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형수경합(井滎輸經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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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경(難經)"난자탐원(難字探原) -이(以)'육십팔난(六十八難)'위예(爲例) -"난경(難經)"의 어려운 글자의 근원에 대한 연구 -'육십팔난(六十八難)'을 예로 들어-

  • 왕지령;임소경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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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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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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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난경(難經)"의 오유혈(五兪穴) 이론(理論)이 가장 많이 제기되는 문제는 '육십팔난(六十八難)'의 오유혈(五兪穴)의 주치작용(主治作用)이다. "영추 본수편(靈樞 本輸篇)"에서는 다만 오유혈(五兪穴)의 명칭과 위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지, 계통적인 주치에 대한 설명이 없고, '육십팔난(六十八難)'에서 명확히 5가지 종류의 질병에 대해서 귀납(歸納)하고 오유혈(五兪穴)이 주관하는 병증(病證)을 분별하여 후세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난경(難經)"에서 오유혈(五兪穴)에 대해서 물이 흐르는 형상을 비유하여 사지(四肢)에서 체간(體幹)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내경(內經)"의 십이경맥(十二經脈)이 여환무단(如環無端)하는 체계와 전혀 부합하지 않아서 학문과 임상에 있어서 지금까지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갑골문자(甲骨文字)"를 해독하기 위한 심도 있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 결과 고문자(古文字)의 해독(解讀)잘못된 계산식을 위한 공구서(工具書)들이 많이 개발되었는데, 본 논문은 그러한 고문자(古文字) 해독(解讀)의 연구방법(硏究方法)을 통해 "난경(難經)"의 오유혈(五兪穴) 이론(理論)의 난제(難題)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정형수경합(井滎輸經合)에 대해서 "난경(難經)"의 '육십팔난(六十八難)'에서 "소출위정(所出爲井), 소류위형(所流爲滎), 소주위유(所注爲兪), 소행위경(所行爲經), 소입위합(所入位合)"이라고 설명한 그 것 중에서 출(出), 류(流), 주(注), 행(行), 입(入)과 정(井), 형(滎), 유(兪), 경(經), 합(合)의 글자를 고문자(古文字) 해독(解讀)의 측면에서 재해석함으로써 이를 의학적(醫學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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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체결이 미칠 경제적 영향: 부산경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tentially Economic Effect of the Korea-China FTA: Focusing on Busan City)

  • 정형대;박영배;김종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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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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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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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우리나라와 교역규모 1위이자 최대 수출 흑자국인 중국에 대해서도 한-중FTA의 추진을 통하여 기존 중국 수출시장의 선점, 유지가 불가결하며, 이를 위해 한-중 FTA 체결 및 확대 전력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중FTA가 부산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산지역의 산업들 중 한-중 FTA 체결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농수산물로써 그 외 업종들은 대부분 FTA체결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피해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지만 FTA체결로 부산의 무역규모도 크게 향상 시킬 수 없을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에 대해 중국과의 경합관계를 분석하여 향후 향방을 정확하게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향후 계속될 FTA 체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부산지역 업체는 수출입시장을 거대 경제권(중국, 일본, 미국)으로 한정하지 말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BRICs를 비롯한 시장 다변화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황산이온의 흡착에 관여하는 산림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orest Soils Related to Sulfate Adsorption)

  • 이승우;박관수;이충화;김은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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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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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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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산림토양에서의 황산이온 흡착은 식물의 흡수, 양이온 이동 및 산중화능 등 산림생태계의 황 동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림토양 중의황산이온 분포와 그와 관련된 황산이온 흡착이 어떠한 토양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소나무와 신갈나무 임분으로 조성된 4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표토층과 심토층으로 구분하여 황산이온 흡착지표로서의 추출성 황산이온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을 정량 한 후 관련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인 pH. 양이온치환용량, 점토함량 및 Ai과 Fe 산화물의 종류별 함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토양 중 추출성 황산이온 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은 각 조사지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적고 Al 또는 Fe 산화물 함량은 많은 심토층이 표토층에 비하여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다.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던 심토층의$Al_d$$Fe_d$ 산화물 평균 함량은 각각 8.49와 $12.45g\;kg^{-1}$로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들은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점토함량과 대체로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유기탄소 함량과는 부의 상관성을 보여 산림토양 중에서 유기물이 황산이온 흡착에 대해 경합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Ai과 Fe 산화물 중에서는 $Al_d,\;Al_o,\;Al_p,\;Al_a$$Fe_a$가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였으나, $Al_c$$Fe_c$는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상관성이 없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인자들과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비결정형 Ai 함량간의 정의 상관관계 결과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산림생태계에서 황 동태에 기여하는 산림토양의 황산이온 흡착 능력이 저하될 수 있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