 874~876 bp, 붉은씨서양민들레는 847~848 bp로 37개 종특이적 염기서열이 검출되었다. 염기서열의 유사도는 trnL-trnF 영역에서 0.860~1.000 사이로 평균 0.949이며, rps16-trnK 영역의 유사도는 0.919~1.000 사이로 평균 0.967이었다.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trnL-trnF 영역은 크게 자생종류와 귀화종류로 구분되었으며, 서양민들레와 붉은씨서양민들레는 같은 종간에 유집되었고, 자생종류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rps16-trnK 4개 그룹과 유집되지 않은 5개체로 나뉘었다. 흰노랑민들레는 두 영역 모두 흰민들레와 동일 계통군을 형성하였고, 염기서열상 두 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유연관계에서 모두독립적으로 존재한 흰민들레 No. 10 (조계산)과 털민들레 1번(광양)은 민들레 유전자원 육성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로젯사철란(Goodyera rosulacea: Orchidaceae)의 분류학적 위치: ITS와 trnL 염기서열에 의한 분자적 증거 (Taxonomic status of Goodyera rosulacea (Orchidaceae): molecular evidence based on ITS and trnL sequences)

  • 이창숙;엄상미;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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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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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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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로젯사철란(G. rosulacea Y. Lee)은 애기사철란과 유사하나 로젯트형의 잎, 짧은 땅속줄기와 서식지 등의 특징에 의해 한국산 사철란속(Goodyera R. Br.) 내의 신종으로 기재된 바 있다. 로젯사철란의 분류군의 실체와 근연종간의 유연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군외군을 포함한 24개의 사철난속 식물을 대상으로 핵 리보좀(ribosomal)의 DNA internal transcribed spacer와 엽록체 DNA의 trnL 구간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류군의 실체와 근연종간의 유연관계는 정렬된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최대절약분석(Maximum parsimony analysis)와 근연결합법(Neibour Joining method)에 의한 계통수 및 고유 표지유전자 여부로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로젯사철란은 다수의 고유한 표지유전자를 가지며, ITS와 trnL 계통수에서 모두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로젯사철란과 한국산 사철란속 내 각 분류군간의 유전적 거리(pairwise distance)는 ITS에서 3.49-6.68, trnL에서 5.05-9.53으로서 독립된 종으로 간주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따라서 분자적 결과는 로젯사철란을 사철란속내 독립된 종으로 처리하는 것을 지지하였다. 계통수에서 로젯사철란은 형태적으로 유사한 애기사철란(G. repens)과 동일한 분계조를 형성하였고, 유전적 거리도 조사한 분류군들 중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으므로 가장 가까운 근연분류군임을 나타내었다.

경남지역 둥굴레속의 Cluster 분석에 의한 종간 유연관계 (Interspecific Relationship of Polygonatum Species Collected from Gyeongnam Area Using Cluster Analysis)

  • 심재석;박정민;전병삼;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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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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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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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남지역 자생 둥글레속 수집종의 유연관계를 규명하여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할용하고자 47개 수집종의 12개 형질을 대상으로 주성분 분석 및 average linkage cluster 방법으로 군을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성분 분석에서 줄기형태, 줄기색깔, 엽색, 포의 형태, 화색, 화형 등 12개 주요 형질의 주성분의 고유치에 기여율은 제3주성분까지 분석하여도 전체의 79%정도 설명할 수 있어서 47개 수집종의 분류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2. 47개 수집종의 12개 주요형질을 대상으로 average linkage cluster 방법에 의한 분석치으 거리 0.7을 기준으로 군을 분류한 결과 5개군으로 분류되었다. I군은 둥굴레, II군은 용둥글레, III군은 산둥굴레 및 퉁둥굴레 특성의 중간형태를 각각 지닌 p28과 p29였으며, 제V군은 죽대로 분류되었다. 3. 경남일대 둥굴레의 특성조사와 수집종 분류결과 둥굴레와 죽대는 종간 변이가 거의 없었던 반면, 용둥굴레, 퉁둥굴레와 산둥굴레는 다양한 변이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위버섯(Pleurotus ferulae) 균주의 유전적 유연관계 (Genetic Relationship of Pleurotus ferulae Strains)

  • 최재선;이동희;장후봉;강보구;구창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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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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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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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식용 및 약용버섯인 아위(阿魏)버섯(Pleurotus ferulae) 균주와 느타리버섯속(Pleurotus spp.) 종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RAPD 분석결과 이들 버섯 종들은 유사도 80% 수준에서 7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노랑느타리(P. cornucopiae), 사철 2호(P. florida), 여름 2호(P. sajor-caju)는 각각의 그룹으로 분류 되었고, 큰느타리 균주인 26060과 P. fuscus var. ferulae 균주인 26065은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4개의 느타리 균주는 흑평을 제외한 수한 1호, 원형 1호, 춘추 1호가 한그룹을 형성하였고, 아위버섯 균주 중 일본설이를 제외한 박달, 아위, 천산 1호, 아위예산 균주가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였다. 아위버섯 균주인 일본설이는 느타리 균주인 흑평과 같은 그룹에 속하였다.

한국산 바위솔속(돌나물과) 식물의 수리분류학적 연구 (Numerical Taxonomy of Korean Orostachys (Crassulaceae))

  • 이강우;김형덕;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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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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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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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돌나물과 바위솔속 내의 종 내 변이를 조사하고 종간의 유연관계를 밝히고자 4종 14집단으로부터 28개의 형태형질을 측정하여 수리분석을 실시하였다. 유집분석 결과, 크게 3개의 유집을 형성하였고, 둥근바위솔, 연화바위솔, 좀바위솔 집단은 가까운 유집을 형성하여 유연관계가 깊은 것으로 생각된다. 객산리(I)와 가덕도에서 채집된 바위솔은 나머지 바위솔 집단과는 독립된 유집을 형성하여 바위솔 내 형태적 분화가 심하며 이는 기존의 세포학적인 변이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동진에서 채집된 둥근바위솔 집단은 기존의 동일종 집단과 유집되지 않고, 바위솔 집단에 가깝게 유집되어 형태학적으로 이질적 집단임을 알 수 있다. 형태형질을 이용한 주성분분석 결과, 바위솔 집단과 나머지 집단들로 크게 둘로 나누어지며, 둥근바위솔과 좀바위솔, 연화바위솔 집단은 서로 가깝게 배열되었다.

한국산 Sedum속 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RAPD에 의한 유연관계 분석 (Genetic Relationship among Sedum Species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RAPD Analysis)

  • 권순태;정정학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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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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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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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에 자생하고 있는 Sedum속 12종 15계통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여 화훼자원으로의 이용가능성을 탐색하고, 수집종들 간의 유연관계를 RAPD방법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린초와 섬기린초는 황색의 꽃이 화총(花叢)을 이루면서 화려하게 피므로 화단용(花壇用)으로, 큰꿩의비름은 분홍색의 화색이 둥글게 모여 피며 화총이 아름다우면서 잎 모양이 독특하여 분화(盆花) 또는 화단용(花壇用)으로, 돌나물, 바위채송화 및 땅채송화 등은 포복형이면서 초장이 낮아 지피식물(地被植物) 및 화단용(花壇用)으로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8개의 임의 primer를 이용하여 15계통을 RAPD분석한 결과 총 125개 밴드 중 95개의 다형성 밴드를 얻을 수 있었으며, 증폭된 DNA단편들의 크기는 224~3,675bp 사이였다. RAPD 결과 유연계수 0.418에서는 수집한 Sedum속 식물이 3개 군으로 분류되었으며, 유연계수 0.328에서는 총 12개의 종으로 분류되었다. 제I군에는 기린초, 가는기린초 및 섬기린초, 제II군은 꿩의비름, 큰꿩의비름, 새끼꿩의비름 및 둥근잎꿩의비름, 제III군은 돌나물, 바위채송화, 땅채송화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 결과 RAPD 분석에 의한 종간 유연관계가 형태적 특성에 의한 것과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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