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선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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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황기의 세포유전학적 연구 (A cytogenetic study of Astragalus koraiensis Y. N. Lee)

  • 한상은;김현희;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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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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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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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 자생하는 황기속(Astragalus L.) 식물인 정선황기(A. koraiensis)의 핵형을 분석하고, 5S 및 45S rDNA 유전자를 이용한 FISH 실험에 기초하여 세포유전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핵형 분석 결과, 정선황기의 체세포 염색체수는 2n = 16으로, 기본 염색체수는 x = 8임을 확인하였다. 염색체 조성은 6쌍의 중부염색체(염색체 1, 3, 4, 5, 6, 8)와 2쌍의 차중부염색체(염색체 2, 7)로 구성되었다. 정선황기의 염색체상에서의 FISH 결과, 1쌍의 45S rDNA signal이 5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관찰되었고, 2쌍의 5S rDNA signal이 4번 염색체의 단완 말단부위와 7번 염색체의 동원체 부위에서 관찰되었다. 이는 기존의 황기 및 제주황기, 몽골황기(A. mongholicus) 와는 전혀 다른 FISH 패턴을 보이고 있어 정선황기가 고유종임을 암시하지만,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갯황기(A. sikokianus) 및 A. bhotanensis 와의 비교연구를 수행하여 정확한 분류학적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형태형질에 기초한 동아시아산 황기속 식물의 계통분류 (Phylogenetic study of East-Asia Astragalus L.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s)

  • 송일배;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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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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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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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동아시아산 황기속의 외부형태학적 특징과 과피, 종피의 해부구조 및 표면 형태를 조사하여 분류학적으로 유용한 형질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황기속의 외부형태, 과피, 종피의 형태 및 해부학적 특징 중 생활사, 소엽의 형태, 꽃차례, 꽃잎의 색, 종자의 색, 과피의 형태, 과피 표면에서 털의 존재유무, 봉선의 구조, 그리고 내과피 층의 두께가 종을 나누는 식별형질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황기라는 약재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4종의 형태 및 해부학적인 특성을 비교한 결과, 서로 같은 군으로 유집되었다. 한편, 분류학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는 정선황기와 갯황기에서는 두 분류군간에 형태적 차이점을 발견 할 수 없었다. 따라서 금후 정선황기, 갯황기, A. bhotanensis의 종간 분류학적 처리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하여 염기서열 및 분자세포학 수준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산 황기속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sion of Astragalus L. (Fabaceae) in Korea)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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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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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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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표본과 야외조사를 기초로 한국산 황기속의 분류학적 재검토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한반도에는 다음과 같은 8종 1변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 laxmannii subsp. laxmannii (자주개황기), A. dahuricus (자주황기), A. sikokianus (강화황기), A. uliginosus (개황기), A. schelichowii (긴꽃대황기), A. setsureianus (설령황기), A. mongholicus var. dahuricus (황기), A. mongholicus var. nakaianus (제주황기), A. sinicus (자운영). 최근의 황기속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결과들을 참조하여 한국산 종들의 학명이 재정리 되었다. 기존에 탐라황기를 포함한 자주개황기의 학명으로 쓰이던 A. adsurgens를 A. laxmannii subsp. laxmannii에 포함시켰다. 한반도 특산으로 강원도에서 처음 기재된 정선황기는 강화황기와 동종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한국산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설령황기와 긴꽃대황기에 대해 분류학적 실체와 형태적 특징을 자세히 밝혔다. 또한 한국산 종들의 이명을 포함한 학명 정리와 분류학적 견해를 기술하고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황기의 산지별 및 연근별 isoflavonoids의 함량분석 (Analysis of Isoflavonoid Contents in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Cultivated in Different Areas and at Various Ages)

  • 임경란;김미진;정택규;윤경섭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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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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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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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3대 약재의 하나이며 인삼 다음으로 사용량이 많은 약재로서 황기의 성분 연구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져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황기의 주성분에 대한 표준화가 현재 정확히 마련되지 않은 현 실정을 감안하여 황기의 연근별 및 산지별 isoflavonoids의 함량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산지별 5종 황기 (제천, 정선, 영주, 태백, 중국)의 1년 근 및 3년 근 80% EtOH수용액 추출물을 가지고 calycosin 과 formononetin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또한 cellulase, $\beta$-glucanase 및 xylanase가 주성분인 Viscozyme L을 가하여 효소처리한 후, calycosin과 formononetin의 함량을 측정하고 아울러 이들의 배당체 함량도 예측하였다. 추출물의 전체 고형분의 양은 산지별로는 중국산 > 영주산 $\geq$ 정선산 $\geq$ 제천산 $\geq$ 태백산으로 상대적으로 중국산의 고형분의 양이 월등히 많았다. 또한 5종의 산지별 황기는 3년근보다는 1년 근의 고형분의 양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Calycosin 함량은 효소처리 전에는 3년 근보다 1년 근에서 높았으며, 정선산 $\geq$ 중국산 > 제천산 > 태백산 > 영주산 순이었다. 효소처리 후에는 1년 근보다는 3년 근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제천산 > 정선산 $\geq$ 중국산 > 태백산 > 영주산으로, 이는 제천산의 경우 calycosin 배당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선산 및 중국산 1년 근의 경우는 효소처리 후에도 calycosin 함량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보아 calycosin 배당체 함량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Formononetin 함량은 효소처리 전 후 모두 전반적으로 calycosin에 비해 낮았으며, 정선산과 영주산은 효소처리 후에도 formononetin 함량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보아 formononetin 배당체 함량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산지별로 isoflavonoids의 함량을 보면 제천산이 가장 높았으며, 고형분 함량을 고려한다면 중국산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연근별로 isoflavonoids의 함량을 보면 재배 연수가 오래됐다고 해서 이들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지지는 않았다. 지표성분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본 연구의 지표성분인 isoflavonoids 함량은 산지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임으로 황기를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 이용할 경우 산지 및 연근의 선택이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한국의 신분류군(신종, 신변종과 신품종) 식물에 대하여(3) (New Taxa of Korean Flora (3))

  • Lee, Yong No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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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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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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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한국의 신분류군 식물에 대하여 3신종, 2변종과 1품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는 바이다. Astragalus koraiensis Y. Lee 정선황기 ; A. nakaianus Y. Lee 제주황기; Commelina minor Y. Lee & Oh Y. 애기닭의장풀: Cirsium rhinoceros Nakai var. albiflorum Y. Lee 흰바늘엉겅퀴 ; Tripterospermum japonicum (Sieb. & Zucc.) Max. va. albiflorum Y, Lee 흰덩굴용담 Adenophora remotiflora (Sieb. & Zucc.) Maq. form. albiflora Y. Lee 흰모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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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AES를 이용한 황기 속에 함유된 원소의 성분 분석과 Chemometrics를 이용한 한약재의 원산지 규명 (Elemental Analysis in Astragali Radix by Using ICP-AES and Determination of the Original Agricultural Place of Oriental Medicine by Using a Chemometrics)

  • 강미라;이익희;전형;김용성;이상천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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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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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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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한약재 중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기를 선택하여 유도결합 플라스마 분광분석법(inductively coupled plasma-atomic emission spectroscopy ; ICP-AES)을 이용한 미량성분을 분석하여 principal component analysis(PCA)와 pattern recognition의 원리를 이용한 chemometrics Analysis로 한약재에 함유된 미량 금속 성분 함량에 의한 원산지 판별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황기와 토양시료는 각각 $HNO_3$$H_2O_2$ 그리고 $HNO_3$와 HCl를 첨가하여 microwave oven을 사용하여 전처리 하였다. ICP-AES를 사용하여 황기와 황기를 재배한 토양 속에 들어 있는 미량 금속 성분으로는 Mg, Al, K, Ca, Ti, Mn, Fe, Cu, Zn, and Ba 등이 있으며 그 중 Al과 Fe 그리고 Zn과 Ti의 함량으로는 PCA와 pattern recognition을 이용하여 각 재백지의 황기와 토양간의 연계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내산 황기와 중국산 황기를 PCA 방법으로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였으며 구례, 예천, 제천, 그리고 정선의 국내산 황기의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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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추출물의 보습 및 항산화 효과 (Moisturizing and Anti-oxidation Effect of Astragalus membranaceus Root Extract)

  • 정택규;김미진;임경란;윤경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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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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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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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화장품 원료로서 황기추출물을 산지 및 추출방법에 따라서 추출한 후, 보습효과 및 항산화효과를 시험하였다. 황기는 산지별로서 제천산, 정선산, 영주산, 태백산 및 중국산 1년 근을 사용하였다. 황기추출물에 포함된 유효성분의 한 지표성분으로서 선정한 formononetin을 HPLC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항산화능 평가로서 자유라디칼 및 활성산소 소거효과의 경우에 75% 에탄을 수용액을 이용한 황기추출물은 정제수를 이용한 황기추출물과 비교하여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5% 에탄을 추출물의 자유라디칼 소거효과는 50% 소거효율에 대한 농도($IC_{50}$)가 2.162 mg/mL이었으며, 활성산소 소거효과의 경우는 $IC_{50}$ 값이 2.981 mg/mL로 나타났다. 특히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층에 포함되어 있는 이소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제로 알려진 제니스테인과 유사한 자유라디칼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황기추출물의 보습효과는 제천산 황기추출물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초음파추출을 이용한 황기추출물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황기 재식거리(栽植距離)가 수확년차별(收穫年次別)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lant Density on Growth and Root Yield at Different Harvesting Year in Astragalus membranceus)

  • 서정식;김기식;소호섭;박승희;손서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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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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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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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황기의 재식거리(栽植距離)가 수확년차별(收穫年次別)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자 정선(旅善) 지방(雄方) 재래종(在來種)을 공시(供試) ,휴간(畦間) 30, 40cm ,주간거리(株間距離) 5, 10, 15, 20cm로 파종(播種)하여 3년간(年間)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년생(年生)의 경우 출아기(出芽期), 개화기(開花期), 경장(莖長), 마디수는 재식거리간(栽植距離間) 대차 없었으며 분지수(分支數), 근장(根長), 근경(根莖), 근중(根重) 등(等)의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 생육량(生育量)은 재식거리(栽植距離)가 넓을수록 많았으나 건근수량(乾根收量)은 밀식조건(密植條件)인 $30{\time}5cm$(67주(株)$/m^2)$에서 211.8kg/10a 으로 가장 높았다. 2. 2년생(年生)의 경우 분지수(分支數), 마디수 등(等)의 지상부(地上部) 생육량(生育量)과 근경(根莖), 근경(根莖), 근중(根重) 등(等)의 지하부(地下部) 생육량(生育量)은 재식거리(栽植距離)가 넓을수록 많은 경향(傾向)이었으나, 수확주률(收穫株率)에 있어서는 재식거리(栽植距離)가 좁을수록 낮았으며, 건근수량(乾根收量)은 수확주률(收穫株率)이 높고 지하부(地下部) 생육(生育)량이 많았던 $40{\time}10cm$(25주(株)$/m^2)$가 292kg/1ha으로 가장 많았다. 3. 3년생(年生)에 있어서는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地下部) 생육상황(生育狀況)은 2년생(年生과)과 비슷한 경향(傾向)이었고 건근수량(乾根收量)도 2년생(年生)과 같은 평방미터 당(當) 25주(株)인 $40{\time}10cm$에서 623kg/10a 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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