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기중재

검색결과 112건 처리시간 0.022초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의 병합요법 : 적응증 및 조기성적 (Hybrid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Combined with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dications and Early Results)

  • 황호영;김진현;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1호
    • /
    • pp.733-738
    • /
    • 2005
  • 배경: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과 최소침습성 관상동맥우회술을 병합하여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관상동맥우회술(hybrid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hybrid CABG)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근의 불완전한 재관류가 예상되는 경우에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완전 재관류화를 이루기 위하여 적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7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782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 전, 후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같이 시행한 25명$(3.2\%)$의 환자들(M : F=17:8)을 대상으로 임상적 결과 및 심혈관 조영술을 통한 개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에 중재술을 시행한 8예 중 7예는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기에 부적합한 병변에 대해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하였고, 다른 1예는 급성심근경색증에서 culprit병변에 대한 응급 중재술후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수술 후 중재술을 시행한 17예는 관상동맥의 중등도 병변($70\~90\%$ 협착)으로 수술 후 이식도관과의 경쟁혈류가 예상되었던 경우 8예, 관상동맥병변이 혈관 전체에 광범위하여 혈관문합이 불가능했던 경우 5예, 상행대동맥 석회화를 동반하면서 이용 가능한 동맥 우회도관의 부족 3예, 그리고 심근내 관상동맥의 주행 1예 등에서 관상동맥우회술 후에 대상혈관에 대한 경피적 중재술을 시행하였다. 관상동맥우회술시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평균 $2.3\pm1.0$ 개소였으며, 중재술로 치료된 병변의 수는 평균 $1.2\pm0.4$개소였다. 중재술 및 수술관련사망은 없었다. 중재술관련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1예가 있었으며 수술관련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 5예, 수술전후 심근경색 1예, 일시적 신기능저하 1예가 있었다. 전례에서 수술 후 평균 $1.8\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

고혈압, 당뇨병 성인의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비인지 관련 요인: 질병 관리 관련 특성을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Unawareness of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Myocardial Infarction in Adul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Focused on Management related to Disease)

  • 권영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60-74
    • /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및 당뇨병을 진단 받은 성인의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인지 정도를 파악하고 비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40세 이상 성인 12,27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인지율은 각각 53.6%와 46.8%였다.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비인지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로지스틱 분석을 수행하였다. 고혈압 관리 교육, 혈압 수치 및 당화혈색소 수치 인식은 다변량 분석에서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뇌졸중 조기 증상 비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혈압 수치 및 당화혈색소 수치 인식은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비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모두 관리해야 하는 고위험군에 대한 홍보 촉진 및 교육 강화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수준 개선을 위한 중재 및 전략의 개발이 요구된다.

그림책읽기 언어중재프로그램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The Longitudinal Effects of an Early Storybook Reading Intervention Program on the Improvement of First Graders' Language Abilities in Low-income Families)

  • 박찬화;김명순
    • 아동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17-138
    • /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arly storybook reading intervention participation on the first graders' language abilities in low income families. The subjects consisted of 148 first graders and their primary caregivers. The intervention group was composed of 100 first graders who participated in the early storybook reading intervention program in childcare or kindergarten. The comparison group comprised 48 first graders from equivalent social and economic backgrounds, who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The language abilities of the children were tested and questionnaires regarding the home literacy environment, children's reading activities at home and parents' perceptions of their children's reading behaviors were completed by the children's primary caregiver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indicated that early intervention participation was directly associated with children's higher language abilities in first grade and indirectly influenced the children's language abilities through the home literacy environment, children's reading activities at home and parents' perceptions of their children's reading behaviors.

조현병 환자를 위한 정신사회적 중재 (Psychosocial Intervention for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김성완
    • 신경정신의학
    • /
    • 제57권3호
    • /
    • pp.235-243
    • /
    • 2018
  • Treatment of schizophrenia has as its ultimate goals, the functional recovery of the patients and improvement of their quality of life. While antipsychotic medication is the fundamental method for treating schizophrenia, it has certain limitations in terms of treating the illness beyond its positive symptoms. Therefore, psychosocial intervention should be used in tandem with pharmacological methods in treating schizophrenia. The efficacy of several modes of psychosocial intervention for improving outcomes in schizophrenia is well attested. Approximately 10 modes of psychosocial intervention have been recommended based on existing evidence, including family interventi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supported employment, early intervention services, lifestyle intervention for physical health enhancement, treatment of comorbid substance abuse, assertive community treatment, cognitive remediation, social skills training, and peer support. Ideally, these interventions are offered to patients in combination with one another. Over the last decade, increased emphasis has been placed on early detection and intervention, with particular focus on long-term recovery. Early intervention with comprehensive psychosocial interventions should be enacted promptly from the initial detection of schizophrenia.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조기 초경 경향과 영향요인 (Secular Trends and Influencing Factors for the Early Menarche among Korea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 한달롱;이종은;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3호
    • /
    • pp.319-327
    • /
    • 2016
  •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초경 연령 변화와 조기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자료는 2006년-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조사 완료된 여학생 중 내용이 부실한 자료를 제외한 1988년에서 2002년에 출생한 216,917명이었다. 연도별 초경 연령과 조기 초경(12세 이전 초경 경험) 비율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선형추세검정을 이용하였고, 조기 초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988년생 여학생의 초경연령이 $12.61{\pm}1.32$세에서 2002년생 $11.88{\pm}0.75$세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 for trends<.001), 조기 초경을 경험한 비율은 증가추세에 있었다(p for trends<.001). 조기 초경 비율은 1988년에 출생한 여학생의 경우 19.7%에서 2002년에 출생한 여학생은 25.2%로 증가 추세에 있었다(p for trends<.001). 도시에 거주할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과체중 및 비만일수록 조기 초경의 위험이 높았다(all p<.001).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여고생의 초경연령이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며, 초경연령 조절을 위한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병원 기반 조기 집중 중재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Status of Hospital-Based Early Intensive Intervention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outh Korea)

  • 이주영;문덕수;신석호;유희정;변희정;서동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8권4호
    • /
    • pp.213-219
    • /
    • 2017
  • Objectives: Early intensive interventions are very important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We examined the actual conditions of hospital-based early intensive interventions for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eoul, in order to help develop and implement an evidence-based early intensive intervention model for use in Korea. Methods: Nine hospital-based institutes running an early intensive intervention program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in September 2014. They provided a brief introduction to their program, explained its theoretical bases, and reported the number of children, their age, intervention time, duration and so on. Results: In the majority of the institutions, the intervention was provided for over 20 hours every week, and the theoretical bases included various applied behavioral analysis (ABA) methods and other therapies (language and occupational therapy). The therapist-child ratio ranged from 1:1 to 5:3. Various types of therapists were involved, including behavioral analysts, special education teachers and (or) language pathologists. There was only one clinic where the behavioral analyst was the main therapist. Usually, the intervention was terminated just before the child entered elementary school. The main merit of the hospital-based intervention in our survey was the effectiveness of the multi-disciplinary intervention plan and its other merits were the accuracy of the diagnosis, its ability to be combined with medicine, and so on. Conclusion: The current hospital-based early intensive intervention programs provide interventions for over 20 hours per week and employ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However, there are very few institutes for children with autism and very few intervention specialists and specialist education courses in the country. We need more educational programs for intervention therapists and have to try to develop policies which encourage the implementation of an evidence-based early intensive intervention program nationwide.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손보조기 적용이 손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plints on Hand Function in Person with Traumatic Brain Injury)

  • 김은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7호
    • /
    • pp.511-516
    • /
    • 2018
  •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게 일반적인 형태의 짧은 엄지보조기(thumb splint)와 헬스장갑을 수정하여 만든 장갑형 보조기를 적용하여 손기능과 기능적 과제 수행에서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외상성 뇌손상 1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개별실험연구 방법 중 동시중재교차 연구설계를 적용하였다. 짧은 엄지보조기와 맞춤 제작한 장갑형 보조기를 이용한 중재의 결과는 보조기를 적용하지 않은 손과 비교하였을 때 즉각적인 손기능의 향상이 있었으며 두 가지 보조기 중에서는 장갑형 보조기를 사용하였을 때 기능적 과제에서 더 유용하였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가 가지는 손기능 장애의 작업치료중재로써의 보조기가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보조기 적용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유사한 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상태에서의 보조기 적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중재에 대한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Educational Programs for Multicultural Families in South Korea)

  • 이상헌;박경민;손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4호
    • /
    • pp.457-466
    • /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는 체계적고찰 연구이다. 연구 방법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KISS, RISS, NDSL, DBia, nanet을 사용하여 출판된 문헌을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검색 후 총 21편의 연구를 분석하여 연구자 3인이 코드화한 후 정리하였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중재의 특성은 자녀 대상 연구가 12편 부모 대상 연구가 8편 부모와 자녀를 모두 포함한 연구가 1편이었다. 중재프로그램의 속성에서 대다수의 연구가 건강, 반응적 돌봄, 조기교육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영양과 안전 영역을 적용한 연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시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고 이론적 기틀을 토대로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제를 포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초기 치매노인의 생성 이름대기 수행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예비연구 (The effect of computer based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on the improvement of generative naming in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preliminary study)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9호
    • /
    • pp.167-172
    • /
    • 2019
  • 본 연구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전두엽 집행기능 중 생성 이름대기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치매 환자의 조기 언어중재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분석 대상은 경증치매환자 29명으로서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CoTras)을 중재하는 실험군 21명과 지필과 테이블활동 등 전통적인 면대면 언어재활을 중재하는 대조군 8명으로 분류되었다. 실험집단과 대조집단은 모두 12주 동안 순차적 언어 회상 기억훈련, 연합회상 기억훈련, 언어 범주화 기억훈련, 언어통합 기억훈련을 진행하였다. 의미유창성과 음소유창성의 사전검사점수를 공변량으로 통제한 Welch's robust ANCOVA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대조집단은 의미유창성과 MMSE-K의 변화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5). 반면에, 음소유창성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기초선단계에 비해서 12주간의 치료 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치료방법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산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전통적인 인지재활에 비해서 의미유창성의 향상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플라스틱 단하지보조기 중재가 뇌졸중 후 편마비 성인의 보행과 균형에 미치는 효과: 국내 학위 논문을 중심으로 고찰 (Effects of a Plastic Ankle Foot Orthosis on Balance and Gait of Adult with Poststroke Hemiplegia: A Systematic Review of Forcusing on Korea's Thesis)

  • 조병모
    • 대한통합의학회지
    • /
    • 제4권4호
    • /
    • pp.33-39
    • /
    • 2016
  • Purpos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lastic ankle foot orthosis on adult post-stroke hemiplegic patients walking ability and balance. Method : The searched for the case controlled clinical trials about the effects of plastic ankle foot orthosis(pAFO) for walking ability and balance using quantitative gait analysis in adult post-stroke patients. Ten trials were selected from Riss4U databases published until June 2016 in Korea. The selected trials contained a control group with pre-test and post-test design, measured walking ability and balance as a dependent variable. Result : The selected ten trials involved a total of 180 patients. The walking speed, cadence, the portion of double limb supporting, stride length on affected side were improved by plastic ankle foot orthosis. Conclusion : The plastic ankle foot orthosis has some evidence to improve the walking ability and balance in post-stroke hemiplegic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