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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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u seoulensis 중감염 마우스의 임상적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in Mice Heavily infected with Fibricola seoulensis)

  • Sun Huh;Jong-Yil Chai;Sung-Tae HONG;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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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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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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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인체에 Fibricola seoulensis가 중감염되면 심한 복통 믹 설사가 초래된다. 또 과거 동물실험에서 관찰된 바로는 충체가 소장 점막에 심한 손상을 주며, 이에 따라 흡수장애가 초래되며 장출혈도 수반될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 실험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보다 명백히 하는 한편 위장관 증상의 발현기전을 이해하기 위하여 마우스에 F. eoulensis 피낭유충 1,000개를 감염시킨 다음 나타나는 임상적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하였다. 감염 11일째부터 마우스가 사망하기 시작하여 16일째에는 모두 사망하였다. 감염군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체중이 줄고, 대조군은 증가하였다. 대변내의 잠혈은 감염 10일깨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감염 9일째부터 설사가 관찰되어 12일째에는 모두에서 나타났다. 혈액학적으로는 감염 12일군에서 혈색소 및 평균적혈구혈색소량의 감소가 보였고, 평균적혈구혈색소 농도는 감염 군에서 모두 감소하였다. 병리학적 소견을 보면, 십이지장에서 가장 병변이 심하고 회장 및 공장은 덜하였다. 융모 위축, 장선와 비대, 기질내 세포침윤 및 부종이 특징적인 소견이었다. 감염기간이 경과할수록 병변이 심해지고 융모대 선와의 높이 비율도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F. seoulensis의 중감염이 마우스 전 소장에 보상하기 어려운 큰 손상을 주고 흡수장애 및 장출혈을 일으키며, 체중감소, 설사, 대변내 잠업. 출현 등의 임상증상을 일으킵으로써 결국은 사망까지 유발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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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에 감염된 토끼 담관의 초음파 소견과 조직병리학적 병변의 비교 (Correlation of sonographic findings with histopathological changes of the bile ducts in rabbits infected with Clonorchis sinensis)

  • 홍성태;박기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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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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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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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간흡충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체 기생충으로, 감염된 간내 담관이 확장되고 벽이 비후되므로 초음파로 이 소견을 관찰하여 간흡충증을 추정진단할 수 있다. 감염기간과 치료에 따른 초음파상을 조직학적인 병변과 비교 관찰하여 초음파상의 진단적인 가치를 정립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집토끼 18마리에 간흡충의 피낭유충을 20개씩 3회 반복 감염시키거나 400개씩 1회 감염시켜서, 감염 후 4, 10, 22주에 EPG 검사와 초음파를 관찰하고 일부를 도살하여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관찰하였다. 또한 400개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킨 토끼 4마리를 감염 후 10주에 프라지콴텔로 치료하고 치료 후 12주에 관찰하였다. 간홉충란 정량검사에서 4주에 EPG 0-14900의 범위에 있었으며, 10주 후에는 16마리 모두에서 충란을 검출하여 EPG가 200-18200에 있었다. 감염 후 4주에 초음파로 관찰한 14마리 중에 12마리에서 간내담관의 확장이 있고. 담관주위 에코는 담관확장이 중등도 이상 심한 개체 6마리에서만 관찰하였다. 감염 후 10주와 22주, 또한 치료 12주 후에 관찰한 모든 개체에서 간내 담관의 화장 소견이 있었고 일부에서 담관주위 에코를 확인하였다. 조직학적인 소견도 감염 4주 후부터 담관이 확장되고 점막이 증식하며, 담관 주위 염증과 섬유화가 관찰되었고 기간이 경과하면서 더욱 심하게 진행하였다. 치료 후에도 이러한 병변이 잔존하였다. 이러한 병변은 초음파 소견과 잘 일치하였다. 토끼의 각 간엽에 충체가 고르게 분포하였고 말단 담관에까지도 충체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경감염 초기에는 초음파의 담관 확장 소견이 없는 개체도 있었다. 여러 가지 초음파 소견 중에서 간내 담관의 확장만이 진단적인 의미를 가지는 소견이고 10주 이상 감염된 모든 개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료 후 잔존 병변을 구분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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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가와흡충 감염 흰쥐에 있어서 장병변 및 장상피내 림프구 (IEL) 증감에 대한 경시적 관찰 (Chronological observation on intestinal histopathology and intraepithelial Iymphocytes in the intestine of rats infected with Metagonimus yokogawai)

  • 채종일;윤태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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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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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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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요코가와흡충 감염시 장상피내 림프구(inkaepithelial Iympho%rotes: IEL)의 증감과 장 병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Sprague-Dawley)에 피낭유충을 실험 감염시킨 다음 5일 부터 70일까지 소장 점막에서 IEL 수와 위치, V/C ratio(villus/crypt ratio; 융모/선와의 비) 등을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은어(Plecoglossus altivelis)에서 획득하여 흰쥐 15마리에 각각 3,000개씩 경구 감염시켰고 동일계 흰쥐 3마리를 비감염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감염 5일, 10일, 15일, 24 일 및 70일에 각각 3마리씩 희생시킨 다음 소장 여러 부위에서 조직을 획득하여 절편으로 제작하였고, Giemsa 염색한 후, 병리학적 관찰과 함께 IEL수 및 위치의 변동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응모 위축과 선와 증식. V/C ratio의 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장병변은 감염 후 5일에서 15일 사이에 가장 심하였으며 감염 24일째부터는 점차 회복되었다. IEL은 감염 초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장병변이 진행되면서 대조군보다 감소하였다가, 장병변의 회복과 함께 다시 증가하였다 대조군에서 IEL은 대부운 장상피층의 기저부에 위치하였으나, 감염 초기에는 많은 IEL이 장상괴세포의 핵주변부와 상층부에 분포하는 점이 특이하였다 이와 같이 요코가와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IEL수 및 위치의 변동은 장병변의 진행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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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hannel Vaginal Ovoids의 선량분포 특성 (Dose Distribution of 3-Channel Ovoid Applicator)

  • 김창희;윤상모;김성규;신세원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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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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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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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자궁경부암의 치료에서 자궁적출술 후 시행되는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의 가능성을 줄여 주거나 무병생존율을 향상시켜준다. 수술 후 국소재발이 질강에서 발생하거나, 질의 악성종양을 치료하기 위하여 외부조사와 병합한 강내조사나 강내조사 단독치료가 이용된다. 질강을 통한 강내조사에서는 육안적 또는 영상진단에서 확인되는 종양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치료가 필요하지만 정상조직에는 최대한 피폭을 적게 해야 된다. 사용하는 치료기에 따라서 다양한 크기의 ovoid applicator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 질강의 해부학적인 특성이 준비된 ovoid applicator와 비교하여 너무 넓은 경우에는 질점막에 원하는 선량분포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여 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궁적출술 후 시행되는 질강을 통한 근접치료에서 기존의 상품화된 2-채널 ovoid applicator 에 추가로 한 개의 선원을 더 설치할 수 있도록 3-채널 ovoid applicator를 제작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모의치료를 시행하여 선량분포를 서로 비교하였다. Ovoid applicator의 두 선원 사이의 거리가 2 cm와 2.5 cm인 경우에는 기존의 2-채널 ovoid applicator와 새로 제작한 ovoid applicator 사이에 선량분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양쪽 ovoid applicator 사이의 거리가 3, 3.5, 4 cm으로 증가될수록 기존의 2-채널 ovoid applicator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ovoid applicator사이 중간지점에 저선량 부위가 발생하였지만, 새로 보완하여 제작한 3-채널 ovoid applicator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저 선량 지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질강이 넓어서 기존의 2-채널 ovoid applicator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양쪽 ovoid applicator 사이에 추가로 방사선원을 더 설치할 수 있는 3-채널 ovoid appilcator를 사용하면 질강내 국소재발의 감소와 생존율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친 임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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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과 귀지가 고막 체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titis Media and Cerumen Occlusion on Body Temperature Measured by Thermometers)

  • 정성남;김은성;유주희;조형민;유은정;김은영;김경심;김용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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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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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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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고막체온계는 신체내의 점막과 접촉 없이 고막을 통해 심부체온을 신속히 간편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어 영아와 소아들에서 많이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쪽에만 중이염, 귀지가 있는 경우 양쪽 고막체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본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소아 중 비디오 이경을 통해 중이염과 귀지가 없는 정상군 50명, 한쪽에만 고막이 안보이게 귀지가 가득 있는 군 50명, 한쪽에만 중이염을 가진 군 186명의 3개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막체온은 Braun Thermoscan을 이용해 양쪽 귀에서 2초간 측정하였고, 15분 뒤 다시 측정하였다. 중이염을 가진 군은 비디오 이경으로 확인하여 염증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12.0을 사용하였고 paired T-test와 one 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정상 군과 한쪽에만 귀지가 있는 군에서는 양쪽 고막체온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쪽에만 중이염이 있는 군에서는 중이염이 있는 쪽의 고막이 평균 $0.13{\pm}0.20^{\circ}C$ 높았고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36.99{\pm}0.54^{\circ}C$ vs $36.86{\pm}0.52^{\circ}C$ P<0.001). 중이염의 단계에 따른 양쪽 고막의 체온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고막체온계는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적절한 방법으로 측정한다면 양측 고막체온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중이염이 있을 때엔 양쪽 고막체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주의 해야겠다.

2013년 서울의 일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유행성 이하선염 집단발병 (An Outbreak of Mumps in a High School, Seoul, 2013)

  • 강하라;김성윤;차효현;안영민;박인아;강혜지;은병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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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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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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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최근 일개 고등학교(S 고등학교)에서 유행성이하선염이 집단발병 하였기에 본 연구에서는 S 고등학교의 발생 현황을 알아보고 진단을 위해 시행한 PCR 검사의 역학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13년 4-7월 유행성이하선염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을 방문한 S 고등학교 학생들의 월별 분포와 학년별 수를 조사 하였고 이중 일부 학생에게 PCR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총 77명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였고 월별로 4월 1명, 5월 17명, 6월 45명, 7월 5명, 학년별로 1학년 26명, 2학년 28명, 3학년 23명이었다. 볼점막도찰 PCR 검사를 받은 18명 중 15명은 증상 발생 3일 이내에 검체를 채취하여 그 중 5명(33.3%)이 양성이었고 나머지 3명은 3일 이후에 검체를 채취하여 모두 음성이었다(P=0.24). 결론: 본 저자들은 S 고등학교의 유행성이하선염의 집단발병 양상을 조사하였다. PCR 검사는 증상 발생 후 3일 이내 시행하면 역학 조사시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

흰쥐소장 점막의 허혈재관류손상에서 프로스타글란딘 E1이 세포자멸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staglandin E1 on Apoptosis Induced by Ischemia Reperfusion Injury in Rat Intestinal Mucosa)

  • 배태희;김승홍;김철규;김한구;김우섭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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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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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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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poptosis is a physiologic or programmed cell death process which is controlled by genes. It is essential for the function and the appropriate development of multicellular organism. It is also thought to be one of the main mechanisms of cell death in ischemic tissues. The effect of prostaglandin $E_1$($PGE_1$) is proven to be useful in the recovery of ischemic changes by inducing vasodilation of peripheral vessels and platelet disaggregation. $PGE_1$ is also known to suppress apoptosis in human liver sinusoidal endothelial cell from ischemia-reperfusion inju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s of $PGE_1$ on the apoptosis in the ischemia reperfusion injury of rat intestine. Thirty Sprague-Dawley rats were used. In control group(N=15), superior mesenteric artery was occluded for 60 minutes and after removing the vessel clamp, it was reperfused for 60 minutes and harvested. In experimental group(N=15), a jejunal flap was also made as in the control group except for the intraarterial administration of the $PGE_1$ right after clamping the artery and removing the clamp. H&E, TUNEL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s for p53, bax, and bcl-2 were performed. There were ischemic changes in gross and microscopic findings in both groups. The apoptotic index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xperimental group($1.29{\pm}0.82$(p=0.003)) than in the control group ($2.33{\pm}0.95$). The rat intestinal ischemia apoptosis by ischemia-reperfusion was partly related to the modulating of bcl-2, bax, and p53 expres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PGE_1$ suppresses the apoptosis in the ischemic jejunal flap and this effect is probably the result of a increase in expression of bcl-2.

Postnatal Management of Antenatally Diagnosed Patent Urachus with Bladder Prolapse

  • Choi, Hyun-Shin;Kim, Hae-Eun;Kim, Eun-Sun;Oh, Soo-Young;Chang, Yun-Sil;Seo, Jeong-Meen;Park, Won-Soon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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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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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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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요막관은 총 배설관에서 유래된 구조물로서, 태생기에 방광의 첨부와 제대 사이를 연결해주는 관이며, 임신 8-9개월에 완전히 막히게 되어 출생시에는 정중제인대로 남게된다. 드물게 요막관이 출생 후에도 요막관 게실, 요막관 낭종, 개방성 요막관 등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가장 심한 형태가 개방성 요막관으로 이를 통해 방광이 탈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아는 재태연령 41주, 출생체중 3,110 g, 아프가점수 1분 1점, 5분 7점, 정상 질식 분만되었으며, 산모는 35세로 임신 기간 중 약물 복용이나 다른 병력은 없었다. 재태연령 20주 2일에 시행한 산전 초음파상 낭성의 요막관 잔여물이 발견되었으며, 태아 자기공명영상에서 방광과 연결되는 낭종이 관찰되었다. 재태연령 40주 4일에는 고형종물 양상으로 관찰되어 초기의 낭종 형태에서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출생 후 진찰 소견상, 제대 하방에 점막으로 둘러싸인 $3{\times}4cm$의 종물이 있었으며 요도로 삽입한 도관이 종물의 개구부를 통해 나오는 것이 확인되어 종물이 요도와 연결된 천공된 상태의 방광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생후 1일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상 수신증이나 다른 요로기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후 2일째 방광 복원술 및 요막관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생후 9일째 시행한 배설성 방광 요로 조영술에서 방광 요로 역류는 없었고, 방광 기능은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후 10일째, 정상적인 배뇨를 보여 퇴원하였고 이후 특별한 문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저자들은 재태연령 20주 2일에 산전 초음파에서 요막관 잔여물로 추정되었던 낭종이 출생 후 요막관을 통한 방광 탈줄증으로 확진된 후 합병증 없이 수술적으로 완치되어 국내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거대배아미 식이에 의한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의 혈당강하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the Giant Embryonic Rice Supplementation o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연리;남석현;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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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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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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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췌장에 ${\beta}-cell$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다른 기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 streptozotocin을 흰쥐에게 투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다음 백미, 현미, 거대배아미를 6주간 급여한 후 혈당강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기간동안 모든 당뇨군들의 체중증가는 정상군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당뇨대조군에 비해서는 거대배아마를 급여한 군에서 체중감소현상이 억제되었다. 장기중 맹장의 경우 2배 이상의 비대현상이 나타났고 정상쥐에 비해 당뇨쥐가 수분섭취량, 소변배설량, 혈당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당뇨병의 주요 증세가 다갈(polydipsia), 다뇨(polyuria), 다식(polyphagia), 고혈당인점에서 당뇨군에 비해서 가대배아미는 당뇨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실험군들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분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이 수분 섭취량증가가 나타났다. 당뇨실험군 내에서는 당뇨대조군에 비해 가대배아미군이 수분섭취량이 감소하였다. 뇨 배설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대조군에 비해서 거대배아미군이 감소하였다. 장 기능 조절로서 장통과 시간과 분변고형물의 양에는 역의 상관관계로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은 쌀 품종인 거대배아미는 장통과 시간이 짧으며 분변고형물의 양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변의 수분보유량도 정상군에 비해 당뇨실험군들중 거대배아미군 전반적으로 높았다. 위 결과에서 거대배아미 급여가 당뇨동물의 공복시 혈당 수준을 유의적으로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이당류 분해 효소 활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서 당뇨군이 lactase, maltase, sucrase 활성이 현저하게 증가 되었지만 당뇨실험군중에는 거대배아미가 소장점막부분의 lactase, maltase, sucrase의 활성을 저해시킴으로서 혈당상승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백미, 현미에 비해서 거대배아미를 급여한 당뇨동물에서 혈당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분리 세포의 단층세포 배양법에 의한 인체 비점막 상피세포의 배양 (In Vitro Culture of Human Nasal Epithelial Cells by Monolayer Culture of Dissociated Cells)

  • 김용대;송시연;민명기;서장수;송계원;박호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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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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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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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비중격 만곡증 환자의 비내수술시 채취한 정상 하비갑개 점막조직으로 부터 상피세포만을 분리세포의 단층배양법(monolayer culture of dissociated cells)으로 배양하여 비점막 상피세포 배양법을 정립하고 또한 배양된 세포가 상피세포임을 동정하기 위하여 간접 면역형광항체법으로 상피세포 특유의 cytokeratin을 확인하였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상피세포만이 가지고 있는 교소체(desmosome) 및 장세사(tonofilament) 등을 확인하였으며 6회까지 계대배양을 할 수 있었다. 향후 본 연구에서 배양된 비점막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등과 같은 비점막 염증성 질환의 병태생리에서 상피세포의 역할에 대한 연구와 호산구등 염증 세포의 침윤과 상피세포의 손상에 접착분자 및 cytokine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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