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 혈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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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단핵세포의 냉동 전.후의 염색체 핵형분석의 실험적 연구 (Karyotype analysis of cryopreserved mononuclear cells from cord blood)

  • 구기영;추미애;김지윤;이건수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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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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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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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염색체 검사는 의학의 많은 영역과 혈액종양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포의 기능을 잘 유지하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냉동보존(cryopreservation)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미래에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회귀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대혈에서 분리된 단핵세포의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검사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 법 : 실험에 대한 동의서를 획득한 제대혈 1례가 검사되었다. Ficoll-Hypaue로 단핵세포를 분리하였고, DMSO 등 냉동보존을 위한 전처리 후 프로그램 냉동기(Cryomed 1010, 미국)로 냉동하여 질소탱크($-196^{\circ}C$)에 3일간 보관하였고, 급속냉동 후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례의 제대혈은 3군으로 나누어, 냉동 전 배양과정 없던 CB-1군은 염색체 핵형 검사가 판독 불가능하였으며, 냉동 전 3일간 배양 후 냉동보관을 하였던 CB-2와 CB-3군은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판독 가능하였고, 서로 일치하였다. 결 론 : 검체의 분포 불균형과 검체 수가 적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제대혈에서 냉동전과 해동후의 염색체 핵형이 일치하는 결과에서 제대혈 단핵세포의 유전적 안정성과 장기간 보관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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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 환자의 수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 위험요인 (Risk Factors for Development of Acute Renal Failure in Patient undergoing Open Heart Surgery)

  • 전현례;박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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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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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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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개심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 빈도와 급성 신부전 발생의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2008년 1월에서 2011년 12월까지 A 대학병원에서 개심술을 시행한 483명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복막투석,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을 사용한 급성 신부전 발생군(n=59)과 신대체 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n=424)으로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개심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률은 12.2%로 나타났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수술 전 위험요소로는 크레아티닌(OR 3.92, p=<.001), 고령(OR 2.142, p=.015), 여자(OR 2.165, p=.015), 고혈압(OR 2.513, p=.005),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 II(OR 3.081, p=.003), NYHA class III(OR 6.759, p=.004)이었으며, 수술 중 위험요소로는 수혈량(OR 3.753, p=<.001), 수술 후 위험요소로는 빌리루빈(OR 4.541, p=.028), 크레아티닌(OR 8.554, p=.003), 심박출량(OR 0.214, p=.033)이 의미 있는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심장수술 후 급성 신부전 발생은 합병증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조기에 위험인자를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에서 복막투석 적용: 20 증례 (2006-2008) (Peritoneal Dialysis in Dogs: 20 cases (2006-2008))

  • 남소정;최란;오원석;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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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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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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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복막투석은 정상적인 생리적 상태의 장애를 야기하는 체내의 독성물질을 치료적으로 제거하는 임상적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부전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복막투석을 적용한 20증례의 임상적 결과와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복막투석을 실시하는 동안 적혈구수, 혈구용적, 신기능과 관련된 혈액 화학적 수치 및 전해질 등의 혈액학적 분석과 합병증, 임상적 결과 등을 기록하였다. 복막투석의 결과로 19마리의 개에서 혈중 요소 질산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17마리의 개에서 혈중 크레아티닌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복막투석의 부작용으로는 저알부민혈증(12/20, 60%), 빈혈(10/20, 50%), 투석액의 피하 누출(9/20, 45%), 세균성 복막염 (6/20, 30%), 투석액의 저류 (5/20, 25%)와 사지의 부종(4/20, 20%)이 나타났다. 본 증례고찰을 통하여 복막투석은 신부전(특히 급성기)에 이환된 개에서 질소혈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환자의 림프구에서 방사선 적응반응의 유도에 관한 연구 (Induction of Radiation Adaptive Response in Lymphocytes of patients Undergoing Bone Scintigraphy)

  • 민정준;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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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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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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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핵의학과에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골 신티그라피가 인체에 방사선 장해를 일으키는지 아니면 오히려 적응반응을 통하여 유리한 작용을 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22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16명, 평균 연령 $50{\pm}14$세)를 대상으로 Tc-99m-methylene diphosphonate (Tc-99m-MDP) 주사 전과 주사 후 4시간에 각각 5 ml씩 채혈하여 배양하고 배양 46시간 후에 Cs-137조사기(central dose rate=654 Gy/h, Gammacell 3000 Elan, Nordion, Canada)를 이용하여 2 Gy의 감마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대조군 10명의 혈액을 채혈하여 Tc-99m-MDP 주사전에 채혈한 군과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고 배양하였다. Colcemid 처리 2시간 후에 수확하여 세포 600개당 불안정 염색체인 반지형과 이 중 중심체형 염색체의 숫자를 계수하여 각 군 간의 불안정염색체계수를 분산 분석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Tc-99m-MDP를 주사하기 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과 대조군에서 2 Gy를 조사한 군의 불안정염색체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385.1{\pm}30.5$, $367.8{\pm}36.6$, p>0.05). 하지만 Tc-99m-MDP를 주사한 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에서 불안정 염색체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92.6{\pm}22.1$, p=0.0001). 결론: 골 신티그라피에 의한 저선량의 방사선 조사에 의해서 말초혈액 림프구가 적응반응을 나타내어 다음에 이어지는 방사선 장해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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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잎 항산화 물질추출에 메카노케미스트리 전처리 효과분석 (Effect of the Mechanochemical Pretreatment on Antioxidant Material Extraction from Pu'er Tea Leaf (Camellia sinensis var. assalnlca))

  • 박금주;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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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1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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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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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이차의 주요산지는 중국 운남성이며 특히 란창강 유역이 그 중심지이다. 천연 사포닌과 미네랄류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지방의 용해, 다이어트 효과, 소화 촉진, 정장 작용, 숙취 해소, 위가 더부룩할 증상 개선, 혈당치 상승 억제, 혈액 순환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노화예방, 암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의 기능성 물질은 일반적으로 메탄올 또는 에탄올 용매에 의하여 추출한다. 용매에 의하여 추출하기 전에 메카노케미스트리 분쇄기술을 적용하여 전처리하면 재료의 표면적을 증가시키고 부분적으로 화학적 성분을 변화시켜 기능성 물질의 추출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메카노케미스트리 분쇄기술을 적용하여 보이차를 전처리한 다음 메탄올과 에탄올 용매에 의하여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여 메카노케미스트리 전처리가 항산화 물질의 추출효율에 미친 효과를 분석하였다. 보이차는 메탄올과 에탄올 추출 전에 유성밀에 의하여 분쇄되었으며 분쇄 후의 형상을 SEM 현미경으로 분석하였다. 아질산성질소 소거능은 pH 1.2에서 메탄올 용매추출을 했을 때 전처리하지 않는 경우 63.0-83.0%로부터 메카노케미스트리 분쇄기술을 적용한 전처리를 한 경우에 74.0-92.0%로 증가하였다. 전자공여능은 DPPH(1,1-diphenyl-2-pycrylhydrazyl)를 이용한 방법으로 측정하였으며, 메탄올 용매추출의 경우에 13.12-49.29%로부터 메카노케미스트리 전처리 후에 15.12-64.29%로 증가하였다. DPPH radical 50% 소거능을 나타내는 $IC_{50}$은 전처리하지 않는 경우 164 ug/mL로부터 전처리한 경우에 151ug/mL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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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 투석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의 혈압 조절에 관한 연구 (The Characteristics of Blood Pressure Control in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Treated with Peritoneal Dialysis)

  • 정항재;배성화;박준범;조규향;김영진;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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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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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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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충분히 복막투석을 시행 중인 환자에서 혈압 조절은 혈액투석에 비해 비교적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복막투석 환자의 혈압 조절 특성 및 이에 미치는 여러 인자들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복막투석 시작 시 69명 모두에서 고혈압으로 항고혈압제를 사용하였으나 마지막 추적 관찰 시 항고혈압제가 전혀 필요 없었던 경우가 15명이었고 평균동맥압(mmHg)은 복막투석 시작 시 105.1에서 마지막 추적 관찰 시 97.6로 유의한(p<0.05) 감소가 있었다. 2) 6개월간 추적 관찰한 43명에서의 평균동맥압(mmHg)은 복막투석전 107, 복막 투석 후 1개월째 101.5, 2개월째 99, 3개월째 98, 4개월째 98.1, 6개월째 99.5이었고 항고혈압제 사용량(%)은 복막 투석 전 항고혈압 약제 사용량을 100%로 할 때 복막 투석 후 1개월에 75.9, 2개월에 70.4, 3개월에 64.4, 4개월에 56, 6개월에 52.1이었다. 12개월간 추적 관찰한 32명에서의 평균동맥압(mmHg)은 복막투석전 108.1, 복막투석 후 1개월에 99.1, 2개월에 98.4, 3개월에 96.9, 4개월에 97.5, 6개월에 99.2, 9개월에 98.9, 12개월에 96.1이었고 항고혈압제 사용량(%)은 복막투적 전 100, 복막투석 후 1개월에 81.9, 2개월에 73.4, 3개월에 65.7, 4개월에 55.2, 6개월에 58.1, 9개월에 45.8, 12개월에 46.7이었다. 3) 혈액투석에서 복막투석으로 전환한 환자 10명에서 혈액투석 시와 복막투석 시 평균동맥압(mmHg)이 각각 $107{\pm}4.56$, $98.6{\pm}8.77$로 복막투석 시 유의하게(p<0.05) 낮았고, 항고혈압제 사용량(%)은 각각 $5.6{\pm}2.6$, $2.0{\pm}2.5$로 복막투석 시 항고혈압 약제의 사용이 유의하게(p<0.01) 적었다. EPO 용량(U/week)은 각각 $4600{\pm}2660$, $2000{\pm}1630$로 복막투석 시 유의하게(p<0.05) 낮았다. 4) 복막투석군 중에서 항고혈압제 사용량 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평균동맥압과 하루 동안의 초여과 양이었고 그 밖의 PET의 지표나 투석 적절도는 항고혈압제 사용량과 관계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복막 투석 환자의 고혈압 치료 시에는 초여과 양을 충분히 고려한 항고혈압제의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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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성 바이오 펌프를 이용한 혈전 생성의 생체 외 검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Vitro Test of Thrombogenesis in Centrifugal Biopump)

  • 나명훈;김원곤;김주현;김미형;유재현;임승평;이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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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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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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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혈전 생성은 심혈관계 삽입물이나 순환 보조장치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므로 이러한 장치들의 혈전성에 대한 평가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장치들의 혈전성 연구를 시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생체 외 실험 방식이 개발되어 원심성 순환 펌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 엄밀하게 혈액과 공기의 접촉을 차단하는 방식이 믿을 수 있는 생체 외 실험 방식으로 강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하여 기존에 행해진 연구 방법 상의 공기 접촉에 따른 핼액 응고 기전의 활성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기 접촉 여부에 따른 혈액 인자의 변화를 관찰하여 확인하고, 또한 회로 내에서 생성된 혈전을 생체 내에서 형성된 혈전과 비교 분석하여 이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한 생체 외 검사가 새로 고안된 심혈관계 장치들의 혈전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다는 기존의 주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바이오펌프를 이용한 같은 모의 순환 회로 한 쌍을 준비하고 동일 개체에서 얻은 헤파린을 첨가한(1u/$m\ell$) 신선한 혈액을 공기와 접촉시키지 않도록 한 A-회로와 공기와 접촉시킨 B-회로에 충전시켜 실험을 동시에 진행하여 결과를 얻었으며 총 12번 시행하였다. 회로에 충전한 혈액의 activated clotting time(ACT)은 정상의 3~5배였으며 ACT가 정상 범위의 1.5배가되면 실험을 끝냈고, Hematocrit(HCT), 혈소판, 동맥혈가스분석(ABGA), factor Ⅷ, factor \ulcorner, 섬유소원, thromboxane B2(TXB2), free hemoglobin(fHb)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 A-회로와 B-회로에서 얻은 각 검사를 평가하고 분석하였으며 생성된 혈전을 생체 내에서 생성된 혈전과 조직 검사로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 0.05를 기준으로 유의도를 판단하였다. 결과: 정상 ACT는 186.9$\pm$20.5초(평균$\pm$표준편차)이었고, 헤파린을 넣은 초기 ACT는 982.2$\pm$165.5초이었으며, 실험시간은 보통 60분에서 180분 사이였다. HCT, fHb, 혈소판, TXB2, factor Ⅷ, factor \ulcorner, 섬유원소의 초기값은 35.5$\pm$3.2%, 12.4$\pm$6.5 mg/dL, 354$\pm$56($\times$103)/$\mu$L, 72.6$\pm$15.1 mg/dL, 29.3$\pm$1.2%, 137.9$\pm$42.1 mg/dL, 그리고 17.7$\pm$9.7%이었다. 공기 접촉에 따른 차이를 보았을 때 ACT(p=0.398), HCT(p=0.988), fHb(p=0.898), 혈소판 (p=0.904), TXB2(p=0.985), factor Ⅷ(p=0.872), factor \ulcorner(p=0.489), 섬유원소(p=0.973)으로 전 예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실험 후 양 군에서 생성된 혈전의 현미경 소견은 B-회로의 혈전에 여러 군데 공기 방울이 관찰되는 것 이외에 A-회로에서 생성된 혈전과 차이가 없었고, 생체에서 생성된 혈전과 비교했을 때 그 양상이 같았다. A-회로와 B-회로에서 생성된 혈전의 총 량은 8.4$\pm$3.7 mL와 9.4$\pm$3.1 mL로 통계상 유의성은 없었다. (p=0.624). 결론: 모의 순환 회로를 이용한 혈전성 평가를 위한 생체 외 실험에 있어서 공기와의 접촉 여부는 혈액 응고 기전의 활성화나 혈전 생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모의 순환 회로에서 형성된 혈전과 문헌에 있는 인체 내에서 형성된 혈전을 비교한 결과 그 형태가 일치하므로 이 모의 순환회로를 이용한 실험이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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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신부전증의 전국적인 조사연구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A Nationwide Survey in Korea)

  • 김교순;전정식;이익준;고대균;이경일;윤희상;구자훈;고철우;조병수;김준식;손창성;유기환;안영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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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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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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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도와 원인, 결과, 현재까지의 치료실태 등 임상양상을 전국적으로 파악하여 소아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대한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있다. 방 법 : 전국 소아과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10년간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자료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여 원인질환, 만성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말기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치료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최근 10년간의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는 401명으로 남아 254명, 여아 147명이었으며 1년에 소아인구 백만명 당 3.68 명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발생하였다. 만성신부전시의 연령은 5세 미만은 22$\%$, 5세에서 10세는 28$\%$, 10세에서 15세는 50$\%$ 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36$\%$), 만성 신우신염 (21$\%$), 신이형성 및 신형성부전 (9$\%$) 순이었고 단일 신질환으로는 역류성 신병증 (16$\%$), 소상 분절성 사구체경화증 (11$\%$) 등이 흔하였다. 말기신부전에 이른 284명중 282예에서 신대체요법이 시행되었다. 일차적으로 선택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이 42$\%$. 복막투석이 35$\%$, 신이식이 23$\%$ 이었고 말기신부전 환아 중 159명 (56$\%$)에서 신이식이 시행되었다(1차 신이식 159명, 2차 신이식 2명). 평균 신대체요법의 기간은 $3년\;1개월{\pm}2년\;8개월$이었고 신대체요법을 받은 환아의 생존률은 88.7$\%$ 이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단일 신질환은 역류성 신병증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었다. 소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및 신이식이 각각 $42\%,\;35\%,\;23\%$ 이었고 궁극적으로 신이식을 시행받았던 환아는 전체환자의 56$\%$로써 투식 및 신이식이 우리나라 소아 말기신부전 환아의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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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랙배양검사 성적의 분석 -1984년에서 1987년까지 - (Analysis of the Results of Blood Cultures, 1984~1987 at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 김정숙;이채훈;최명숙;전창호;김경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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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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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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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4년부터 1987년까지의 최근 4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시행한 혈액배양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년간 8083검체의 혈액이 배양되어 582검체에서 균이 분리되어, 총 혈액배양 양성율은 7.2%이었고, 분리균주 중 다균성 감염증은 16예(2.8%)였다. 2) 분리균주의 분포는 그람 양성균이 189, 그람 음성균이 393이었고, 그람 양성균의 균종별 분리는 Staphylococcus aureus가 82, coagulase 음성 Staphylococcus가 73, 기타 Staphylococcus sp.가 20의 순이었다. 그람 음성균은 Escherichia coli가 75, Salmonella typhi가 80, Salmonella paratyphi A가 72이고, 그 외 Kldbsiella, Enterobacter의 순으로 분리되었다. 포도당 비발효 그람 음성균은 Pseudomonas cepacia가 46, Pseudomonas aeruginosa가 16, 그 외 Acinetobacter등이 소수 분리되었다. 3) Salmonella균종을 제외한 모든 균종에서 매년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병원내 감염균으로 간주되는 Serratia, Acinetobacter균종이 1984년의 6.35%에서 1987년에는 17.7%롤 증가되었다. 4) Aeromonas hydrophilia는 6~10월에 높은 분리율을 나타애고, Salmonella typhi는 1월과, 5월에서 8월사이, Salmonella paratyphi A는 1월과 6월에서 9월사이에서 높은 분리율을 나타냈다. 대개 모든 균종에서 여름철에 분리율이 높았다. 5) 분리균종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Staphylococcus aureus와 장내세균에서는 기본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을 나타낸 반면, 포도당 비발효 균종은 약 32%에서 기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성 감염의 주요 원인균은 Serratia, Acinetobacter, Pseudomonas, Enterobacter균종에서는 항생제의 내성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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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의 약욕에 따른 양식어류 (넙치, 조피볼락, 참돔)의 조직내 잔류량의 변화 (Tissue Distribution after dipping administration of Oxytetracycline and Tetracycline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Red sea bream (Pagrus major))

  • 이후장;김석;하지영;강석중;정원철;정희식;허성혁;신용운;김경원;김대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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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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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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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을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에 각각 약욕을 통하여 투여한 다음, 휴약기간 동안 근육조직 내 잔류와 분포를 조사하였다. 실험어는 해수 중에서 일정한 크기의 케이지에 일반 상업용 사료를 주어 사육하였고, 실험에 사용하기에 앞서 15일 동안 환경에 적응시켰다. 약제투여는, oxytetracycline 50 g을 물 1 톤에 투여하고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을 각각 30분 동안 약욕하였고, tetracycline 18 g을 물 1톤에 투여하고 실험어들을 5시간 동안 약욕하였다. 혈액과 근육시료는 약제투약 전, 약제투약 후 1, 2, 3, 그리고 5일에 각각의 실험어를 대상으로 채취하였다. 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의 잔류분석은 고형상추출을 한 후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Oxytetracycline의 회수율은 혈액에서는 71-77%이었고, 근육에서는 78-84%를 보였다. 또한, tetracycline의 회수율은 혈액에서 70-79%, 근육에서 73-78%를 보였다. 약욕 직후, 조피볼락의 근육 중 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의 잔류농도가 넙치와 참돔의 근육 중 잔류농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 약욕 후 5일째에는, 모든 실험어의 근육 중 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의 잔류농도가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의 검출한계인 0.05 mg/kg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oxytetracycline과 tetracycline의 약욕을 통한 투여는 넙치, 조피볼락 그리고 참돔의 근육 중에서 안전휴약기간 보다도 일찍 소실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경구 또는 주사를 통한 투여보다도 체내 소실이 빨리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