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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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새로운 약물치료:새로운 장기작용형 중추신경자극제 (NEW DRUG THERAPY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NEW LONG-ACTING PSYCHOSTIMULANTS)

  • 최성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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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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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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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청소년기의 가장 흔한 정신 장애이다. 이 장애의 기본 증상 및 이차 증상으로 인하여 본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학교 생활의 어려움, 학업성취도의 저하, 가족이나 친구관계 등 대인관계의 문제를 보이며, 장애가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정신장애로 발전하기도 하며, 물질남용, 행동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과 같은 장애와도 연관되어 있다. 현재까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로 가장 선호되는 것은 메칠페니데이트나 암페타민 등의 중추신경자 극제이다. 이들 약제의 작용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한 부분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뇌에서 도파민 등의 카테콜아민 농도를 증가시켜서 시냅스 효율을 높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 측면에서도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본 중추신경자극제에 의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는 정신질환의 어떤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중추신경자극제의 최대 단점은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하여 하루에도 여러 차례 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본 약제를 복용하는 아동들은 동료로 부터 문제아로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약물 순응도, 사회적 편견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로 인하여 중추신경자극제의 장기 제형 개발은 꾸준히 시도되었고, 최근에는 본 장애의 병태생리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반영한 보다 진보된 형태의 장기 작용형 중추신경자극제가 등장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이들 제형들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이들 새로운 제형의 중추신경자극제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 뿐만 아니라 장애아의 부모나 학교 교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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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정신자극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Stimulants Medication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양영희;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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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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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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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s characterized by inattention, hyperactivity, impulsiveness and problems in other higher cognitive processes such as executive function deficits. Currently, there are many treatment modalities, of which pharmacotherapy is the most strongly supported by scientific and clinical evidence. Stimulants, which are first choice in the pharmacological treatment of ADHD, block dopamine reuptake by binding the dopamine transporter and so increasing the concentration of dopamine in synaptic clefts. Stimulants are effective in improving core ADHD symptoms, as well as the nonspecific symptoms, such as aggressiveness and oppositional behavior. Frequently reported short-term adverse effects are decreased appetite, sleep disturbance, headache, dizziness and irritability. Although questions have been raised about the long-term side effects of stimulants, including growth suppression, cardiovascular events, and abuse potential, there is no clear evidence to support these conc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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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청소년에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효과 : 오픈 라벨 연구 (The Effect of Low-Frequency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on Treatment-Resistant Tourette's Syndrome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 An Open-Label Study)

  • 이영지;채진혁;서완석
    • 생물치료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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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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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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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 대해서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방 법 : 이 연구는 미국정신의학회 진단기준 및 통계편람, 제 4판을 기준으로 뚜렛장애로 진단받은 10명의 소아 청소년(평균연령 $12.56{\pm}1.0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충분한 용량의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예일 틱 증상 평가척도(YGTSS) 20점 이상, 임상인상척도(CGI-TS) 4점 이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1 Hz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 치료를 매일 20분간 받았으며, 총 20회 치료를 받았다. YGTSS, CGI-TS 및 이상반응 체크리스트는 연구 시작 전과 연구 시작 후 4, 8, 12주에 시행되었다. 결 과 : 틱 증상은 연구 12주차까지 호전된 상태로 지속되었으며, YGTSS와 CGI-TS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음성 틱 점수의 감소가 운동 틱 점수의 변화보다 전체 YGTSS 점수의 감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10명의 참가자 중 9명이 심각한 부작용 없이 연구를 끝까지 완료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보조운동영역을 표적으로 한 저빈도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이 치료 저항성 뚜렛장애를 가진 소아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의 치료효과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잘 통제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BE(2)-M17 및 BE(2)-C 신경모세포종에서 Corticotropin-Releasing Factor에 대한 신호전달자극들의 효과 (Effects of Various Stimuli on 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in the Human Neuroblastoma Clones)

  • 한진희;;이성필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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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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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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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orticotropin-releasing factor(CRF)를 분비하는 배양세포주는 CRF의 세포내 조절을 연구하는데 있어 훌륭한 체계가 된다. BE(2)-M17 및 BE(2)-C 세포주는 CRF를 생산하고 분비하며 forskolin 처치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이들 세포주에 phorbol 에스테르, 즉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TPA) 0.8, 4, 10, 20 nM, 및 nitric oxide(NO)의 신호전달 경로의 자극제(1-${\mu}M$ nitroprusside)와 차단제($1{\mu}M$ nitroprusside+$300{\mu}M$ $N^G$-methyl-D-arginine), 그리고 interleukin-$1{\alpha}$ (IL $1{\alpha}$ ; 4, 20, 100, 500 pM)를 처치하여 CRF를 의미있게 증가시켰으나 세포외 분비는 C 세포에서만 변화되었다. NOS계의 자극제와 차단제는 C 세포의 forskolin 효과를 의미있게 변화시켰다. IL$1{\alpha}$는 두 세포주에 대한 영향이 없었다. 상기 제제들에 대한 이들 세포의 반응이 중추신경계 CRF 신경들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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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비정신자극제 약물치료 (Non-Stimulant Medications in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황준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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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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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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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valuate the use of non-stimulants, including atomoxetine, bupropion and modafinil, as alternative approaches to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empirically based literature regarding the efficacy and the safety of the non-stimulants was performed. There is a large and increasing body of data supporting the efficacy and the safety of non-stimulants. Although the treatment effect sizes for non-stimulants may be smaller than those for stimulants, non-stimulants alone have been shown to b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s well as several comorbiditi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non-stimulants are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mprove our understanding of alternative pharmacological medications in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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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에서 메칠페니데이트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thylphenidate on Learning in Normal Population)

  • 나경세;이소영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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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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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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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Methylphenidate is a widely used stimulant for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addition to core symptoms of attention and behavioral symptoms, methylphenidate is even effective for executive functions. However, abuse and misuse of stimulants, including methylphenidate, for the purpose of cognitive enhancement is an issue of concern worldwide. Some prejudices and misunderstandings against methylphenidate are popular ; however,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the neuropsychiatric evidence of methylphenidate for enhancement of cognitive function among healthy populations. In this article, our aim was to conduct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investigating the effect of methylphenidate in healthy populations. Findings from several recent studies have demonstrated the effectiveness of methylphenidate for enhancement of cognitive function in healthy populations. The mechanisms of cognitive enhancement are thought to be associated with motivation and the reward circuit in the brain. However, when considering the risk to benefit, an official discussion of the use of methylphenidate among healthy members of the population would be premature. Instead, investigation of epidemiological studies of the prevalence of misuse of stimulants among healthy members of the population, particularly adolescents and college students, is needed. In addition, based on achievements reported in previous studies, investigation of the effect of an approach using non-pharmacological enhancing motivation, which will in turn result in increased cognitive function would be helpful.

정신물리학적 측정법을 이용한 흡한속건성평가 (Assessment of Quick Sweat Absorbency and High Speed Drying Fabric Using a Psychophysical Method)

  • 김주용;구지은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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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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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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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흡한 속건성은 사이언스 소재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소재 성능이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측정 평가법이 존재하고 있지 않고, 몇몇 의류업체에서는 단순히 객관적 속성만을 측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 속성인지들의 연속적이 값들이 실제 인체에서는 얼마만큼의 변별력으로 인식되는지 정신물리학적 측정법으로 최소 자극치(PSE)를 구하여 등급을 나누어 보았다. 시료는 흡한속건성 직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Coolmax(R), Coolever(R), 친수성 이중직물의 3개 그룹으로 나누었고, 측정 인자로 객관적 속성인자는 cling force, drying time을, 이와 대응하는 주관적 속성인자는 clinginess, dampness를 측정하고 각각의 PSE값을 구하였다. 그룹에 따라 객관적 속성인자 값들이 이라고 느끼는 PSE 구간까지 도달하는 시간과 속력을 측정하여 그룹마다의 흡한속건 등급을 정하였다. 또한 설계된 소재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transmissibility라는 인자도 도입하여 수분 전달성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Clinginess, Dampness, Transmissibility 각 인자들을 평가해본 결과 Coolmax(R) 가 가장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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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한국형 치료 권고안 개정안(III) - 약물치료 - (The Revised Korean Practice Parameter for the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II) - Pharmacological Treatment -)

  • 김효원;김은주;김지훈;박장호;반건호;이연정;정경운;신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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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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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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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objective of this review is the revision of the Korean practice parameters for the pharmacological treatment of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based on the change in the diagnostic system from DSM-IV-TR to DSM-5 and psychopharmacological developments. For the evidence-based approach, the authors conducted a review of the literature, including controlled clinical trials, studies of the side effects of drugs, toxicology and meta-analyses from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as well as recent research conducted in Korea. The review committee composed of Korean experts on ADHD reviewed the revised parameters. This revised version reveals how to use central nervous system psychostimulants, non-stimulants such as atomoxetine and alpha2 agonists, and other medication for ADHD, and how to manage the adverse effects of such medication. At the end of this revised version, the authors propose recommendations for the pharmacotherapy of ADHD.

주의력 결핍장애아동의 치료 (MANAGEMENT OF THE CHILD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S (ADHD))

  • 안동현;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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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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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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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주의력 결핍장애아동의 치료는 악물치료가 중요하지만 중복장애아동과 같은 원칙에서 인지-행동적, 교육적 접근과 상호보완이 필요하다. 치료의 첫단계는 진단을 확립하고, 아동, 부모, 교사에게 이장애의 특성을 설명해 주고 치료의 대책을 세운다. 약물치료는 주로 중추신경자극제-그중에서도 메칠페니데이트를 중심으로 논의하였고, 그외에 삼환계 항우울제, 클로니딘, 항정신병약물이 소개되었다. 약물치료이외의 방법들로는 정신요법, 인지행동요법, 교육적 방법과 부모및 가족상담의 원칙들을 논의하였다. 이들 전통적인 치료방법이외에 논란되고 있는 식이요법, 비타민요법, 저당분요법, 미네랄요법, 정제된 당분의 투여, 신경학적 조직의 이론에 근거한 운동요법들을 소개하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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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병리에서 성장으로: 외상 후 성장 시계 (From Trauma To growth: Posttraumatic Growth Clock)

  • 이홍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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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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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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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간 정신은 외상 자극에 역동적으로 반응하여 다차원적 위계를 따라 진화적으로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평형상태에서 일원화되어 있는 정신 내에 외상 자극이 유입되면 그에 반대 쌍이 되는 반응 극성이 형성되어 이원화된다. 그 반대 쌍 사이에 초월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면 상위 차원에 제3의 극성이 출현하게 되어 정신은 삼위구조로 변형된다. 삼위 구조화된 정신에서는 비평형 상태가 극대화되어 가소성이 최대화됨에 따라 삼위 요인이 같은 기능을 하게 되는 동기화가 가능해지며 이로 인해 정신은 상위차원에서 다시 일원화된다. 만약 정신이 또 다시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게 되면 정신은 위의 위계적 변형과정을 따라 성장하게 된다. 이를 정신의 기본삼위체계의 동기화를 통한 순환적 성장과정이라 한다. 이번 이론 연구에서는 이 개념을 외상 후 성장 과정에 적용하여 외상 후 성장 시계를 제안하였다. 외상 후 성장 시계는 7개의 위계적 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처음 6개의 단계들은 충격 대 마비, 공포 대 침습, 편집 대 회피, 강박 대 폭발, 불안 대 우울, 허무 대 의미추구 단계 등의 12분기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7번째 단계에서는 이들 모든 단계들의 기능들이 동기화되는 거대 동기화 단계가 나타나게 된다. 거대 동기화 단계에서는 이전의 6 단계들로 구성된 개인 내의 생리-사회-실존 차원들 뿐 아니라 자아와 타아도 동기화를 통해 일원화됨으로써 자신의 외상경험 뿐 아니라 타인의 고통도 자신의 실제적 외상경험으로 작용하게 되어 정신은 상위 차원에서 또 다른 성장과정을 반복한다. 이 논문에서 제안된 외상 후 성장 시계의 변형과정에 대한 타당성을 Horowitz의 외상반응과정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