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병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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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혼 시클리드에서 발생한 갑상선종과 간에 대한 영향 (Occurrence of Goiter in Flowerhorn Cichlid (Family : Cichlidae) and Its Effect on Liver)

  • 신상필;지향;김지형;데니스K.고메즈;카시아노 허모피아 추레스카Jr;한지은;;김대용;박세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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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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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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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가미 덮개 아래에 종괴를 가진 플라워혼이 서울의 사설 수족관에서 사육되다가 폐사 전 진단의뢰 되었다. 이 플라워혼은 무기력, 식욕부진, 침울 및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인 후 폐사하였다. 종괴와 내장기관을 조직병리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갑상선에서 많은 양의 교질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낭포가 관찰되었고 간에서는 지방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증례는 플라워혼에서의 갑상선종 발생과 그것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하고자 한다.

국화로부터 추출한 천연염료에 대한 급성경구독성 및 피부자극성 시험에 대한 연구 (Acute Oral Toxicity and Skin Irritation Studies on Natural Dyes Extracted from Chrysanthemum)

  • 권중기;안인정;이진석;김혜리;박하승;김동찬;최병준;이규민;박용진;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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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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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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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D 계통의 랫드에서 국화 염료인 백색국화, 백색국화 잎과 줄기, 황색국화의 급성경구독성 및 피부자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수컷 랫드에 처치한 물질은 백색국화, 백색국화 잎과 줄기, 황색국화를 각각 1 ml/kg, 2 ml/kg를 D.W에 용해시켜 단회 경구 투여하였으며, 수컷 SD rats에 투여 후 14일 동안 관찰하였으며, 피부자극성 시험은 피부의 찰과 및 비찰과부의 대조부, 처치부에 국화 염료를 처치하여 3일 동안 관찰하였다. 단회 경구 투여 및 피부 자극성 시험 후 국화 염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체중과 사료 섭취량, 임상증상, 안과학적 검사, 사망률, 피부자극성을 관찰하고, 랫드 피부에서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체중, 사료섭취량, 병리조직학적 변화가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피부자극성을 확인 한 결과 1차 자극 지수가 0으로 비자극성 물질로 분류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국화에서 추출한 염료가 급성 경구독성 시 안전한 물질이며, 피부 자극성을 야기 하지않는 물질로 평가된다.

위선암에서 Heregulin과 ErbB Family 단백 발현과 임상.병리학적 예후인자와의 상관관계 (Expression of Heregulin and ErbB Family Proteins in Gastric Adenocarcinomas: Correlation with Clinopathologic Prognostic Factors)

  • 류창학;이주한;최종상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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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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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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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Heregulin은 erbB3와 erbB4의 리간드로 작용한다. 그러나 위암에서 이들 단백의 역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위암에서 heregulin과 erbB family 단백 발현 빈도를 알아보고 이들 단백 발현과 임상 병리학적 예후인자와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Tissue microarray와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을 이용하여 heregulin과 erbB 단백 발현을 검사하였다. 251 예의 위암을 조기위암, 진행성 위암, 림프절 전이 여부 등에 따라 구분하였다. 결과: Heregulin, erbB1, erbB2, erbB3, erbB4 단백은 각각 64%, 68%, 6%, 88%, 76%로 발현되었다. Heregulin, erbB2, erbB3, erbB4 단백은 장형에서 더 높은 발현을 보였다. Heregulin과 erbB4 단백은 진행성 위암에서 발현이 낮아졌다. ErbB2 단백은 진행성 위암에서 발현이 증가되었다. Heregvlin과 erbB family 단백은 생존율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Heregulin과 erbB3 혹은 heregulin과 erbB4 단백이 동시에 발현되는 군은 장형과 초기 병변에 더 많았다. 결론: Heregulin, erbB3, erbB4 단백들은 주로 위암 초기 병변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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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B/c mice에서 quercetin의 경구투여가 picryl chloride로 유발된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 (Allergy Prevention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Quercetin on Picryl Chloride-induced Contact Dermatitis in BALB/c Mice)

  • 김형진;정지윤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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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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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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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를 통해 BALB/c 마우스에서 quercetin의 경구투여가 PCL로 유도된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의 예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Quercetin을 투여 농도에 따라 대조군(0 mg/kg), 저용량군(50 mg/kg), 고용량군(100 mg/kg)으로 나누고 8일에 걸쳐 총 8번 경구투여를 실시한 후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PCL을 마우스의 양쪽 귀에 감작시켜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 시켰다. Quercetin의 투여 농도별 ear swelling 변화를 확인한 결과 quercetin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quercetin을 투여한 군의 ear swelling 증가폭이 낮게 나타났고, 100 mg/kg (고용량군)에서 농도 유의적으로 ear swelling의 증가폭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Quercetin의 투여 농도에 따른 혈청 내 염증성 매개 물질의 농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IgE 및 histamine level 측정 결과에서 quercetin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quercetin을 투여한 50 mg/kg (저용량군), 100 mg/kg (고용량군)에서 낮은 수준의 IgE, histamine 수치가 나왔다. H&E염색과 Toluidine blue stain을 통한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에서 quercetin을 투여한 고용량군의 귀 두께가 대조군에 비해 얇게 관찰되었고, 비만세포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Toluidine blue stain의 결과 대조군에 비해 고용량군에서 적은 수의 비만세포들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ear swelling과 IgE, histamine level, 조직병리학적 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식물성 flavonoid 성분인 quercetin은 접촉성 피부 알레르기의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며, 부작용이 발생하는 기존의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후보 물질로써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카드뮴 중독 흰쥐에 대한 Noninvasive Biomarker로서의 요중 Ascorbic Acid에 관한 연구 (A Study of Urinary Ascorbic Acid as a Noninvasive Biomarker for Cadmium-Intoxication in Rats)

  • 안승주;김용호;류재두;이용우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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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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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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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카드뮴의 이용 및 환경 오염의 증가로 일어날 수 있는 카드뮴 중독에 대한 새로운 생물학적 지표로서의 요중 ascorbic acid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험적으로 중독시킨 Sprague-Dawley종의 흰쥐를 이용하여 요중 ascorbic acid측정, 신장의 조직병리학적 조사 및 생화학적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측정 된 요중 ascorbic acid 농도의 전 실험기간 (50일) 평균치는 실험군I (카드뮴 100 ppm)이 214.0 mg/dl, 실험군II (카드뮴 200 ppm)가 254.3 mg/dl로 대조군 9.0 mg/dl에 비해 각각 24배 및 28배의 증가를 보였다. 조직병리학적 소견으로는 신장의 근위 세뇨관에서 단백뇨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호산성 초자양 물질이 관찰되어 신장의 손상이 있었고, 생화학적 분석에서 실험군I에서 AST, ALT의 수치가 대조군의 143 mg/dl, 50 mg/dl에 비해 각각 199 mg/dl, 88 mg/dl, 실험군II가 270 mg/dl, 226 mg/dl로 나타나 간 기능의 손상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실험동물이 카드뮴에 노출됨에 따라 그 아만성 독성으로서 간장 및 신장 기능의 손상이 있었고 또한 요중의 ascorbic acid가 현저하게 증가되어 요중 ascorbic acid가 실험 동물의 카드뮴 노출에 대한 noninvasive 진단 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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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YAG laser를 이용한 기관협착 동물모델의 개발 (A Canine Model of Tracheal Stenosis Using Nd-YAG Laser)

  • 김진국;서지영;정만표;권오정;서수원;김호중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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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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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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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일정한 수준의 상기도 협착을 일으킬 수 있다면 이에 대한 임상교육에도 도움이 되며 새로운 진단법이나 치료법의 개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산 잡견을 이용하여 Nd-YAG Laser 소작술로 기관 협착을 일정하게 유도하는데 성공하여, 이에 대해 기술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체중 22kg 정도의 한국산 잡견 6마리를 전신마취 시킨 후, Nd-YAG 레이저를 이용하여 4개의 기관 연골환의 전방부 180도를 $8946{\pm}2484$ Joule로 소작 하였다. 실험 동물은 매 1주마다 4주 동안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 협착 정도를 관찰하였고, 병리학적 검사를 같이 시행하였다. 결 과 : 시판 협착은 레이저 소작 2주 후부터 시작되어 3주후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소작 4주 후에 가장 심한 양상을 보였다, 모든 실험 동물은 제 3주가 지나 심한 호흡곤란과 천명음,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를 보였고, 이중 2마리는 호흡부전으로 4주가 되기 전에 사망하였다. 병리 육안소견상 소작 부위의 기관 연골이 소설되고 섬유조직으로 치환되어 외경도 감소되어 있었고, 현미경 소견에서 연골이 소실되고 섬유화 조직이 협착을 일으켜 내경이 감소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 론 : 이러한 기도 협착 동물 모델은 향후 기도 협착의 이해, 교육,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의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개 모낭충증에 있어서 약침과 기존 치료의 병용 : 증례 보고 (Injection-Acupuncture Combined by Conventional Treatment in Canine Demodicosis : Case Report)

  • 전형규;한지원;오현욱;이현화;박배근;박성준;조성환;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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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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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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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개 모낭충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항생제의 약침과 일반 치료의 병행을 이용한 치료 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낭충으로 진단된 개 3두를 이용하였다. Enrofloxacin의 약침을 폐수(BL13) 위중(BL40), 대추(GV14), 족삼리(ST36), 합곡(LI04), 곡지(LI11) 및 삼음교(SP06)의 혈위에 각각 5주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 치료법인 invermectin과 0.05% amitraz 약욕을 5주간 추가로 실시하였다. 소양증, 찰과상, 홍반 및 탈모와 같은 임상증상은 약침과 일반치료에 의해서 치료 전에 비하여 현저하게 완화되었다. Case 1은 4주 후에 완치되었고, case 2는 5주 후에 증상이 약간 잔존하였으며, 그리고 case 3은 5주 후에 완치되었다. 혈중 백혈구 수는 치료와 더불어 모든 케이스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호중구/림프구 비율은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5주째 병리조직 검사 소견상에서 case 1과 case 3은 뚜렷한 병리조직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case 2는 경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개 모낭충에 이환된 본 환축들은 항생제 약침과 일반 치료법의 병행으로 양호한 치료반응을 나타낸 증례이었다.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한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의 생체 적합성 및 조직병리학적 변화양상에 대한 연구 (Biocompatibility and Histopathologic Change of the Acellular Xenogenic Pulmonary Valved Conduit Grafted in the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 허재학;김용진;박현정;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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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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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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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이종 혹은 동종의 판막을 항원성이 높은 세포 성분을 무세포화 과정을 통해 제거한 후, 실험실에서 자가세포를 파종하거나 수용체 내에서 재세포화시킴으로써 합성 화합물 지지체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NaCl-SDS 용액을 이용하여 만든 이종 무세포화 폐동맥 판막도관을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하여 수용체 세포로 재세포화되어 가는 과정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의 폐동맥 판막도관을 채취하여 NaCl-SDS 용액으로 처리하여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을 준비한 다음 이를 심폐바이패스하에 염소의 우심설 유출로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이 경과한 후에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폐동맥 판막의 기능을 평가하고, 폐동맥 판막 도관을 적출한 후 Hematoxylin-Eosin, Masson's trichrome 및 면역화학요법 염색을 시행하여 조직학적 변화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을 이식한 6마리 가운데 5마리가 판막도관 이식 후 실험 종료시점까지 생존하였다. 이식 판막의 기능평가를 위한 심초음파에서 경도의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이나 협착 이외에는 판막의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무세포화 판막도관내로 수용체 세포에 의한 재세포화가 시간경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재세포화된 세포들은 섬유아세포, 근섬유아세포 및 혈관내피세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문합부 주위에서 심한 염증반응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감소하였다. 결론: 무세포화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은 이식 12개월 후에는 수용체의 섬유아세포 및 혈관 내피세포로 재세포화되었고 세포간질도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폐동맥 판막의 기능도 잘 유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무세포화 이종 판막도관은 장기적인 내구성을 갖춘 이상적인 판막 대치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또한 기관 및 식도에 대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열손상에 의한 병변은 관찰되지않았다. 결론: 고주파에너지에 의한 절제술 시 심방의 전층에 병변을 만들기 위해서는 심장과 도자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새로 개발한 기구는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한 도자절제술 시 심장과 도자 간의 확고한 접촉을 유도하여 심방 전층에 병변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이러한 기구의 사용은 향후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한 미로술식의 성적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법 등, 급성신부전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되어야 하리라 본다.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막형산화기의 산소교환에 유리한 반면, 회로압과 혈구세포 손상 측면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단일 박동형 구동펌프와 막형 산화기 사이에 압력완충장치를 설치하는 경우, 회로압 상승과 혈구세포손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군인 폴리우레탄 인조 혈관 및 봉합편에 비해 일부 우수한 양상을 보였지만 본 실험의 범위내에서는 통계적 정량적 차이를 제시할 수는 없었다. 향후 보다 광범위한 동물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된다.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경우 보다 정련된 적응 환자의 선택을 통한 단일화 우선전략의 시도와 장기 추적결과의 관찰이 요구된다.

유육종증 전국실태조사 (National Survey of Sarcoidosis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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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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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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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전국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재까지 확진된 전국의 유육종증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고 외국의 보고와 비교하여 일반 개업의 및 내과 전문개업의 진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조사와 분석기간은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정하였으며 자료수집방법은 후향적 방법으로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에 서신을 통한 경험증례를 수집 하였으며 확진예나 의심예가 있었던 경우에 유육종증 증례 기록지를 보내어 정확한 임상 및 검사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제 1 차 설문엽서 발송은 입원실이 100병상 이상인 213개 종합병원의 내과, 안과, 피부과, 신경내과의 523개과 과장 및 호흡기 내과를 담당하는 전문의에게 발송하였다. 내과가 213개과로 41%, 피부과가 1087개과로 20%, 안과가 104개과로 20%, 신경과가 100개과로 19%를 차지하였다. 2) 제 1 차 설문조사에 대한 답신은 241개과에서 연락이 있었다(48% 회신율). 3) 확진예 및 의심예는 총 50개과 113예 및 10예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내과가 92예로 81%, 피부과 15예로 13%, 안과, 신경과가 각 3예로 3%를 차지하였다. 자료분석은 총 78예에서 시행되었고 내과 72예로 92%, 피부과 4예로 5%, 신경과 2예로 3%를 차지하였다. 4) 1980년 1에보고 이후 증례가 많은 수로 증가하여 1989년 13예, 19901건 17예, 1991년 18예가 보고되었다. 5) 진단 당시의 연령은 20대, 30대, 40대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6) 남녀비는 1 : 1.5의 비율로 여자 환자가 많았다. 7) 진단을 받게된 동기로 주소의 빈도로는 호흡기 증상이 48%로 가장 많았고, 피부의 병변, 전신증상, 시각장애, 관절통, 복통, 연하곤란의 순서이었고 무증상이 12예(16%)이었다. 8) 초증상에서 확진을 받을때까지 중앙치는 2개월이었다. 9) 증상의 반도로는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피부증상, 눈 증상, 말초림프구 종창, 신경계증상, 심장증상의 순이었다. 10) 말초혈액검사 소견상 혈색소, 혈구용적치 및 혈소판수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나타냈다. 58%의 증례에서 30%미만의 림프구 감소증을 나타냈으며, 임파구 아형으로 T4/T8비는 1.73{\pm}1.16$(0.43~4.62)였다. 43%에서 혈침속도가 상승하였다. 11) 혈청 생화학검사는 대부분 정상범위를 이었다. 혈청 ACE 농도의 평균치는 $66.8{\pm}58.6$(8.8~265) U/L로서 46.2%에서 증가되었다. 42.9%에서 하루 150 mg 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고, 36.8%가 하루 300 mg이상의 단백뇨 소견을 나타냈다. 12) 면역학적 검사상 혈청 IgG는 43.5%, IgA는 45.5%, lgM은 59.1%, IgE는 46.7%에서 상승되었고, C3 및 C4는 대부분 정상범위 였으며, ANA는 11%에서 양성을 보였다. Kveim test는 시행된 3예에서 모두 양성을 나타냈다. 13) 폐기능검사중 FVC는 80% 미만인 경우가 17.3%, FEV1은 70% 미만인 경우가 11.5% FEV1/FVC는 70% 미만인 경우가 10%, TLC는 80% 미만인 경우가 15.2%, DLCO는 100% 미만인 경우가 64.7%이었다. 14) 동맥혈가스 분석소견은 PaO2가 90mmHg 미만인 경우가 48.6%, PaCO2는 평균 45mmHg보다 증가된 경우보다 5.7%이었다. 15) 기관지 폐포세척액 검사상 대식세포의 평균 백분율은 $51.4{\pm}19.2%$였고, 임파구의 평균 백분율은 $44.4{\pm}21.1$이였다. 임파구아형은 T4/T8 ratio는 $3.41{\pm}2.07$이였다. 16) 전 검사항목에 대한 남녀 성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17) 흉부방사선의 분석에서 폐문 임파절 비대를 보인례는 87.9%였고, 78.8%에서는 양측성병변을 9.1%에 일측성 병변을 보였다. 18) Siltzbach의 분류에 의한 병기 구분시 stage 0 : 5%, stage 1 : 58.3%, stage 2 : 28.3%, stage 3 : 8.3%의 분포를 보였다. 19) 흉부 CT를 시행한 54예에서 폐문임파절비대는 50예(92.6%)에서 보였고 이들 중 47예는 양측성 비대였다. 20) 고해상도 CT는 16예에서 시행하였는데, 2예에서는 병변이 없었으며, 폐실질의 병변은 결정성 병변, 소엽간 중격비후, 반점상 국소 폐음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21) 부수적으로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병변은 1예에서 수근골의 병변을 보였고, 초음파검사에서 2에에서 비장비대의 소견을 보였다. 22) 갈륨스캔은 12에에서 시행하여 폐문 및 종격동 임파절의 흡수증가 소견이 8예에서 보였고, 폐장의 흡수증가는 2예에서 보였다. 23) 조직검사상 가장 많이 시행한 진단방법은 경기관지 폐생검 47.3%이었고, 피부와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각각 34.5%, 말초임파절생검 23.6%, 개흉 폐생검 18.2%, 기관지생검이 16.2%이었다. 2가지 이상의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는 52.7%이었다. 한 부위에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한 26예중 종격동 임파절 생검은 10예, 피부생검 6예, 말초임파절 생검 5예, 개흉폐생검 3예 그리고 경기관지 폐생검 2예이었다. 24) 병리소견상 비건락성 육아종은 100% 모두에서 관찰되었며, 다핵거대 세포는 47.3%, 봉입체는 10.9%, 초자질 섬유화는 34.5%, 괴사 9.1%, reticulin fibrils network 20%, lymphangitic distribution of granuloma 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유육종 전국 실태조사에 따른 영상소견, 검사실소견, 방사선소견, 병리소견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유육종 환자들도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외국의 보고들과 유사한 소견들을 나타냈으며, 향후로는 이들에 대한 결과들을 추가분석하여, 유육종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상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검사항목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 할 수 있겠다. 유육종증에 대한 자료는 대한 결핵 맺 호흡기학회에 보관이 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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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의 임상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a Superficial Spreading Type of Early Gastric Cancer)

  • 유명;김병식;오성태;육정환;이창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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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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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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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조기 위암 중 점막하층 침윤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5cm 이상)은 다른 형태의 조기위암과 다른 임상병리학적 양상을 보인다. 이에 저자들은 조기 위암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에 대해 임상 병리학적 특성과 수술 방법 및 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단국대학교 외과학교실과 울산대학교 서울 중앙병원 외과학교실에서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 중 조직 병리 검사상 조기 위암으로 보고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875예의 조기위암 환자 중 표층 팽창형 조기위암 300예($16.0\%$), 소형 조기위암 739예($39.4\%$)를 대상으로 임상병리조직학적 소견, 수술방법, 생존율, 재발 양상 및 재발률 등을 후향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에서 육안적 소견상 IIc형이 가장 많았으며, 융기형보다 침윤형이 더 많았다. 양 군에서 수술방법의 차이는 없었다. 점막하층 침윤정도는 표층팽창형군이 185예($61.7\%$)로 소형군 294예($39.8\%$)보다 많았으며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림프관 침범은 표층팽창형군에서 39예($13.0\%$). 소형군에서 34예($4.6\%$)에서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9) 종양의 재발은 표층팽창형군 300예 중 11예($3.6\%$), 소형군 739예 중 10예($1.4\%$)로 두 군 간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14). 전체 5년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4.8\%$, 소형군 $93.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P=0.052), 5년 무병 생존율은 표층팽창형군 $87.5\%$, 소형군은 $94.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3). 결론: 표층팽창형 조기위암은 점막하층 침범, 림프관 침범, 림프절 전이는 빈도가 유의하게 많았다. 따라서 축소 수술 등은 적응이 되지 않으며 충분한 절제연과 광범위의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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