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보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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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헤드기어의 적용시 상악제 1 대구치에 나타나는힘과 변위 및 초기 응력분포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A THREE-DIMENSIONAL FEM COMPARISON STUDY ABOUT THE FORCE, DISPLACEMENT AND INITIAL STRESS DISTRIBUTION ON THE MAXILLARY FIRST MOLARS BY THE APPLICATION OF VAR10US ASYMMETRIC HEAD-GEAR)

  • 김종수;차경석;주진원;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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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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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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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편측성 II급 부정 교합 환자를 만나는 것은 임상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치료 방법은 제한적 인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asymmetric head-gear는 그 사용의 횟수에 비해 정확하고 완전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며,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의 디자인에 대한 정보 역시 아직도 논란이 많고, 그 동안의 연구들도 확실한 해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 더욱이 asymmetric iace-bow를 유한요소법을 통해 해석한 것은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었기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발치나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정상교합자를 대상으로 유한요소법을 사용하여 편측성 II급 부정교합의 상악 치열궁을 모델링하고, RMO사의 Face-Bow($Penta-Form^{TM}$/Medium size)를 기본 모델로 오른쪽의 outer-bow가 15mm, 25mm, 35mm씩 짧은, 세 개의 asymmetric face-bow를 모델링한 후, 편측성 II급 부정교합 상악 치열궁 모델의 좌,우측 상악 제 1대구치에 세 종류의 asymmetric face-bow를 적용, 편측당 0.3kgf의 힘으로 견인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양쪽 제 1 대구치가 받는 힘의 총합은 세 경우 모두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근심위치된 치아가 받는 힘의 크기는 증가하였고, 정상 위치된 치아가 받는 힘의 크기는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2. 양쪽 제 1 대구치가 받는 측방력은, 정상 위치된 치아에서는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협측으로의 힘이 커졌고, 근심 위치된 치아에서는 협측으로의 힘이 작아지는 경향을 보여,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전체적인 측방력이 정상 위치된 치아의 협측으로 이동되는 경향을 보이긴 했지만, 양쪽 제 1 대구치 모두 협측으로 힘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Archial Expansion Effect"를 보였다. 3. 양쪽 제 1 대구치가 받는 원심력과 정출력, 그리고 distal tipping의 양은, 정상 위치된 치아에서는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감소하였고, 근심 위치된 치아에서는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4. 양쪽 제 1 대구치의 rotation은, 정상 위치된 치아에서는 distal-in의 rotation을 보였으며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그 양이 증가하였고, 근심 위치된 치아에서는 두 가지의 결과를 나타냈는데, outer-bow가 15mm 짧은 경우에는 distal-in의 rotation을 보였으나, 25mm와 35mm 짧은 경우에는 distal-out의 rotation을 보여 15mm와 25mm 사이에 변환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치근 분지부 직하방에서 치근막의 초기 응력분포를 관찰한 결과, 정상 위치된 치아의 원심협측 치근에서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압축응력이 구개측에서 원심측으로, 그리고 협측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6. 치근 분지부 직하방에서 치근막의 초기 응력분포를 관찰한 결과, 정상 위치된 치아의 원심협측 치근을 제외한 근심협측 치근과 구개측 치근, 그리고 근심 위치된 치아의 세 개의 치근 모두는, outer-bow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응력의 크기만 변할 뿐 전체적인 응력분포의 양상에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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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성 근육통증 회복 평가를 위한 경혈 부위에서의 자기장자극에 대한 체열변화 분석 (Analysis of body surface temperature by Pulsed Magnetic Fields system for evaluation of therapeutic effect of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이나라;이승욱;김영대;김수병;이경중;이용흠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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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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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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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국소적 부위에 균일한 자극이 가능한 Pulsed Magnetic Fields(PMFs)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지연성 근육통증에 대한 본 시스템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지연성 근육통을 유발시키기 위해 비주동팔에서 무게 5Kg의 아령으로 80회의 등장성운동을 실시하였다. 피험자를 세 군(PMFs군, TEAS군, 무자극군)으로 분류한 뒤 상완 이두박근에 위치한 청영혈(HT2)에 자극하였다. 지연성 근육통의 회복여부를 판별하기 위하여, 상완이두박근에서의 ${\mid}$좌/우 온도차${\mid}$를 DITI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운동 후의 ${\mid}$좌/우 온도차${\mid}$는 무자극군=$2.00{\pm}1.16^{\circ}C$, TEAS군=$1.73{\pm}0.52^{\circ}C$, PMFs군=$1.48{\pm}0.51^{\circ}C$로 나타났으며, 첫 번째 자극 후에는 무자극군=$1.37{\pm}0.71^{\circ}C$, TEAS군=$1.08{\pm}0.43^{\circ}C$, PMFs군=$1.23{\pm}0.15^{\circ}C$로 나타났다. 24시간이 지난 후에 자기장 군이 가장 먼저 $0.05{\pm}0.06^{\circ}C$의 좌/우 온도차이로 정상 체열 분포를 회복했으며, TEAS군은 48시간이 지난 후에 $0.1{\pm}0.08^{\circ}C$로 정상 체열 분포를 회복하였다. 무자극 군은 48시간이 지난 후까지 $0.37{\pm}0.06^{\circ}C$${\mid}$좌/우 비대칭적 온도차${\mid}$를 유지하였다. 결론적으로, 각 자극원에 따른 체열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PMFs가 지연성 근육통에 대하여 가장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K-Means Clustering 알고리즘과 헤도닉 모형을 활용한 서울시 연립·다세대 군집분류 방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ustering Method of Row and Multiplex Housing in Seoul Using K-Means Clustering Algorithm and Hedonic Model)

  • 권순재;김성현;탁온식;정현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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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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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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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도심을 중심으로 연립 다세대의 거래가 활성화되고 직방, 다방등과 같은 플랫폼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다. 연립 다세대는 수요 변화에 따른 시장 규모 확대와 함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발생 되는 등 부동산 정보의 사각지대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또는 한국감정원에서 사용하는 5개 또는 25개의 권역 구분은 행정구역 내부를 중심으로 설정되었으며, 기존의 부동산 연구에서 사용되어 왔다. 이는 도시계획에 의한 권역구분이기 때문에 부동산 연구를 위한 권역 구분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를 토대로 향후 주택가 격추정에 있어 서울특별시의 공간구조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립 다세대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헤도닉 모형에 적용하였으며, 이를 K-Means Clustering 알고리즘을 사용해 서울특별시의 공간구조를 다시 군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간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연립 다세대 실거래가 데이터와 2016년 공시지가를 활용하였다. 실거래가 데이터에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거래 제거, 면적당 가격 표준화 및 5이상 -5이하의 실거래 사례 제거와 같이 데이터 제거를 통한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수행하였다. 데이터전처리 후 고정된 초기값 설정으로 결정된 중심점이 매번 같은 결과로 나오게 K-means Clustering을 수행한 후 군집 별로 헤도닉 모형을 활용한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코사인 유사도를 계산하여 유사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모형 적합도가 평균 75% 이상으로, 헤도닉 모형에 사용된 변수는 유의미하였다. 즉, 기존 서울을 행정구역 25개 또는 5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실거래가지수 등 부동산 가격 관련 통계지표를 작성하던 방식을 속성의 영향력이 유사한 영역을 묶어 16개의 구역으로 나누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K-Means Clustering 알고리즘에 실거래가 데이터로 헤도닉 모형을 활용하여 연립 다세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한 군집분류방법을 도출하였다. 또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꺾기」의 경제학(經濟學)과 통화량(通貨量) 효과분석(效果分析) (Economic Rationale of Compensating Balance Requirements and Its Impact on Money Supply)

  • 좌승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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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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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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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고(本稿)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기관(金融機關)들의 꺾기관행의 의의와 꺾기의 통화량효과(通貨量效果)를 분석함으로써 예대상계(預貸相計)를 통한 정부(政府)의 꺾기규제정책의 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꺾기란 여신(與信)(대출(貸出))에 대응해서 일정한 금액의 수신(受信)(예금(預金))을 요구하는 금융관행을 통칭하는데, 기존 문헌에 의하면 이윤극대화(利潤極大化)를 추구하는 금융기관이 정보(情報)의 비대칭성이나 예금(預金) 및 대출금리규제(貸出金利規制)와 같은 금융규제(金融規制)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완전성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하는 관행으로서 궁극적으로는 금융자원배분(金融資源配分)의 왜곡을 시정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꺾기의 통화량효과(通貨量效果)는 꺾기가 일국(一國)의 통화승수(通貨乘數)에 미치는 효과에 의존하게 되는데, 꺾기의 통화승수효과(通貨乘數效果)는 총대출 중 예금으로 회귀하는 적정예금회귀율(滴定預金回歸率)과 은행(銀行)들의 적정예금지급준비율(滴定預金支給準備率)에 미치는 꺾기의 효과에 의존하게 된다. 이론적으로 이들 효과의 방향은 불분명한데 실증분석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꺾기의 통화량효과(通貨量效果)는 유의성(有意性)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에 의하면 꺾기가 인위적으로 통화량(通貨量)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통념은 지지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대상계정책(預貸相計政策)을 통해 통화량(通貨量)을 감소시킴으로써 여유대출자금(餘裕貸出資金)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실현되기도 어렵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예대상계(預貸相計)를 통화량관리(通貨量管理)의 방편으로 이용하고자 하거나 이를 통해 대출여유자금(貸出餘裕資金)을 창출하고자 하는 정책의 추진은 대단히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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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의 분포 및 경향에 관한 연구 (THE DISTRIBUTIONS AND TRENDS IN MALOCCLUSION PATIENTS - A 10 year study of 2155 patients from YDSH)

  • 백형선;김경호;박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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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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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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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치과 교정학의 발달과 경제력의 향상 그리고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대중매체의 발달로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는 부정교합 환자들의 숫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처럼 증가하는 환자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가 갖고 있는 부정교합의 특성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원 환자들의 부정교합을 유형별로 분류하는 목적은 수많은 변이를 쉽게 이해하고 환자에 대한 자료나 정보의 제공을 용이하게 하며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에 있어서 도움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에 저자들은 1984년부터 1993년까지 10년동안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부정교합 환자 2155멍을 대상으로 부정교합의 양상과 내원 환자의 분포 및 변화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간 내원 환자수는 10년동안 약 4배 증가하였으며, 남자가 $41.7\%$, 여자가 $58.3\%$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았다. 2. 연령별 분포에서 7-12세군의 내원율이 $53.3\%$로 가장 높았으며 7-12세군과 13-18세군의 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19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에서 Class I 부정교합이 $27.8\%$, Class II div 1은 $22.6\%$, Class II div 2는 $7.9\%$, Class III는 $41.6\%$였으며, Class I 부정교합 환자의 비율은 감소추세를, Class II와 Class III 환자의 비율은 증가추세를 나타내었다. 4. 발치 환자와 비발치 환자의 비율은 $24.6\%$$75.4\%$였으며 발치 환자의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악교정수술 환자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Class 1, Class II, Class III의 비율은 각각 $8.8\%,\;16.9\%,\;74.3\%$ 였으며, 1-jaw Surgery와 2-jaw Surgery의 비율은 1:3이었다. 6. 안모비대칭을 가진 환자는 전체 내원 환자의 $4.0\%$였으며 Class III 부정교합에서 가상 많았다. 7. TMD증상을 가진 환자는 전체 내원 환자의 $4.6\%$로서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연령이 높을 수록 그리고 여자에서 그 비율이 더 높았다. 8.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등 본 병원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수가 전체 내원 환자의 약 3/4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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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기생 열두조충류의 형태비교 및 진단적 소견 (Micrographic Comparison of Proglottids and Ova in Some Tapeworms(Family: Diphyllobothridae) from Man)

  • 류장근;양용상;강성구;백승한;임신영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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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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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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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우리나라는 열두조충과 (Diphyllobothridae)에 속하는 조충류의 인체 감염예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본 조충류의 감염매체인 어류를 날 것으로 생식할 기회가 많으며, 또한 본 조충류의 제1중간숙주인 물벼룩이 음료수를 통한 인체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충류의 진단은 충체에 있어 두절과 편절의 형태학적 특징을 감별하여 종의 분류와 진단을 하는 것이 기본적 순서가 될 것이나, 1차적으로 가능한 진단은 환자의 증상 참작과 분변으로부터 충란을 발견 감별하게 된다. 특히 광절열두조충류의 충란에 의한 종감별은 환자로부터 편절이나 충체의 확실한 감별을 위한 사전 정보를 가늠하는 뜻에서도 중요성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환자의 치료와 함께 수집된 Diphyllobothrium latum, D. latum parvum 그리고 Spirometra erinacei의 편절과 충란을 재료로 형태 및 진단적 결과를 분석한 바 그 성적은 다음과 같다. 1.환자의 분변에서 수집된 충란 50개씩을 각자 선택하여 형태와 크기에 대한 계측을 실시하였다. D. latum의 충란은 난개가 있고 난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으로 관찰되었으며 D. latum parvum은 D. latum에 비하여 더 난원형이면서 작게 관찰되었다. S. erinacei의 충란은 폭이 비대칭적이며 길쭉한 모양으로 관찰되었다. 2. D. latum, D. latum parvum 그리고 S. erinacei이 충란의 크기에서 충란의 평균 길이와 폭은 각각 61.4$\times$41.7 $\mu\textrm{m}$, 55.9$\times$41.4 $\mu\textrm{m}$ 그리고 66.7$\times$36.4 $\mu\textrm{m}$이었다. 3. 각 조충의 편절을 고정 한 다음, 첫째 포매 하고 microtome으로 절편을 만들어 hematoxylin-eosin 염색을 실시하였고, 둘째 고정과 함께 semicon's aceto-carmine 염색표본을 작성하여 현미경 관찰을 한 결과 D. latum과 D. latum parvum은 생식선이 편절의 중앙선상에 위치하고 개구된 자궁구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편절의 양측에 난황이 follicle로 관찰되었으며 전형적인 rosette모양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D. latum parvum은 D. latum에 비하여 아주 작은 크기로 관찰되었다. 5. erinacei의 편절은 자궁이 나선형으로 5~7회 이상으로 말려서 관찰되었고 음경낭 안에서 저정낭이 이어져 연결되고 있었다. 이로써 본 연구에서는 편절의 형태특징과 함께 충란 크기에 대한 계측과 분석을 하고자 하였으며, 광학현미경에 의한 계측치로 세 종류의 조충 감별에 유의한 참고치를 제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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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근접 탐사를 위한 우주선의 궤도전파 소프트웨어 (AN ORBIT PROPAGATION SOFTWARE FOR MARS ORBITING SPACECRAFT)

  • 송영주;박은서;유성문;박상영;최규홍;윤재철;임조령;김한돌;최준민;김학정;김병교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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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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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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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향후 우리나라의 화성 근접 탐사 임무를 대비한 우주선의 궤도전파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화성 주위를 비행하는 우주선의 동력학 모델에 대한 연구가 선행 되었으며, 탐사우주선의 모든 위치 정보는 화성 중심 좌표계를 사용하여 나타내었다. 정밀한 탐사 우주선의 위치 계산을 위하여 화성의 세차 및 장동 운동에 의한 영향도 고려하였다. 화성의 작용권구 안으로 진입한 탐사 우주선은 화성 주위에서의 다양한 섭동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정밀한 동력한 모델의 계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섭동들을 고려하였다. 특히 화성의 비대칭 중력장에 의한 영향을 계산하기 위해 Jet Propulsion Laboratory(JPL)의 Mars50c 모델을 적용하였고 화성 대기 항력에 의한 영향의 경우 Mars-GRAM 2001 모델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태양을 비롯한 다른 행성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해서 JPL의 DE405 정밀 천체력을 이용하였고 화성 위성들(포보스와 다이모스)의 천체력 계산은 해석적인 방법으로 하였다. 개발 소프트웨어의 성능 검증을 위하여 Mars Global Surveyor의 화성 지도 작성을 위한 초기 궤도 요소를 사용하였으며, Satellite Tool Kit(STK)의 Astrogator모듈을 이용하여 산출된 결과와 본 논문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결과 값과 비교 하였다. 비교 결과 우주선의 모든 위치성분(반경방향, 궤도 진행방향 그리고 진행수직방향)은 화성 근접 탐사 우주선이 화성 주위를 12번 공전(약 1화성일)하는 동안 최대 ${\pm}5m$ 이내의 오차를 보여 주었다. 이는 본 연구를 통해서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개발된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는 향후 우리나라의 화성 근접 탐사를 위한 우주선의 임무 설계시 활용 될 수 있다.

전문직 표시·광고규제의 몇 가지 쟁점: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Regulation of Professional Advertising: Focusing on Physician Advertising)

  • 이동진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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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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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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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업광고는 경쟁의 수단이자 그 자체 표현양식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는 영업의 자유(헌법 제15조)와 언론 출판의 자유(헌법 제21조 제1항)의 보호를 받는다. 영업의 자유 내지 경쟁과 관련하여서는 부정경쟁행위로서 제재되어야 하는 부당광고와 그 제한이 부당한 경쟁제한으로 오히려 금지될 수 있는 정당한 광고의 구분이 중요하다. 언론 출판의 자유 내지 표현과 관련하여서는 검열금지의 원칙(헌법 제21조 제2항)이 문제된다. 이 글에서는 이들 두 쟁점을 중심으로 (자유)전문직 광고규제, 특히 의료광고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전문직 광고, 특히 의료광고라 하더라도 사전심의를 받게 할 것은 아니다. 이는 검열금지가 상업광고에 대하여 적용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검열금지를 상업광고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검열금지를 상업광고에 적용하고 있고, 실제로 의료광고에서 사전검열이 필요하다고 보이지도 아니한다. 사전심의를 지지하는 이는 주로 의료에 정보비대칭성이 있고, 잘못된 의료로 인한 해가 중대할 뿐 아니라 회복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는데, 의료법은 의료과오책임과 설명의무로 이에 대응하고 있고 의료광고가 여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전심의는 전면 폐지하거나 굳이 틀을 유지하려면 심의 받은 광고에 대한 인증제도 또는 완전한 자율규제로 전환하여야 한다. 둘째, (자유)전문직 광고, 특히 의료광고에 대하여 광고 일반보다 더 높은 규제를 가할 근거도 없다. 더 높은 수준의 규제를 가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그 근거로 (자유)전문직은 윤리성, 비영리성을 갖고 있고, 특히 의료업은 국민건강보험체제에 편입되어 있는바, 경쟁이 이 체제의 안정성을 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자유)전문직이라 하더라도 직업윤리 등의 제약 하에 영리를 추구하고 경쟁할 수 있고, 또 실제로 하고 있으며, 의료업이 국민건강보험체제에 편입되어 있다는 사정 또한 경쟁의 수단 등에 일정한 제약을 부과할 뿐 경쟁 자체를 배제하지는 아니한다. 의료업에 대하여 일반 광고규제보다 더 엄격한 광고규제를 가하는 것은 초보의사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그러한 점에서 경쟁제한적 행위로서 그 정당성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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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 중첩 방식을 이용한 동적 배기 조사면의 특성 연구 (Commissionning of Dynamic Wedge Field Using Conventional Dosimetric Tools)

  • 이병용;나상균;최은경;김종훈;장혜숙;김미화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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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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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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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동적 쐐기 조사면 측정을 다중 검출기 시스템과 같은 특수한 장치없이 보편적인 방사선 측정 방법을 사용하여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5^{\circ},\;30^{\circ},\;45^{\circ},\;60^{\circ}$의 동적 쐐기각(dynamic wedge angle)과 6MV와 15MV인 광자선을 발생시키는 선형 가속기(CL 2100 C/D)를 이용하여 wedge transmission factor 및 percentage depth dose(PDD, 선량 프로파일을 측정하였다. Wedge transmission factor는 6MV, 15MV인 광자선과 $15^{\circ},\;30^{\circ},\;45^{\circ},\;60^{\circ}$의 4개의 동적 쐐기각에 대해서 $4\times4cm^2-20\times20cm^2$까지 1-2cm간격의 정사각형 조사면과 Y-field가 4cm, 20cm일 때 여러개의 X-field에 대한 각각의 직사각형 조사면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동적 쐐기의 구간별 치료표(Segmented Treatment Table, STT)값을 이용하여 wedge factor를 계산해 내었다. PDD는 필름 dosimetry로 구하였는데 개방 조사면에 대해 전리함과 필름으로 PDD를 구한 후 필름의 환산값을 알아내어 쐐기 조사면에 대한 필름 dosimetry로 PDD를 구하여 필름 환산값으로 전리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제 PDD를 구하였다. 선량 프로파일은 비대칭 정지 조사면을 선택적으로 전리함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이때 얻은 측정치인 소구간 프로파일과 STT를 이용하는 선량 분포 중칩 방식으로 구하였다. 결과 : wedge transmission factor의 측정치와 STT를 이용하여 구한 계산치를 비교한 결과 실험 오차 범위내에서 거의 일치하였다. 또한 직사각형 조사면에서의 wedge transmission factor 변화를 측정한 결과 동일한 Y-field에 대해서 직사각형 조사면은 정사각형 조사면에서의 wedge factor와 같았다. PDD는 필름 방사선 측정값의 보정으로 개방 조사면에서 PDD와 동적 쐐기 조사면에서 PDD 사이의 차이는 무시될 수 있다. 그리고 전리함의 측정으로부터 중칩 방식으로 얻어진 동적 쫴기의 선량 프로파일은 필름 dosimetry로 얻은 동적 쐐기의 선량 프로파일과 비교한 결과 최대 2% 이내 정확도의 허용 오차 영역에 들어옴을 볼 수 있었다. 결론 :동적 조사면의 특성으로 동적 쐐기 측정에서의 정보 수집을 위하여 모든 조사면에서의 방대한 측정과 그로인한 장시간의 소비, 또한 동적 쐐기 측정을 위한 특수한 장치가 필요하지만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측정 장치, 즉 단일 검출기와 필름 방사선 측정 방법으로 충분히 용이하게 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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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기반의 고감도 수신기 아키텍처 설계 및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Design and Performance Improvement of the High-Sensitivity Receiver Architecture based on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 박지호;오영환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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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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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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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위성항법시스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GNSS 기반의 RF 수신단과 고정밀 측위 아키텍처 그리고 고감도 측위 아키텍처를 제안하였다. GNSS 기반의 RF 수신단 모델은 기존 GPS와 향후 사용되어질 갈릴레오의 항법정보데이터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GPS의 L1대역인 1575.42MHz와 갈릴레오의 El대역인 1575.42MHz, E5A대역인 1207.1MHz 그리고 E5B대역인 1176.45MHz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다중 밴드로 구성하였다. 고정밀 측위 아키텍처는 기존 상관기 구조가 가지고 있는 Early코드, Prompt코드, Late코드를 사용하는 1/2칩 이격 구조가 아닌 Early_early코드, Early_late코드, Prompt코드, Late_early코드, Late_late 코드 구조의 상관기를 제안하였다. 이렇듯 1/4칩 이격의 상관기 구조를 제안하여, 위성항법시스템으로부터 송신되는 신호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생기는 C/A코드와의 동기 문제를 해결하였다. C/A코드와의 동기 문제는 차량용 항법시스템의 동기 획득 지연 시간 문제가 발생되어, 수신기의 성능 저하를 가져온다. 다음으로 고감도 측위 아키텍처는 20개의 코럴레이터(correlator)를 사용하여 비대칭 구조로 설계하여 수신 증폭률을 최대화하고, 잡음을 최소화하여 수신율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위성항법시스템은 동일한 C/A코드를 20번 반복하여 전송한다. 따라서 동일한 C/A코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하였고, 적응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코럴레이터의 수를 제한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스템의 동작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구조의 사용으로 동기 획득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동기 추적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는 위성항법시스템의 수신기 성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