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릉

검색결과 26건 처리시간 0.034초

조선왕릉의 능제보존관리에 관한 연구 - 서울 중부지구 조선왕릉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the Joseon Royal Tomb's System - Focused on Joseon Royal Tombs of Middle District in Seoul -)

  • 최종희;이창환;황규만;김규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43-55
    • /
    • 2017
  • 본 연구는 조선왕릉의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서울 중부지구에 위치한 헌릉 인릉, 선릉 정릉, 태릉 강릉, 의릉, 정릉 총 8기의 왕릉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도시화로 왕릉 주변 및 내 외부에 많은 건물 및 시설물이 들어서면서 원지형이 많이 훼손되었다. 능역 회복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물 이전 및 철거가 요구되며, 이후 조선왕릉의 원지형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토지이용 및 동선의 경우 능역의 신성한 분위기를 해치는 토지이용과 제례동선의 단절이 많았는데, 왕릉의 신성한 분위기를 상기시킬 수 있는 토지이용과 제례동선 및 관람동선의 정비가 필요하다. 수계의 경우 자연형으로 정비가 필요하며, 능제시설의 경우에는 문헌조사 및 발굴조사를 통해 소실된 건축물 및 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후 유구노출 혹은 복원으로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경관림은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며, 시설물의 경우 관람객에게 각 능과 조선왕릉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의 건립이 필요하다. 이러한 주요 사업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시행을 추진해야 한다.

민간·공동체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수집정책 개발에 관한 연구 - 대구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Acquisition Policy for Establishing Private and Community Archive: Focused on Daegu Yakjeon Alley)

  • 엄소영;김혜영;명현;김용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51권2호
    • /
    • pp.179-205
    • /
    • 2017
  •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문화가 깃든 공동체가 온전히 보존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로컬리티 기록물을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기록물 수집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 약전골목을 대상으로 하여 골목의 역사와 현황 및 문제점을 알아보았으며 약전골목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유형 및 약전골목을 이루고 있는 공동체의 구성요소를 정리하였다. 수집 방안으로는 시흥 바라지 아카이브 사례와 정릉 마을 기록 사례, 오텐센지구 아카이브를 참고하여 단계별 수집정책을 개발하였다.

북한산 정릉계곡의 자연환경훼손에 관한 연구 -등산로와 휴식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jury of Nature Environment in Chongnung Valley of Mt. Puk'an -In the Case of Trail and Rest Area-)

  • 최송현;이경재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83-99
    • /
    • 1994
  • To compare basic information and to inspect impacts situations between 1987 and 1992, this study was executed in Chongnung valley of Mt. Puk'an. An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s through the change of plant species diversity, some methods were applied and analyzed such as the degree of environmental impacts and belt-transect method.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In order to find environmental impacts by visitor, the degree of environmental impacts class that was proposed by Kwon(1991) was implicated. In 4 sites, total area of over impact class 2 is 86,692$m^2$ and area of impacts class 4-6 that is impossible to recover naturally is 36,856$m^2$. Totally, the impacted area was profounded qualitatively and quantitatively against 1987's. 2. In the vegetation change by visitor's impacts, species diversity was rapidly decreased as nearer the campsite and trail. And in the basal area and coverage, lower layer species was sensitively changed. Trampling-resistent species is as following; Robinia pseudoacacia, Lespedeza cyrtobotrya, Staphylea bumalda, Clerdendron trichotomum, Stephanandra incisa, Rubus crataegifolius, Lespedeza maximowiczii, Weigela subsessilis, Rosa multiflora, Zanthoxylum schinifolium, Lindera obtusiloba, Callicarpa japonica, Sorbus alnifolia, Symplocos mongolica and so on. In the results of soil hardness test, that was decreased as far away from campsite and trail. 3. In the 4 sites selected in Chongnung valley of Puk'ansan Natioal Park, management plans was largely divided 4 category, such as trail improvement, facilities setting, ecotone vegetation establishment, and vegetation rehabilitation. And a suggestion was provided to each site.

  • PDF

도로 노면결빙 판정모델을 적용한 도로결빙 예측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oad ice prediction by applying road freezing evaluation model)

  • 임희섭;김상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1507-1516
    • /
    • 2020
  • 본 연구는 도로 노면결빙 판정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도로결빙 구간에 대한 시나리오를 분석하였다. 도로결빙 알고리즘 적용을 위해서, 도로 결빙에 대한 영향인자를 검토하고, 분석을 위해서 목감IC, 정릉터널, 성산대교, 염창교 등 4지점의 관측자료를 활용하였다. 관측소는 모두 고속화도로에 설치되어 있으며, 도로 결빙 특성 분석을 위하여 분류하였다. 도로 결빙 판정 알고리즘의 노면온도-노점온도 차가 3℃ 이하일 때 도로결빙 발생 구간을 확인하고 결빙 구간의 노면상태와 수막두께 변화를 통해 도로 결빙 판정을 도출하였다.

SWMM을 이용한 청계천 유역의 도시홍수 위험도 지수 개발 (Development of Urban Flood Risk Index for the Cheonggyecheon Watershed Using SWMM)

  • 양정석;김일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6권3호
    • /
    • pp.385-393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도시홍수 위험도 지수 산정을 위하여 청계천 및 정릉천 유역을 분석하였다. 각 유역 배수구역별 자료를 토대로 SWMM 모델링을 구축하고 인문, 사회 환경과 관련하여 최종 지수 산정을 위한 지표를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요소에 따라 정의하였다. 각 요소별 가중치는 Delphi 기법을 이용하였으며, 각 지표에 대한 표준화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위험도에 따른 위험 유역을 선정 했다. 유해성 및 취약성에 따라 12개의 지표를 결정하였다. 그중 취약성의 경우 세분화하여 3가지 요소로 나누어 지표를 선정했다. 총 21개의 배수구역별 지수를 산정하였으며 정릉1이 0.533, 마장 0.494, 필동 0.381,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지수는 숭인 0.216으로 나타났다. 도시홍수 위험도 지수를 통해 우리나라 전 지역에 적용하게 되면 향후 수자원 정책 수립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북한산 정릉천과 곡릉천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의 계절적 군집구조와 생물학적 수질평가 (Seasonal Community Structure of Aquatic Insects and Biological Assessment of Water Quality at the Jungneung and Gokneung Streams in the Mountain Bukhan)

  • 박성배;배경석;서미연;이용기;박상현;유명진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14-24
    • /
    • 1993
  • The present study was accomplished from October, 1992 to June, 1993 in order to examine the seasonal community structure of aquatic insects and the biological estimation of water quality by the aquatic insects of the Jungneung and Gokneung streams in the Mt. Bukhan. The obtained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total taxa of aquatic insects appeared as 77 species, 45 genera, 28 families in 7 orders. 2. Seasonal occurrence species numbers showed the highest in the autumn of the Jungneung stream (19 species) and in the spring of the Gokneung stream (41 species). Seasonal occurrence individual numbers showed the highest in the summer of the Jungneung and Gokneung streams (5,901, 3,180 individuals) and the lowest in the autumn of Jungneung stream (612 individuals) and in the winter of the Gokneung stream (1,764 individuals). 3. Annual dominance indices showed 0.52 (stJ1)~1.00 (st.J3) range in the Jungneung stream, and 0.47 (st. G1)~0.76 (G2) range in the Gokneung stream. 4. Seasonal species diversity indices showed 0.00 (st J3, whole seasons)~3.12 (st.J1, Spring) range in the Jungneung stream and 0.69 (st. G2, summer) ~3.10 (st. G4, spring) in the Gokneung stream. 5. Biological saprobic system based on species diversity indices of aquatic insects appeared as oligosaprobic area: site J3, $\alpha$-mesosaprobic area: site J2, G2, G3 and $\beta$-mesosaprobic area: site J1, G1, G4.

  • PDF

조선왕릉의 신로(神路)·어로(御路) 형식에 관한 연구 - 비정형(非定型) 신로·어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ype of Sinro·Eoro in Joseon Royal Tombs - Focused on the Type of Irregular Sinro·Eoro -)

  • 김규연;정기호;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8-49
    • /
    • 2011
  • 본 연구는 조선왕릉의 입지 및 공간구성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조선왕릉 내 신로 어로 형식의 구명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왕릉 신로 어로의 형식은 진입로-홍살문-정자각의 관계에 의하여 정형(定型)과 비정형 (非定型)으로, 비정형은 다시 굴절형(屈折型)과 분절형(分節型)으로 구분된다. 또한 선로 어로의 길이와 비정형 신로 어로의 유무에 따라 신로 어로의 조성 유형을 전기, 과도기, 후기로 구분하였으며, 전기에 정형의 경우 건원릉의 신로 어로가 최소 길이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비정형 신로 어로가 나타나는 정릉(貞陵, 신덕왕후) 현릉(顯陵) 목릉(穆陵) 장릉(莊陵, 단종) 영릉(寧陵, 효종)의 경우, 지형 및 수계가 형식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파악되었다. 즉, 조선왕릉의 신로 어로는 건원릉 신로 어로의 길이를 기본적 준거로 해당 조선왕릉의 지형 및 수계에 부합하는 형태를 가진다.

유역특성 기반의 서울시 침수위험성 분석 (Flood Risk Assessment of Seoul based on Watershed Characteristics)

  • 김성은;강원삼;백종락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 /
    • pp.38-38
    • /
    • 2022
  •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기존 상습침수지역과 2010년, 2011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바탕으로 34개의 침수취약지역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201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 5,300억여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정비, 펌프장 신설 및 증설, 저류조 신설 등 배수능력을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형 배수시설의 설계용량을 초과하는 강우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극한홍수 발생위험과 기상예측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배수시설의 용량을 증설하는 집중형 우수배제체계 중심의 침수관리만으로는 안전한 침수대응이 어렵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침수대응 다각화를 위해 유역의 자연적, 사회환경적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52개 지표를 선정하고 서울시를 소규모 유역 단위인 163개의 배수분구로 구분하여 지표별 공간적 분포와 특성 분석을 통해 각 배수분구를 유형화하고, 유형특성에 따른 침수취약성과 잠재적 침수발생 위험성을 분석하여 침수위험성을 평가하였다. 유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각종 지표의 서울시 내 공간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지표별 공간적 분포 특성이 상이했으며, 지표별 최대/최소값의 차이가 수배에서 수백배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서울시 내외에 산포된 총 40개 기상청관측소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시간강우자료를 이용하여 강우관련 지표들의 시공간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강우량, 여름철강우량, 일최대강우량 등에서 지역적으로 최대 수백 mm의 강우량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역특성에 따른 서울시 침수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침수발생 및 피해에 불리한 유역의 공간적 취약성이 높은 배수분구로는 봉천1, 송파, 길동, 미아, 상계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침수발생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배수분구는 이문, 정릉, 제기1, 장안, 전농 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침수발생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과 침수피해에 불리한 공간적 취약성이 모두 높아 침수위험성이 큰 배수분구는 상계1, 미아, 장위, 창동1, 동선, 수유2, 방학, 길동, 월계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PDF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 맵핑 연구 (Mapping of the Damaged Forest by Oak Wilt Disease in Bukhansan National Park)

  • 염정헌;한봉호;최진우;정희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704-717
    • /
    • 2013
  •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에 대한 감염단계별 현황을 정밀조사하고 이를 지도화하여 감염피해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역권을 고려한 현존식생 polygon을 맵핑단위로 설정하여 참나무류 분포지역을 조사하였으며 관리지구별 감염피해율 및 감염 단계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정한 감염지수 현황을 맵핑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 참나무류 감염피해율은 58.5% 이었고, 경피해율 29.6%, 중피해율 16.1%, 심피해율 8.8%, 고사율 4.1% 등 이었다. 원도봉의 범골능선에서 정릉지구의 형제봉능선까지의 감염정도가 심하였고 북한산국립공원의 주능선을 중심으로 서측의 송추지구, 산성지구, 구기지구는 상대적으로 피해정도가 약하였으나 능선부와 주요 계곡부 상부 일대에서 감염피해율은 높았다. 감염지수는 피해 미약 지역이 전체 참나무류 면적의 39.1%, 가벼운 피해 지역이 41.0%, 중간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16.1%, 심각한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3.3%, 대부분 고사 위험 피해 지역이 전체 면적의 0.4%이었다. 심피해와 고사목이 다수 확인된 도봉지구의 무수골계곡과 자운봉 일대의 감염지수가 높았으며 정릉지구의 보현봉 일대와 산성지구의 효자리계곡 일부지역에서도 감염정도가 심각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의 각 지구별 참나무류 분포면적 대비 예측 감염주수 산정 결과, 전체 참나무류 주수 2,709,147주 중 감염주수는 총 1,585,937주 이었다. 우이지구가 참나무류 352,931주 중 306,161주가 감염되어 피해가 가장 심하였고 피해가 가장 적은 구기지구는 참나무류 145,747주 중 53,141주가 감염되었다.

조선시대 봉은사 수륙재의 역사적 전개 (Historical development of The water and land ceremony performed by Bongeunsa temple in Joseon Dynasty)

  • 탁효정
    • 동양고전연구
    • /
    • 제73호
    • /
    • pp.119-151
    • /
    • 2018
  • 본 논문은 봉은사의 기원과 조선시대 봉은사에서 설행된 수륙재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한 연구이다. 봉은사는 원래 경기도 광주군 학당동(오늘날의 선릉 능역 내)에 위치했던 견성암이라는 이름의 암자였다. 견성암의 창건시기는 불분명하나, 조선전기에 광평대군의 재암(齋庵)으로 지정되면서 크게 중창되었다. 광평대군부인 신씨는 남편의 무덤 근처에 있던 견성암에 70결의 대토지와 1000여 구의 노비를 시주하여 대찰(大刹)로 중창하였다. 이후 견성암은 견성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1450년 성종의 능(선릉(宣陵))이 광평대군묘와 견성사가 위치한 곳에 들어서면서 광평대군묘는 인근의 대모산 자락으로 이장되었다. 하지만 견성사는 그대로 남아 성종의 능침사로 역할하게 되었고 절 이름은 봉은사로 개칭되었다. 1562년 중종의 능(정릉(靖陵))이 선릉 부근으로 이장되면서 봉은사는 선 정릉의 능침사를 겸하게 되었다. 1563년 순회세자가 요절한 뒤에는 세자의 원당이 봉은사 내에 마련되었다. 견성암 때부터 봉은사로 개칭된 이후까지 이 절에서는 수륙재가 계속 설행되었다. 하지만 수륙재의 성격은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졌다. 세조대부터 성종대까지 견성암과 견성사에서 설행된 수륙재는 광평대군과 세종, 소헌왕후의 명복을 비는 천도재의 성격과 왕실 및 사부대중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중법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이후 연산군~명종대에 이르러 선정릉의 능침사로 역할할 당시 봉은사에서 설행된 수륙재는 왕의 천도재 성격이 강했다. 조선후기에도 봉은사는 순회세자의 원당으로 역할하였기 때문에 봉은사는 왕실 수륙재도량으로 계속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병자호란 이후 봉은사는 남한산성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위무하는 국행 수륙재도량으로도 역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