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직병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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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결핵성 농흉과 동반된 흉벽 악성 육종 - 1예 보고 - (High Grade Sarcoma Arising from the Chest Wall of a Chronic Tuberculous Empyema - A case report -)

  • 정원재;이성호;김광택;강문철;정재호;손호성;손국희;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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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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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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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50세 남자 환자가 좌상복부 동통 및 발열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과거력상 28년전에 폐결핵 및 늑막염으로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8년전 재생불량성 빈혈로 비장 절제술을 받았다. 내원 후 시행한 CT 검사상에서 만성 좌측 농흉과 연결을 보이는 복강내 농양이 진단되었다. 만성 농흉과 더불어 전흉벽에 농흉에 의한 흉벽 침습이 의심되는 병병도 아울러 관찰되었다. 환자는 복강내 농양 배액술 이후 좌측 늑막전폐절제술 및 흉벽 절제술을 시행 받았고 병리 조직 검사상 육종이 진단되었다.

만성 C형 간염의 약물 치료와 연관된 구강 내 색소 침착의 치험례 (Oral Pigmentation Resulting from Pharmacological Treatment in Patient with Chronic Hepatitis C)

  • 김영건;안형준;최종훈;권정승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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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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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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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강내의 다발성 색소침착은 애디슨증후군, 포이츠-예거 증후군과 같은 선천성질환에 의하여 유발되거나, 악성 흑색종, 흑색극세포종, 신경섬유종증과 같은 국소적인 질환, 흡연, 만성 외상, 약물 복용 등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질환 중 악성흑색종과 같은 질환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구강 내 색소 침착이 발견될 경우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병소의 정확한 감별 진단을 위해서는 구강 내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상세한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 또한, 필요 시 혈액검사를 비롯한 이화학검사를 시행하거나 생검을 통하여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자의 임상 소견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여 변화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 동안 일반적으로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약물 외에,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페그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의 병용 요법 중 발생한 구강 내 다발성 색소 침착 증례가 있어 문헌 상에 보고되었던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약물치료와 연관된 구강 내 색소 침착의 증례들과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우측폐 중엽에 발생한 원발성 악성 흑색종 - 수술 치험 1예 - (Primary Malignant Melanoma of the Lung - 1 case report -)

  • 김동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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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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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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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문 종양으로 문헌상으로 수 십 예의 결과만 보고되고 있다. 본 저자는 우측폐중엽에 발생한 원발성 악성 흑색종 1예를 치험하였는데 환자는 65세 된 남자로 객담을 동반한 기침으로 내원하여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상 우측폐 중엽에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경피적 폐생검상 악성 흑색종이 확인되었고 bone scan상전이 소견은 없었으며 피부 및 안구 검사상 전이의 증거가 없었다. 환자는 원발성 악성 흑색종으로 진단하고 우측폐 중엽 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약 4.5$\times$3 cm의 종괴가 우측폐 중엽에서 관찰되었으며 주변의 임파절을 함께 박리 하였다. 수술 중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수술 3일째 흉관을 제거할 수 있었고 병리조직 검사상 기관지 주변부의 임파절 전이가 확인되어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기획하고 수술 10일째 퇴원하였다. 환자는 현재 24개월째 외래를 통해 추적관찰 중인데 재발 및 전이의 증거 없이 지내고 있다.

갑상선의 저분화 "도암종"의 세침흡인 세포검사 - 1례 보고 -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Poorly Differentiated "Insular Carcinoma" of the Thyroid - A Case Report -)

  • 이승숙;하창원;조경자;장자준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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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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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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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갑상선의 저분화암종인 일명 "도암종"의 세침흡인 세포검사 1예를 경험하고 조직학적으로 확인하였기에 문헌검색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흡인 도말된 세포들은 비교적 깨끗한 도말배경에 중등도 이상의 높은 세포밀도를 보였으며, 세포들은 개개로 흩어지는 양상과 판상의 군집을 이루는 양상이 어우러져 관찰되었다. 때로 세포들이 소포배열을 이루는 곳도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종양세포들은 비교적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나타내었으나 일부의 세포들은 현저한 다형성을 보였다. 일부의 세포에서 핵에 주름을 보였으나 소수에 불과하여 이는 어떤 갑상선병변에서나 관찰할 수 있는 비특이적 변화로 간주되었다. 세포의 겹침이 별로 없이 높은 세포밀도를 보이는 점, 세포가 개개로 흩어지는 양상과 소수 다형성이 현저한 세포의 혼재 등은 본 종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견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소견을 염두에 둠으로써 수술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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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하마(Choeropsis liberiensis)에서 확인된 다낭신장병 (Polycystic Kidney Disease in the Adult Female Pygmy Hippopotamus (Choeropsis liberiensis))

  • 어경연;이명희;정영목;여용구;이현호;문경철;권오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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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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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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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낭신장병은 신장실질에 다수의 낭포가 형성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사람, 개, 고양이에서 흔히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서, 사육상태의 꼬마하마(pygmy hippopotamus)에서도 몇 몇 증례가 보고되고 있다. 2013년 1월 15일 체중 198킬로그램, 33년령 암컷 꼬마하마의 부검과정 중에 양쪽 신장에서 다낭신장병이 관찰되었다. 한 쪽 신장은 약간 종대된 반면 다른 쪽 신장의 아랫부분은 옅은 황색의 수양성 액체로 채워진 한 개의 큰 낭포가 있었다. 양측 신장 모두 직경 2 mm에서 20 mm의 다양한 크기의 액체가 함유된 다수의 낭포들이 관찰되었다. 상당한 부분의 신장 피질과 수질부가 낭포들로 대체되어 있었다. 현미경 검사에서 낭포들의 안쪽은 낮은 입방세포에서부터 편평상피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육안적인 소견과 조직병리학적인 검사로 다낭신장병으로 진단하였다. 본 증례보고는 한국에서 최초로 꼬마하마에서 다낭신장병이 확인된 것이다.

개에서 겸상인대에서 유래된 분화지방육종의 영상의학증례 (Medical Imaging of Well-differentiated Liposarcoma Arising from the Falciform Fat in a Dog)

  • 정동인;김재환;하지영;박기태;연성찬;이희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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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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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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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7세령의 중성화수컷 코커스파니엘견이 심한 복부팽만을 주증으로 경상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복부방사선상에서 매우 크고 균일한 지방밀도를 보이는 종괴가 확인되었다. 복부초음파검사결과, 종괴는 불규칙한 고에코성의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내부는 세포성의 저에코 액체로 채워져 있었다. 컴퓨터 단층촬영결과, 내부는 지방감쇠를 보이며 주변부는 연부조직감쇠를 보이는 불균질한 종괴로 확인되었으며, 종괴의 기원은 수술적 적출시 겸상 인대에서 유래됨을 확인하였다. 절제된 종괴는 견고하고 적갈색의 표면을 나타내었다.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 분화 지방육종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1개월경과후 재검에서 환자는 특이적인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3세대에 걸친 60Hz 전자파 노출이 마우스에 미치는 영향

  • 김윤원;이진상;장인애;최영희;강성하;정경천;김윤명;조민기
    • 전자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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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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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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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까지 동물 또는 사람이 극저주파 전자기장에 평생 또는 여러 세대에 걸쳐 노출되었을 경우, 나타나는 생체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60Hz 전자파를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나타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실험동물은 5주령인 BALB/c 마우스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5kV/m, 30kV/m, 0.5mT 그리고 1.5mT의 4개군으로 나누었으며, 대조군은 1군으로 실험하였다. 생후 6주부터는 위에서 정해진 양의 전자파를 20-22주간 지속적으로 실험동물에 조사하고 동일조건의 암수 마우스를 교미시켰으며, 임신 후에도 사망 또는 부검시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계속 조사하였다. 2세대와 3세대는 임신적부터 사망 또는 부검시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계속 조사하였다. 1, 2 그리고 3세대 마우스들은 질병에 의한 사망 직전 또는 생후 46주, 66주 그리고 생후 49주에 부검한 뒤, 혈액학적 및 생화학적 검사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2세대 태아에서는 조기사망(early fetal death), 성장기사망(late fetal death) 그리고 뇌노출(excencephaly) 및 선천성 심장기형을 포함하는 선천이상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대조군에 비해 2-4배 높았다. 1, 2세대에서는 생식기인 고환(testis)과 난소(ovary)의 무게가 감소하였으나 2세대에서는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군인 30kV/m, 0.5mT 그리고 1.5mT 전 실험군인 30kV/m, 0.5mT 그리고 1.5mT 전자파에 노출된 1세대와 2세대 마우스에서는 프종(lymphoma), 선암종(adenocarcinoma), 기저상피세포증(basal cell epithelioma), 편평상 피두유종(squamous papilloma) 그리고 선종(adenoma) 등이 발견되었으나, 3세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60Hz 전자파는 태아 및 생식기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3세대는 전자파 환경에 점차 적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몇몇 국제기구에서 정하여 놓은 안전한계치의 전자파가 생체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생체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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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에 발생한 거대 해면혈관종 수술치험 - 1례 보고 - (Giant Cavernous Hemangioma of the Esophagus -One Case Report-)

  • 이창민;박성달;조성래;허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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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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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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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식도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식도에 드물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의 2% 내지 3% 정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여 세계적으로 보고된 증례수가 많지 않다. 저자들은 식도에 발생한 매우 희귀한 해면혈관종 1례를 수술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더불어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40세 남 米\ulcorner경미한 연하장애를 주소로 내원하여 식도조영술, 식도 내시경검사, 조영제를 이용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등을 시행하여 하부 식도의 점막하층에서 발생하여 근육층 밖으로 돌출되어 나온 식도 종양이 추정되어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소견상 하부 식도 및 식도-위 문합부에 걸쳐 과혈관성의 7x7x3.5cm 크기의 거대한 종괴가 식도점막하층과 식도근육층 그리고 주위조직으로의 침범이 심하게 되어 있어 종양을 포함한 식도절제술 및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하여 병리 조직학적으로 해면 혈관종으로 확진되었으며 환자는 특별한 문제없이 술후 제14일째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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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의 장암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검색 (Histopathological Study of Carcinoma of the Colorectum in the Taegu Area)

  • 남혜주;최원희;이태숙;홍석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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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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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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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약 3년간 영남대학병원에서 검사한 대장 직장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는 다음과 같다. 1. 호발연령은 60대이고 남녀비는 1.6:1이었다. 2. 발생부위별로 보면 직장이 65%를 차지하였다. 3. 주된 증상은 우측 결장경우 통증, 종물촉지, 배변습성의 변화의 순서로 많았고 좌측 결장 경우 통증, 배변습성의 변화, 혈변의 순서로 많았고 직장은 혈변, 배변습성의 변화, 통증의 순서였다. 4. 유병기간은 1~3개월이 가장 많았다. 5.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은 선암이었고 분화도는 고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와 중등도의 분화도를 가진 경우가 비슷하게 많았다. 6. 종양의 단체별 분류에서 Duke C가 가장 많았다. 7. 수술방법은 Mile씨 수술이 가장 많았다. 8. 합병된 대장 직장의 병변으로는 용종이 많았다. 9. 수술 합병증은 창상감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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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의 홍반성 피부병변을 동반한 소아 Kikuchi병 1례 (A case of Kikuchi's disease with skin involvement)

  • 장지민;우철희;최정우;송대진;유영;이광철;손창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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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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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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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Kikuchi병은 주로 젊은 여성에서 호발하고 소아에서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원인 및 발생기전은 자세히 알려진 바 없으나 특별한 치료 없이도 수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양성질환이다. 진단은 침범된 림프절의 특징적인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확인하면 가능하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임상증상으로 림프절 비대와, 발열이 나타나고 피부증상은 16-40%에서 동반되며 주로 안면부, 상지, 상부 체간에 발생하고 대부분 작은 반점, 구진, 드물게 판과 결절 형태로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1983년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언급한 이래 드물지 않게 보고되어왔으나 기존의 보고들은 피부증상을 동반하지 않거나 얼굴과 상지에 국한된 피부병변을 가진 증례 보고가 대부분이었다. 저자들은 지속적인 발열과 우측 경부 림프절 비대를 주소로 내원한 9세 남아에서 림프절의 조직검사결과 Kikuchi병을 진단할 수 있었고 이후 하지를 포함한 전신에 반점과 구진형태의 홍반성 병변이 발생한 Kikuchi병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