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조기진단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우리가 암을 원천적으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일차적 예방이라고 한다면 암을 조기진단하는 것은 2차적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암이 진행되어 조기의 치료효과가 불가능해지기 전에 모든 암을 조기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ystematically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ancer health literacy and cancer screening behaviors using global data. Following the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review guidelines, full-text articles published on PubMed, CINAHL, Embase, and Cochrane Library were reviewed until 31 January 2021. The reference lists of all selected studies have been also included. The cancer health literacy and cancer-screening behaviors of the participants aged ≥18 years were assessed. Seventeen studies that met the inclusion criteria were included. The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cluded mammograms, clinical breast cancer examination, Papanicolaou test, colonoscopy, and PSA screening. Eleven studies revealed a statistically meaningful relationship between the cancer health literacy and cancer screening behaviors. Further research should focus on developing effective interventions and guidelines on cancer health knowledge. The research scope of all areas of cancer health literacy and cancer screening behaviors should be extended to improve the cancer screening rates and public health.
세계에서 매년 약 1,000만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650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85,000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등록되고 있으며, 55,000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의 20%를 차지하는 수치로서 사망원인으로는 단연 1위에 해당한다. 이처럼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자를 밝히고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려는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몇몇 암의 경우에는 그 발생 원인들이 일부 밝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금연을 통하여 폐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간염백신 접종을 통해 간암을 예방하는 경우 등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 가운데 1/3은 예방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만 되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거의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암들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겨우 암으로 인한 사망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는 2002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암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생활양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암을 예방하도록 하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 유방암에 대한 바람직한 치료는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악성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기 위하여 최대한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하고 미용상 종양 절제술에 적합한 환자를 선택하여 절제 범위를 최소화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며 수술 후 유방 전체에 대한 근치적인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 된다. 여러 연구에서 전통적인 치료법인 근치적 또는 변형 근치적 유방 절제술의 성적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므로 조기 유방암의 치료에는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된다. 이와 병행하여 액와부 림프절 및 전신적인 재발에 대한 진단 및 예방을 위하여 액와 림프절에 대한 충분한 외과적인 처치와 병리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만약 전신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항암제 및 내분비 요법을 병행하여 재발을 억제해야 유방 보존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면서 최상의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유관 진료 각과의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조기 진단률을 높히고, 유방 보존술 및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치료 결과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된다. 또한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이나 합병증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계속 보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아직도 발전의 여지가 많은 이 치료법이 조기 유방암의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향후 다양한 임상적인 경험을 통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위암 환자의 수술후 5년 생존율은 조기암의 경우 90%이상으로 매우 좋으나 진행암의 경우 20~30%를 넘지 못한다. 위암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조기 발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며, 조기암의 진단율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실적 타개책이라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의 조기암 진단율은 16~22%로 일본의 40~45%보다 극히 저조하므로 소화기계 증상이 있는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적극 권고함이 바람직하다. 위암은 외과적 절제술이 유일한 근치치료법임은 주지의 사실이며 근래에는 위내시경 및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장관 기능을 보존하는 술식도 시도되고 있어 바람직한 발전이라 사료되나, 림프절 곽청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근치적 절제술의 정의에 합당한 외과적 치료법만이 5년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보조적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은 대상 환자의 엄선으로 부분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절제불능 위암이나 국소진행암에서 절제율을 높이기 위한 술전치료방법들의 적극적 도입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상 환자의 선정에 있어 객관적 타당성이 있는 병기 결정 방법과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방법의 혁신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현재의 부정확한 검사방법들의 대안으로 복강경의 이용이 바람직하리라 사료된다.
Breast cancer is the sccond most female cancer patient in the entire female cancer patient, and has emerged as the highest contributor to female cancer deaths. If breast cancer id detected early, the cure rate is 92 percent. However, if early detection fails, breast cancer has a very high rate of metastasis. The transition from cancer to cancer has become more successful as cancer progresses. Early diagnosis of cancer is an important factor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Examples of breast cancer include Mammograph, ultrasound, and Momotome. Mommography is not only painful for the examiner, but also for easy access to breast cancer exam inations. In this paper, breast cancer diagnosis data mammograph data was used. In addition, the Neural Network were classified for early diagnosis of breast cancer early using NEWFM. After learning of data using NEWFM, the accuracy of the breast cancer data classification was 84.4391%.
조기후두암에서의 치료방법은 방사선치료, 수술적치료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들어 사용되고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레이저를 이용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후두미세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조기 후두암 환자와 방사선 치료를 이용한 조기후두암환자의 치료 후 성대의 기능을 주관적인 애성의 정도와 Kay voice analysis system을 이용하여 구한 객관적인 척도로 분석하였다. (중략)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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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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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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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ect of navigator education program for cancer screening, which is designed for improvement in knowledge of cancer, perceived self efficacy and communication skill of the breast and cervical cancer screening for middle-aged and aged women in urban areas. Cancer screening navigator is lay health advisor who are educated for providing information, emotional support about cancer screening at the community. Methods: The subjects were 33 women at the age of 40-69 and educated for 12 hours through the education program. The control group subjects were 30 women. For statistical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paired t-test were used with SPSS WIN 14.0. Results: Contents of education program were case of cancer early detection, benefit of breast cancer screening, benefit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health care system for cancer screening, role of cancer screening navigator, communication skill, transtheoretical model and role play. Knowledge of cancer(t=4.267, p=0.000) and communication skill(t=4.947, p=0.000) of the women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implementing the 12 hours education program.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navigator education for cancer screening has an effect in increasing knowledge of cancer, and communication skill scores.
연구 목적: 1980년대 이후 미국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방사선 검진율은 급속히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색 인종의 여성들은 여전히 조기 검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색인종 여성들의 낮은 검진율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건강행위이론을 이용한 관련 요인들이 연구되어 왔다. 이 논문은 미국 보건 의료관련 연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다섯 건강행위 이론을 유색 인종 여성, 특히 한국 이민 여성들의 유방암 조기검진 이행에 적용하기 위해 사회문화적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연구 방법: 네 종류의 데이터 베이스(CINAHL, MEDLINE, PsycINFO, Sociological Abstracts)를 이용한 심층적 문헌 고찰을 통해 각각의 이론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을 설명한 연구들을 모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각 이론들의 배경, 주요 요인, 그리고 유색인종의 유방암 조기 검진에서의 적용 연구 등을 분석하였다. 결론: 서양 문화권 속에서 개발된 각 이론들이 한국적 정서와 행동을 설명하는데 명확한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들을 면밀하게 재분석하여 한국적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의 도출이 요구된다.
악성종양은 상피성의 암종(carcinoma)과 결체직성의 육종(sarcoma)으로 분류된다. 최근 암환자의 발생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사망원인 중 뇌졸증 다음으로 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러한 암은 침윤성(infiltrative)인 성장으로 인하여 인접 정상조직을 급격히 파괴시키며, 해당 임파절을 따라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metastasis)된다. 임파절에 전이되기 전에 조기발견된 암은 70%의 5년 생존률을 보이는 반면, 임파절에 전이된 후에 발견된 암은 30%의 5년 생존률을 보인다. 따라서 암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의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환자가 이미 병소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기 때문에 이의 근치가 어려우며, 예후 또한 좋지 않다. 이러한 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의 관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의 세심한 검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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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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