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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흉막선암의 임상 경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linical Progress of the Metastatic Adenocarcinoma of Pleura)

  • 양성욱;이태관;이태헌;조덕수;백현선;김지영;이혜경;김귀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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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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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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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전이성 흉막선암은 악성 경과를 취하고, 고령인 경우가 많고, 그 외에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하여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 의문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 나라에서의 전이성 흉막선암 환자들의 임상경과를 관찰하여 진단적 검사및 수기시행의 의미, 치료의 효과, 예후 등을 판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4년 12월에 걸쳐 전주 예수병원 방문 환자 중 흉수 세포진(106명) 혹은 흉막생검(22명)에서 전이성 흉막선암으로 확진되었던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 전체 113명 중 남자 59명(52.2%), 여자 54명(47.8%) 이었고, 평균 연령은 $57.4{\pm}12.1$세 였다. 2) 원발병소는 전체적으로 폐암 46.9%(53/113), 위암 20.4%(23/113), 유방암 11.5%(13/113) 순이었고, 원발병소를 규명하지 못한 경우가 6.2%(7/113) 있었으며, 남자는 폐암(55.9%, 20/59), 위암(28.8%, 17/59), 여자는 폐암(37.0%, 20/54), 유방암(24.1%, 13/54)이 많았다. 3) 임상증상은 호흡곤란(69%), 기침(61%), 흉통(50%), 체중감소(50%), 식욕부진(49%), 객담(43%), 권태(30%) 등의 순이었다. 4) 흉수 소견은 94.4%(102/108)가 삼출성, 36~53%(39~58/109)가 혈성, 74.3%(84/113)가 일측성이었고, 백혈구 중 임파구가 $71{\pm}27%$로 우세하였다. 5) 66명 중 40명(60.6%)에서 CEA치가 흉수 혹은 혈청에서 10ng/ml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60명 중 57명(95%)에서 흉수 ADA치가 40 U/L 미만이었다. 6) 수술적요법을 제외한 여러 가지 치료가 시행되었으나 생존기간 연장의 효과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7) 평균 생존기간은 $12.7{\pm}13.5$주였다. 결론: 이상의 연구로 볼 때, 이 질환은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매우 악성경과를 취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 및 진단 수기의 진행은 특이적인 치료가 가능한 원발병소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 등에 목적을 두어야 할 것이며, 생존기간의 연장 및 생존기간동안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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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진단에서 Xeniss Rapid TB kit의 임상적 유용성 (Evaluation of the Clinical Usefulness of the Xeniss Rapid TB kit for the Diagnosis of Tuberculosis)

  • 박승규;이우철;황수희;권은시;이흥순;이덕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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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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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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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결핵의 조기치료와 전염방지를 위해서 신속하고 간편한 결핵진단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결핵균에 특이한 38-kDa단백을 포함하여 금 콘쥬게이트에 결합된 유전자재조합 항원을 혈청과 반응시켜 항결핵 항체를 발견하도록 고안된 카드형태의 혈청학적 진단기법인 Xeniss Rapid TB kit가 결핵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188명의 결핵환자(폐결핵 177명, 폐외결핵 11명)와 82명의 접촉자, 그리고 57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혈청을 이용하여 Xeniss Rapid TB kit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그리고 음성예측율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적인 민감도는 73.9%, 특이도 81.3%, 양상예측율 84.2%, 그리고 음성예측율은 85.8%였다. 진단시점부터 검사시점간의 시간간격에 따라서는 1개월 이내에서 61.5%로 가장 낮고 점차 증가하여 4-6개월 시점에 94.4%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여 12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는 67.4%의 양성반응율을 보였다. 페외결핵 환자(90.9%)에서는 폐결핵 환자(72.8%)보다 양성반응율이 높았다. 객담도말양성 (76.2 대 68.4%), 방사선 사진상 중증 (79.3 대 63.3%), 공동성 병소(75.7 대 70.0%), 과거 치료력 (76.3 대 73.3%)이 있는 환자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성반응율을 보였으며,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군(69.0 대 74.8%)과 노인환자군(68.l 대 100%)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양성반응율을 보였다. 건강성인군 7.0%, 환자가족군 17.5%에 비해 병원직원군에서 57.9%의 양성반응율을 보여 활동성 결핵환자와 장기간 지속적으로 접촉한 군에서 높은 양성반응율을 보였다. 결 론 : Xeniss Rapid TB kit는 신속하고 간편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비교적 높고 특히, 폐외결핵에서는 높은 양성반응율을 보여 폐결핵, 폐외결핵, 그리고 감염자의 진단에 보조적 검사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 조직에서 p16 종양억제유전자와 Death-Associated Protein Kinase의 Aberrant Methylation의 양상 (Aberrant Methylation of p16 Tumor Suppressor Gene and Death-Associated Protein Kinase in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김윤성;이민기;정경식;김기욱;김영대;이형렬;이창훈;석주원;김용기;전은숙;최영민;나서희;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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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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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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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 경 : p16 종양 억제 유전자 promoter의 aberrant methylation에 의한 불활성화가 비소세포 폐암이 발병하는 초기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되며, DAP kinase 유전자 promoter의 hypermethylation은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폐암의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방 법 : 본 연구는 비소세포 폐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에서 총 35 예를 대상으로 MSP률 이용하여 p16 유전자와 DAP kinase의 비정상적인 methylation의 양상을 조사하여, 폐암에서 두 유전자의 메틸화 빈도, 진단적 응용의 가능성 빛 임상적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35예중 p16 유전자의 aberrant methylation은 33예중 13예(39.4%)에서, DAP kinase 유전자 hypermethylation은 35예중 21예(60%)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55 세 이상에서 p16의 aberrant methylation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 DAP kinase는 병기의 진행도에 따라 발현 빈도가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또한 p16 유전자와 DAP kinase 유전자간의 메틸화 양상에서도 연관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결 론 : p16과 DAP kinase 유전자중 하나라도 비정상적인 메틸화가 발견된 경우는 전체 대상의 74.3% 로 비교적 높은 빈도로 관찰되어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분자 생물학적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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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검사를 위한 탁상용 폐활량기 (HI-801)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고찰 (Clinical Value of a Desktop Spirometer (HI-801) for Spirometry Screening)

  • 최혜숙;최천웅;박명재;강홍모;유지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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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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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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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폐활량 검사는 간단하고 저렴한 폐질환의 선별 검사방법으로 흡연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폐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로 권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간단하고 저렴한 탁상용 폐활량 기기들이 공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환기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탁상용 폐활량기와 병원 폐기능 검사실의 폐활량기의 폐활량 측정값을 비교 분석하여 그 일치도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탁상용 폐활량기의 임상환경에서의 정확성과 두 기기간의 임상적 상호 대체 허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4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센터에서 HI-801기로 폐활량검사를 시행한 사람들 중 환기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실에서 Vmax spectra 22d 폐활량기로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총 109명의 환자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남자가 70명(64.2%)이었다. HI-801 기와 Vmax spectra 22d기로 측정한 폐활량 값들은 각각 FVC($3.03{\pm}0.62$ vs. $3.38{\pm}0.67L$), $FEV_1$($2.44{\pm}0.57$ vs. $2.61{\pm}0.58L$), PEFR($5.83{\pm}2.01$ vs. $7.70{\pm}2.11L/s$), FET($5.12{\pm}1.71$ vs. $6.68{\pm}1.11sec$), $FEF_{25%-75%}$($2.61{\pm}1.09$ vs. $2.48{\pm}1.08L/s$)였다. 두 기기간의 FVC, $FEV_1$, PEFR, $FEF_{25%-75%}$ 측정값의 상관 계수는 각각 r= 0.93, 0.94, 0.81, 0.84였으며, FVC, $FEV_1$은 Bland and Altman plot에서 95% 신뢰구간의 일치도 제한에서 각각 4%, 5% 만이 ${\pm}1.96SD$ 밖에 위치하였다. 결론: 탁상용 폐활량기인 HI-801 기는 병원 폐기능 검사실 Vmax spectra 22d 기와의 비교에서 높은 상관관계와 좋은 일치도를 보여, 탁상용 HI-801 기의 정확성을 알 수 있었으며, HI-801로 측정한 FVC, $FEV_1$ 값은 Vmax spectra 22d 기의 측정값을 임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6개월 미만 영아의 요로 감염 (Urinary tract infections in infants under six months of age)

  • 강민주;신혜경;임형은;제보경;은소희;최병민;박종태;은백린;유기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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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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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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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를 비롯한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 대한 국내 보고는 많지 않으며, 특히 위양성률이 낮은 방광 천자법으로 요로 감염을 진단한 보고는 없다. 본 연구자들은 방광 천자법으로 얻은 소변으로 진단된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 대한 임상 양상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과에 발열과 같은 감염 증상이 있어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방광 천자를 시행하여 요 침사 현미경 검사에서 백혈구수가 5개 이상인 농뇨가 있으면서 배양 검사에서 세균이 자란 요로 감염 환아 159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증상 및 징후, 임상 검사 소견, 요로계 영상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동반된 요로 기형, 급성 신우신염과 신반흔과 같은 신피질 손상, 그리고 병발된 균혈증과 뇌수막염 여부와 그 관련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 과 : 남아 133명, 여아 26명이었고 1개월 미만의 신생아가 35명(22.0%)이었다. 소변 배양 검사에서 158례(99.4%)에서 단일 균주가 배양되었으며, Escherichia coli 148주, Klebsiella pneumoniae 5주, Enterobacter cloacae 4주, Enterobacter aerogenes 1주, Enterococcus faecalis 1주 그리고 Streptococcus agalactiae 1주가 배양되었다. 수신증이 있었던 경우는 32.7%(49/150)로 신생아는 41.2%(14/34)였다. 방광 요관 역류가 있었던 경우는 27.7%(31/112)로 신생아는 22.7%(5/22)였다. 신 스캔검사에서 신피질 손상이 37.1%(52/140)에서 관찰되었고 이 중 신생아는 37.5%(12/32)였다. 급성 신우신염 소견을 보인 경우가 29.3%(41/140)였고 신반흔 소견을 보인 경우는 7.9%(11/140)였다. 신피질 손상이 있었던 군이 신피질 손상이 없었던 군에 비해 평균 발열기간과 입원 기간이 길었으며, ESR과 CRP 농도, 수신증과 방광 요관 역류의 빈도가 높았다(P<0.05). 균혈증이 병발된 경우는 8.3%(13/158)였으며 신생아는 11.4%(4/35)였다. 나이 등 여러 임상 인자들에 있어 균혈증이 병발된 군과 균혈증이 없었던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균성 뇌수막염이 병발된 경우는 6.7%(5/75)였으며, 신생아는 7.7%(2/26)였다. 결 론 : 신생아를 비롯한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는 비특이적인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특히 패혈증과 무균성 뇌수막염이 병발하기 쉬우므로 조기에 감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고혈압이나 만성 신부전과 같이 영구적인 신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신피질 손상이 상당수에서 발견되므로, 발열 기간이 길고 염증 반응 수치가 높은 경우 신 스캔과 요로 기형을 찾기 위한 요로계 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하겠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난청의 발생빈도 및 위험요소의 중요성 (Incidence of hearing loss and importance of risk factors in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공승현;강장희;황광수;김중표;이현정;최현;목지선;김정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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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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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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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선천성 또는 신생아시기에 위험요인을 가진 환아에서 조기 난청의 발생율이 높으며, 지연성 또는 진행성으로 발생하는 난청의 상당 부분도 신생아시기에 위험요인이 있었던 환아에서 발생 한다. 따라서 위험군을 효과적으로 선별하고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위험인자를 발견 할 수 있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청력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난청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들간의 관계 및 상대적인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3년 5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좋은문화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신생아 1,2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는 입원원인질환에서 회복되고 교정연령 36주 이상, 체중 2,200 g이상 되었을 때 자동뇌간유발반응검사(AABR. ALGO-3)를 시행하였으며 1차 청력검사에서 통과된 경우 'pass'군 통과하지 못한 경우 'refer'군으로 하였다. 첫 번째 검사에서 'refer'가 나온 경우 1개월 뒤에 재검사를 받도록 하였고 재검사에서 'refer'가 나온 경우 난청 클리닉에 의뢰하여 난청을 확진하였다. 결 과 : 총 1,201명중 1,187명(98.8%)은 청력검사를 통과 하였고 14명(1.2%)이 난청으로 진단되었다. 대상자중 293명(24.4%)이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중 282(96.2%)이 통과 하였고, 11명(3.8%)이 난청으로 진단되었다. 위험군에서 난청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각 위험인자들 중에서 난청발생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청력손상을 일으키는 약물의 사용(P<0.001), 출생체중 1,500 g 이하(P<0.001), 안면부 기형(P=0.007) 등이었다. 반면에 위험인자 중 선천성 감염, 고빌리루 빈혈증, 세균성 뇌수막염, 낮은 Apgar점수, 5일 이상의 인공호흡기 사용, 청력 이상을 나타내는 증후군 등은 'pass'군과 'refer'군 사이에 발생 빈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결 론 : 적절한 시기에 난청을 진단하기 위해서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난청의 위험요소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낮은 칼슘 수치에서 심혈관질환의 잠재 위험도 평가 (Potential Risk Assess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Low Calcium-Score)

  • 유행수;박지군;정봉재;노시철;최일홍;정형진;강상식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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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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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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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의 판정기준이 마련되었으나 수치가 100 이상이 되어야 진행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칼슘 수치와 체성분 분석, 혈중지질 수치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하여 기존 연구와 비교분석하여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잠재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를 해 보았다. 연구 결과 체성분 분석에서 칼슘수치가 0-10일 때 와 칼슘수치가 11-100일 때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BMI와 WHR을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HDL과 TG를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40%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다. 또한 상관관계가 없는 BFM과 BMR에서는 표준이상에서 빈도수가 높아 평균값도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 위험도가 31-93%로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 상관관계가 없는 TC가 200 mg/dl이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LDL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죽상경화증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미 생긴 죽종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HDL의 값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의 상대적 위험률은 43-50%로 도출되었다. 즉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장암 치료 후 추적 검사로서 F-18 FDG PET/CT의 역할: 혈청 CEA, CA 19-9 및 Computed Tomography와의 진단 성능 비교 (Diagnostic Role of F-18 FDG PET/CT in the Follow-up of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Comparison with Serum CEA, CA 19-9 Levels and Computed Tomography)

  • 강성민;송봉일;이홍제;서지형;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최규석;전수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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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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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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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대장암 재발의 조기진단은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인자이다. 대장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진단하는데 있어 혈청 CEA, CA 19-9 등의 종양표지 자와 CT 등의 가장 많이 이용되어 왔고 최근 새로운 진단기술로서 PET/CT의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근치적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시행하고 재발이나 전이의 증거가 없었던 상태에서 추적관찰을 받았던 대장암 환자에서 FDG PET/CT의 정기 추적 검사로서의 진단 성능을 혈청 CEA, CA 19-9, CT와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적 치료 후 추적관찰 중인 대장암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ET/CT상에서 관찰된 비정상적인 FDG 섭취 증가 병소는 생검이나 6개월 이상 방사선학적 검사의 추적관찰로서 전이여부 판단하였다. PET/CT시행시기에서 6주 이내에 모든 환자에서 혈청 CEA, 174명의 환자에서 CA 19-9를 측정하였다. 115명의 환자에서 PET/CT 시행 시기 2개월 이내에 CT를 시행하였다. PET/CT 상에서 관찰된 비정상적인 FDG 셥취 증가 병소는 생검이나 6개월 이내의 방사선학적 검사와 임상적 진단의 추적 관찰로 재발이나 전이 병소로 진단하였다. 결과: 국소적 재발 및 전이가 발견된 환자는 76명(40.2%)이었다. 재발 또는 전이 병소는 총 81개였고 간과 폐에서 29개와 16개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PET/CT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는 94.7%, 91.1%, 87.8%, 96.2%이고 혈청 CEA 치수는 44.7%, 97.3%, 91.8%, 72.3%였다. 종양표지 자와 PET/CT와의 비교에서는 PET/CT가 종양표지 자보다 민감도(94.2%, 52.1%)와 특이도(90.4%, 88.5%)가 높았다. 종양표지자와 CT를 종합하여 PET/CT와 비교하였을 때 민감도는 92.9%로 동일하였지만 특이도는 PET/CT가 91.3%로 높았다. 결론: 이러한 결과로 보아 FDG PET/CT가 근치적 절제술 후 대장암의 정기적 추적 관찰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치밀형 유방에서 Molecular Breast Imaging 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고찰 (Study on the Usefulness about Molecular Breast Imaging In Dense Breast)

  • 백송이;강천구;이한울;박민수;최영숙;김재삼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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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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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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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 적] 유방촬영술은 유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어 유방암의 조기 진단 및 발견에 가장 널리 이용하는 검사법이지만 치밀형 유방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민감도가 현저히 감소한다. Molecular Breast Imaging (MBI) 검사는 고해상도로 유방의 기능적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치밀 조직에서 종양의 위치 확인이 유용하여 더욱 향상된 진단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영상 기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치밀형 유방을 가진 환자에게서 종양 진단을 위한 MBI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5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본원에 내원한 여성 유방암 환자 중 치밀형 유방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대상 환자는 MBI와 유방촬영술을 모두 시행하였다. MBI (Discovery 750B; General Electric Healthcare, USA) 검사는 $^{99m}Tc-MIBI$ 20 mCi를 병변이 있는 반대 측 팔에 주사한 후 20분 뒤 양측 유방의 상하 방향, 내외 사 방향 영상을 얻었고, 유방촬영술 또한 동일한 자세로 시행하였다. MBI와 유방촬영 영상을 각각의 영상과, 두 영상을 모두 활용한 경우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비교 평가하였다. [결 과] 유방촬영술에서는 민감도 63%, 특이도 38.6%였으며, MBI 검사에서는 민감도 88.5%, 특이도 87%였다. 유방촬영술과 MBI 검사를 모두 활용한 경우 민감도 93%, 특이도 91.7%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유방촬영술에서 쉽게 판별할 수 없었던 치밀 조직의 종양이 MBI 검사상 육안적 평가가 용이해져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MBI 검사는 미세석회화를 영상화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유방촬영술과 함께 진행된다면 더욱 많은 진단적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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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선별검사의 경계연령에 대한 고찰 (Screening Examination of Breast Cancer: Review of the Recommended Guidelines)

  • 신명호;황미수;박복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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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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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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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92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유방암으로 확진된 820례 중 35세 미만인 예는 102례(12.4%)이며 60세 이상인 예는 122례(14.9%)로 젊은 여성에 있어서도 유방암환자가 잦은 빈도로 발견되었다. 유방촬영술 또는 유방초음파검사를 시행한 35세 이하군 49명의 유방촬영술의 병변검색율은 83.8%,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67.6%이었고, 초음파검사의 병변검색율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87.2%이었다. 60세이상의 대조군 48명 중 유방촬영술을 시행한 경우는 34명이며, 유방초음파검사는 81명에서 시행되었다. 유방촬영술의 병변검색률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91.2%이였고, 초음파검사의 병변겸색율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96.7%이었다(표 2). 조직학적으로는 35세 이하군에서 침윤성 유도관상피암 30명(61.2%), 유도관내 암종 8명(16.3%)이며 핵분열정도는 I이 3.8%, II가 26.9%, III가 39.2%이었고, 60세이상의 대조군에서는 침윤성 유도관상피암 32명(66.6%), 유도관내 암종 4명(8.33%)이고 핵분열정도는 I이 9.4%, II가 31.3%, III가 59.4%이었다(표1, 표3). 결론적으로 35세 이하군의 조직학적 분류상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 많고 발생빈도가 60세 이상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조기유방암의 선별을 위해서는 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권장하는 baseline mammogram의 시행시기인 35-40세보다 더 이른 시기에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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