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의 차(茶)문화를 국내의 문화를 담은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육성하여 국내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며, 콘텐츠 시대 속 새로운 문화적 제재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콘텐츠산업의 성장세와 국내 문화의 흐름을 보아, 오늘날의 '한류'로 대변되는 문화콘텐츠는 현재 부재한 실정이기에 보다 한국적인 콘텐츠에 대한 개발을 통해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한국 고유의 차(茶)문화를 조명했으며 차(茶)문화의 근원지로 알려진 중국의 사례를 검토하여 국내 차(茶)문화의 콘텐츠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일은 국내 차(茶)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규명하는 일이며, 이어 차(茶)문화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수익구조를 다각화하여 한국만의 문화콘텐츠로서의 차(茶)문화의 재발견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했다.
웹 서비스를 하는 많은 곳에서 콘텐츠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CMS를 이용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웹 분야의 추세 및 글로벌화에 따라 앞으로의 콘텐츠 관리는 다국어로 관리되어야 하지만 기존의 CMS로는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한국전통식품포탈을 리뉴얼하는 과정에 있어서 콘텐츠를 다국어로 관리하기 용이한 gCMS를 도입하는 1차 도입 결과 및 2차 고도화 방안에 대해 기술한다. 도입된 gCMS는 기존의 CMS와 달리 콘텐츠를 매체별로, 각 매체별 콘텐츠는 다양한 매체와 다국어 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콘텐츠, 메뉴, 항목, 기초코드, 메시지 등의 모든 언어 요소를 다국어로 관리하여 완벽하게 다국어를 지원한다.
시판 식혜의 품질에 대한 식품영양전공자들의 시판식혜의 이용실태, 기호도 및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자주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 (23.2%)와 과일주스(20.6%)가 전통음료(2.9%)에 비해 매우 높았다. 전통음료를 마시는 경우로는 기호만족(39.0%)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갈증해소(20.0%)가 높았다 시판 전통음료 선택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맛(78.8%)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제조회사나 상표명 (12.6%)이었고, 원료함량표시나 영양성분(3.1 및 3.7%)은 낮았다.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는 식혜 5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유자차 또는 모과차로 20.9%이었으며, 수정과는 15.7%, 오미자차는 4.2%이었고 생강차는 1.8%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이 마시는 시판 전통음료로는 식혜가 79.8%로 가장 닦았고, 그 다음이 대추차(4.3%)와 유자차, 모과차(4.8%)이었고 수정과(1.9%)는 낮았다 시판식혜를 구입하는 경우로는 평상시가 가장 높았고, 선물용과 특별한 날이 2순위와 3순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은 시판 식혜가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제조하는 식혜와 동일하지 않다고 하였다. 시판식혜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기호에 맞지 않을 것 같다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전통의 맛이 아닐 것 같아서이었다. 시판식혜의 개선점으로는 맛>밥알의 양과 뜨는 정도>향의 순이었다. 한편 관능적 특성치 중에서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혜는 가정에서 만든 식혜는 5.7점, 시판식혜는 3.5점이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와 관능적 특성 치 들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관능적 특성은 맛, 밥알의 질감, 엿기름 함량, 밥알의 양, 밥알의 색, 향, 부재료의 함유정도, 밥알의 뜨는 정도이었으며, 이 중에서 상관계수가 높은 특성은 맛(0.554)>밥알의 질감(0.476)>엿기름 함량(0.398)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에서는 시판식혜를 전통의 맛에 더욱 가깝게 제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식혜 제조시 엿기름과 밥의 함량을 높여 설탕에 의한 단맛보다는 밥의 당화에 의한 맛과 향기 그리고, 밥알에 관한 점들을 개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논문은 Minnesota대학 Paul Campus 도서관 부관장인 존슨(P. Johnson)이 Journal of Academic Libraianship, Vol. 16, No. 4(Sept, 1990), pp.222-229에 게재한 "Matrix Management: An Organizational Alternative for Libraries"을 완역한 것으로, 도서관의 전통적인 조직구조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이론적 논문으로 사료됨. 도서관조직구조가 점점 복잡해 짐에 따라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여 왔다. 이 논문은 전통적 계층구조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매트릭스구조의 효용에 관하여 논의 한 것이다. 매트릭스관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사서들에게 유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신전략과 고도의 전문적 독립성, 그리고 보다 균형된 의사결정과정을 제공해 준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을 포함한 대다수 기관의 조직구조는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비록 이들 조직구조가 바뀌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의도적인 계획하에서 진전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환경에 매우 적합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다만 최근 여러 해 동안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하여 보다 새로운 조직구조가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는 자연진화적인 조직변화라기 보다는 오히려 특정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의적인 계획의 결과라고 하겠다. 이와 같은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도록 특별히 계획된 매우 혁신적인 조직구조중의 하나가 조직매트릭스이다. 이 논문은 대학도서관에 있어서 조직구조, 조직대안으로서의 매트릭스구조, 매트릭스경영관리의 효용 등 세 가지의 문제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역자주>
이 연구는 다양한 문화적 분화도를 보이는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객관적 지표를 이용해 각국 이민자의 사회통합을 1)선주민과 비교한 상대적 기준과 2)이민자의 복지수준을 고려한 절대적 기준에서 비교분석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복수의 국제 데이터를 통합한 2차 데이터를 이용했으며 주요 변수 사이의 산점도를 산출하여 이민자 사회통합의 국가별 지형을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상대적 기준의 사회통합은 전통적 이민국 레짐에 해당하는 호주, 캐나다, 미국이 이상적인 국가들로 나타났다. 절대적 기준의 사회통합이 높은 국가는 전통적 이민국 레짐과 적극적 이민국 레짐이 혼합된 형태를 보였다. 상대적 기준과 절대적 기준 모두에서 이민자의 사회통합 수준이 비교적 높은 국가는 전통적 이민국 레짐과 아일랜드, 포르투칼, 슬로베니아 등 일부 신이민국 레짐에 속한 국가들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민자의 사회통합은 이민국 레짐으로 대표되는 이민정책이나 문화적 분화도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며, 이민자의 사회통합은 개별국가의 사회보장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이해되어야 함을 시사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해안 경사지의 특수한 지형환경에 입지하여 자연적 경관 미가 나타나며 지속적인 경작을 위한 한국적 원 풍경으로 전통경관이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인 다랑이논 경관이 있음에도 경관을 보전함에서 시각적인 해석은 불충분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다랑이논 경관 전체를 보전해가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하여 남해 해안 지역의 다랑이논을 중점적으로 보전해 가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각 시점과 조망대상과의 관계성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각적 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도출하였다. 첫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지역의 대표적인 시각구조를 알아보았고, 그 시각적 특징을 살펴볼 때 다랑이논 우수 조망점들은 대부분 수평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범위는 주로 시각적으로 중심영역이 되는 하안 값 $-5^{\circ}{\sim}-30^{\circ}$ 이내로 조사되었다. 분석된 수치에서 다수의 사람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다랑이논 경관은 시각적으로 조망이 양호한 곳에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시각구조에 나타난 다랑이논의 경관 형태를 보는 방법은, 앞으로의 다랑이논의 조망거점의 정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가천 다랑이논 경관 요소에 있어 다랑이논 외 주변요소가 경관구성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경관 요소 분석에서, 다랑이논이 경관의 주체가 되어 있음에도, 논이라는 개체와 다랑이논 주변에 분포하는 산림, 하늘, 바다, 취락지, 도로 등의 주변요소가 시각적 인지 부분에서 상관도가 높음을 보였다. 다랑이논을 제외한 주변요소들도 다랑이논 경관 형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논이라는 요소와 함께 경관을 연출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다양한 경관 요소는 원거리의 경관 형태에서 특히 현저하게 나타났고, 우수한 경관연출은 다랑이논 이외 주변요소들이 필요 불가결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다랑이논의 경관보전을 고려했을 때, 논이 지형에서 단 차를 보이는 형태적 요소만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충분하지 않고 다랑이논의 주변요소도 염두에 두고 종합적인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진다. 셋째, 경관의 변화에서 계절별 특성이 뚜렷하나, 그중 설문분석에 의해 볼 때, 연중 봄철 물 대는 시기와 하루 중에서 역광촬영이 가능한 시기가 다랑이논 경관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랑이논 경관의 시각적 특성, 시각과 요소의 구성 및 일조 조건 등은 다른 지역의 다랑이논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조 조건 등을 가미한 양호한 다랑이논 경관이 얻어질 수 있는 시점을 확보하는 것과 거기서 보이는 다랑이논과 주변요소, 혹은 양호한 경관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다랑이논을 보전하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본 연구는 개방형 문제를 활용한 평가가 수학적 창의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수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평가 방법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의 C중학교 2학년 1개반과 S중학교 2학년 1개반을 임의로 선정하여 한 반은 개방형 문제를 활용한 평가 집단으로 하고 다른 한 반은 전통적 평가 집단으로 무선 할당하여 실험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처치는 두 집단에게 서로 다른 유형의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실험집단은 개방형 문제를 평가과제로 하여 실험집단 담임 교사가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비교집단은 객관식 및 주관식 단답형 문제를 평가과제로 하여 비교집단 담임교사가 전통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도구는 수학적 창의력 검사로 사전 사후검사 모두 같은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사후 수학적 창의력 검사의 평균의 차를 t-검정한 결과 유의도p=.025(p < .05)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적 창의력의 각 요소별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후 창의력 검사의 각 요소별로 평균의 차를 t-검정한 결과, 유창성과 융통성은 각각 유의도 p=.030, p=.040으로 p <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독창성은 유의도 p=.052로 p <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 개방형 문제를 활용한 평가가 전통적 평가보다 수학적 창의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며, 수학적 창의력의 세 가지 요소(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의 향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개방형 문제를 활용한 평가가 수학적 창의력 신장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시사한다.질공학적 특성의 위도별, 깊이별 변화는 탄산질 퇴적물과 규질 퇴적물의 분포, 수층의 생산성 및 수심변화에 따른 용해도와 퇴적을 차이 그리고 침식 및 재퇴적작용 등 퇴적 과정이 위도별로 달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haetoceros resting spores/Chaetoceroe vegetative cells도 80 cm 보다 상층에서는 높게 나타나 규조온도지수 분포와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상의 규조군집 분석 결과에 의하면, 홀로세의 후빙기동안 본 연구 지역인 동해 북동부에는 대마 난류의 유입이후 현재와 유사한 환경이 우세하게 발달했으나, 난류종 P. doliolus의 변화는 동해내에서 대마난류의 세기가 반복되었음을 지시하고 있다./3 수준으로 높다. 결론적으로 풍부한 화학물질들을 함유한 제주해류는 남해 및 동해의 생지화학적 과정들에 있어 상당히 중요함을 시사한다.다. 수조 상층수 중 Cu, Cd, As 농도는 모든 FW, SW수조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관성 있게 감소하였고, 제거속도는 Cu가 다른 원소에 비해 빨랐다. 제거속도는 FW 3개 수조 중 FW5&6에서 세 원소 모두 가장 느렸고, SW 3개 수조 중에서는 SW1&2에서 가장 빨랐다. SW와 FW간 제거속도 차이는 세 원소 모두 명확치 않았다 Cr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SW에서는 실험 초기에 감소하다 24시간 이후에는 증가 후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Pb은 FW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SW에서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Pb 또한 Cu, Cd, As와 마찬가지로 SW1&2에서 제거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FW 상층수 중 Hg는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했고,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Scale-up)을 위해 기업가정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의 연구는 효율만을 강조하는 사업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업의 효율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시되고 있는데 반해 사람중심의 기업가정신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였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전통적 기업가정신에 이어,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 중소기업 핵심역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핵심역량은 기업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관점에서 중소기업 핵심역량과 기업성과를 살펴보기 위해 전통적 기업가정신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그리고 기업성과를 요인으로 선정하였고 이들을 중심으로 연구모형을 개발하여 총 5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 간부를 대상으로 2018년 6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36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310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 기업가정신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모두 중소기업 핵심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 핵심역량도 비재무성과와 재무성과 둘 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재무성과는 재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종합해 볼 때, 기업가정신 특히,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 전통적 기업가정신에 못지않게 중소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제고가 필요하다는 것이 본 연구의 시사점이라 할 수 있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3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3년 국내경제는 수출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2012년에 비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세계경제 부진 완화에 따른 수출회복, 유가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201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세계경제 부진 완화로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연간 5.8% 내외 증가가 예상되며, 수입은 증가세를 회복하겠으나 수출과 내수의 낮은 증가세 및 유가안정 등에 따라 6.3%의 다소 완만한 증가가 예상된다. 민간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나 유가안정과 환율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및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2%대 후반 증가가 예상된다. 2013년 10대 주력산업은 세계경제의 부진 완화에 힘입어 2012년보다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기계와 반도체가 생산과 수출에서 상대적으로 호조를 나타내면서 10대 주력산업의 회복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편 10대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73.9%에서 2012년 69.0%로 크게 감소했으며 2013년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추세다. 전통 주력산업의 수출 견인차 역할이 시장 성숙,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인해 위축되고 있어 신수출동력의 발굴이 필요하다.
ICT의 융합과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이론만으로 존재하던 기술들이 실현가능해졌다. 우리는 이 중에서 가상현실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고, SNL Korea에서 방영한 GTA조선에서 영감을 받아 VR기술을 게임이라는 컨텐츠와 융합하였다. 이는 공간적인 제약성을 극복하고,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 다문화 가정 및 관광객들에게 손쉽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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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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