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서성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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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긍정적.부정적 또래상호작용에 관련된 변인 연구 (A Study on Variables related to Positive and Negative Peer Interactions of Young Children)

  • 이지희;김혜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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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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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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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또래상호작용에 대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와 유아의 기질, 정서조절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및 교사-유아 관계와의 관계와 이들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는 만 4, 5세 유아 217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유아의 기질, 정서조절능력,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교사-유아 관계가 설문도구로 사용되었다. 연구방법은 t검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첫째, 유아의 긍정적 또래 상호작용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고,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은 만 5세가 만 4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성이 높고 수줍음이 낮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활동성과 수줍음이 높을수록 유아의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아의 정서조절능력이 높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정서조절능력이 낮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이 높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정서표현성이 낮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유아간의 친밀감이 높고 갈등이 낮을 수록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고 친밀감이 낮고 갈등이 높을 수록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또래상호작용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아의 정서조절능력이 가장 큰 변인으로 나타났다.

영아기 인지·의사소통 발달 관련요인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An Analysis of Structural Relationships of the Cognitive and Communication Ability Related Variables on Infants)

  • 백지숙;권은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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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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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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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아의 인지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기질, 영아-교사상호작용, 모의 양육스트레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영아 249명으로 평균월령은 30.21개월이었다. 'K-ASQ', '영아의 기질 평정도구', '부모 스트레스 척도 축소판, '영아교사 상호작용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연구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Pearson 적률 상관계수와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성 기질, 영아-교사 상호작용간의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으며,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과 정서성 기질, 모의 양육스트레스 간의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에 발달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성 기질은 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만 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주로 직접적인 경로로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정서성 기질은 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영아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기질은 영아-교사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영아-교사 상호작용은 영아의 인지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영아의 의사소통 능력에 관한 경로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참여와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발달간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 among Infants' Temperament,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and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Development)

  • 유지은;신애선;김경후;송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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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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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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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의 기질, 아버지의 양육 참여와 영아의 사회 정서 행동발달간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J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55개 어린이집의 만 1~2세 영아의 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과 AMOS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 중 여가지도, 생활지도와 부적 상관이 나타났고, 사회 정서행동의 외현적 문제행동인 활동성/충동성과 정적인 상관이 나타났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사회 정서행동의 주의집중, 모방/놀이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사회 정서행동은 영아기질 접근회피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최종모형의 변인 간 경로계수를 통한 적합도 검증결과, 영아기질은 아버지 양육참여와 사회 정서행동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경로임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영아의 사회 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영아기질과 아버지 양육참여의 역할을 확인하고, 영아기 자녀의 사회 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양육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학생의 기질 및 성격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Psychological and Biosocial Variables Based in the Latent Profile Analysis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among College Student)

  • 정수동;이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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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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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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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기질 및 성격 프로파일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사회적 특성을 탐색하기 위해 첫째, 기질 및 성격검사의 일곱 가지 변인을 중심으로 잠재집단을 확인하고, 둘째, 도출된 세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 사회적 특성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대학생 287명으로 Cloninger의 기질 및 성격검사,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척도, 아침형 조합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삶의 만족 척도를 활용하여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하여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7가지 기질 및 성격 요인을 활용한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3개의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둘째, 심리적 변인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긍정 및 부정정서와 생물사회적 변인인 일주기유형, 수면의 질, 그리고 삶의 질에서 잠재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타고난 기질 요인인 위험회피와 후천적으로 개발 가능한 성격 요인인 자율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적응적이고 성숙한 성격에 대한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정서적 가용성 및 영아의 정서적 반응성과 참여 간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Infant Temperament, Maternal Emotional Availability, Infant Emotional Responsiveness and Involvement)

  • 이형민;조복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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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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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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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of infant temperament, maternal emotional availability, infant emotional responsiveness and involvement. A total of 60 infants and their mot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Mother-infant dyads were observed and mothers then completed questionnaires. Data was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Pearson's correlations and hierarchical regressions. In terms of infant emotional responsiveness, maternal sensitivity and non-hostility, these were revealed to have had an effect on infant emotional responsiveness. Moreover, infants who have mothers who had the ability to read their infants' emotional signals accurately, responded in appropriate ways and interacted with affection, showed a higher level of responsiveness. In terms of infant emotional involvement, maternal structuring had an effect on infant emotional involvement. That is, infants who have mothers willing to support their infants through appropriate guidance and facilitate their interaction were more emotionally involved during the play sessions. In conclusion, maternal sensitivity, non-hostility and structuring were all related to infant emotional responsiveness and involvement, however, the degree of the effects of these variables differed.

아동의 성, 기질, 어머니 양육행동과 아동의 정서조절능력이 사회적 위축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s Temperament, Mother's Parenting Behavior, and Child's Emotion Regulation on Child Aggression and Social Withdrawal)

  • 박지숙;임승현;박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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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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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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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path model of child's sex, temperament, maternal parenting behavior, and child's emotion regulation on child social behaviors. The subjects were 286 elementary school children. Data were gathered through questionnaires reported by mothers and teachers. Path analysis revealed that (1) mother's overprotective or coercive parenting behaviors effected neither child's emotion regulation nor social behaviors (2) child's sex and activity level effected child's aggression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child's emotion regulation (3) child's 'activity level' and 'avoidance' temperament effected child's social withdrawal both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child' emotion regulation. Findings underscore the role of emotion regulation as a mediator in predicting child aggression and social withdra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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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지속된 아동과 회복된 아동의 기질 특성 비교: 종단연구 (Temperament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persistent and recovered stuttering: A longitudinal study)

  • 전희정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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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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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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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말더듬의 지속과 회복에 따른 하위유형의 기질 특성을 종단적으로 비교하고,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 특성의 관련성을 살피는 것이었다. 연구 참여자는 학령전 아동으로 41명의 말더듬 아동(CWS, children who stutter)과 30명의 말을 더듬지 않는 아동(CWNS, children who do not stutter)이었다. 아동들은 4년간 종단연구에 참여하였으며, 마지막 평가에 참여하였을 때 전체 CWS 중 27명은 말더듬이 회복된 아동으로, 14명은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으로 최종 진단되었다. 각 아동의 기질 특성은 유아기질척도-간편형을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기질 평가는 첫 평가 이후 1년이 지난 시점과 첫 평가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각각 이루어졌다. 기질 특성 비교를 위해 유아기질척도-간편형의 상위요인(외향성, 부정적 정서, 의도적 통제)과 15개의 하위영역 점수를 분석하였으며, 집단과 평가 시점에 따른 차이를 각각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은 말더듬이 회복된 아동 집단과 CWNS보다 상위요인인 부정적 정서 점수가 평가 시점과 관계없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은 다른 아동 집단보다 부정적 정서를 구성하는 하위영역인 '공포'와 '분노/좌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말더듬이 지속된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평가 시점별로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의 상위요인 및 하위영역 점수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현적 말더듬 중증도와 기질 특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기질 특성이 말더듬의 지속 및 회복과 관련 있는 요인이라는 이론적 관점을 지지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질이 말더듬으로 인한 반복적인 경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기질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ment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Adolescents)

  • 이상미;임정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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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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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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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기질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2개 중학교와 2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 216명, 여학생 183명, 전체 399명이었다. 첫째, 성별과 학교급별에 따른 청소년의 심리적 안녕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청소년의 기질은 심리적 안녕감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는데, 청소년이 활동적, 지속적인 기질일수록, 경직성이 낮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은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심리적 안녕감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는데, 청소년들이 문제중심 대처전략의 사용이 많을수록, 정서분출 대처전략과 정서조절 대처전략의 사용이 적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은 높았다. 셋째, 청소년의 성별, 학교급별, 기질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문제중심 대처전략이고, 그 다음으로는 활동성, 정서분출 대처전략, 지속성, 성별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청소년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성별, 학교급별, 기질을 통제한 뒤에도 심리적 안녕감을 의미있게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올바른 사용을 향상시켜나가기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해주었고, 특히 청소년기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 문제중심 대처전략의 사용은 청소년이 행복해질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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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기질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Young Children's Temperament, Teacher Efficacy, and Teacher-child Interactions on Peer Play Interactions)

  • 김상림;박창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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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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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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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기질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5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아의 성별에 따른 기질과 또래놀이상호작용, 교사효능감,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제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유아의 기질변인과 교사효능감 및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교사변인이 또래놀이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 행동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분석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유아의 활동성 기질 및 또래놀이상호작용에서 성차가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활동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방해가 많이 나타나고 정서성 기질이 높을수록 놀이단절을 많이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유아의 기질과 교사-유아상호작용은 또래놀이상호작용의 하위요인인 놀이상호작용, 놀이방해, 놀이단절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영향력의 정도에 있어서 교사-유아상호작용이 유아의 기질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유아교사가 보육 교육기관에서 유아의 개인변인을 고려하여 또래놀이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구체적인 역할 및 추후연구에 대해 제안했다.

아동의 발달 특성과 정서성 및 어머니의 자기효능감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Parenting Stress of Children's Characteristics, Emotionality and Mother's Self-efficacy)

  • 김헤라;김진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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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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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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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아동의 발달 특성과 정서성 및 어머니의 자기효능감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아동의 발달 특성과 정서성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의 자기효능감이 아동의 발달 특성 및 정서성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매개특성으로 작용하는가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한국아동패널의 일반 조사 대상 가구 중 1차년도 조사에 참여한 2078명의 신생아 가구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동의 발달 특성과 정서성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발달 특성과 정서성은 어머니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영향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 발달, 아동의 기질에 대한 어머니의 지식을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어머니 자신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