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접촉접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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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시험법을 이용한 식품접촉표면 재질에 따른 살균소독제의 유효성 평가 (Evaluation of the Efficacy of Sanitizers on Food Contact Surfaces Using a Surface Test Method)

  • 김형일;전대훈;윤혜정;최현철;엄미옥;성준현;박나영;원선아;김난영;이영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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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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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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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공정시험법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는 표면시험법을 사용하여 유기물과 함께 또는 유기물 없이 세균만 건조된 식품접촉 표면에서의 살균소독제 유효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식품접촉표면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폴리프로필렌 및 실리콘에 Escherochia coli ATCC 10536 또는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을 접종하고 살균소독제로서 염화벤잘코늄, 차아염소산나트륨 또는 에탄올을 $20^{\circ}C$에서 5분간 처리하였다. 그 결과, 각 표면의 종류는 살균소독제의 유효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200 ppm 농도의 염화벤잘코늄 및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유기물질이 존재할 경우 생균수를 $4\;cfu\;\log_{10}$/carrier 이상 감소시키지 못하였으나, 40% 에탄올은 생균수를 $4\;cfu\;\log_{10}$/carrier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방법에 따른 딸기모무늬병원균의 발병도 검증 및 친환경 방제 효과 (Disease Severity of Angular Leaf Spot Disease by Different Inoculation Method and Eco-Friendly Control Efficacy in Strawberry.)

  • 김다란;강근혜;조현지;윤혜숙;명인식;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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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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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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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은 딸기를 기주로 하여 발생하며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병원균의 전반은 관수의 형태, 감염된 모주의 이용 그리고 작업자에 의해 이루어지며 현재까지 명확한 화학적방제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2010년, 국내의 모무늬병원균에 대한 최초 보고에 따르면 병징으로서 잎 뒷면에 수침상의 각진 병반이 형성되며 습도가 높고 적합한 환경에서 세균침출액을 형성하게 되고 또한 진전된 경우 잎에서 적갈색의 병반이 형성된다고 보고하였다.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에 대하여 두 가지 품종이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감염된 포장에서는 수확량의 10%를 감소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무늬병원균에 대한 국내에서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딸기 모무늬병에 대하여 원인병원균이 Xanthomonas fragariae 병원균에 의하여 발생됨을 보고하는 바이며 병원성검증실험 진행한 결과 국내의 딸기재배 품종인 매향과 설향 중 매향이 감수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또한 NaDCC처리시 98%이상의 방제가가 확인되었으므로 친환경방제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국내에 발생되어있는 딸기 세균성모무늬병에 대하여 기초적 자료로서 보고하는 바이다.

수두의 임상 및 유행 양상에 대한 연구 (A Clinical and Epidemiologic Study on Varicella in Children)

  • 김미란;박정식;김덕하;이혜란;박종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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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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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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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전염력이 강한 수두는 국내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두에 대한 임상적, 역학적 보고는 매우 부진하다. 이에 저자들은 수두의 발생 양상 및 임상적 특성을 규명하고 예방접종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소아과에서 수두로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수두 발생 시기와 임상 양상, 예방접종력, 가족내 수두 전파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기간 종결 2개월 후 발병 당시 환아와 동거 중이던 건강한 형제의 백신력과 환아 발병 후 전염 여부를 전화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연도별 수두 발생은 '94년 31례, '95년 20례, '96년 22례로 총 73례가 있었으며, 연구 기간 중 6~7월과 12~1월에 증가하였다. 2) 성별 분포는 남아 46명, 여아 27명으로 남아가 많았고, 연령은 3개월부터 15년 9개월까지 분포하여 평균 $46{\pm}37.2$개월이었으며, 1세 미만 16.4%, 1~6세 68.5%, 7세 이상이 15.1%이었다. 3) 40명(54.8%)에서 수두 환자와 접촉한 기왕력이 있었고 평균 $11.3{\pm}5.5$일 후 발병하였다. 4) 발열은 44명(60%)에서 발생하여 평균 $38.4{\pm}0.8^{\circ}C$$3{\pm}2.4$일간 지속되었으며, 기침은 38명(52.1%), 콧물 33명(45.2%), 인두 편도 발적이 31명(42.5%)에서 있었다. 18(25%)명이 평균 $4{\pm}2.1$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합병증은 9명(12.3%)에서 발생하여 폐렴 4례, 기관지염 2례, 세기관지염 1례 등으로 모두 회복되었다. 5) 수두 예방접종을 받았던 환아는 20명(27.8%)이었으며, 수포 수는 예방접종을 받은 환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나, 입원 치료, 발열 빈도(P=0.1), 발열 기간 및 정도, 합병증 발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환아의 발병 당시 동거 중이던 건강한 형제 35명 중 27명(77.1%)에서 수두가 발생하였으며, 수두 예방접종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연구 기간 중 수두는 73례가 있었고 매년 6~7월과 12~1월에 증가하였으며, 84.9%가 6세 이하에서 발생하였다. 27.8%가 수두 예방접종 후 이환되었으며, 가족내 수두 전파는 예방접종력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므로 지속적인 백신 효능 연구 및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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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인천지역의 볼거리 유행 : 단일기관 연구 (Mumps outbreak in Incheon, Korea, 2009)

  • 조선영;이수영;강진한;황희승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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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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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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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볼거리로 내원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여, 지역 사회의 해당 질환의 역학적 변화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급증과 연관된 요인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연구병원에 볼거리로 입원한 20세 미만의 환자66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징과 임상양상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기간별로 최근 1년 급증기(2009)와 그 이외 9년 비급증기(2000-2008)로 양분하여 비교 하였다. 결 과 : 10년 동안 볼거리 입원환자 총 66명 중 35명(53%)이 최근 1년 급증기에 입원하였다. 그 이외 9년 비급증기의 입원환자수는 31명(47%)으로 연평균 $3.1{\pm}2.8$명이었다. 급증기 환자의 대부분 MMR백신을 1회 접종(62.9%)받은, 1993년 이전 출생(77.1%)한, 15-19세 연령군(80.0%)의 청소년들이었다. 볼거리 접촉력과 환자의 거주 주소지는 비급증기와 급증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급증기에 고환염과 그 연관된 증상을 보인 환자가 많다는 것 이외, 기간별로 주 증상, 합병증 및 검사실 소견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점은 없었다. 결 론 : 최근 1년 연구병원에 볼거리 입원환자가 급증하였고 이들 대부분은, 볼거리에 자연 노출되거나 2회 MMR접종 기회가 적었던, 1993년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 청소년들이었다. 향후 광범위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볼거리 감염에 감수성이 높은 연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초산에 의한 마우스 위의 Helicobacter pylori 살균효과 (The Antibiotic Effect of Acetic acid on Helicobacter pylori)

  • 김선영;권우제;강상모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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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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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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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Helicobacter pylori(H. pylori)는 위 감염증의 주된 원인균으로, 위염 및 위궤양을 일이키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성인 남녀의 위에서 발견이 되면, 특히 한국 성인의 위에서 60~90% 정도 발견된다. H. pylori을 제균하기 위해 많은 치료 방법들이 시도되었고 어느 정도의 제균 활성은 있었으나, 완벽한 제균은 기존의 치료 약물로는 어렵다. 따라서 기존의 약물보다 더 효과가 좋은 물질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균 능력이 뛰어난 물질 중, 쉽게 접할 수 있고 경구투여로 치료가 용이하여 약재나 식품으로 응용할 수 있는 물질들중 유기산들이 살균능력이 뛰어난 것을 알았다. 그 중 초산이 가장 뛰어나 살균효과를 보였다. 초산의 H. pylori에 대한 억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농도별, 시간별로 in vitro 접촉실험법으로 실험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0.3% 이상의 초산 용액에서는 H. pylori가 1분 이내에 100% 사멸되었다. In vitro 실험 결과를 토대로 BALB/c mouse를 이용한 in vivo 실험을 하였다. H. pylori를 경구투여로 위해 접종하였다. 다음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초산용액을 각 군에 해당하는 농도에 준하여 0.1mL를 1일 1회 혹은 3회 경구투여하였다. 초산에 의한 H. pylori의 사멸 정도를 재배양 실험법, urease test 및 ELISA법으로 확인한 결과 초산용액 0.2% 식이에서 모두 사멸되었다. RT-PCR법으로 검정한 결과는 초산용액 0.2%에서 밴드가 나타났지만 이는 사멸된 균의 것으로 보이며, 0.3%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T-PCR법에서 0.2% 초산용액 식이에서는 H. pylori가 확인되는 것은 H. pylori의 사균이 위벽에 붙어 있다가 RT-PCR법으로 확인되는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가 세상 사람들의 절반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H. pylori를 퇴치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초산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중요한 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 내 수두 환자와 접촉 후 경구 Acyclovir의 예방효과 (Post-Exposure Prophylaxis of Varicella in Family Contact by Oral Acyclovir)

  • 김상희;김종현;오진희;허재균;강진한;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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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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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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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수두는 Varicella zoster virus(VZV)의 일차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 전염률이 80~90%에 이르는데 예방법은 접촉 후 72시간 이내에 zoster immune globulin(ZIG)이나 백신을 투여하는 것이나 전염시기가 발진이 발생하기 24~48시간 전부터이므로 효과적인 예방이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가족 내 수두 환자와 접촉한 지 72시간 이상 경과된 경우의 예방법으로 보다 실질적이라 생각되는 ACV 투여가 수두 예방에 과연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6년 3월부터 1997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과 외래에서 수두로 진단받았으나 수두의 병력이 없으면서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던 소아를 대상으로 가족 내의 환자 발생 9일째부터 치료군은 Acyclovir 40 mg/kg/일 4회 분복으로 5일간 투여하였고 대조군은 아무런 약제도 투여하지 않았다. 임상적인 진단은 전형적인 발진의 발생으로 하여 관찰되는 발진의 숫자를 발진이 없는 경우부터 6단계로 구분하였다. 혈청학적 진단기준은 VZV IgM이 양성이거나, VZV IgG가 양전된 경우로 하여 치료군에 한하여 약제 투여가 끝난 1주일과 4주일이 경과된 시점에 VZV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치료군 20명 중 검체 채취가 완전하고 과거의 불현성 감염으로 판단되는 3명을 제외한 총 12명만을 대조군 20명과 비교하였다. 감염원, 치료군 및 대조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51.4개월, 28.5개월 및 31개월로 감염원이 치료군 및 대조군의 연령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다(P<0.05). 혈청학적 진단으로 VZV 감염이 증명된 경우는 치료군 12명 중 9명(75%)으로 ACV 투여 후의 첫번째 및 두번째 검체에서 IgM이 양성인 경우는 각각 6명과 3명이었다. 이 중 두번째 검체에서 양전된 경우가 2명이었다. 따라서 VZV IgM으로 감염이 증명된 경우가 8명이었고 첫번째에선 IgM, IgG 모두 음성이었으나 두번째 검체에서 IgG가 양성으로 전환되어 증명된 경우가 1명이었다. 치료군 12명 중 발열은 모두 없었으며 3명(25%) 에서만 2단계의 경한 발진을 보였으나 대조군 20명 중 발열은 15명(75%), 3단계 이상의 발진이 17명(85%)으로 치료군과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조군 20명에서는 모두 수포가 관찰되었으나 치료군에서는 3명만 발진이 관찰되었고 그 중 수포가 발생한 경우는 1명뿐이었다. 결 론 : ACV 치료군에서는 피부 발진의 빈도 및 세기가 낮아 수두의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7일 전에 ACV를 가족 내 접촉자에게 투여했을 때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제의 투여 시기는 바이러스혈증이 존재하는 발진의 발생 5일 전부터 1일 후까지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노출 9일째부터 ACV를 투여한 군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약제 투여 후의 임상적 효과와 VZV에 대한 영구적 면역 획득 여부에 대해선 아직 잘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VZV 감염의 예방요법으로서 ACV의 일반적 적용을 위해서는 다방면의 연구가 지속되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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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기 북부 한 병원에서 확인된 소규모 홍역 유행 (A Small Outbreak of Measles in 2013: In a Single Hospital in Northern Gyeonggi-do)

  • 김민재;김소현;김성언;장미진;이현승;김영훈;한지환;김진택;장필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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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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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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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저자들은 2013년 경기 북부의 한 병원에서 경험한 소규모 홍역 유행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 1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홍역으로 진단된 환아는 모두 15명으로, 신생아 1명, 영아 11명, 유아 3명이었으며 역전사 중합 효소연쇄반응법(RT-PCR)과 혈청 내 홍역 IgM 검사로 확진하였다. 모든 환아는 Measles-Mumps-Rubella (MMR) 접종을 받지 않았다.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의 바이러스 유전형은 모두 B3이었다. 9명(60%)의 환아가 원내 감염에 의해 홍역에 걸렸다. 잠복기는 8-15일이었고 발열은 접촉 후 평균 10일째 발생하여 평균 8일 동안 39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발진은 접촉 후 평균 13일째 발생하였다. 40%의 환아가 호흡기 합병증을 보였고 53%의 환아가 설사를 동반하였다. 결론: 우리나라는 꾸준한 접종 사업을 통해 홍역 퇴치 수준에 이르게 되었지만 홍역 재유행, 특히 영아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영유아에서 홍역이 의심될 때에는 가속접종,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같은 처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홍역 유행을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신생아, 영아, 가임기 여성의 홍역 IgG 항체가 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화진딧물과 배추좀나방에 대한 thiamethoxam의 살충효과 및 작용특성 (Action properties and insecticidal effects of thiamethoxam to the melon aphid, Aphis gossypii, and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 장철;황인천;유용만;최광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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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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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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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규화합물인 thiamethoxam의 목화진딧물과 배추좀나방에 대한 살충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생물검정 방법을 이용하여 접촉 및 섭식독성반응과 속효성, 침투이행성, 잔효성 등을 다른 약제들과 비교 검토하였다. Spray법을 이용하여 접촉독성을 조사한 결과 목화진딧물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는 유기인계인 acephate 41.9 ppm, 카바메이트인 carbosulfan 5.2 ppm, 니코틴계인 imidacloprid와 thiamethoxam은 각각 1.1, 0.7 ppm을 나타냈다. 배추좀나방을 대상으로 엽침적법으로 처리했을 경우 섭식독성은 2령 유충의 경우 $LC_{50}$값이 imidacloprid 64.9 ppm, thiamethoxam 24.6 ppm, acetamiprid 15.2 ppm, 3령 유충에서는 각각 125.1, 42.7, 27.8 ppm이었고, 4령 유충에서는 각각 241.1, 44.5, 23.9 ppm으로 령기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목화진딧물을 대상으로 한 약제의 속효성을 측정하는 반수치사시간 ($LT_{50}$)은 접종 후 약제살포시에 imidaclopid 26.6분, thiamethoxam 28.0분, carbosulfa 30.3분, acephate 41.7분의 순이었고, 약제살포 후 접종하였을 때에는 thiamethoxam 95.5분, imidaclopid 118.0분, carbosulfan 122.9분으로 진딧물에 직접 살포한 것이 살충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잎표면으로부터 이면으로의 약효성분의 이행성을 비교한 결과 $LT_{50}$값은 thiamethoxam 162.2분, imidacloprid 168.9분, carbosulfan 564.1분이었고, 하위 잎으로부터 최상위 잎으로의 이행성에서는 carbosulfan 2.3일, thiamethoxam 2.9일, imidacloprid 3.0일, acephate 8.8일이었다. 뿌리로부터 잎으로의 이행성은 carbosulfan 0.6일, imidacloprid 1.0일, thiamethoxam 1.0일, acephate 13.8일로서 thiamethoxam의 침투이행성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Spray법을 이용한 잔효성 시험결과 thiamethoxam과 imidaclopid는 약제처리 후 10일째에도 80%이상의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내어 잔효성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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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뿌리의 면역세포 활성 및 방사선 병용효과 (Immune Cell Activation and Co-X-irradiation Effect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im Root)

  • 권형철;박정섭;최동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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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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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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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가시오갈피 뿌리 추출물(Extract of Eleuthrococcus senticosus Maxim root, ESMR)의 면역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효과와 마우스 종양세포에서 세포독성 및 방사선 병용효과를 알기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가시오갈피 뿌리(250 g)를 80% 메탄올로 추출한 다음, 감압농축 및 동결과정을 통해 분획을 얻었다. 세포 주는 섬유육종세포를 이용하였으며, 방사선조사는 저 에너지(250 KV)용 방사선 기기를 사용 하였다. 가시오갈피 추출물의 면역세포에 미치는 활성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마우스 비장 및 흉선세포의 생존율 측정과 비장 및 흉선림프구 아집단을 측정하였다. 세포독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lonogenic assay법을 이용하였다. 방사선조사 단독군의 경우 2, 4 및 6 Gy를 마우스 섬유육종세포(FSa II)에 조사하였으며, 가시오갈피와 방사선 병용군의 경우 0.2 mg/ml 농도의 가시오갈피를 방사선조사 1시간 전에 마우스 섬유육종세포에 접촉시켰다. 결 과: 가시오갈피 /뿌리 추출물 각각 10 ${\mu}g/ml$$100{\mu}g/ml$을 첨가한 마우스 비장 및 흉선세포 생존율은 다음과 같았다. 마우스 비장세포는 각각 $8.8{\pm}1.7%$$37.7{\pm}2.1%$로 증가하였으며, 흉선세포에서는 100 ${\mu}g/ml$에서 $16.7{\pm}1.6%$로 증가하였다. ESMR을 경구 투여한 마우스 비장 및 흉선림프구는 다음과 같았다. 마우스 비장세포의 B cell은 41.5 $({\pm}1.3)$에서 46.0 $({\pm}1.5)%$로, T cell은 16.9 $({\pm}0.9)$에서 22.3 $({\pm}1.2)%$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Helper T (Th) cell은 10.4 10.4 $({\pm}0.7)$에서 14.2 $({\pm}0.8)%$로, Cytotoxic T (Tc) cell은 3.6 $({\pm}0.4)$에서 5.6 $({\pm}0.3)%$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마우스 흉선세포에서 T림프구의 증가율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서 ESMR의 세포독성을 나타내는 생존분율은 0.2, 2.0 mg/m에서 각각 $0.36{\pm}0.02$, $0.05{\pm}0.02$으로 나타났다.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를 접종한 마우스에 ESMR 0.2 mg/ml 농도를 1시간 동안 접촉시킨 다음, 방사선조사량 2, 4 및 6 Gy를 조사한 후 얻은 생존분물은 0.39, 0.22 및 0.06이었으며, 방사선조사 단독군의 경우는 0.76, 0.47 및 0.37로 나타났다. 그리고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 의미를 나타냈다(p<0.05). 결 론: 가시오갈피 뿌리 추출물은 in vitro 실험에서 마우스 비장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켰다. In vivo 실험에서는 마우스 비장 내 B세포 및 T세포를 증가시켰으나, 마우스 흉선세포에 대해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ESMR은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냈다. FSa II를 접종한 마우스에서 방사선 단독 보다 ESMR을 병용한 경우 방사선에 의한 세포손상이 약 50% 이상 증가되었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 의미를 나타냈다(p<0.05).

소아 잠복 결핵 감염 진단에 있어서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와 결핵 특이항원 자극 Interferon-γ 분비능 측정의 비교 (Comparison of a whole blood Interferon-γ assay and A tuberculin skin test for detecting 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in children)

  • 전진경;김창기;김현숙;정귀영;인요한;김기환;이택진;전지현;김동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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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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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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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결핵 감염 관리에 있어서 잠복 결핵 감염을 찾아 내어 예방적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주요 핵심이다. 결핵에 노출된 소아에서 잠복 결핵 감염 진단을 위해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과 최근 널리 쓰이기 시작한 체외 검사법으로 결핵 특이항원 자극에 의한 T 세포의 $IFN-{\gamma}$ 분비능 측정 (QFT-G IT)이 있다. 잠복 결핵 감염 진단에 있어 두 검사법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 법 : 2006년 10월 1일부터 2007년 4월 30일까지 6개월 간 총 111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투베르쿨린 반응과 QFT-G IT 검사를 시행하였고, 동일 기간 내인 2개월 간 진단 된 성인 결핵 환자 29명에서 동일한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알아보았다. 결 과 : 결핵 환자와의 가까운 접촉력을 주소로 내원한 무증상의 환자 33명 중 15% (5명)에서 QFT-G IT 검사 양성 소견을 보였고, 투베르쿨린 피부반응은 42% (14명)에서 양성결과를 보여 두 검사 간의 일치율은 낮았다(${\kappa}=0.39$). 성인 결핵 환자에서 QFT-G IT 양성율은 86.2%였고, 결핵균 배양 검사 양성율은 48.2%였다. 배양검사 양성이면서 QFT-G IT 음성이었던 환자는 12.5%였다. 결 론 : 소아에서 잠복 결핵 감염을 진단함에 있어 가족력을 근저에 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를 시행하되 접촉력이 불분명하거나 지속적이지 않았을 경우 혹은 BCG 접종 효과로 의심되는 경우 결핵균 특이항원 자극 $IFN-{\gamma}$ 분비능 측정이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 될 수 있을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향후 수년 간 다 기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