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통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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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제작을 통한 전통상복 연구 - 광주지역 현대상복과 사례편람 상복제작법을 중심으로 - (Study on Traditional Mourning Clothing through Actual Clothing Making - Focused on Manufacturing the Modern Mourning Clothing in Gwangju and Saryepyellam -)

  • 김은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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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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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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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Mourning culture has tended to be reduced to mere empty formalities with more simplified regulations. Changes in modern life style make it difficult to perform extended mourning ceremonies and the venues for mourning ceremony have shifted from private homes to chapels of rest in hospitals or Funeral Homes. Mourning clothing, the symbol of filial duty, has gradually been changed in shape. The study purposes were to research in the shapes of modern mourning clothing through field study on mourning clothing manufacturers and to compare traditional mourning clothing with the modern varieties through the actual making of traditional male mourning clothing based on old regulations. The study of mourning clothing through actual making prevents transformation and provides practical research data. The study methods were inquiry into old documents, field study, and actual clothing making.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erms of shape, traditional and modern mourning clothing are different in Garyeong, Lim and Daehacheok of Choiui. In case of Choisang, traditional clothing has one central plait in its front and rear sides while modern clothing one has 3 single plaits in each side. Second, in terms of sewing, traditional mourning clothing leaves an exterior margin to sew up in Choiui and an internal one in Choisang. However, modern mourning clothing has various types of sewing and plaits depending on the manufacturers and all sewing is done by machine. Third, in terms of material, traditional mourning clothing is made of Korean hemp and features narrow width, while modern clothing is made of Chinese hemp and features broad width.

중국 마임에 대한 역사적 고찰 (A Historical Study on the Mime in Chinese Theater)

  • 안상복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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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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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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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는 중국 마임에 대해 역사적 고찰을 진행한 글이다. 중국 전통극에서의 마임이 어디에서 기원했는가 하는 문제는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이나, 고대 배우들의 행위를 통해서 대략적이나마 초기의 자취가 발견된다. 필자는 사기(史記) "골계(滑稽)열전"에 수록된 초(楚)나라 장왕(莊王: B.C.613-591) 때의 배우 우맹(優孟) 이야기 속에서 그 근거를 찾아 제시할 수 있었고, 이를 근거로 중국의 마임은 최소 2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것으로 판단하였다. 중국의 마임은 전통극 중에서도 제의극을 통해 형성되었고, 그 발전은 각색행당제(脚色行當制)와 긴밀히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주(做)나 타(打)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정식동작(程式動作)들은 최근 몇 세기에 걸쳐 구체화되었지만 그것들의 좀 더 먼 기원은 고대의 무(舞)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고대의 무는 다시 문무(文舞)와 무무(武舞)로 나뉘어 전개되었으니, 현재의 주나 타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은 문무와 무무라 할 수 있다.

위장관 질환자의 임상진단과 치료방법 (Clinical Diagnosis and Its Medical Managements from Patients with Gastrointestinal Diseases)

  • 김재웅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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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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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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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별, 직업, 성품, 생활양식이 전혀 다른 K43과 C45 환자의 위 내시경적 소견과 치료방법을 논의하였다. K43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한 미란성 위염환자로서 제산제와 함께 H2-수용체 길항제, H+/K+-pump 억제제, prostaglandin 제제, colloidal bismuth, sucralfate prokinetics 등 전통적인 약물에서부터 부작용을 감소시킨 최근에 개발된 약물에 이르기까지 효과가 인정된 약물들을 폭넓게 사용하였으나 증상을 개선치 못하였으며, 임상병리 검사와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정상이었으나, 소화생리기능 검사에서 visceral hypersensitivity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C45는 평소에 두통으로 NSAIDs를 습관적으로 복용한 경험에 의하여 발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형적인 위·십이지장 궤양의 환자로서 H. pylori 박멸제와 함께 일반적인 소화성 궤양의 치료제로 활동기에서 치유기로 증상을 크게 완화시켰다. 특히 K43은 amitryptyline을 투여하였으나 난치성 환자로 남아 있다. 이러한 원인불명의 비궤양 환자는 미국에서 해마다 15%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적절한 치료법도 없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통계치도 없는 실정인 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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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전립선 영상에서 전립선 경계 분할을 위한 평균 형상 모델 (An Average Shape Model for Segmenting Prostate Boundary of TRUS Prostate Image)

  • 김상복;정주영;서영건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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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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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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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이다. 현재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암의 구조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은 MRI를 이용하는 것이나, 그 비용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전립선암을 진단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영상을 눈으로 확인하여 전립선의 경계를 수동으로 분할하였다. 그러나 수동으로 분할하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의사에 따라서 그 경계가 일정하지 않게 얻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립선의 자동 분할에 관한 연구가 되었고,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초음파 전립선 영상에서 전립선의 경계를 분할하는데 평균 형상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에지 분포를 이용하여 프로브를 찾고, 프로브와 연결된 두 직선을 찾는다. 이 후에 이 정보를 이용하여 전립선 영상 위에 평균 형상을 위치시킨다.

담수어 열수추출물 및 효소가수분해물의 Angiotensin I 전환효소 저해작용 (Angiotensin I Converting Enzyme Inhibitory Activity of Hot-Water Extract and Enzymatic Hydrolysate of Fresh Water Fish)

  • 김태진;윤호동;이두석;장영순;서상복;염동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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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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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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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담수산 어류의 고도이용과 이들 추출물의 기능적 특성 해명을 위하여 전통적인 건강보양식품으로 애용되어 온 담수산 어류를 대상으로 열수추출물과 효소 가수분해물을 제조하고 이들의 ACE 저해작용 및 gel 여과에 의한 ACE 저해획분을 분리하고 그 특성을 알아 보았다. 열수추출물과 효소 가수분해물의 ACE 저해활성은 담수어류 중 잉어가 가장 높았으며, 효소가 수분해물이 열수추출물에 비하여 강한 경향을 보였다. Ethanol가용성 획분이 침전획분에 비하여 강한 ACE 저해능을 나타내었으며, 잉어 효소 가수분해물의 70% ethanol 가용성 획분이 가장 높은 ACE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ACE 저해효과를 지니는 활성획분의 분자량은 열수추출물에서는 약 1,400이었으며 효소 가수분해물에서는 1,400 보다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고, 시료 중 잉어 효소 가수분해물이 가장 높은 ACE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활성회분의 아미노산 조성은 열수추출물에 있어서는 glycine, alanine, leucine, proline등의 합량이 많았으며 효소 가수분해물에 있어서는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valine, leucine, proline 등의 함량이 많았다. 활성획분의 $IC_{50}$/은 효소가수분해물이 열수추출물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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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만성 B형 간염: 새로운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임상 소견의 상관 분석 (Chronic HBV Infection in Children: The histopathologic classification and its correlation with clinical findings)

  • 이선영;고재성;김종재;장자준;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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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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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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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만성 B형 간염의 간조직 소견은 진단 및 예후의 평가 뿐아니라 치료여부의 결정 및 치료효과의 평가를 위해서 중요하고, 이는 좀 더 객관적, 구체적, 포괄적으로 새롭게 분류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소아의 만성 B형 간염의 빈도는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직 이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고찰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점수로 평가한 최근의 반정량적 분류 방법(Ludwig 분류법)을 전통적으로 이용되어온 De Groute의 분류법과 비교하여 연관성을 밝히고, 반정량적 분류법이 좀 더 객관적으로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는 유용한 방법임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간조직 생검을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아 99명을 대상으로 병리조직 소견과 병록지 고찰을 시행하였다. B형 간염 표식자로는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IgG, IgM), HDV를 방사면역측정(radioimmunoassay)을 이용하여 검사하였다. 간생검조직은 전통적인 De Groute의 병리조직학적 분류법과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문맥강 및 문맥강 주변의 염증(Portal/Periportal activity), 간소엽 내 염증(Lobular activity), 섬유화(Fibrosis)로 나누어 각각의 정도를 0에서 4로 점수화(Numerical scoring)한 Ludwig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두가지 분류법 간의 연관성과, 병리조직 소견에 따른 빈도,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적 특징, 생화학적 및 혈청학적 검사 소견을 비교 조사하였다. 또한 간세포암 5례는 따로 분류하여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1) 총 99례 중 남아 83례, 여아 16례였고, 연령별 분포는 1년 5개월에서 16년 4개월까지였으며, 평균연령은 9.4세였다. 병리조직형별 연령 및 성별분포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병리조직형별 분포는 정상 조직 소견 2례, 만성 소엽성 간염 2례, 만성 지속성 간염 22례, 경도 만성 활동성 간염 40례, 중등도 만성 활동성 간염 19례, 고도 만성 활동성 간염 1례,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 활동성 간염 7례, 간경변증 1례, 간세포암 5례였다. 두가지 분류법은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나 간경화의 경우는 연관성이 떨어져서, 간조직내 염증과 섬유화는 따로 분리하여 평가하거나, 섬유화의 중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3) 간세포암을 제외한 94례 중 66례(70%)가 신체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으며, 2례는 전신 부종이 주소로서 B형 간염과 관련된 막성 사구체 신염이 동반되어 있었다. 그 외는 비특이적인 간염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여 진단되었다. 내원시 임상 증상으로는 이피로성,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발열, 진한 소변색, 황달, 비출혈, 부종, 혈뇨 등이 있었고, 이학적 소견으로는 간장비대, 비장비대, 우측 상복부통이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임상증상, 이학적 소견 및 그 빈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총 99례 중 가족력상 어머니에 B형 간염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54례, 아버지가 12례, 형제들의 경우가 25례 있었으며, 그 외의 동거 가족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7례 있었고, 가족력이 없는 경우는 28례였다. 가족 중 간경화가 있는 경우는 9례였고, 간세포암도 2례에서 있었다. 어머니가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사망한 례가 1례 있었고, 형제가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한 경우도 1례 있었다. 병리조직형별 가족력의 차이는 없었다. 5) 간기능 검사소견을 보면, AST와 ALT의 평균은 각각 $151{\pm}158$ U/L, $215{\pm}221$ U/L이고,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 염증소견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병리조직형별로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AST, ALT치로 조직형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웠다. Ludwig의 분류와 간기능 검사치와의 관계를 보면, 혈청 알부민은 섬유화가 진행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ALT, AS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6) Prothrombin time은 조직형이 심할수록 유의하게 길어졌고, 특히 간경화가 진행될수록 나빠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APTT(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도 조직형이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정량적 방법에 의한 분류와의 관계를 보면, Prothrombin time과 APTT는 간조직내 염증 및 섬유화가 심할수록 길어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7) IgM anti-HBc는 검사가 이루어진 80명 중 1명에서만 양성이었고, HDV는 검사가 이루어진 83명 중 양성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HBeAg은 간생검 당시 81례에서 양성이였고, 이 후 평균 $41.8{\pm}31.3$개월간의 추적 중에 HBeAg 음전을 보인 경우는 50례가 있었고, 1년 음전율은 37%였다. 병리조직형별로는 조직형이 심할수록 음전시까지의 기간이 짧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8) 간세포암 5례의 남녀 분포는 남아 4례, 여아 1례이고, 평균연령은 $10.4{\pm}3.1$세(7세~13세 6개월)였다. 모두에서 HBsAg양성, HBeAb양성과 어머니의 만성 B형 간염의 가족력이 있었다. 간세포암 주변 조직 소견은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에서 간경화의 소견을 보였다. 추적 중 혈청 AFP의 증가로 조기발견된 1례는 종양절제술 후 항암요법으로 추적 중에 있고, 그 외에는 모두 수술 후 항암요법 혹은 방사선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했으나 사망하였다. 결 론: 만성 B형 간염의 간손상 정도는 임상증상이나 생화학적 검사소견으로 평가할 수 없었고, 간조직검사에 의한 병리조직학적 분류가 필요하였다. 이는 De Groute의 분류와 잘 연관되는 반정량적 Ludwig 방법에 의해 좀 더 포괄적, 구체적,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후자는 예후를 예견하고, 형태학적 변화를 감시하며,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데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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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오심 및 구토에 대한 온단세트론과 메토클로프라미드의 효과 : 제 3상 전향적 무작위 비교임상시험 (A Prospective Randomized Comparative Clinical Trial Comparing the Efficacy between Ondansetron and Metoclopramide for Prevention of Nausea and Vomiting in Patients Undergoing Fractionated Radiotherapy to the Abdominal Region)

  • 박희철;서창옥;성진실;조재호;임지훈;박원;송재석;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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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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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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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본 연구는 중등도 정도의 오심 및 구토의 발생 위험도를 가지는 복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심 및 구토에 대한 항구토제의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비교하는 전향적 무작위 임상연구로, 예방 목적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할 때 현재 통상적으로 많이 처방되는 항구토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에 비하여 온단세트론(Ondansetron; $Zofran^{\circledR}$)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 환자의 포함 기준은 병리학적으로 암으로 확진되고 전이성 원인이 아닌 원발 부위에 치료를 받는 환자, 신체수행도가 ECOG 기준으로 2기 이하인 환자,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없는 환자로 하였다. 1997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총 60명의 환자가 덜 연구에 참여하였다. 내원한 순서에 따라 미리준비된 난수표에 의하여 각각 온단세트론 투약군(O군)과 메토클로프라미드 투약군(M 군)으로 할당하였다. O군의 온단세트론 용량은 8 mg, bid 로 하였고, M군의 메토클로프라미드 용량은 5 mg, tid 로 하였다. 평가 항목은 오심의 정도, 구토 회수, 식욕감소의 정도로 하였다. 환자에게 일일 기록카드를 교부하여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인 오심의 정도, 구토의 횟수, 식욕감소의 정도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치료기간을 일주일 간격으로 나누어 각 주별 오심 및 식욕감소의 정도, 평균 구토횟수를 구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참여한 60명의 대상 환자 중 55명의 환자에서 분석이 가능하였다. M군은 28명, O군은 27명이었다. 환자 특성 및 방사선치료에 관한 특성은 연령을 제외하면 차이가 없었다. 연령은 M 군이 $52.9{\pm}11.2$세, O군이 $46.5{\pm}9.6$세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M군에 비해 O군에서 오심의 정도, 구토의 횟수, 식욕감소의 정도의 세 항목 모두 낮은 점수 분포를 보였다. M군의 경우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후 5주째 각 항목별 점수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혼합모형을 이용한 반복측정 자료의 분석 결과 오심의 정도에는 원발암의 종류,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구토의 횟수에는 성별, 연령, 총선량,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식욕감소의 정도에는 연령, 투약군이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따라서, 투약군이 유일하게 세 가지 항목 모두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전 치료기간 동안 양 투약군 모두 약제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일반혈액검사 및 일반화학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연령이 적으면 오심 및 구토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양 투약군 간에 연령의 차이가 있었던 점이 통계적 변별력을 저하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상기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자들은 중등도 정도의 오심 및 구토의 발생 위험도를 가지는 상복부 및 전복부조사를 전통적인 분할조사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경우 현재 흔히 사용되는 항구토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에 비해 온단세트론이 오심 및 구토, 식욕의 저하 등의 급성 부작용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온단세트론을 투여하는 경우에도 오심 및 구토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으므로 이 부작용을 더욱 경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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