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화는 조직 내의 권력 배분을 둘러 싼 구조적 특성으로서 조직, 국가와 지방의 차원에서 논의된다. 본 연구는 한국 지방분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분권의 평가와 분권 방향을 조사했다. 또한 우리의 지방분권 과제도 도출하였다. 지방분권의 과제는, 우선, 조직구성에 있어서 자율성 확대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구성은 지방 업무의 내용과 양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 둘째, 인사(력)운영의 자율권 확보이다. 지방의 정원과 인력관리는 중앙의 획일적 통제보다는 지방이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이에 대한 견제 또는 감독은 당해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주민에게 맡길 필요가 있다. 셋째, 재정분권 확대이다. 우선, 자치재정권의 확충을 위해 법률의 범위 내에서 조례에 의해 세율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국세의 지방세 전환을 통한 지방재정의 확대가 필요하다. 그다음으로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방분권은 중앙의 일방적, 단기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중앙과 지방의 협조, 주민과 이해관계자 참여 등이 필요하다.
지방분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본 논문은 한국형 분권국가 추진을 위해 우선, 분권화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학자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방분권 정도의 평가와 분권방향 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지방분권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였다. 지방분권 과제는, 첫째, 조직구성의 자율성 확대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구성은 지방의 직무의 내용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인사운영(정원운영)의 자율권 확보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원과 인력관리는 중앙이 획일적으로 통제하기보다는 지방이 주체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한 견제와 감독은 당해 지방의회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에게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재정분권 확대이다. 재정분권 확대는 우선, 자치재정권의 확충으로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에 의해 자율적으로 세율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국세의 지방세 전환을 통한 재정분권 확대 등이 필요하다. 또한 재정분권의 확대를 위해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방분권은 어느 한 분야의 분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조직, 인사, 재정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을 이양하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본 연구는 구성원의 조직변화 수용성의 영향요인과 결과 요인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혁신지원적 조직문화, 분권화된 조직, 조직변화 수용성, 혁신행동, 정서적 변화몰입 간의 관계를 검토하고 그 관계에 있어서 조직변화 수용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H자동차 261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SPSS 20.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혁신지원적 조직문화는 조직변화 수용성 및 정서적 변화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분권화된 조직은 조직변화 수용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분권화된 조직은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조직변화 수용성은 정서적 몰입 및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조직변화 수용성은 혁신지원적 조직문화와 정서적 변화몰입의 관계에서 부분매개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직변화 수용성은 분권화된 조직과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완전매개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혁신지원적 조직문화와 분권화된 조직은 조직변화 수용성을 통해 정서적 변화몰입과 혁신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방향이 제안되었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근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책임경영제, 팀제, 수평 조직, 권한이양, Client/Server환경 등 다양한 기법들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들 기법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분권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분권화가 지닌 전체 최적인 아닌 부분 최적, 구성원간의 갈등, 조직 전체적 차원의 의사결정 및 실행의 어려움등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해관계자들간의 집단의사결정의 중요성은 분권화의 추세와 더불어 더욱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S그룹의 산임과장 700여명을 6-7명을 한 조로 하여 총 110개 조를 편성한 후, 조별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였다. 관찰결과 110조 중 100조 이상이 거의 동일한 의사결정 과정을 밟아갔으며 그들이 밟아 간 과정은 합리적 의사결정이론에서 제시하는 과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식정보사회의 출현으로 기업은 지식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식을 창출, 이전 및 활용하는 지식경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자본과 전문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식경영의 활성화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관리시스템과 지식경영활동의 관계를 실증분석하며, 그러한 관계에서 조직구조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실증 분석을 위한 자료수집은 강원 영서지역에 입지한 227개 중소기업에 대한 설문의 배부 및 회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에 미치는 효과 및 조직구조로서 분권화와 공식화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최고경영층지원과 교육훈련은 지식획득과 지식이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리시스템(최고경영층지원, 보상체계, 교육훈련)과 지식경영의 관계에서 분권화와 공식화의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분권화는 교육훈련이 지식이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화는 최고경영층지원과 보상체계가 지식획득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감소시키며, 보상체계가 지식이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경영층지원과 교육훈련이 지식획득과 지식이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최고경영층은 구성원들의 제안이나 아이디어 창출을 장려하고, 수평적 의사소통채널을 활성화하여 생성된 지식과 정보가 구성원들에게 폭넓게 전파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육훈련을 업무상 아이디어 창출과 관련된 기법을 습득하도록 하며, 교육훈련 이후의 전파교육을 통해 지식생성과 지식이전을 촉진하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분권화는 관리시스템이 지식경영활동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촉진하는데 반해 공식화는 긍정적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권한위임과 재량권 위양을 통한 분권화를 지향하고, 규정과 절차에 따르기 보다는 조직간소화를 추진함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IOS를 실현시키는 최근 정보기술 중 EDI를 대상으로 하여 국내 기업의조직적 특성과 기업이 보유한 정보시스템의 성숙도가 ISO의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IOS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조직규모, 조직 업종, 분권화, 공식화 등의 조직적 특성변수와 조직이 보유한 정보시스템의 성숙도 변수를 선장하여 각 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과 독립변수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경쟁시대의 기업성과향상을 위하여 수출기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집권화와 분권화된 조직문화특성이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에 대한 자기주도학습능력 변수 중 학습의 책임수용성 변인만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집권화의 조직문화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학습의 책임성 수용(t=-1.934, p<0.01), 학습자적 신념(t=-1.820, p<0.001), 미래지향성(t=2.249, p<0.001) 변인들과 조직몰입 관계에 집권화가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지향성(t=-1.645, p<0.01) 변인과 조직몰입 관계에 분권화가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학습자 개인적차원과 조직적 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대한 지원 및 분위기 조성이 전제 되어야 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수출기업에서 다시 재확인하였으며, 지식정보사회에서 조직의 역량과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료제적 계층조직에서 유기적 학습조직으로 적극 변화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전문직인 사회복지사가 현재 근무하는 기관에 대한 조직몰입과 사회복지전문직에 대한 경력몰입에 대해 동시에 이중몰입할 경우 업무수행 성과가 우수하며 조직 전체의 효과성에 대한 기여도 역시 높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복잡성, 공식화, 분권화로 대표되는 사회복지 조직구조화 변인이 사회복지사의 조직과 경력에 대한 이중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평행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조직구조 설계를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조직몰입과 경력몰입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조직구조화 변인 중 복잡성과 분권화는 조직몰입과 경력몰입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몰입 관계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과 경력에 대한 몰입수준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분업화의 원리에 따른 과업 세분화와 일선 사회복지사에게 전문적 재량권이 존중되는 조직구조의 설계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decentralization,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job satisfaction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hospital nurse managers. Method: The data were derived from the self-reported questionnaire responses of 198 nurse managers from January to March, 2006 at four general hospitals over 900 beds in Seoul and Gyungi province and analyz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t-test, ANOVA and Sheffe's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 Mean of decentralization was 3.53${\pm}$0.52,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was 5.04${\pm}$0.83, job satisfaction 3.54${\pm}$0.48,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5.30${\pm}$0.76.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and career of manager, field of practice, span of control, especially in staffing decision.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decentralization (r=.22, p<.001),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r=.40, p<.001), job satisfaction (r=.64, p<.001). The job satisfaction has the highest significant predictor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R^2$=43%). Conclusions: Nursing manager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ill be promoted by granting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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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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