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식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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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배양환경이 거베라 유묘의 기외이식 후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Culture Conditions on in vivo Growth and Development in Gerbera hybrida)

  • 이현숙;임기병;정재동;김창길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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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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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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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양환경을 달리하여 생산한 배양묘 (타가영양묘, 혼합영양묘, 자가영양묘)를 기외 이식한 후에 생존율은 타가영양묘에 비해 혼합영양묘와 자가영양묘가 높았고 특히 자가영양묘는 97.6%로 가장 높았으며 정식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엽병장, 엽수, 엽면적은 자가영양묘가 타가영양묘와 혼합영양묘에 비하여 다소 좋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정식 30일 후 유묘의 총광합성량은 자가영양묘가 154 mg$CO_2$.mgDW$^{-1}$h$^{-1}$로서 혼합영양묘 (148 mg$CO_2$.mgDW$^{-1}$h$^{-1}$)와 타가영양묘 (102 mg$CO_2$.mgDW$^{-1}$h$^{-1}$)보다 높았다. 그리고 개화시기는 자가 영양묘가 타가영양묘와 혼합영양묘에 비해 7~10일 정도가 빨랐고 엽병장, 엽수, 엽면적, 엽록소 함량 등도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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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conazol의 처리 시기 및 농도가 토마토 묘의 도장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niconazol Treatment on the Inhibition of Over-Growth of Tomato Seedlings)

  • 선은선;강호민;김영식;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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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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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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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토마토의 도장 억제를 위하여 보다 안정적인 건묘를 생산하고자 육묘 기간 중 diniconazol 처리시기 처리농도에 따른 경엽처리와 침지 시간에 따른 종자처리가 묘 도장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적정 방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Diniconazol 처리시기 및 처리농도에 따른 토마토의 초장 신장을 본 결과 1단계 2단계 3단계로 초장의 신장과 절간장 억제가 잘 나타났다. 이는 이른 시기가 늦은 시기보다 식물체가 받는 약제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약제 효과가 잘 나타났다. 1단계는 4절, 2단계, 3단계는 각각 3절, 2절로 억제된 절간수가 줄어들었다. 약제 지속성이 초장의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본 결과 1단계, 2단계 $5mg{\cdot}L^{-1}$은 약제 처리 후 초장의 신장억제가 나타났으나 다른 처리구에 비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빨리 회복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3단계에서는 초장 신장 억제 기간이 짧았고 빠른 회복을 보였다. 1단계는 5주, 2단계, 3단계는 각각 4주정도 약제 지속효과가 나타났다. 육묘 종료 후 정식한 결과 생체량이 빨리 증가 되어 생육에는 무처리와 유의차가 없었다.

폭주부족 피검사자의 시기능 훈련에 의한 양성융합여력 및 사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Phoria and Positive Fusion Reverse on Vision Training of Convergence Insufficiency)

  • 이창선;김인수;손정식;성덕용;김재도;김기홍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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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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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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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폭주부족(convergence insufficiency: C.I) 피검사자의 시기능 훈련에 의한 양성융합여력(positive fusion reverse: PFR) 및 사위 변화에 미치는 영향들을 연구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T안경원의 11명의 폭주부족 피검사자(원거리 정위인 폭주부족 5명, 원거리 외사위인 폭주부족 6명)이며, 피검사자에게 평균 2달 동안 시기능 훈련을 시켰다. 결과: 연구 결과는 시기능 훈련 후 폭주부족 피검사자의 사위와 PFR은 훈련전보다 유의하게 낮아져 있었다(p<0.05). 그리고 폭주부족 피검사자를 원거리 정위 폭주부족(distance orthophoria convergence insufficiency: DO-CI) 그룹과 원거리 외사위 폭주부족(distance exophoria convergence insufficiency: DE-CI) 그룹으로 분리한 조사결과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시기능 훈련이 폭주부족 피검사자의 사위와 PFR의 개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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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무기체계 핵심기술 실현시기의 영향 요인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of Cyber Weapon System Core Technology Realization Period)

  • 이호균;임종인;이경호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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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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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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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속적인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서 사이버 무기체계와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추진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본 논문은 사이버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도출된 핵심기술들의 실현시기에 대한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9개의 핵심기술군, 36개의 핵심기술이 도출되었으며, 도출된 핵심기술군을 합동사이버작전교범의 작전단계와 록히드마틴의 사이버 킬체인과 비교해 본 결과, 누락된 요소가 없이 매핑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핵심기술의 실현시기에 대한 각 요인별 영향도를 회귀분석한 결과, 핵심기술의 실현시기는 최고선진국 기술수준, 한국 기술수준, 국방에서 민간으로의 기술이전 가능성, 민간에서 국방으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을수록 더 빨라지고, 선진국의 기술이전 기피도가 높을수록 더 늦어지며, 경제적 파급효과와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사이버무기 체계를 정식 무기체계로 편입시킨 전력발전훈령 개정 및 합참사이버작전교범 제정에 맞춰 사이버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핵심기술 실현시기의 영향 요인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조합 선발 및 생산모델 생산성 검정 (Functional Package Wild Vegetables Combination and Production Model Productivity Test)

  • 염규생;문정섭;안송희;기세현;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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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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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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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채는 사람에 의하여 개량 육성되어 논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작물과 달리 자연 그대로 산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으로 가능한 것을 말한다. 산채류의 이용형태별 생산가능시기는 3~5월의 생채 생산과 6~7월의 건채 생산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신선 생채의 소비한계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재배유형별 생채 수량검정을 통해 수확시기 연장 및 재배품목을 다양화 시킬 필요 있다. 따라서 본 시험은 재배가능한 산채류를 수집하고 기능성 분류를 통한 꾸러미 산채 조합을 구성하였고 조합된 산채류 들에 대한 생산성 검정을 위해 해발 500m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5월 말 갯기름나물 등 15 종을 정식하여 각 작물의 생육특성, 수확한계기 등을 조사하였다. 기능성 분류 결과 항당뇨, 항고지혈증, 항비만, 항혈전, 항염증 총 5가지 조합을 구성하였다. 산채류별 광합성특성 조사결과 돌단풍, 개미취, 섬쑥부쟁이, 질경이, 갯기름나물, 참취의 적정광량은 600~800 μmole/m2/s이였고 눈개승마, 어수리, 참당귀는 400~500 μmole/m2/s, 곤달비, 곰취, 단풍취는 200~300 μmole/m2/s이였다.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지상부 생육특성 결과 갯기름나물, 질경이, 참취, 곤달비 섬쑥부쟁이 등이 생육이 우수하였다. 수량성은 섬쑥부쟁이 1,694.6kg/10a로 가장 높았으며, 갯기름나물 1,673.4kg/10a, 참취 1,521.3kg/10a, 질경이 1,398.3kg/10a, 곤달비 1,300.6kg/10a 등이 높았다. 반면 돌단풍 111.8kg/10a, 단풍취 69.5kg/10a, 우산나물 25.4kg/10a로 아주 낮은 수량성을 보였다. 산채류 출현기는 산마늘이 2월 7일로 가장 빨랐으며 대부분 산채류들이 2월 11일에서 2월 25일에 출현하였고 단풍취, 우산나물이 3월 6일로 늦은 출현기를 보였다. 기능성 꾸러미 생채 수확가능 시기는 3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가능하였고 수확기간은 섬쑥부쟁이 117일, 두메부추 109일, 어수리 102일, 참당귀 102일로 길었고 돌단풍, 산마늘, 눈개승마, 우산나물은 생채 수확가능 시기가 짧았다. 건나물 수확기간은 돌단풍, 눈개승마는 3월부터 6월까지 가능하였고, 대부분의 산채류들이 5월부터 10월까지고 산마늘과 우산나물은 건나물을 생산할 수 없었다. 산채류 기능성 꾸러미별 생채 조합 가능 시기는 항당뇨는 3월 중하순, 항고지혈증은 3월 중순, 항비만은 3월 하순, 항혈전 3월 하순, 항염증은 3월 중하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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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과 방제법 (Occurrence and Control Method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Korean Perspectives)

  • 임언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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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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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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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작물의 2차 해충이었던 노린재류가 최근 두류, 과수 및 유료작물의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등장하였다. 이들 중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과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 분포하고 있다. 기주식물로는 콩과 작물인 콩, 자운영, 헤어리베치, 붉은토끼풀 등과 단감, 유자와 같은 과수작물, 보리, 조, 기장, 수수와 같은 곡류작물이며, 이중 콩이 가장 적합한 먹이원이며 피해가 가장 크다. 콩의 착협기에 일어나는 노린재에 의한 섭식 피해가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 노린재의 방제약제로는 다이아지논, 에토펜프록스수화제 등 17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2-3회의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집합페로몬을 이용한 통발형 유인트랩은 주로 노린재 발생 모니터링에 이용되며 일부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집합페로몬은 동종의 암수 성충과 약충 모두를 유인하며, 성적인 기능보다는 먹이원 혹은 기주식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은 천적 알기생벌인 노린재검정알벌과 노린재깡충좀벌에 의해 카이로몬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한 불할성화된 노린재 알을 집합페로몬트랩에 같이 설치하여 노린재 유인뿐만 아니라 이들 기생벌의 기생률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가 수행되었다. 또한, 노린재에 대한 저항성 작물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협의 색과 길이가 저항성에 관여하는 형질로 보고되었다. 이외 작물의 정식시기의 변경 등을 통한 콩의 개화시기의 조절과 같은 경종적 방제도 응용될 수 있다. 효과적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관리를 위해서는 천적 등의 자연적 밀도감소 요인을 제공할 수 있는 작부체계를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에 개발된 방제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투입하여야 할 것이다.

광도, CO2 농도 및 정식 후 생육시기에 따른 식물공장 재배 상추의 군락 광합성 모델 확립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Canopy Photosynthetic Rate Model of Lettuce Using Light Intensity, CO2 Concentration, and Day after Transplanting in a Plant Factory)

  • 정대호;김태영;조영열;손정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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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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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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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작물의 생산량은 광합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광합성 속도는 다양한 환경 요인에 의해 변화한다. 광합성 속도는 작물의 생육 상태나 생육 속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작물 재배 시설을 구축하는 데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광도, $CO_2$ 농도 및 생육 단계에 의해 변화하는 로메인 상추의 군락 광합성 속도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군락 광합성 속도는 정식 후 5, 10, 15, 20 일차에서 5단계의 $CO_2$ 농도($600-2,200{\mu}mol{\cdot}mol^{-1}$)와 5단계의 광조건($60-340{\mu}mol{\cdot}m^{-2}{\cdot}s^{-1}$)이 처리된 3개의 밀폐 아크릴 챔버($1.0{\times}0.8{\times}0.5m$) 내에서 측정하였다. 먼저 세 가지 환경 요인을 사용하는 식들을 곱하여 만든 단순곱 모델을 구성하였다. 이와 동시에 생육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광화학 이용효율과 카르복실화 컨덕턴스, 호흡에 의한 이산화탄소 발생 속도를 포함하는 수정 직각쌍곡선 모델을 구성하여 단순곱 모델과 비교하였다. 검증 결과, 단순곱 모델의 $R^2$는 0.923이었으며, 수정 직각쌍곡선 모델의 $R^2$는 0.941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수정 직각쌍곡선 모델이 광도, $CO_2$ 농도, 생육 단계의 3 변수에 따른 군락 광합성 속도를 표현하는 데 더욱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군락 광합성 모델은 식물공장에서 상추 재배를 위해 생육 단계별로 설정해야 할 최적의 광도와 $CO_2$ 농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상자료 분석을 통한 대관령 지역의 작물 최저 한계온도일 추정 (Agro-climate Characteristics and Stability in Crop Production of Daegwallyeong Area in Korea)

  • 류종수;이정태;이계준;오동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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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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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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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관령 지역의 과거 38년간 (1972-2009)의 기상자료를 수집하여 최저한계온도를 추정하였다. 최저한계온도 출현 빈도 추정은 Gumbel의 극한치 확률분포이론을 도입하여 기온자료의 확률분포함수를 도출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저온 출현일 빈도는 작물의 생산안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조사하였으며, 저온 출현일이 앞당겨질수록 작물을 일찍 심어 안정된 생육을 유지할 수 있어 그 만큼 수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관령 지역에서 한계 저온 $5^{\circ}C$ 이상이 5일 이상 지속되는 날짜를 보면 4월 3일, 4월 10일, 4월 20일, 4월 28일, 5월 8일로 나타났으며, 한계저온이 나타나는 시기가 앞으로 당겨질수록 그 시기 (한계저온 $5^{\circ}C$ 출현일)가 출현할 확률이 작아지고 재현되는 기간이 길어져, 작물을 재배할 기회가 줄어들어 작물 파종 및 정식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재현기간을 순서대로 보면 50, 25, 10, 5, 2년 이었다. 기온 $5^{\circ}C$에 적응하는 저온성 작물 (배추, 샐러리, 토마토, 딸기 등)은 5월 8일 이후에 파종 또는 정식하면 대관령 지역에서 안정된 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딸기 '설향' 육묘기 양분 공급 중단 시기가 자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iming of Nutrient Starvation during Transplant Production on the Growth of Runner Plants and Yield of Strawberry 'Seolhyang')

  • 김대영;채원병;곽정호;박수형;정승룡;최종명;윤무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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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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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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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품종인 '설향'을 대상으로 비가림 포트 육묘 시 양분 공급 중단 시기에 따른 자묘의 생육과 정식 후 수량을 검토하였다. 자묘 받기를 완료한 후 양분을 EC $0.8dS{\cdot}m^{-1}$ 수준으로 공급하다가 7월 25일부터 9월 5일에 걸쳐 약 10일 간격으로 양분 공급을 각각 중단하고 이후 수분만 공급하였다. 그 결과 육묘기 양분 공급 중단 시기가 7월 25일로 빠른 경우에 엽면적등 지상부 생육은 억제되었으나 근중은 증가하여 T/R율이 크게 감소하였고 엽록소 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화아 분화가 촉진되어 정식 후의 출뢰, 개화 및 수확기가 앞당겨졌으나 8월 중순 이후까지 양분 공급이 지속될 경우에 수확 시기가 2주 이상 지연되었다. 이에 따라 7월 25일에 양분 공급을 중단한 처리구에서 1월 하순 및 2월 하순까지의 1주당 누적 상품과 수량은 각각 169 및 266g으로 나타났으며 9월 5일 처리구와 비교하여 각각 71 및 12% 수준의 유의한 수량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육묘 후기 자묘의 적절한 양분 공급 중단으로 체내 질소 수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딸기의 화아 분화를 촉진하고 수확 시기를 앞당겨 딸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동절기 수량 및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상 조건이 배추의 생육 및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wth and Cellular Tissue under Abnormal Climate Condition in Chinese Cabbage)

  • 이상규;최장선;최준명;이희주;박수형;도경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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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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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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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30년동안 평균기온이 $0.7^{\circ}C$, 겨울철에는 $1.4^{\circ}C$가 상승하였다. 이러한 온난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상기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채소작물에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노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추, 배추 및 무는 온난화로 인하여 정식시기를 점점 앞당겨 정식후 갑작스런 저온이 오면 이들 작물의 피해가 크다. 따라서 본 실험은 저온에 따른 배추의 생육특성과 엽 세포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춘광' 배추품종을 화분에 정식한 후 노지 처리구, 무가온 하우스 및 가온하우스 처리구 등 3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 정식후 50일의 생육은 노지처리구의 초장, 엽수, 엽록소 및 엽면적이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졌고, 특히 생체중의 경우에는 가온 처리구에 비해서 노지와 무가온 하우스 처리구가 1/3 수준으로 현저하게 낮았다. 배추의 잎이 10매 정도 생육이 되었을 때 저온에 따른 배추 잎의 피해증상은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배추 겉잎에 약간의 수침증상을 보였으나 회복되었다. 그러나 영하 $7.4^{\circ}C$ 조건의 배추 잎은 수침증상이 심하였으며 회복되지 못하고 황색으로 변하면서 결국 잎이 고사하였다. 피해받은 잎의 엽육세포는 영하 $3.0^{\circ}C$ 조건에서는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약한 붕괴증상을 보였지만 어느정도 형태를 갖추고 있었는데, 영하 $7.4^{\circ}C$ 조건에서는 세포가 동결된 후 해동되는 과정에서 세포의 막구조가 파괴되어 울타리조직과 해면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기 때문에 세포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배추 정식후 초기 생육 단계에서 영하 $3^{\circ}C$까지는 비닐이나 부직포로 보온, 토양수분 조절, ABA 처리를 하여 동해를 예방할 수 있으나 영하 $7^{\circ}C$의 저온이 발생하면 세포가 파괴되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시 심거나 또는 다른 작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