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헌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디지털 방식으로 축적하여 제공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전자화된 고문헌은 기존의 보존방안이었던 영인본이나 마이크로필름의 단점을 극복하고, 네트워크와 발달된 정보기술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정보이용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국 Electronic Beowulf와 한글과컴퓨터사의 삼국사기 CD 96의 사례를 분석하여 고문헌을 디지털 방식으로 축적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이렇게 축적된 정보자원이 어떻게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활용방안을 논하고자 한다.
디지털도서관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수집ㆍ축적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가능한 도서관이라 할 수 있으며. 계산, 데이터축적, 통신관련 기술을 이용하여 완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하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기술. 대용량의 데이터축적기술. 통신을 위한 컴퓨터네트워크기술 등이 기반이 되므로 여러 분야와 관련이 되는 것은 틀림없으나 결국 도서관의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도서관 설계시 개념화하고 범주화하여야 할 디지털도서관의 기능, 구조, 범위, 요소기술, 고려사항 등에 대하여 논한다.
도시하수와 관련된 비점원 오염에 대한 관심은 더 나은 수질계획을 위한 새로운 도구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 논문은 도시의 수질연구를 위해 지리정보체계가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지리정보체계는 비점원 오염 모형화를 위한 토지이용자료를 관리하기 위해 이용되고, 또한 여러 가지 형태의 지리적 집합체내에서 오염물질을 평가하는데 이용된다. 경험적인 수질모형은 토지이용에 근본을 둔 오염물질 축적을 평가하기 위해 이용된다. 토지이용범위는 최근 사진의 판독을 통해서 구범위를 갱신함으로써 결정된다. 이러한 토지이용범위는 각각의 토지이용 다각형에 대한 오염물질 축적을 기록하는데 이용된다. 도시하수 유역과 소하수 유역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하수지도를 수치화 시키고 해석한다. 하수구 소유역층에서 오염물질 축적을 중첩시킴으로써 주요하수의 출구에 대한 오염 축적물이 계산된다. 축적 정보를 기본으로 과다 오염 축적물의 임계지역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염 축적물을 통제하기 위한 최선의 관리기법의 효율성이 평가된다.
건설 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관련주체들이 다양해짐에 파라 건설 계획, 시공단계에서의 정보 발생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런 정보의 활용이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여러 건설업체들에서 실적정보를 축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수행단계에서의 정보 축적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업일보가 작성되어져 왔으나, 이는 활용하고 있는 작업일보 시스템이나 작업일보 작성 프로세스 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가장 큰 요인은 실적정보를 측정, 축적할 대상이 되는 정형화된 단위작업정보체계(Task Information Framework)의 부재에 일다. 단위작업정보체계가 규명 되어진다면, 작업일보에서 축적되어질 수 있는 실적정보와 이 체계를 기초로 하여 공정정보, 물량정보, 계약정보 등의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 건설 계획, 시공단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 수 있는 정보의 분석, 도출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작업일보를 분석하여, 분석, 도출 가능한 정보를 분석하였으며, 정보의 축적을 가능하게 할 단위작업정보체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데이터베이스를 어떤 형태로 구축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정답은 없다. 단 한가지 공통으로 적용되는 점은 귀사의 마케팅 목적을 상세히 살펴보면 귀사에 필요한 고객정보 항목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정보 항목들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것인가? 얼마나 많은 수의 고객(테이블에서의 Record)을 축적할 것인가?등의 정보의 규모 및 심도의 문제는 전적으로 마케팅 목적에 달려 있다. 목적을 확정하지 않고 무조건 데이터를 축적하여 둔다든가 무작정 많은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은 흔히 범하는 실수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정보통신자본의 활용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지를 1970~2005년 기간의 산업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정보통신자본의 축적과 생산성 향상 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존재할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생산성 향상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정보통신자본이 충분히 축적되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선진국과 비교한 결과, 경제 전체로서는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으나, 이는 주로 정보통신자본의 집적도가 높은 산업의 비중이 증가한 데 기인하며, 개별 산업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별 성장회계 결과는 정보통신 고이용부문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세가 2000년 이후 개선되었으나, 사업서비스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정보통신자본의 축적이 생산성 향상을 초래하였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는 정보통신 생산부문을 제외하면 정보통신자본의 축적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정보통신기술의 생산성 파급효과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자본의 축적을 저해하는 제도적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 활용을 위한 보완적 혁신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공공부문의 정보화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다양한 위험에 대해 발주자 입장의 의사결정자, 관리자 및 개발자 등의 세분화된 관점을 정의한다. 이를 기반으로 위험식별과 위험대응, 위험대응과 정보축적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하여 고품질의 정보가 축적되고 정보 그 자체가 자산화 되어 재활용되는 폐루프 시스템(Closed Loop System)을 구축함으로써, 정보화 사업에 발생되는 많은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축적 및 공유하여 많은 위험요인에 대해 제한된 정보자원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보화 사업에서의 위험관리 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은 기업들로 하여금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업내부에 축적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다. 즉, 최근 기업들은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 또는 지식을 축적된 데이터로부터 가공해 낼 수 있는가의 여부에 중요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데이터마이닝은 바로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정보기술의 활용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가 쉽게 데이터마이닝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인 EasyMiner를 설계하였다. EasyMiner는 데이터베이스에 독립적으로 접근하여, 제공되는 마이닝 기법을 수행할 수 있다. 제공되는 마이닝 기법으로는 분류, 군집화, 연관규칙 그리고 기초통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기법들에 의해 생성된 지식들을 사용자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각 기법의 결과에 대한 가시화를 설계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인 EasyMiner 설계 및 구현에 관하여 제시한다.
MANET에서의 전통적인 라우팅 프로토콜은 일반적으로 두 종류로 나눠지는데 proactive 라우팅 프로토콜과 on-demand 라우팅 프로토콜이다. 라우팅 정보의 proactive 전파와 reactive 발견 사이에는 필수적인 trade-off 가 존재한다. 모든 시나리오들을 충족하는 라우팅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최적의 라우팅 프로토콜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IETF의 MANET 워킹그룹은 여러 다른 프로토콜을 제안 중에 있고 그 중에 하나가 on-demand 라우팅 프로토콜의 AODV를 계승한 DYMO(Dynamic MANET On-demand)이다. DYMO는 경로 축적 메커니즘을 채택하였다. 경로 발견 과정에서 노드들은 라우팅 메시지를 포워딩하기 전에 그들 자신의 라우팅 정보도 패킷에 추가할 수 있다. 결국 소스와 목적지 사이의 모든 노드들의 라우팅 정보가 교환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 경로 축적 메커니즘의 사용 유무에 따라 다양한 속도와 트래픽 부하에서 DYMO의 성능이 어떻게 변하고 최적의 환경은 무엇인지 연구해보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는, 과거의 사용량 정보와 서비스 지연시간이 상호 의존관계를 가지는 지연시간-대역폭 정규화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기반한 스펙트럼 형태의 스케줄링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에서는 각 응용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적으로 축적하며, 서비스를 받을 경우 그 권한을 소비하게 된다. 사용되지 않고 축적된 권한은 추후의 스케줄링에서 자원 획득 가능성을 높여 지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낸다. 이 때 과거의 축적된 정보를 주기적으로 감쇄시킴으로써 과거의 사용 정보를 부분적으로 망각하도록 할 수 있으며, 그 감쇄 정도에 따라 지연시간-대역폭 정규화 정도를 제어할 수 있다. 이 기본적 모델의 세부사항을 조절함으로써 이 모델이 GPS, virtual clock, decay usage 등의 스케줄러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무관해 보이는 스케줄러들이 연속적인 스펙트럼상에 존재함을 설명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델의 특성을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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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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