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류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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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호의 식물플랑크톤과 환경요인 (Phytoplankton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Lake Hwaong)

  • 정미희;김호섭;최청일;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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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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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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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기도 화성시 서해안 하구역에 조성된 간척 인공호인 화옹호에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변화와 종조성,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고자 2002년 6월에서 11월까지 호내 3개 정점과 호외 1개 정점에서 월별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4개 정점에서 관찰된 식물플랑크톤은 총 5강 8목 26과 63속 192종이었으며, 식물플랑크톤의 총 밀도는 각 정점의 표층에서 24${\sim}$1,882cells $mL^{-1}$로 시기와 정점에 따라 변화의 폭이 컸다. 식물플랑크톤의 총밀도는 염분도, pH, BOD, COD, SS, TN 및 TP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조류의 밀도와 관계가 있는 요인은 염분, SS, BOD, COD 및 TN으로 나타났다. 다소 지역적인 차이는 있으나 거리에 따른 농도 구배가 엽록소-a, 총인 및 총질소 모두에서 똑같이 나타남으로써 선행강우로 인한 영양염의 유입이 안정된 시기에 식물플랑크톤의 발달로 나타났다고 추정되었다. 화옹호 태동기의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는 해양성 조류, 특히 규조류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며, 이들의 시 ${\cdot}$ 공간적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염분도, 강우사상, 영양염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결과로 판단할 매 화옹호의 현재 환경은 해수의 교환, 희석(강우사상)과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외부기원 영양염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상태로 평가된다.

2007-2009년 남해안 적조발생 및 적조 미발생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Outbreak and Non-outbreak of Cochlodinium Polykrikoides Margalef in South Sea of Korea in 2007-2009)

  • 조은섭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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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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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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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는 매년 여름철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나, 2009년에는 적조가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남해안 여수부터 완도해역을 대상으로 조사정점 13개를 정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여름철 수질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 동태를 적조가 발생된 연도(2007년과 2009년)와 적조가 발생되지 않은 연도(2009)년) 자료를 상호 비교하였다. 2009년 6월부터 남해안 집중강우로 인하여 7월의 평균수온이 $20^{\circ}C$ 이하의 저수온과 8월에 염분이 31psu 이하의 저염분, pH가 8월에 8.4 정도를 보여 적조발생 년도에 비하여 해양환경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DIN 농도는 적조발생 년도에 비하여 약 2배 이상 높은 값을 보였고, N:P 및 Si:N 비율에서도 적조가 발생된 년도에 비하여 Redfield ratio가 16 이상을 나타내어 완전히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조사기간 동안의 대부분의 우점종으로는Chaetoceros spp., Skeletonema costatusm, Thalassiosira spp.와 같은 규조류가 대부분 출현되었고, 와편모조류로는 Ceratium spp.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 8월경에는 C. polykrikoides 대신에 Gonyaulax polygramma 종으로 적조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2009년 6월부터 집중강우 및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C. polykrikoides 대수증식기 시점에 수온, 염분 등과 같은 해양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적조형성이 지연됨과 아울러 G. polygramma와 Chaetoceros 등과 같은 규조류의 세력에 밀려 2009년에는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논발생(發生) 담수조류(湛水藻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 V. 시비반응(施肥反應) 및 방제(防除) (Fresh-water Algae Occurred in Paddy Rice Fields - V. Fertilizer Response and Chemical Control)

  • 이한규;박재읍;류갑희;이정운;박영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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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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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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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논에 발생(發生)하는 주요(主要) 조류(藻類)의 번식(繁殖)에 미치는 시비(施肥) 및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영향(影響)과 약제방제법(藥劑防除法)을 구명(究明)하기 위한 시험(試驗)을 1991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남조류(籃藻類)인 흔들말(Oscillatoria)의 발생량(發生量)은 질소비료(窒素肥料)의 증시(增施)에 따라 증가(增加)하였고 녹조류(綠藻類)인 그물말(Hydrodictyon)의 발생량(發生量)은 인산비료(燐酸肥料)의 증시(增施)에 따라 증가(增加)하였다. 2. 그물말은 질소비료(窒素肥料)에 극(極)히 민감(敏感)하여 질소비료(窒素肥料)의 증시(增施)에 따라 민감장해(敏感障害)를 일으켰다. 3. 유그레나도 다량(多量)의 질소비료(窒素肥料) 시용(施用)으로 번식장해(繁殖障害)를 보였으나 그물말에 비(比)하여 민감(敏感)하지는 않았다. 4. 흔들말, 클라도포라 및 깃돌말(Navicula)은 내염성(耐鹽性)을 보였다. 5. Piperophos/dirnethametryn은 정체성(靜滯性) 녹조류(綠藻類)인 그물말과 부유성(浮遊性) 단세포(單細胞) 녹조류(綠藻類) 및 유그레나의 방제(防除)에 효과(效果)가 높았고 propineb와 류산동(硫酸銅)도 그물말에 대(對)하여 높은 방제효과(防除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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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동물플랑크톤 군집 동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Zooplankton Community in Gwangyang Bay)

  • 이은혜;서민호;윤양호;최상덕;서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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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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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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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양만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수온, 염분, 엽록소-${\alpha}$ 농도, Noctiluca scintillans 밀도, 규조류 밀도, 와편모조류 밀도)을 이해하기 위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1개 정점에서 계절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 출현 개체수는 평균 $544{\sim}19,753indiv.\;m^{-3}$였다. 계절별 출현 개체수는 여름에 최대 $40,000indiv.\;m^{-3}$였으며, 가을에 최소 $412indiv.\;m^{-3}$였다. Noctiluca scintillans를 제외한 35개 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우점한 동물플랑크톤은 Paracalanus parvus s. l., Corycaeus spp., Oithona spp., Acartia omorii, Acartia ohtsukai, Centropages abdominalis, Unidentified harpacticoids였다. 중복분석(RDA) 결과 광양만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봄-가을, 여름, 겨울 그룹으로 나타났다. 여름에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수온과 먹이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반면 겨울에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염분과 N. scintillans 밀도에 의해 좌우되었다. 광양만의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수온, 염분, N. scintillans 밀도, 규조류 밀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LANDSAT TM 영상을 이용한 호소의 클로로필 a및 투명도 해석에 관한 연구 (The Interpretation Of Chlorophyll a And Transparency In A Lake Using LANDSAT TM Imagery)

  • 이건희;전형섭;김태근;조기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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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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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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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소에서는 호소 수질오염의 중요한 관심대상인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원격탐 사기법을 적용하였다. 원격탐사기법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회귀식을 이용한 방법과는 달리 분류기법을 사용하여 영양상태를 평가하였다. 부영양화는 조류의 이상증식에 의해 유발되므로, 수 체의 조류농도와 밀접한 항목인 클로로필 a와 투명도를 원격탐사 데이터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 에서 영향상태의 분류는 최대우도법과 최소거리법을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광역수계의 영양상태 평가시 원격탐사 데이터를 적용함에 있어 기초적인 분류기법만을 수 행하여도 70%이상의 정확도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 분류정확도면에서 최소거리법이 최대우도법에 비하여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샘플이 정규분포를 이루고는 있으나 통계적인 기법을 적용하기에는 샘플수가 너무 적은 것에 기인한 것 으로 차후 통계적 분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분류기법의 도입이 요구된다. 셋째, 본 연구결과를 이용하면 수계의 영양상태를 신속하고 주기적이며 가시적인 분석평가를 할 수 있어 호소의 영양상태 진행정도에 따라 적절한 대응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에 의한 주암호복교지점의 식물플랑크톤 변화 (Typhoon Induced Changes of the Phytoplankton at Bok-gyo Bridge Area in Juam Lake)

  • 조기안;이학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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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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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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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암호의 복교지점에서 2000년의 여름성층은 태풍 Prapiroon에 의해 파괴되었다. 성층의 파괴는 수체의 물리, 화학적 성질을 바꾸고 생물상의 변화를 유발시켰다. 투명도는 태풍 전에는 195 cm였는데 태풍 후 84 cm로 줄었는데, 이는 강한 바람에 의한 수체의 수직혼합으로 저층의 퇴적물이 부유되면서 투명도를 감소시킨 때문으로 추측된다. 식물플랑크톤 개체수의 수직분포에서는 태풍 전에는 수심 2 m에서 최대의 개체수가 조사되었었지만 태풍 직후에는 특정 수심의 peak가 없이 전 수층에 고른 분포를 하다가 재성층이 이루어진 후 다시 표수층>수온약층>심수층의 분포를 보여주었고 최고의 개체수는 수심 1 m에서 관찰되었다. 식물플랑크톤의 탄소생물량도 수심 2 m 부근에서 가장 많다가 태풍 직후에는 전 수층에 고루 분포하였고, 재성층 후 다시 표층에 가장 높은 생물량을 보여주었다. 클로로필 a의 농도는 태풍 전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에 의한 성층과 재성층은 식물플랑크톤의 분류군 조성도 변경시켰는데, 태풍 전의 주요 우점 식물플랑크톤은 Aulacoseira granulata를 비롯한 규조류였으나 태풍이 지나간 후 녹조류가 세포수와 생물량에서 규조류를 압도하였고, 이후 강우와 수온의 하강으로 성층이 교란되면서 Microcystis aeruginosa에 의한 남조류의 절대 우점으로 천이 되었다.

옥천천 (만) 유역 하천과 만입부의 수환경 평가 (An Evaluation of Aquatic Environment in the Okchon Stream-Embayment Watershed, Korea)

  • 김동섭;이혜근;맹승진;황순진;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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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통권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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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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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옥천천(만)유역을 대상으로 2002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수환경을 조사하였다. 환경 요인은 하천과 구간에 따라 차이가 컸고, 유수환경과 정수환경에서 더욱 현저하여 대비가 되었다. 수중 영양염은 상류 하천에서 비교적 저농도이었으나, 하수처리수 유입 후부터 고농도로 전환되어 점오염원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특히, 유역에서 SRP와 $NH_4$의 분포는 다른 영양염에 비해 매우 뚜렷하였고, 하수처리수의 영향을 평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자가 될 수 있었다. 하수처리수의 유입직 후 정점에서 SRP의 평균 농도는 919.3${\mu}g$ P/l로써 유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고, P농도에 의해 수중 영양염 비율이 조절됨을 알 수 있었다. 하수처리수의 지속적 공급은 하류의 만입부에서 chl-a 증가를 유도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었다. 남조류가 대발생한 시기에 만입부에서chl-a 농도는 234.5${\sim}$l,692.2 ${\mu}g$/1범위이었고, 8월에 최대 현존량은 ml당 $1.0{\times}10^6$ 세포를 훨씬 초과하여 담수적조 수준보다 200배 이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환경요인에서 잘 반영되었고, 그 중에서 AFDM/TSS 비는 100%로써 조류에 의한 수질오염이 극심함을 잘 반영하였다. 따라서, 하수처리수에 포함된 P와 N 저감이 선행되어야 하천 수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저수지 수질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수원 서호의 수질화학성분변화와 농업용수원으로의 적합성 평가 (Variation of Water Chemical Components and Estimation of Suitability as the Source for Irrigation Water at Seo-Lake in Suwon)

  • 김진호;이종식;류종수;안의영;안승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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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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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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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9년도에 영농기인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초에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서호에서 수질의 화학성분변화와 농업용수로서의 수질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COD_{Cr}$의 경우 평균 47.82mg/L로 나타났으나, 5월과 7월에는 83.07mg/L, 80.64mg/L로 나타났다. 5월의 경우 강우량 감소로 인한 수질의 악화를 7월에는 조류의 번식에 따른 수질악화로 판단된다. $NH_3-N$의 평균농도는 2.84mg/L로 나타났으며, 5월이 5.72mg/L로 조사기간중 가장 높았다. 암모니아 농도의 연변화는 $COD_{Cr}$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호소내 수질의 오염도는 정체부에서 다른 조사지점들의 농도보다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서호의 수질의 연평균농도는 농작물피해의 기준농도보다 낮았다. 서호 등의 농업용수원으로 사용되는 호소의 지속적으로 양호한 농업용수 수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연구 및 관리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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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pH 조정에 의한 정수 수질 개선 (Improvement of Quality in Treated Water by the pH Adjustment of Raw Water)

  • 정관조;이경우;김현희;정의선;박현;한선희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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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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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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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수원수의 특성 변화와 갈수기 조류 발생으로 인한 원수 pH 상승 시기에 이산화탄소($CO_2$)를 주입하여 원수 pH를 조정함으로써 혼화·응집지의 응집 효율을 향상시켜 생산 정수 중의 잔류알루미늄, 탁도, 입자수 등의 농도를 낮추는 방법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원수 pH 8.0 이상이며 밤 낮의 pH 변화가 크지 않은 2월, 3월, 4월, 12월 중에 이산화탄소 주입 전 후의 정수 수질 변화를 고찰하였으며, 정수처리 공정수를 대상으로 정수 수질평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알루미늄, 탁도, 입자수, TOC, THMs, 2-MIB, geosmin 등의 농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혼화 응집지의 응집 효율 향상으로 입자수, 탁도, 알루미늄과 같은 입자성 물질과 무기물질은 감소하였으며 서울시 정수 목표수질값인 입자수 30개/mL 이하, 탁도 0.05 NTU 이하, 알루미늄 0.02 mg/L 이하의 양호한 정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수 pH 상승시기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착수정원수 pH를 7.4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HMs, CH, HAAs, HANs 등 소독부산물과 이취미 유발물질인 2-MIB, geosmin 농도는 원수 pH 변화와 무관함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이취미 유발물질인 2-MIB, geosmin는 pH 변화보다는 원수 중의 2-MIB, geosmin 농도가 정수 중의 농도 결정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Chlamydomonas reinhardtii 연속 배양에서 수소생산을 위안 황 조절 (Sulfate Modulation for Hydrogen Production by Chlamydomonas reinhardtii in Continuous Culture)

  • 김준표;박태현;김미선;심상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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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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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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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는 황결핍 환경에서 C. reinhardtii에 의한 수소생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황성분의 농도가 수소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이용하여 황 재첨가에 의한 연속적인 수소생산을 수행하였다. $MgSO_4$ 용액을 농도별(0, 15, 30, 60, 120 ${\mu}M$)로 희석하여 황결핍 초기에 첨가하였을 때, 최적 황농도는 $30{\mu}M$로서 236 mL $H_2/L$ culture를 생산하였다. 황결핍 시 황성분의 첨가는 PSII 활성화에 기여하여 hydrogenase가 수소합성에 이용할 수 있는 전자를 다량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에 첨가해 준 황농도가 너무 높으면, 황결핍 시간이 지연($MgSO_4\;60{\mu}M$의 경우) 되거나 황결핍이 일어나지 않기($MgSO_4\;120{\mu}M$의 경우) 때문에 hydrogenase가 유도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소생산량이 다른 농도에 비해 감소하거나 수소가 전혀 생산되지 않았다. 연속적인 수소생산을 위한 황성분 재첨가는 총 4회 수행되었고, 발생된 총 수소생산량은 625 m/L $H_2/L$ culture였다. 그러나 황성분을 재첨가해 줄 때마다 수소생산량은 점차 감소되었다. 이것은 황결핍 조건에서 단일항 산소에 의한 chlorophyll 파괴 및 세포 수의 감소, 또한 배양액 내의 pH의 증가 때문에 수소생산이 감소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황결핍 조건에서 조류를 이용한 연속적인 수소생산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황성분 첨가시기를 조절하여 세포의 사멸을 방지하고, 배양액내 pH 조절을 위한 다양한 buffer 첨가 실험 등 수소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