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향

검색결과 170건 처리시간 0.019초

여대생의 미용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lastic Surgery Addiction Tendency Among Undergraduate Women)

  • 김영아;정향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12호
    • /
    • pp.621-631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미용성형 중독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여대생 223명을 단순무작위 표집하여 성형수술 수용성,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척도, 신체-자아에 대한 다차원 설문지, 자아존중감을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5월에 이루어졌고 서술적 통계, chi-square test, ANOV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성형중독 성향과 관련된 각각의 변수를 안정군, 긍정적기대군, 중독위험군, 중독군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안정군 21.1%, 긍정적기대군 35.0%, 중독위험군 32.7%, 중독군 11.2%가 확인되었고, 전체의 45.7%는 성형수술의 개인적인 경험이 있었다. 미용성형의 경험, 높은 성형수술 수용성, 높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태도, 높은 신체상(외모평가)은 미용성형 중독성향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일반인들을 위한 성형중독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미용성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가이드라인의 도입이 필요하고, 조기성형수술, 사회문화적 영향, 신체상 변형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매개된 종교와 사회 변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언론의 반응을 중심으로 (Mediated Religion and Social Change -Discursive Construction of Pope Francis's Visit to Korea by Journalism)

  • 박진규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70권
    • /
    • pp.221-245
    • /
    • 2015
  • 이 연구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그에 대한 미디어의 반응을 '매개된 종교'가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담론적 잠재력을 드러내 준 사례로 규정하고, 교황 방한 기간 중 5개 중앙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경향신문>에 게재된 교황 관련 사설 및 칼럼을 분석했다. 교황 관련 기사들이 대체로 교황의 언행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교황과 동일시한 가치'와 '반(反)교황과 동일시한 가치'의 이항대립을 찾아 유사한 가치들끼리 범주화 했고 그것이 갖는 정치적 함의를 한국 사회의 특수한 맥락 속에서 해석했다. 이를 통해 각 매체의 이념적 정향성에 따라 미세한 차이는 있었지만 교황을 매개한 언론은 대체로 한국 사회의 현실에 대한 평가와 이를 해결하고 극복할 방향에 대해서 일관적인 서사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사례는 종교가 담론적 차원에서 사회 변화를 위해 대안적 가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라는 세속 사회의 기대를 보여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PDF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디어교육에 대한 거버넌스 이론의 활용에 대한 연구 (Governance Thoery as Ways of Applying a Policy for incorporating Media into Education in Digital Environment)

  • 심영섭;김동규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58권
    • /
    • pp.242-261
    • /
    • 2012
  • 본 연구는 미디어 교육을 거버넌스 관점에서 분석하고 새로운 거버넌스의 지향성과 혁신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미디어 교육과 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실재적 배경을 고찰하여 미디어 교육의 거버넌스적 이해를 위한 분석 모형으로서 쉬만크의 지향-질서-행위이론을 기반으로 거버넌스 모형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 모형을 운영하는 세가지 기준에 의거 미디어 교육의 구조와 행위, 결과,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교육 정책의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교육 현장에서 지향-질서-행위형 거버넌스 모형의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 방안으로 '행위적 협력'의 이념 지향, 사회정치적 변수를 합리적 정책 시스템으로 귀속시키기 위한 정책차원의 노력, 통치(government)에서 협치(governance)로 전환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의 활성화 등을 제시하였다.

  • PDF

재분배정책 과정에의 참여자 분석 (Participants in the Redistribution Policy Process)

  • 송근원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36권
    • /
    • pp.175-197
    • /
    • 1998
  •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재분배정책에 관한 사례 연구들을 바탕으로 삼아 재분배정책 과정에서 등장하는 주요 참여자들의 행태에 초점을 두고 이들간의 역동적 과정을 재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재분배 정책 과정에서 사회복지전문가들이 맡아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를 논의한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재분배정책 과정은 사회적 가치의 재분배와 관련되는 까닭에 그 성격상 사회 계층간의 이해 대립과 갈등이 전제가 되고, 이들 양자의 견해가 타협을 통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분배정책 과정에서 클라이언트들의 활동은 거의 없었다. 재분배정책의 대상인 이들은 자금, 지식, 시간, 사회적 지위, 연줄 등 권력 자원의 결핍이 이들의 정책 과정에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결국 사회적 약자들이 보는 재분배의 문제는 정책꾼, 특히 대통령이나 정책 관료들에 의하여 제기되고 정책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밟게 되는데, 이들의 정책 정향이 결코 복지지향적이 아니었고, 결국 재분배정책은 그 내용이 충실할 수 없었다. 셋째, 이들을 대러하여 재분배 문제를 정책 문제로 제기하고, 정책의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변질되지 않고 정책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하고 압력을 넣으며, 정책결정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그것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계속 감시하는 사회적 활동을 누군가가 맡아서 해야 할 것이다. 넷째, 이러한 역할은 사회 행동에 관한 방법론적 전문 지식을 가진 사회복지전문가가 담당하여야 한다.

  • PDF

복지국가 발달의 문화적 분석 (Cultural Analysis of Welfare State Development)

  • 박병현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7권3호
    • /
    • pp.277-304
    • /
    • 2005
  • 복지국가로의 발달과정은 주로 산업화이론과 정치자원론으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본고는 복지국가로의 발달과정을 비교문화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문화정향은 인류학자 Mary Douglas가 분류한 운명주의 문화, 계층주의 문화, 개인주의 문화, 평등주의 문화를 원용하였다. 비교대상국가는 영국,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이다. 영국과 미국이 산업화 후기단계에 비교적 늦게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복지국가 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이들 국가들의 강한 개인주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며, 독일과 일본이 산업화 초기단계에 비교적 일찍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조합주의적이면서 보수적인 사회보장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계층주의 문화의 영향으로 본다. 또한 스웨덴이 산업화가 진행되기 전에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복지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은 평등주의 문화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 PDF

피부 주름개선 소재개발을 위한 식용작물의 최종당화산물 생성 억제활성 (Inhibitory Activity of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AGE) Formation of Edible Plants for Development of Anti-Wrinkle Ingredients)

  • 이현순;윤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2호
    • /
    • pp.186-192
    • /
    • 2010
  • 피부의 주름은 노화과정의 결과로 유도되어지는데, 비효소적 glycation 반응은 주름생성의 원인 중에 하나로 단백질의 비가역적 가교결합에 의해 생성된 최종당화산물(AGEs)이라고 불리는 갈색화합물을 생성한다. 비교적 반감기가 긴 collagen은 쉽게 glycation이 일어나고 collagen의 가교결합(cross-linking)이 일어나면서 여러 단계의 반응을 거쳐 최종적으로 생성된 AGEs가 피부에 축적되어 피부의 탄력감소 및 주름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내에 glycation된 collagen의 축척은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수종의 식용작물로부터 항주름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메탄올 및 열수추출물을 조제한 후 AGEs 형성을 억제하는 활성을 검색하였다. 먼저 서양향신료 중에서는 월계수잎, 계피, 정향, 오레가노, 로즈마리, 사보리, 팔각과 한약재 중에서는 복분자, 달개비, 삼지구엽초, 가자와 해당화의 메탄올 및 열수추출물에서 최종당화산물 생성 억제활성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 식물 중에서는 단지 참취 및 녹차 추출물의 메탄올과 열수추출물만이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해조류 중에서는 활성이 높은 시료는 없었다.

정향 추출물의 항산화.항혈소판 응집효과 및 혈전 용해능 탐색 (Screening of Antioxidative, Anti-platelet Aggregation and Anti-thrombotic Effects of Clove Extracts)

  • 양영이;이민자;이혜숙;박원환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471-481
    • /
    • 2011
  • Clove has been frequently used as anti-diabetic, anti-microbial, anti-inflammatory, anesthetic drug and remedies for stomachache by coldness. In this study, the antioxidant activity of extract from Clove was studied in vitro methods by measuring the antioxidant activity by TEAC, measuring the scavenging effects on reactive oxygen species (ROS) [superoxide anion, hydroxyl radical] and on reactive nitrogen species (RNS) [nitric oxide and peroxynitrite] as well as measuring the inhibitory effect on $Cu^{2+}$-induced human LDL oxidation. Anti-platelet aggregation and anti-thrombotic effects of Clove extracts were studied ex vivo methods by mesuring the inhibitory effect on thrombin induced platelet aggregation and the fibrinolytic activity. The Clove extracts were found to have a potent scavenging activity, as well as an inhibitory effect on LDL oxidation in vitro. Moreover Clove extracts were exhibited remarkable inhibitory effect on platelet aggregation and fibrinolytic activity. In conclusion, the Clove extracts have anti-oxidative and anti-atherosclerotic effects in vitro and ex vivo system, which can be used for developing pharmaceutical drug against oxidative stress and atherosclerosis.

역미셀계를 이용한 지용성 식물체 추출물의 tyrosinase 저해효과 분석 (Ability of Lipophilic Extract Obtained from Plants to Inhibit Tyrosinase Activity in Reverse Micelles)

  • 신유정;한대석;김석중;김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736-741
    • /
    • 2000
  • 체내에서 멜라닌 생합성을 촉매하는 tyrosinase에 대한 천연의 지용성 저해제 발굴을 위하여, isooctane/AOT(100 mM)/인산완충용액(20 mM, pH 8.0)으로 구성되고 tyrosinase(105.3 units/mL)와 3,4-dihydroxyphenyl-alanine(0.18 mM)을 함유한 역미셀계에서 식물체 75종의 petroleum ether 추출물이 tyrosinase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식물체중에서 마늘이 in vitro 멜라닌 합성 반응을 완전히 저해하였고(100%), 모과, 고구마, 양파, 무순, 사과의 저해활성이 60% 이상이었다. 한약재와 향신료 중에서는 로즈마리, 고수, 계피, 산사자, 측백엽, 오매, 두충, 박하, 정향이 60% 이상의 저해능을 보였다. 그리고 각 식물체의 tyrosinase 저해효과와 더불어 추출수율을 함께 고려했을 때, 단위 원재료로부터 tyrosianse 저해제 생산을 많이 할 수 있는 소재를 선정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역미셀계를 이용함으로서 기존에는 분석이 어려웠던 지용성 물질의 tyrosinase 저해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 PDF

한국으로 이주한 고려인 여성의 모성 적응과정: 근거이론연구 (Adaptation to Motherhood in Central Asian-Korean Immigrants to Korea: A Grounded Theory Study)

  • 김수현;정향인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49권6호
    • /
    • pp.677-689
    • /
    • 2019
  • Purpose: This qualitative study aimed to develop a substantive theory of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motherhood in Central Asian-Korean immigrants to Korea. Methods: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rom July to September 2017, with 18 women who emigrated of Korean ethnicity from Central Asia to Korea, and took care of their baby for at least a year after their first delivery in Korea. The interviews were audio-recorded and transcribed verbatim. Data from the transcriptions were analyzed through Strauss and Corbin's grounded theory method, and data analysis was conducted simultaneously with data collection. Results: As a result of categorizing the interview data through the process of open coding, 10 categories, with 31 subcategories and 102 concepts were drawn, and "growth as a Central Asian-Korean mother in an unfamiliar, historical hometown" was found to be the core category of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motherhood in Central Asian-Korean immigrants to Korea. Conclusion: A characteristic of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motherhood in Central Asian-Korean immigrants to Korea, drawn from this study, is that it differs according to the level of initiative to carry out interaction strategies, and the use of various supportive social resources. The findings indicate the need for Medicare eligibility adjustment for antenatal care, the extension of the visa renewal period during childbirth, the development of web- or mobile application-based educational programs in Russian language, and the establishment of integrated visiting healthcare services, community service resources, and policy support to enable these women to utilize various supportive social resources.

약용식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성과 알코올 탈수소효소 저해성 연구 (Activities of Antioxidation and Alcohol Dehydrogenase Inhibition of Methanol Extracts from Some Medicinal Herbs)

  • 문지숙;김선재;박윤미;황인식;김의형;박정욱;박인배;김상욱;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201-206
    • /
    • 2004
  • 32종의 생약재를 메탄올로 추출한 후 진공 건조한 후 각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알코올 대사와 관련된 효소활성을 측정하였다. DPPH법으로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정향, 녹차, 목단, 적양은 90% 이상의 소거활성을 보이고, 부위별로 살펴보면 줄기껍질> 잎 > 열매 > 뿌리 순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천초, 적양, 녹차, 지구자목, 팔각향 등이 우수한 소거활성을 보였고, 이 또한 부위별로는 줄기껍질이나 잎에서의 활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여러 생약재 중 줄기껍질이나 잎에 존재하는 페놀성 화합물이나 flavonoids류가 이와 같은 기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간주된다. ADH 활성 측정은 일반적으로 숙취현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생약재 13종을 사용하여 알코올 탈수소효소 저해를 측정한 결과 13종의 생약재 모두 90% 이상의 강한 저해효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free radical 소거능이나 아질산염 소거능이 우수한 몇몇 생약재, 즉 녹차, 적양 등은 알코올의 대사와 관련하여 알코올의 대사과정 중 ADH의 활성을 저해하므로써 간 보호 효과와 숙취현상 억제에 효과적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