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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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hysical and Mental Health in Middle-aged Women)

  • 방소연;도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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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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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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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한국의료 패녈 2016년도 자료를 근거로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0~64세 중년기 여성 2,437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가 하지 않은 중년여성 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신체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주관적인 건강상태, 체질량 지수, 신체적 제한을 가진 개수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정신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스트레스, 좌절, 수면 시간, 자살생각의 모든 정신건강 요인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삶의 질은(EQ-5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청력문제, 시력문제, 섭식문제, 활동제한을 가지고 있는 개수(β=-.380,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259, p<.001), 스트레스(β=-.118, p<.001), 자살생각(β=-.058, p=.001)이고, 이 요인들은 삶의 질을 33.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08.693, p<.001). 따라서 중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련 문제와 활동제한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 인식태도와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한 심리적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결혼이민자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Factors to Mental Health of Married Immigrant Women)

  • 이은희;추연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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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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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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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정신건강수준과 함께 그들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응스트레스요인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는 부산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239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며,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그리고 문화 적응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17.6%가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단계별 투입에 의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들 가운데 '문화적 충격',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건강관리코너 - 과로사의 개념과 인정범위 및 예방

  • 이광재
    • 방재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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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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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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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직장에서의 과중한 어부와 성공을 위한 치열한 경쟁, 복잡한 인간관계, 그 속에서 발생되는 과로 및 정신적 스트레스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과로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들이 전적으로 개인의 건강관리 문제로 방치되고 보상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소위 과로사가 우리나라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도 1990년대 이후 국민들의 권리의식 신장과 외국의 사례보도 등에 의해 소송이 시작되면서부터였고, 그 인정범위는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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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울증상 식별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ability of older adults to identify symptoms of depression)

  • 이선혜;고정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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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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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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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인우울은 유병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상당히 심각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노화의 과정으로 또는 신체질환의 일부로 여겨지는 가운데 개입이 지연되고 있다.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일반적으로 당사자나 주변인들의 문제 인식에서 비롯되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우울증상에 대한 정확한 식별은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 노인들의 증상에 대한 조기발견과 개입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노인 104명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증상에 대한 노인들의 식별력과 증상의 개념화 방식을 탐색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우울증상을 식별할 수 있었던 노인은 전체 응답자의 14%에 불과했으며, 그 밖에는 외로움, 정서적 문제,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식했다. 75세 이상의 나이, 주된 정신건강정보원이 대중매체인 경우 식별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정신건강 지식이나 정보의 주된 원천이 정신건강 관련교육인 경우 식별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기초할 때, 노인의 우울증상 식별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정보지 비치나 일회성 행사위주의 정보전달보다 면대면의 구체적 정보제공과 상담 방식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대중매체의 정신건강 및 질환 콘텐츠에 대한 면밀한 검토에 초점을 둔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대학생의 정신건강과 건강위험행위의 관련성 (Relation of Mental Health and Health Risk Behaviors in Korean College Students)

  • 김재희;박광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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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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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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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정신건강과 건강위험행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인지된 스트레스와 건강위험행위와의 관계에서 우울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자료에서 도출한 전국의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대학생 8422명이다. 자료분석을 위해 복합표본설계에 따라 라오 스콧 교차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 Sobel test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인지된 스트레스, 우울감, 현재흡연, 폭음 및 고위험 음주는 성, 연령, 월가구소득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스트레스는 현재흡연, 폭음, 고위험음주의 영향요인이었으며 우울감은 현재흡연과 폭음의 영향요인이었다. 우울감은 인지된 스트레스와 현재흡연, 인지된 스트레스와 폭음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인지된 스트레스, 우울감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건강행위 중재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청소년 자아탄력성 수준에 따른 정신심리학적 특성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Level of Ego-Resilience among Adolescents)

  • 김상은;김승곤;김상훈;박상학;윤형준
    • 생물치료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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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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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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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ego-resilience and depression, anxiety, conduct problems and self-esteem in a large sample of Korean adolescents. Methods : A total 4508(2036 males and 2472 females)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were included in this study. Subjects were asked to complete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including Ego-Resilience(ER) scale,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Beck Anxiety Inventory(BAI), Self-Esteem Scale(SES), 15 items in Korean-Youth Self Report(K-YSR) to measure conduct problems and demographic variables.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high, intermediate and low ER group according to total ER scale scores. Results : Total ER score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otal SES scores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otal BDI, BAI, and conduct problem scores. Using analysis ANOVA(analysis and variance) and post hoc test, significant mean differences in BDI, BAI, SES and conduct problem scores were observed among the three groups. High ER group showed that SES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and BDI, BAI and conduct problem score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bserved in middle and lower ER group.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depression, low self-esteem wer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ego-resilience in adolescents. Conclusion : Our findings indicate that depression, anxiety, behavioral problem such as conduct problems and low self-esteem are associated with low ego-resilience.

한국어판 비정신과 간호사의 행동건강간호역량 측정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a Korean Version of Behavior Health Care Competency on Non-psychiatric Nurse)

  • 한정원;우희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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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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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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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Rutledge와 그의 동료들이 개발한 Behavior Health Care Competency (BHCC) 도구를 한국어로 번역 및 수정하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서울 소재의 4개의 상급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230명을 대상으로 하여 내용 타당도, 구성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4요인과 총 16개 문항으로 분석되었으며,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도구임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비정신과 간호사들의 정신간호와 관련된 행동건강간호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하여 비정신과 병동의 간호사들도 대상자들의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정신과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ental Health among Nursing students)

  • 지영주;이윤복;이아름;전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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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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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6-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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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 정도와 이에 영향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기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19-23세의 간호대학생 269명이 참여하였다. 사용되어진 도구로는 간이 정신진단검사, 다차원적 대처척도,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사용되었다. SPSS WIN 20.0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빈도분석, 피어슨 상관관계, 회귀분석법을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 수준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가족, 친구, 그 외 주위 사람, 건강상태, 학과만족도, 소극적 철수, 정서표출, 적극적 망각, 자제, 고집, 긍정적 비교, 동화 또는 양보, 체념, 자기비판, 문제해결적 지원추구, 정서적 지원추구, 종교적 추구, 대학차원 스트레스, 임상차원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들 변수 중에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은 대학차원 스트레스, 자기비판, 소극적 철수, 학과만족도, 건강상태에 의해 44.9% 설명되어졌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향상을 위해서는 이들 요인들이 모두 고려된 다 학제적 접근법이 적합함을 알았으며, 차후 중재를 통한 효과 검증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건강증진 보건교육 경험이 노인의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lth promotion education experience on present health status of elderly)

  • 이흥훈;황은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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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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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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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이 경험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 보건교육, 정신문제 상담 경험이 현재 건강상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0,532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건강증진 교육경험에는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 금연 캠페인 경험, 금연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만성질환관리 교육 경험은 고혈압, 당뇨병, 또는 관절염 관리 보건교육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정신문제 상담 경험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을 포함한 정신문제 관련 상담 경험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건강상태는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정도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square test, Mann-Whitney test,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가 4,075명(38.69%)이고, 여자가 6,457명(61.3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3.71(±6.18)세이었다. 노인 대상자의 현재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는 연령(OR=0.909, 95% CI=0.886-0.933), 손씻기 교육 및 홍보 경험(OR=2.463, 95% CI=1.703-3.563), 금연캠페인 경험(OR=1.624, 95% CI=1.146-2.301), 정신문제 상담 경험(OR=0.533, 95% CI=0.359-0.791)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개인적 습성을 수정하여 교육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간 꾸준한 교육이 효과적일 것이다.

자살시도자와 자살 사망자의 자살 방법, 스트레스 요인 및 정신과적 진단 (Suicide Method, the Recent Stressors, Psychiatric Diagnosis of Suicide Attempters and Suicide Completers)

  • 오시현;안지혜;서지효;구혜린;김민정;장혜연;김석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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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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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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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 경: 본 연구는 자살시도자와 자살사망자 간 자살방법, 스트레스 요인, 정신과적 진단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두 가지 후향적인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의 의무기록을 확인하여 680명의 의무기록을 수집하였고 한국생명존중재단의 심리부검과정을 통해 11,722명의 자살사망자 데이터를 제공받았다. 두 가지 자료의 자살방법, 스트레스 요인, 정신과적 진단에서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 과: 자살사망자는 자살시도자에 비해 남성이 많았고 연령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방법 중 목 매달기나 농약 음독과 같은 방법이 자살사망자와 관련이 있었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둔기를 이용해 손목을 긋거나 약물을 음독하는 경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 요인이 자살사망자에게서 높았으며, 특히 경제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가 자살사망자에게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진단의 경우 연령과 성별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자 자살시도자와 자살사망자 간 차이를 규명할 수 없었다. 결 론: 자살시도자와 자살사망자 사이에 자살 방법, 스트레스 요인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경제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가 동반된 경우 자살 사망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