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RFID 국제 표준안이 확정되고 RFID 태그용 칩이 저가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특히 물류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바코드를 대체하는 RFID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이 제시되고있다. 특히 감지거리가 길고 인식률이 좋은 UHF 대역의 기술적인 활용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산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UHF 대역의 무선 태그의 생산 기술은 종래에는 GaAs 쇼트키 다이오드와 기타 RF회로를 CMOS 회로와 하나의 칩으로 통합하는 것이 어려워 저가, 초소형의 무선 태그용 칩을 실용화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반도체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CMOS RF 기술의 발전으로 RF 태그용 무선회로를 하나의 칩으로 통합하여 저가 생산으로 특히 유통 및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활용 결과 및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중략)
인터넷의 고속화, 대용량화로 디지털 컨텐츠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는 비 손실 복제, 디지털 정보의 접근 용이성, 쉽고 빠른 배포 가능, 매우 적은 복제 비용 등의 특성으로 불법적인 복제와 배포가 널리 행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모바일 Device를 이용한 디지털 컨텐츠의 사용이 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환경의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X9.59 지불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DRM기반 컨텐츠 유통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한다.
2000년대 이후 영구 지방 정책의 목표는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미국에서 도입된 BID 제도가 정부의 적절한 지원과 개발 주체들의 협업의 성공으로 영국 전역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성공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이해관계와 참여를 조정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며 영국 TCM과 BID 제도의 핵심은 지역 마케팅(place marketing)이자 지역 브랜딩 (place branding)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의 경우 영국형 TCM과 BID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정보의 섬세한 마스터 플랜과 프로젝트 ‘종합성과평가’(CPA)가 먼저 준비되어야 하며 동시에 지역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제고 시켜야 한다.
유통시장 개방과 더불어 점포의 국적과 관련된 변수가 소비자들의 점포 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자민족중심주의, 지각된 토착화, 지각된 기여도 등이 국내 및 외국 점포에 대한 태도 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이들의 상호 관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자민족중심주의와 지각된 기여도는 높을수록 외국 점포에 대한 태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내 점포에 대한 태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각된 토착화의 정도는 커질수록 외국 점포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시장 개방과 거대 유통기업들의 지방상권 경쟁적 진출로 지빙상권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지역업체들이 외부 유통업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 소비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배경하에 본 연구는 삶의 총체적인 부분에서 일어나는 다앙하고 가변적인 소비행동을 밝혀내기 위해 지방 소비자의 소비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인 분석틀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라이프스타일 유형별로 특성을 비교하여 채서일(1992), 박성연(1996), 조형오(1996)의 연구 이후 변화된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행동 특성을 규명하고 대도시 소비자들의 그것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일전한 지역연구를 위한 기본자료가 되며 지방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특성, 매체활용패턴, 여가관련태도 등 소비자 관련 체계화된 정보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본다.
본 논문은 공급사슬구조를 크게 공급네트워크(supply network), 전환네트워크(conversion network), 그리고 유통네트워크(distribution network)라는 세 유형의 구조로 구분하였으며 각 공급사슬구조별 경영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국내 103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또한 경영성과에 대하여서는 균형성과표(Balanced Scorecard; BSC)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학습 및 성장성과, 고객성과, 재무성과의 경우 공급사슬구조에 따른 경영성과간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나, 내부프로세스성과의 경우 경영성과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Scheff의 다중비교 결과에 따라 유통네트워크 중심기업의 경우 다른 공급사슬구조보다 상대적으로 경영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 처음에는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실물 상품의 흐름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해왔으나 인터넷을 통한 실물상품의 중개는 아날로그 상태의 상품들이 인터넷이라는 거간꾼의 중개작용을 통한 전자상거래 형태로 정착되었다. 이러한 실물 상품 유통의 중개자였던 인터넷은 실물 상품들이 디지털화 됨으로써 컨텐츠들의 유통을 위한 통로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서 메시지가 되어버린 하나의 매체로 전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들이 쉽고 간편하게 원본과 똑같은 품질로 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여 사용자들이 불법으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국외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기술 디지털 컨텐츠들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라는 시스템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1]. 디지털 컨텐츠를 보호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DRM 에는 크게 세 가지의 기본 시스템(Publisher, Customer, DRM Server System)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컨텐츠를 등록하고 저작권자가 그 컨텐츠를 관리하는 DRM Publisher System을 키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설계한다.
본 연구는 온라인환경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얼마나 브랜드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지에 대한 실증연구이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온라인에서는 탐색비용이 저렴하고, 정보가 풍부해서 브랜드 의존성이 약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온라인 상에서 제품 구매시 제품 유형에 따라 브랜드 의존성이 차별적일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탐색제품의 경우에는 속성정보의 가용성이 소비자의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브랜드의 의존성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경험제품의 경우에는 다중감각의 취약성이 소비자의 불확실성을 증가시켜 브랜드 의존성이 높게 나타나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제품유형에 따라 온라인 상 구매의사결정에 대한 브랜드 의존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컴퓨터 보급의 증가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와 다량의 디지털 데이터들이 제작, 유포되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는 기존의 아날로그 컨텐츠와 비교할 때 생성, 가공, 유통, 분배 등의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갖는 반면, 원본과 동일한 복사본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특징 때문에 디지털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최근 디지털 컨텐츠 보호의 기술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사용되고 있으나 컨텐츠 유통 시 키 관리에서 취약성을 띄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디지털 컨텐츠 보호 기술인 DRM을 분석하고 컨텐츠 유통의 키 관리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ast$CDMS(CEK Distributed Management System)를 설계하여 이를 이용한 보다 안전한 키 관리 체계를 연구한다.
"지난 9월 22일에서 25일까지 KOEX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국제데이터베이스 전시회'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데이터베이스관련 국제전시회였다는 점에서도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그중에서도 행사기간중인 9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 국제데이터베이스 세미나'는 그간 매년 여러번에 걸쳐 준비되어온 'DB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총정리하면서 고도정보화와 국제화를 맞이하는 국내 DB산업이 안고있는 문제점을 정책 및 공공적인 측면, 이용마인드 확산이라는 홍보 혹은 마케팅적인 측면, 개발과 유통의 표준화라는 기술적인 측면, 해외정보 이용과 기술이전이라는 측면 등에서 다각적으로 점검해 보는 귀중한 기회였다. 세미나에서 발표된 4편의 논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DB산업의 현좌표에 대해서 최동휘 상무(한국PC통신)가 '국내외 DB산업현황'을, 해외정보이용 마인드 고취와 기술이전에 대해 Jeen Videau 부사장(KSD)이 'DB를 활용한 기술이전 방안'을 DB이용마인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방법에 대해 우동진 실장(한국전자통신연구소)이 '이용자측면에서 본 DB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지막으로 DB의 표준화에 대해 오해석 교수(숭실대)가 'DB구축과 유통 표준화'를 발표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핵심적인 논문이 제시되었고 아울러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DB월드'에서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지난호(DB구축과 유통표준화)에 이어 차례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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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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