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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달리한 누룩 발효 기간별 배양 유산균 변화 및 분리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 (Change in the composition and enzyme activity of culturable lactic acid bacteria in Nuruk during fermentation at different temperatures)

  • 남강;이남근;염은지;김용식;김대혁;여수환;정용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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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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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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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발효 온도를 달리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두 가지 형태(TN-A와 TN-B)의 누룩들로부터 발효 기간별 배양된 유산균 총균수, 유산균 종들의 변화 및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활성을 비교하였다. TN-A의 유산균 총균수는 $10^4{\sim}10^5$ log CFU/mL로 발효 3일차부터 발효 기간에 관계없이 유지되었고, TN-B에서는 발효 6일차까지 $10^2$ log CFU/mL로 유지되다가 6일차 이후 유산균이 검출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유산균 종들의 변화에 있어서, TN-A는 발효 3일차에 우점종 유산균으로 나타난P. pentosaceus 종이 발효 종료 시점이 30일차 까지 우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TN-B는 발효 3일차와 6일차에 각각 P. pentosaceus와 E. hirea로 나타나 유산균이 검출된 발효 기간까지 TN-A 보다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TN-A와 TN-B으로부터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분석하였다. 단백질분해효소평가는 티로신 생성량으로, 당화효소 활성은 아밀로스 분해에 따른 아밀로스 잔여 함량으로 평가한 결과, 분리된 유산균(9종)들은 0.49~0.89 mg/mL의 티로신 생성 범위의 단백질분해 활성과 0.64~0.79 mg/mL의 아밀로스 분해 활성 범위를 보였고, 유산균들 중 가장 높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보이는 균주는 각각 P. acidilactici와 L. sakei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온도를 달리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누룩을 제조하였을 시 누룩 내에 유산균들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된다면, 누룩관련 제품에 유산균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산미와 풍미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누룩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방선균 Streptomyces scopuliridis KR-001 균주 배양액의 살초활성을 증가시키는 Adjuvant 탐색 (The Influence of Adjuvants on Herbicide Activity of Streptomyces scopuliridis KR-001)

  • 김재덕;신훈탁;김영숙;고영관;조남규;황기환;구석진;최정섭;박기웅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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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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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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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토양방선균 Streptomyces scopuliridis KR-001 대사물질의 살초활성을 증가시키는 adjuvant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작물보호제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21종의 adjuvant를 8종(화본과잡초 6종, 광엽잡초 2종)의 피검식물에 처리하여 살초활성이 상대적으로 증가된 LE7[Polyoxyethylene lauryl ether]과 EP4C [Sodium bis (2-ethylhexyl) sulfosuccinate]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2종의 adjuvant를 KR-001 대사물질과 함께 8종(화본과잡초 4종, 광엽잡초 4종)의 피검식물을 대상으로 살포한 결과 $2,000L\;ha^{-1}(65{\mu}g\;a.i.\;ml^{-1})$ 처리가 $1,000L\;ha^{-1}(130{\mu}g\;a.i.\;ml^{-1})$ 처리보다 살초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6종(화본과 잡초 3종, 광엽잡초 3종)의 피검식물에 대하여 포장 실증평가를 수행한 결과 $1,300{\mu}g\;ml^{-1}$의 KR-001 대사물질에 $2{\mu}g\;ml^{-1}$ 농도로 EP4C를 첨가하여 $2,000L\;ha^{-1}$ 처리량으로 살포시 대조약제인 glufosinate-ammonium ($540g\;a.i.\;ha^{-1}$)과 대등한 약효를 보였다. 향후 선발된 2종의 adjuvant를 대상으로 복합 및 다중처리와 잡초의 생육 정도에 따른 처리시기 조절 등으로 보다 효과적인 약효증진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구속스트레스를 가한 흰쥐의 지질 대사에 대한 흑마늘 추출물의 효과 (The Effect of Black Garlic Extract on Lipid Metabolism in Restraint Stressed Rats)

  • 강민정;신정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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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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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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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흑마늘의 구속 스트레스에 대한 유효농도를 확인하고자 2, 7 및 14 brix로 조절한 흑마늘 추출물을 급이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흑마늘 추출물 14 brix 급이군의 식이섭취량은 $547.64{\pm}13.99$ g/4 weeks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모든 장기에서 흑마늘 추출물의 첨가 급이에 따른 무게의 변화는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흑마늘 추출물 첨가 급이군의 혈당은 흑마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2 brix 추출물 급이군의 혈당은 $142.97{\pm}6.51$ mg/dl 였으나 14 brix 급이군에서는 $121.32{\pm}3.50$ mg/dl로 정상군 보다도 더 낮았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54.54{\pm}1.63{\sim}65.84{\pm}2.61$ mg/dl의 범위였는데, 14 brix의 흑마늘 추출물 첨가 급이군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54.54{\pm}1.63$ mg/dl로 가장 낮은 함량이었으며, 정상군에 비해서도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이었다. 중성지질의 함량도 동일한 경향이었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구속대조군에 비해 흑마늘 추출물 7 및 14 brix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LDL VLDL-콜레스테롤은 이와 상반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GOT 및 GTP 활성도는 흑마늘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져 흑마늘 추출물의 급이는 간보호 활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간장내 총 지질 및 중성지질의 함량은 구속대조군에 비해 흑마늘 추출물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총콜레스테롤은 서로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간장내 지질 과산화물인 TBARS 함량은 2 brix의 흑마늘 추출물 급이군은 구속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7 및 14 brix 급이군은 정상군보다 더 낮은 함량이었다. 간장내 글리코겐 함량은 구속대조군에 비해 14 brix 흑마늘 추출물 급이군에서만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7 brix 이상의 흑마늘 추출물 급이는 흰쥐의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간보호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구속 스트레스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쥐의 폐에서 방사선이 Nitric Oxide (NO), Nitric Oxide Synthase (NO) 및 TGF- $\bet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Radiation Effect on NO, NOS and TGF-$\beta$ Expressions In Rat Lung)

  • 오영택;박광주;길훈종;하만준;전미선;강승희;박성은;장세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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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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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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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방사선폐렴에서 NO가 염증반응을 매개하는 물질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때 유도형의 Nitric Oxide Synthase 2(NOS2) 가 주로 Nitric Oxide (NO) 생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NOS2의 억제조절물질로 TGF-${\beta}$가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NO가 증가하면 TGF-${\beta}$의 활성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NOS2가 억제되어 NO의 생성이 억제되는 간섭기전(feedback mechanism)이 보고되어 있다. In vivo 동물모델에서 방사선조사 후에 NOS2 발현 및 NO 생성의 변화를 측정하고, 그에 따라 TGF-${\beta}$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Sprague-Bawler 쥐 60마리를 마취 후 5 Gy와 20 Gy의 방사선을 우측 폐에 조사하고 대조군은 위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조사 후 3일, 7일, 14일, 28일, 56일에 방사선 조사군(5 Gy, 20 Gy) 각 5마리와 대조군 2마리를 희생시키고, 희생시키기 전에 우측 페와 좌측 폐의 주기관지에서 각각 폐포 세척을 시행하여 폐포 세척액을 얻었다. 폐포 세척액에서 단백질과 세포 수를 측정한 후 원심 분리하여 상층액은 NO와 TGF-${\beta}$ 단백의 량을 측정하는데, 가라않은 페포 대식세포는 TGF-${\beta}$와 NOS2 mRNA의 RT-PCR을 위한 검체로 사용하였다. 결과: 방사선조사 후 5 Gy군에서는 NO띤 mRNA가 14일 째에 우측 폐에서 발현하였고, 28일 째에는 양족 폐에서, 56일 째에는 좌측 페에서 증가하였다. TGF-${\beta}$ mRNA는 계속 발현되었으나 28일 째에 발현이 감소하는 양상이었고 56일에는 좌측 폐에서 증가하였다. 페포세척액내의 NO는 28일 째 증가하였고, TGF-beta 단백의 양이 56일 째 좌측 폐에서 증가하였다. 20 Gy 군에서는 NOS2 mRNA는 5 Gy와 마찬가지로 14일주 째에 우측 페에서 발현하여 28일주 째에 양쪽 페에서 발현하고 56일 째에 양쪽 폐에서 강하게 발현하였다. TGF-${\beta}$ mRNA는 28일 째에 우측 폐에서 56일 째에 양측 폐에서 증가하였다. 폐포 세척액 내웨 NO의 양은 28일 째에 양쪽 폐에서 증가하였고, TGF-${\beta}$ 단백의 양은 우측 폐에서 28일 째 정점을 이루고, 56일 째에 좌측 폐에 비해 유의한 증가 양상을 보여주었다. 결론 : 방사선페렴의 동물모델에서 NO, NOS2 와 TGF-${\beta}$는 선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14일 째 우측 폐에서의 NOS2 mRNA의 발현을 시작으로 비교적 일관된 발현 양상을 보여 주었고 그에 따라 폐포세척액 내의 NO 및 TGF-${\beta}$ 단백의 양이 변하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56일 째에는 NOS2와 TGF-${\beta}$가 모두 발현하여, 좀 더 많은 개체 수를 대상으로 장기간을 통해 발현 양상을 관찰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연구를 바탕으로 NOS2 억제제를 사용하여 TGF-${\beta}$의 발현 양상에 어떤 변화가 오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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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사이트로부터 니켈피착 감마알루미나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of Ni-doped Gamma Alumina from Gibbsite and Its Characteristics)

  • 이현;정인성;박희찬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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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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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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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깁사이트를 황산수용액에 용해하여 제조된 황산알루미늄 용액에 에틸알코올을 사용하여 결정을 석출시킨 후 여과, 건조를 통하여 수황산알루미늄 결정 [$Al_2(SO_4)_3$ · $nH_2O$]을 제조하였다. XRD분석 결과 수황산알루미늄에 포함된 결정수는 n=18, 16, 12, 0이었으며, TG분석 결과 평균결정수($n_{av}$)는 14.7이었다. 수황산알루미늄을 열처리한 결과 $800^{\circ}C$에서는 무수황산알루미늄, $900^{\circ}C$$1000^{\circ}C$에서는 $\gamma-Al_2O_3$, $1200^{\circ}C$에서는 $\alpha-Al_2O_3$의 생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gamma-Al_2O_3$에 니켈피착을 위하여 0.025M농도의 황산알루미늄과 황산니켈을 사용하고 $Ni^{+2}$ 이온과 $Al^{+3}$ 이온의 농도비가 0.5인 혼합용액을 제조한 후 $\gamma-Al_2O_3$ 분말을 혼합하여 슬러리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혼합슬러리에 우레아와 $NH_4OH$수용액을 첨가하여 pH를 9.0로 조절하고 $80^{\circ}C$에서 니켈피착을 하였으며, 니켈피착의 진행사항은 ORP(oxidation reduction potential), 전도도 그리고 pH값을 측정하여 관찰하였다. 니켈량에 따른 니켈피착 $\gamma-Al_2O_3$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피착된 $\gamma-Al_2O_3$$900^{\circ}C$에서 열처리하고 비표면적 변화와 열확산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1250^{\circ}C$에서 니켈피착 $\gamma-Al_2O_3$의 열안정성은 비표면적과 XRD의 결정상변화로 확인하였다 니켈피착 $\gamma-Al_2O_3$의 표면은 XPS분석으로 Ni $2P_{3/2}$의 화학결합에너지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NiAl_2O_4$, 상의 화학결합에너지가 증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로 니켈피착 $\gamma-Al_2O_3$가 순수 $\gamma-Al_2O_3$에 비하여 열적 안정성을 지닌 것으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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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갑으로부터 칼슘의 회수조건 및 소성 칼슘의 특성 (Calcination Condition for Recovery of Calcium from Cuttle Bone and Characteristics of Calcined Cuttle Bone Powder)

  • 조문래;허민수;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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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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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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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부분이 비료 또는 용해도가 낮은 단순 분말상태로 이용되고 있는 갑오징어갑을 탁도가 문제가 되지 않는 유기산 칼슘의 형태로 제조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갑오징어갑으로부터 유용 칼슘의 회수를 위하여 소성조건 ($700^{\circ}C$: 10시간, $800^{\circ}C$: 3시간, $900^{\circ}C$: 1시간 및 $1,000^{\circ}C$: 30분 동안 시간별)을 검토하였고, 아울러 최적조건에서 추출한 갑오징어갑 분말의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소성 중 일정 소성처리시간 ($700^{\circ}C$: 8시간, $800^{\circ}C$: 2시간, $900^{\circ}C$:45분 및 $1,000^{\circ}C$: 20분) 동안 수율은 감소하였고, 총 칼슘함량, 백색도, 관능적 색도 및 가용성 칼슘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그 이상의 소성처리 시간에는 이들의 값이 변화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이들의 최적처리 시간은 $700^{\circ}C$에서 8시간, $800^{\circ}C$에서 2시간, $900^{\circ}C$에서 45분, $1,000^{\circ}C$에서 20분이었고, 온도에 따른 이들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800^{\circ}C$에서 2시간 처리한 갑오징어갑 분말의 경우 총 칼슘량이 약 $70\%$이었고, 주성분은 산화칼슘이었으며, 구조는 가용화 하기 용이한 다공성의 결정을 이루고 있었다. 갑오징 어갑 분말의 탈이온수에 대한 용해도는 소성 처리 전의 경우 약 38 ppm이었으나 소성처리 후의 경우 830ppm으로 소성 처리 전에 비하여 소성 처리 후에 22배정도 개선되었다. 그러나 소성처리 갑오징어갑 분말은 pH의 경우 식용하기 곤란한 강알칼리성인 12.9 부근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소성처리 갑오징어갑 분말의 경우 식용으로 이용되기 위하여는 반드시 산처리 등과 같은 화학적 수식처리에 의해 pH를 조절 ($pH\;2\~9$)하여야 하리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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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점질성 중합체의 첨가 식이가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 및 혈청지질 감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ungkookjang Biopolymer on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 Lowering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성호;정소형;김인호;이유순;이진만;김종국;이명철;최미자;김덕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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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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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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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청국장 점질성 중합체의 첨가식이가가 STZ로 유발된 당뇨쥐의 혈당과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군(N), 당뇨 유발군(D) 및 청국장 점질성 중합체 첨가식이 당뇨 유발군(DCB)으로 4주간 실험식이를 공급하였다. 체중증가량과 식이효율은 D군이 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간무게는 D군이 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DCB군의 간무게는 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D군의 혈당은 4주 동안 비슷한 범위를 유지하였으나 DCB군의 혈당은 실험 4주째에 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중 중성지방은 D군이 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DCB군은 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DCB군의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DM군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중 HDL-콜레스테롤은 N군과 D군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DCB군은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LDL-콜레스테롤은 DCB군이 D군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간의 중성지방 함량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D군이 N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DCB군은 D군에 비해 낮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청국장 점질성 중합체의 첨가 식이는 STZ로 유발된 당뇨쥐의 혈당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지질대사 이상 중 증가된 혈중 중성지방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감소된 HDL-콜레스테롤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므로 당뇨의 혈당조절과 고지혈증 개선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파쇄미 쌀가루를 이용한 즉석 쌀국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Instant Rice Noodles Manufactured with Broken Rice Flour)

  • 최은지;김창희;김영붕;금준석;정윤화;박종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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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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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0-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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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쌀국수 분야에서 쌀의 도정 부산물인 파쇄미의 이용을 증대시키고 쌀국수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일반미 쌀가루, 파쇄미 쌀가루, 일반미와 파쇄미 혼합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이들 쌀가루를 60% 첨가한 즉석 쌀국수를 제조하였으며, 쌀국수의 조리품질과 관능적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원료 쌀가루의 손상전분 함량과 수분결합능력은 파쇄미 쌀가루가 가장 높았으며, 호화점도에서 setback은 파쇄미 쌀가루와 일반미 및 파쇄미 혼합 쌀가루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쌀국수의 조리 후 수분흡수율은 대조구로 사용한 일반미 쌀국수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파쇄미 쌀가루로 제조한 쌀국수는 대조구보다 조리 후 부피가 증가하였다. 파쇄미와 일반미 쌀가루를 혼합하여 제조한 쌀국수는 조리손실률과 조리수의 탁도가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 조직감에서 파쇄미 쌀국수와 파쇄미 및 일반미 혼합 쌀국수는 대조구보다 경도, 부착성 및 씹힘성이 낮은 조직감 특성을 나타내었다.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탄력성, 씹힘성은 대조구가 5점 이상을 나타내어 파쇄미 쌀국수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쫄깃한 조직감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반적 기호도는 일반미 쌀가루만으로 제조한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파쇄미와 일반미 혼합 쌀가루로 제조한 쌀국수는 조직감과 전반적 기호도에서 파쇄미 단일 쌀가루로 제조한 쌀국수와 유의차가 없어 일반미 쌀가루를 첨가함으로써 품질개선을 기대하였으나 관능특성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파쇄미 쌀가루를 이용하여 즉석 쌀국수를 제조할 때 조리품질 및 조직감 향상을 위하여 일반미 쌀가루의 혼합량을 조절하는 것이 파쇄미 쌀가루를 이용한 쌀국수 제조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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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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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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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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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Salicornia herbacea)의 효소적 가수분해물이 스트렙토조토신-유발 당뇨쥐의 혈당 강하 및 혈청 지질 개선효과 (Effects of Enzymatic Hydrolysates from Hamcho (Salicornia herbacea L.) on Blood Glucose and Serum Lipid Composit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경란;최정화;우미희;김영희;최상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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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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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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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STZ-유발 당뇨쥐에서 함초 효소가수분해물의 공급이 혈당 강하 및 혈청 지질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STZ-유발 당뇨쥐 체중증가량은 STZ 투여군 모두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STZ-유발 당뇨쥐에서 혈중 포도당 함량은 DM군에 비해 DM-4군과 DM-8군에서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소장의 중간 부분에서 이당류 분해효소 활성을 저해하여 혈당 강하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간조직 손상의 지표를 나타내는 GOT 및 GPT 효소 활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 함초 가수분해물은 유의적으로 GOT 및 GPT 활성 변화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청 중의 중성지질 함량은 당뇨대조군(DM군)이 정상군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았으나 함초 효소가수분해물 공급군에서 정상군 수준이었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DM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함초 효소가수분해물 공급군에서 정상군 수준이었다.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DM군에 비해 함초 효소가수분해물 공급군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DM-16군에서 정상군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효소처리에 의해 제조된 함초 효소가수분해물의 공급은 STZ-유발 당뇨쥐에서 혈당 강하효과 및 혈청의 총지질, 중성지질,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등의 지질함량을 조절함으로써 지질 상태 개선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