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술의 고도화가 이루어진 현 시점에서, 제품의 설계방식도 단순구조설계가 아닌 최적설계를 통해 제품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획득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장, 압축, 비틀림과 같은 다양한 힘을 받는 자전거의 크랭크 암에 대해 최적 설계를 진행하였고, EDISON의 Plastic Deformation with Damage Mechanism Analysis SW 프로그램을 통해 유한 요소 해석을 수행했다. 해석은 크랭크암 내부에 응력 값이 가장 높은 $90^{\circ}$를 경계조건으로 표면 응력을 고려한 구조, 내부 응력을 고려한 구조, 트러스를 적용한 구조와 MATLAB을 통해 위상최적화 후 추가적으로 형상을 최적화한 구조를 설계했다. 끝으로 경제성과 안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각각의 질량 대비 강성을 확인하여 최적의 형상을 제시하였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급격한 Packing Density 증가 추세로 인하여 영상분석기기 분야도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되어왔다. 특히 전자현미경(SEM :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부품 소재의 고집적화와 더불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우 고도화 되고 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전자현미경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초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현미경 산업분야는 높아진 국내 수요대비 자체 기술 발전이 미약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FE-SEM을 개발하였고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산화된 FE-SEM은 Outer Lens방식으로 Schottky cathode와 60o conical Lens를 적용하여 고분해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Scan generator, Auto-stepping및 Retarding 기능들도 추가 장착하여 제품경쟁력을 극대화 하고자 하였다. 본 발표는 개발된 FE-SEM의 기술적 특징과 개발 과정 및 결과를 소개하고자 하였다. 또한 해외 경쟁사들의 선행 기술동향 대비 현재 국내 기술 수준을 비교하여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고찰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진행 중에 있는 초 저-가속전압 및 Semi In-Lens Optic구현을 위한 국내 기술개발 추진 현황도 간략하게 논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하여 해외 선진 경쟁사 대비 후 발업체로써 낙후되어있는 국내기술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 나아가고 Global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구현하기 위하여 국내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선행 요소기술 및 차별화된 제품기술 확보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
Automation(자동화)은 1946년 Ford 자동차회사에서 출생한 이래 반도체공업의 기술정보를 배 경으로 한 Computer, NC, Digital 정보처리기술, 도형정보처리기술등의 개발로 급격히 발전하 였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공업계기의 발달로 계장 system의 Hardware가 성능이나 신뢰성이 실용화레벨에 올라서 Roqort, 인공화능, man-machine system까지도 나타나게 되었다. 생산 system의 자동화에 있어서도 생산공정의 소재관리, 기계가공, 조립, 검사, 포장등을 일관서있는 연속작업이 되도록하는 종래의 Machanical Automation이 있다. 이는 소품종 다량생산체제에서 고능율, 고도의 가공효율의 요구에 따라 제품의 품질관리 및 제조를 자동전용기에 의한 양산체 제라 하겠는데 이것이 선진국의 1950년대의 자동화의 형태라 할수 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 앞서 기술한 전기 전자 기술의 발달과 제품에 대한 사회의 요구와 그것에 부응하기 위하여서는 생산 Line의 자동화가 점차 지능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Mechatronical Automation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 점이 종래의 자동화와 성격이 다르다고 하겠다. 여기서는 생산시스템의 자동 화에 대한 새로운 경향이 어떠한 것이며 또 앞으로의 전망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현대인의 생활공간은 대부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의 80-90% 이상을 차지하므로 오히려 실외공기보다 실내환경의 공기오염이 수백 배 높은 실정이다1). 대부분의 시간을 특정공간에서 보내게 되므로 현대인의 건강과 편리함을 위해 실내공간에 설치되는 탈취제품(공기 청정기)이 많이 상품화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암모니아(NH$_3$), 트리메틸아민(($CH_3$)$_3$N), 초산($CH_3$COOH), 황화수소(H$_2$S), 메칠멀켑탄($CH_3$SH), 황화메틸 ($CH_3$S$CH_3$), 이황화메틸($CH_3$SS$CH_3$), 아세트알데히드($CH_3$CHO), styrene(C$_{8}$H$_{8}$)등 9종의 악취물질을 대상으로 탈취제품의 객관적인 탈취 능력 평가를 위한 시험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중략)
센싱(Sensing)기술은 우주기기로부터 가정 전기제품에 이르기까지 넓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센싱기술은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발전으로 마이크로화, 인텔리전트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라는 키워드로 표현될 만큼 진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기술은 폭넓은 분야에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센서디바이스(Sensor Device)를 개발하고 또한 새로운 센싱시스템(Seneing System)을 구축하여 신기능을 실현시켜 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센싱기술의 발전경위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을 새각할 수 있다. (1)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2) 전기, 기계에서 일렉트로닉스, 메커트로닉스로 (3) 스탠드얼론에서 시스템화, 네트워크화로 (4) 자동화, 최적화에서 인텔리전트화로 (5) 1차원 센싱에서 2차원, 나아가 3차원 센싱에로 이롸같은 기술의 배경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1)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발전에 의한 고성능$\cdot$저가격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출현 (2) 센싱시트템을 실현하는 통신$\cdot$네트워크기술의 고도화 (3) 신소재, 미세가공 기술에 의한 센서의 고성능화 (4) 소프트웨어, 정보처리기술의 진보 특히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진보는 테크놀로지 드라이버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시스템의 소형화, 고속고정도화, 저가격화 등을 실현해 가고 있다.
제품 성능의 고도화, 구조의 복잡화에 따라서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특성도 다양화하고 있다. 따라서 가격, 코스트, 외관, 구조, 기능, 안전성, 신뢰성, 보전성, 사용의 용이성 등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검토ㆍ설계하여 생산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데, 한편 기술혁신은 점점 급속히 진척하고 제품개발 기간단축의 필요성에 쫓기고 있다. 제품의 품질은 대부분이 설계시에 만들어지게 되는데, 설계의 초기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평가결과를 종합해서 설계품질의 객관적인 확인을 조직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결국은 그 후의 공정단축, 품질 및 코스트 유효성의 확보에 대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DR이란 제품의 설계품질 및 그것을 구현하기 위하여 계획된 제조 수송 설치 사용 보전 등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지식을 모아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조직적 활동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DR의 주된 목적은 설계내용의 검토에 의한 그 자체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뿐만 아니라 개발 프로그램 전체의 문제점, 진행상황 등을 모니터함으로써 개발관리를 합리적으로 진척시킨다고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또 이것 이외에도 각 기업의 체질과 상황에 맞춰서 실시되고 있는 DR은 여러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천연물 산업은 과학적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 진입과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 상승으로 전세계 건강기능 식품 시장 확대 추세에 있다. 생물자원의 7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해 천연물 산업 육성 촉진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신성장동력 마련 및 국가 차원의 형평성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천연물 관련 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통해 지역의 한계점 등을 개선하고,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 제천의 특화산업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해 영세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연구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제천은 풍부한 한약재 생산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석회암 지대로 알칼리성 토양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토양의 양분이 풍부하며 해발고도 250m 이상의 준산간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어, 배수가 양호하고 병충해가 적어 한약재의 친환경 재배 및 다년생 한약재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다. 이러한 천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제천시,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80억원의 사업비로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을 구축하여 규격화된 천연물 원료공급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150억원을 투자하여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또한 향후에는 천연물 클러스터 가치 사슬의 완성형으로 160억 상당의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 사업을 기획하고 있어 장차 대한민국의 천연물 산업을 앞장서 견인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이산화탄소 가스 배출의 저감하는 피할 수 없는 생산제조산업 분야의 높은 장벽으로 다가서고 있다. 공작 기계류의 진보는 날이 갈수록 거듭되어 다양한 기술의 융복화 등 궁극적인 첨단 고도화에 이르고 있으나,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기본적으로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 대응 방안으로는 소성 성형 방식으로의 가능한 한 대체화가 될 수 있으며, 또한 기존에는 스프링 백 등의 고연성 등으로 인하여 성형이 곤란하여 기피하던 난성형재도 보다 경량화 등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사용되기 위해서도 획기적인 소성 성형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최근에 에코 융합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서보모터 구동형 프레스 시스템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에는 국산화 개발이 늦어져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기술종속성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지식기반 자율제어형 초정밀 디지털 서보프레스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기술선도국의 보유 기술 수위를 넘은 에코/정보/지식 융합화 모델을 궁국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본문에서는 이에 대한 현재까지의 개발 진행 내용을 정리하여 간단히 요약하여 나타내었다.
CPB 처리는 패딩, 배칭 및 수세공정으로 구성된다. 배치식 처리와 비교시 CPB 처리는 용수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저온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섬유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각종 합성섬유제품의 경우 정련과 표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공정단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CPB 전처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CPB 전처리 기술의 고도화를 위하여 보다 성능이 우수한 CPB용 전처리제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전처리제를 활용하여 최적의 상태로 패딩 및 배칭하는 조건을 확립하는 것도 긴요하다. (중략)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윤활유는 기유에 각종 첨가제를 첨가함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고 기유만으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은, 기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지만 윤활유 본래의 성능은 기유의 성능에 따라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산업기계의 발달에 따라 윤활유에 대한 요구도 다양화, 고도화도고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앞으로 기유에 요구되는 품질과 기유제조공정 및 생산된 기유의 제품생성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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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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