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영증강 CT 영상

검색결과 109건 처리시간 0.019초

드문 형태의 자궁 경부 혈관근종: 특이한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포함한 증례 보고 (A Rare Angioleiomyoma of the Uterine Cervix: A Case Report with Peculiar MRI Findings)

  • 황윤철;박서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3권3호
    • /
    • pp.693-698
    • /
    • 2022
  • 자궁 경부 혈관근종은 평활근 세포와 두꺼운 벽의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극히 드문 양성 종양이다. 현재 자궁 경부 혈관근종에 대한 증례 보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38세 여성의 증례를 통하여 자궁 경부 혈관근종의 초음파, 조영증강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을 포함한 영상학적, 그리고 병리학적 소견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장간막에서 발생한 원발성 혈관육종: 증례 보고 (Primary Angiosarcoma of the Mesentery: A Case Report)

  • 강현욱;신지열;최주완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2호
    • /
    • pp.423-427
    • /
    • 2020
  • 혈관육종은 림프관 및 혈관 내피세포에서 기원하는 피부와 연부조직에서 흔히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장간막에서 발생한 혈관육종은 드물게 보고되어 왔다. 저자들은 CT와 MRI에서 점진적으로 조영증강되는 종괴로 내부에 출혈과 괴사 부분을 포함한 원발성 장간막 혈관육종의 1예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독일셰퍼드 견에서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의 영상진단 (Diagnostic Imaging of Isolated Splenic Torsion in a German Shepherd Dog)

  • 이기자;정성목;최호정;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613-616
    • /
    • 2011
  • 5년령의 수컷 독일 셰퍼드견이 4일 동안의 식욕부진, 침울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복부의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 연부조직 밀도의 대형 종괴가 관찰되었다. 또한 종괴 변연과 주변에 장막세부음영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에코를 나타내는 비장문의 비장정맥 주위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저에코를 나타내는 비장 종대를 관찰하였고, 펄스파 도플러검사에서 비장정맥에 혈류신호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복부 CT 검사에서 비장문에 위치한 비장정맥 주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를 제외한 비장의 나머지 부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비장의 혈관줄기의 염전을 나타내는 소용돌이 모양의 연부조직 밀도의 종괴를 확인하였다. 탐색적 개복술을 통해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을 진단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레이스 형태의 실질 변화와 도플러 검사시 비장 정맥의 혈류 신호 소실, CT 영상에서 비장 뿌리 부위의 소용돌이 모양의 소견 등이 비장 염전의 유용한 영상학적 특징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의 CT 영상 소견 (CT Imaging Findings in Non-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

  • 박종민;박병건;강은주;이종민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3권1호
    • /
    • pp.70-83
    • /
    • 2022
  • 급성 관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은 대부분 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atherosclerotic coronary artery disease)에 의해 발생하지만,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고식적 관상동맥 혈관조영술은 동맥 내강의 협착이나 확장 등의 형상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동맥경화반이나 동맥벽에 대한 평가가 어려워 관상동맥 이상의 원인 질환의 진단에 낮은 특이도를 보인다. 반면,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은 혈관경화반의 특징, 혈관벽의 조영증강뿐 아니라 연접한 대동맥이나 폐동맥의 변화 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비죽상경화 관상상동맥질환의 진단 및 다양한 원인 감별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종설에서는 다양한 비죽상경화 관상동맥 질환들을 소개하고, 이의 병태생리 및 대표적인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영상 소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CT 영상에서의 간 영역과 간 종양 추출 및 분석 (Detection and Analysis of the Liver Area and Liver Tumors in CT Scans)

  • 김광백
    • 지능정보연구
    • /
    • 제13권1호
    • /
    • pp.15-27
    • /
    • 2007
  •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사망자 중 17.2%로 3번째의 흔한 사망 원인이며, 간암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21명에 이른다. 본 논문에서는 간 내부에서 발생하는 간 세포암을 CT 영상에서 자동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간 세포암의 보조진단으로서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간 내부의 종양을 추출하기 위해 흉부의 윗부분에서 시작하여 2.5mm의 간격으로 약 $45{\sim}50$장 정도를 촬영한 CT 영상들을 대상으로 간 영역을 추출한다. 간 영역 추출은 관심이 없는 외부 영역을 갈비뼈를 중심으로 제거한 후, 영상의 자기 정보를 이용하여 각 기관의 영역을 분할한다. 분할된 영역들은 위 아래로 인접한 영상에서의 분할 영역들과 자기 값을 비교하여 적절하게 병합하는 3차원적 접근방법을 적용한다. 간 영역은 여러 개의 영역들 중에서 간 영역의 구조 및 위치 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추출한다. 추출된 간 영역에서 종양 판별과 추출을 위해 종양이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여 종양을 추출한다. 전형적인 간 세포암은 과혈관성 종양이므로 조영증강 CT 영상에서는 주위보다 밝은 색으로 나타나며, 팽창형 성장을 보일 경우에는 구형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주위 보다 밝은 색을 가지고 둥근 형태를 가지는 영역을 종양의 후보 영역으로 선정한 후, 그 영상의 위와 아래로 연결되는 영상에서도 같은 위치에서 같은 특징을 보이는 영역이 있으면 간 내부의 종양으로 판별하여 추출한다. 제안된 간 영역 및 간 종양 추출 방법의 정확성을 판별하기 위하여 CT 영상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영상의학 전문의가 판단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간 영역 추출은 정확히 모두 추출되었으며, 간 종양 추출 및 판별은 전문의의 보조 진단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소아 심장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에서 4 chamber의 동시 조영증강 영상에 대한 최적화 방안 (Optimization of the Empirical Method to the Enhancement Image of the Four Chambers at the Same Time in the Pediatric Cardiac Computed Tomography)

  • 박찬혁;이재승;임인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8권6호
    • /
    • pp.279-285
    • /
    • 2014
  • 본 연구는 소아 심장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에서 조영제의 과다 사용을 최소화하며 피폭 선량 저감화를 목적으로 조영제의 주입속도 및 심장 도달 시간 등의 변수를 고려한 스캔 지연 시간을 경험론적 방법으로 수식화함으로써 4개의 심방과 심실이 동시 조영증강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소아 심장전산화단층 검사를 시행한 소아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정성적 평가, 정량적 평가, 선량평가를 실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체중에 따른 조영제 양과 주입속도에 따른 스캔 지연 시간을 계산하는 경험론적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왼 오른 심방과 심실의 동시 조영증강에서 소아 심장 판독에 적합한 300 HU 값 이상으로 나타났고 명확성, 선예도, 노이즈에 대한 정성적 영상 평가에서 질적 우수성을 보였으며 선량평가에서도 소아가 받는 피폭선량도 명확하게 감소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임상에서 조영제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감소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었으며 방사선 피폭 저감화를 기대 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최적의 영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소골화로 오진된 복막의 일차성 모래종암종: 증례 보고 (Primary Peritoneal Psammocarcinoma Misdiagnosed as an Heterotopic Ossification: A Case Report)

  • 전가영;박서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4호
    • /
    • pp.958-963
    • /
    • 2023
  • 복막의 모래종암종은 장액성 암종의 드문 한 형태로서 많은 양의 모래종 형성과 인접한 주변 장기로의 침범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전 자궁절제술의 과거력이 있는 55세 여자 환자가 심한 복부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고 시행한 조영증강 CT에서 복강내 석회화 종괴를 발견하였다. 양쪽 난소는 정상적으로 관찰되었으며 환자의 이전 수술력으로 인하여 이소성 골화로 생각되었다. 진단을 위해 시행한 내시경적 그물막절제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일차성 복막 모래종암종으로 진단되었고 부피감량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하였다. 복막의 모래종암종은 비록 드물지만 복강내 석회성 종괴 혹은 석회성 결절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감별 진단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트로카 삽입 부위에 생긴 림프관 확장을 동반한 기생 평활근종: 증례 보고 (Parasitic Leiomyoma with Lymphatic Dilatation in Trocar Port-Site of Abdominal Wall: A Case Report)

  • 전가영;박서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1호
    • /
    • pp.280-285
    • /
    • 2023
  • 자궁 근종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양성 골반 강 내 종양이며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적 제거를 하게 된다. 내시경 수술이 발달하게 되면서 포트 삽입 부위의 기생 평활 근종들이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40세의 여자 환자가 왼쪽 아랫배에서 만져지는 종괴를 주소로 외래로 내원하였고 2년 전 내시경 근종 제거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조영증강 CT와 MRI를 시행하여 해당 종괴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수술적 제거를 시행하였다. 병리 검사에서 해당 종괴는 기생 평활 근종으로 최종 진단되었는데 이는 이전 내시경 근종 제거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부위에 만져지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을 때 반드시 기생 평활 근종을 감별 진단으로 고려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침습성 양측 척추주위 종양으로 나타난 흉막외 악성 고립섬유 종양: 증례 보고 (Extrapleural Malignant Solitary Fibrous Tumor Presenting as Invasive Bilateral Paravertebral Tumors: A Case Report)

  • 정제원;진소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1호
    • /
    • pp.304-310
    • /
    • 2023
  • 고립성 섬유종은 흉막에서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나,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10%-30%에서는 악성이다. 전형적으로, 고립성 섬유종은 단일성의 조영증강되는 종괴로 나타나지만, 척추 주위의 양측성 종괴로 나타나는 경우는 보고되어 있지 않다. 이 증례에서는, 등 통증과 만성 농흉의 병력이 있던 88세 남자 환자의 영상 검사에서 침습적인 양측성 척추 주위 종괴가 발견되었고, 만성 농흉과 연관된 흉부 악성 종양을 먼저 의심하였다. CT 유도하 이중구조 바늘 생검을 통해 진단된 양측성의 척추 주위 악성 고립성 섬유종의 증례를 보고한다.

복부 CT 검사 시 이중에너지 기법을 통한 적정한 조영제 양에 관한 연구 (Study on Optimum Contrast Medium Quantity during Abdominal CT using Dual Energy Technique)

  • 강민;최남길;한재복;김욱;장영일;송종남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9권1호
    • /
    • pp.9-16
    • /
    • 2015
  • 이중에너지 기법을 이용한 복부 CT 검사에서 적정한 조영제 양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인 단일에너지 복부 CT 검사를 시행했던 환자들 중 이중에너지 기법을 이용하여 추적검사를 시행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단일에너지 복부 검사에서 사용했던 조영제 양 대비 30%, 40%, 50%, 60%, 70%로 각각 설정하여 영상을 획득한 후 대동맥, 하대정맥, 간문맥, 간실질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조영증강정도(hounsfield unit; HU)를 구하여 단일에너지에서 측정된 부위와의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대비 60%로 조영제를 설정한 군에서는 대동맥 HU : $210.80{\pm}13.609$, 하대정맥 HU : $190.40{\pm}25.215$, 간문맥 $198.40{\pm}21.232$, 간실질 HU : $119.20{\pm}7.98$로 각각 측정되었으며. 단일에너지 복부 CT 검사는 대동맥 HU : $205.40{\pm}16.426$, 하대정맥 HU : $188.20{\pm}21.476$, 간문맥 HU : $195.40{\pm}22.744$, 간실질 HU : $121.00{\pm}6.595$ 이었다. 따라서 이중에너지를 이용하여 복부 조영 CT검사를 시행할 때 조영제의 양을 60%로 설정한 후 검사하는 것이 각 장기에서의 단일에너지 조영검사시와 비슷한 조영증강정도를 획득할 수 있어 기존 조영제 양의 감소와 동시에 조영제를 낮은 속도로 주입할 수 있어 신장기능 저하환자, 정맥혈관이 약한 환자, 과거 조영제 부작용이 있었던 환자에게 유용한 검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