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통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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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구역 설정을 위한 가시율 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isibility Ratio Analysis Technique for Establishing the Cultural Property Protective Zone)

  • 박은희;김태한;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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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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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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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현상변경 기준안 작성 시 일률적인 규제방식으로 영향검토구역 내의 문화재 이격거리 확보에 국한하여 높이(층수)규제만을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문화재 왜소화 현상과 주변 경관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현상변경 허용기준 안 작성 시 발생될 수 있는 객관성 결여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대상 문화재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인 가시율 전산모의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현상변경 규제방안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천안시에 소재한 문화재 중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 밀집지역으로 현상변경 허가 시 문화재 왜소화 현상이 예상되는 대상지, 자연 지형 지물의 영향이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대상지, 영향검토구역 내에 현상변경 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새로운 제도의 도입이 가능한 대상지의 조건에 충족하는 천흥사지 당간지주와 직산현관아를 선정하여 다중관찰자 시점을 중심으로 문화재와 주변 경관에 대한 포괄적인 조망권 설정을 위해 정량적인 가시율 분석을 진행하였다.

물질종교 관점에서 본 영대 -물질 영대와 비물질 영대 가로지르기- (Yeongdae from the Perspective of Material Religion: Transcending the Material and Non-material Yeongdae)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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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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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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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글은 물질종교 접근법의 사례로 '영대(靈臺)'를 살핀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영대는 주문왕이 건립한 건축물이었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영대는 수행의 목표이자 대상인 마음 영대, 존사(存思)에서 나타나는 관념적 심장으로 그 의미가 변모되었다. 이렇게 동아시아에서 영대는 물질이기도 했고, 비물질이기도 했다. 그 두 의미는 각각의 맥락에서 사용되었을 뿐, 서로 연결되었던 적은 없었다. 한국 근대에 출현한 대순진리회는 봉신(封神)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이 둘을 하나로 묶었다. 그러니까 천지신명을 모시고 제천을 했던 주문왕의 영대를 신봉어지(神封於地)의 장소로 설명하고 자신의 신전 이름으로 활용했으며, 수행의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신명이 수행자의 마음을 통해 응한다는 논리를 세워 인간의 마음 영대를 신봉어인(神封於人)의 장소로 규정했다. 레비-스트로스의 관점에서 보면 동아시아의 전통에서 발견되는 요소들, 즉 주문왕의 건축물 영대와 『장자』·『황정경』 등에서 보이는 마음 영대를 일관된 논리로 묶어내면서 교리 체계 안에 구축하는 이 모습은, 과거의 전통 개념들을 재창조하는 브리콜라주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에릭 홉스봄의 표현을 빌려서, 대순진리회의 영대는 기존하는 물질 영대와 비물질 영대를 가로지르는 '발명된 영대(invented Yeongdae)'라고 말할 수 있다.

3차원 시각노출도를 이용한 전주 풍남문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경관 관리 효과 분석 (An Effectiveness Analysis of Landscape Management for the Historic and Cultural Environment Preservation Area of the Pungnammun Gate, Jeonju, by Applying 3D Visual Exposure)

  • 이재용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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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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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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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화재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개인 소유의 건축물에 대한 일괄적인 높이 규제 기준은 토지 소유자의 개발을 제한함으로써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 개발과 문화재의 경관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건축물의 높이 규제 기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건조물 문화재가 도시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전주 풍남문(보물 제308호)과 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재보호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관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3차원 시각노출도라는 지표를 적용함으로써 경관의 정량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그 결과, 풍남문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는 관련 법규에 따른 경관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발 용량이 가장 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건축물의 높이 변화는 배경 건물의 3차원 시각노출도를 현황 보다 2배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풍남문의 식별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풍남문의 스카이라인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 시 확연히 침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에 있어서는 현황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3차원 시각노출도의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 변화에 따른 문화재로의 조망 기회와 조망 부위의 변화, 스카이라인의 침해 여부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심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의 경관 평가 지표로서 3차원 시각노출도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경기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가 신청안 심의결과에 관한 분석 연구 - 문화재위원회심의 3회 이상 상정안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Study of Deliberation Results to Change the Present Condition around Gyeonggi-do 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 Focusing on the Proposed Legislation 3 or More Times a Deliberations of the Cultural Properties Committee -)

  • 임진강;김동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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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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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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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신청안에 대하여 불 허가 처분의 과정과 유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현상변경허가 심의결과의 경향과 문제점 및 특성을 도출함으로써 현상변경허가 심의 결정에 있어 기초적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9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에 상정된 248개의 안건 중 3회 이상 상정된 15건의 신청안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심의 결과를 허가, 불허가, 재심으로 분류하여 처리결과 및 사유와 보완사항을 분석하고, 신청안의 신청 내용과 해당 문화재의 현상변경허가 처리기준안과의 비교를 통해 처리결과를 분석하며, 문화재와 현상변경허가 신청지의 이격거리 및 신청용도 별 결과처리 분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허가결정 처리는 다양한 시설의 신청이 특징으로 층수가 낮을수록 허가의 결과가 많았고, 문화재가 건축물인 경우는 신청 건물의 한옥양식 등 입면보완 후 허가결정이 되었으며, 신청지 부근의 기 건축물 유무가 허가결정의 주된 사유였다. 둘째, 불허가결정 처리의 경우 신청 시설은 근린생활시설이 많았고 대규모의 건설이 대부분이며, 1차 상정 결과에서부터 최종결정까지 결과의 변화가 적었고, 건축물로 인한 문화재 주변 경관 저해가 대부분의 불허가 사유였다. 셋째, 재심의결정 처리의 경우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에 있어 건축물의 높이 및 층수 변화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무엇보다 기준안의 존재 유무가 결과 결정에 있어 큰 작용을 하였으며. 재심의 사유는 현장조사 후 재심의가 대부분이었다. 넷째, 현상변경허가 처리기준안이 존재하는 경우는 결과가 허가 또는 불허가 처리결정되었고, 처리기준안 상 두 구역에 걸쳐져 있는 신청지는 두 구역 중 좀 더 엄격한 쪽의 처리기준안이 적용되었으며, 신청지와 문화재와의 이격거리가 멀어질수록 불허가 및 재심의 결정이 적었으며, 허가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세계문화유산 태릉·강릉에 대한 태릉선수촌의 시각적 경관영향률 분석 (The evaluation of affected visual landscape of Taereung National Training Center to Taereung and Gangneung UNESCO World Heritage)

  • 박재민;홍윤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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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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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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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최근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되고 있는 태릉선수촌이 서계문화유산인 태릉 강릉과 공존될 때 검토가 요구되는 시각적 경관영향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도이다. 이를 위해 조선 왕릉의 공간구조 특성을 반영하여 시각적 경관 영향 정도와 수목의 유무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3D 시뮬레이션을 시행하였고 시각적 경관영향률을 제안하여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진행하였다. 1단계로 문헌자료 검토와 왕릉 관계자 면담을 토대로 이동동선을 고려한 조망점을 선정하였고, 2단계 스케치업 3D모델링을 기초하여 시각적 경관영향률을 분석하였다. 3단계 각 시설별 영향 정도를 맵핑하였고 마지막 4단계 현장보완조사를 통해 시뮬레이션과의 차이점과 방법론의 문제점을 점검하였다. 연구 결과, 태릉선수촌에 의한 태릉 강릉의 경관 훼손은 초기 예상보다 수목의 완충효과 등으로 인해 높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강릉 진입공간에서의 오륜관, 한국스포츠개발원, 필승체육관에 의한 경관 훼손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장보완조사와 시뮬레이션의 수목 유무에 따른 결과를 계절별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여름과 가을철의 경우에는 시뮬레이션과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지만 겨울과 봄철에는 수목 사이로 건축물의 노출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여름과 가을철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시뮬레이션을 시행할 경우, 겨울과 봄의 경관훼손 정도를 반영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도시화과정과 함께 형성되어온 근대문화유산이 전통문화유산과 공존 시 검토를 필요로 하는 시각적 경관영향정도를 정량화하고 대상을 구체화한 기초연구로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유사연구에의 활용과 보완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향후 전통문화유산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함과 동시에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한국 전통 적색광물안료 울릉도석간주의 기능성 연구 (A Study on Functionality of the Ulreungdo Seokganju as Korean Traditional Red Pigment)

  • 도진영;김수진;이상진;안병찬;윤성철;김광종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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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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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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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석간주는 적색과 적갈색 등 붉은 빛을 띠는 전통 광물성 안료로 주성분은 산화철이다. 석간주의 광물학적 특성과 기능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문헌에 옛 산지로 나와있는 울릉도 주토굴에서 석간주를 채취하였다. 울릉도주토굴의 석간주광석은 감람석현무암과 각섬석조면암 경계면에서 단속적으로 산출하며, 적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고 대체로 점토질이며 부분적으로 암편을 함유하고 있다. 석간주광석 중 적색은 적철석에 의한 것이며, 황갈색은 훼리하이드라이트에 의한 것이다. 울릉도석간주광석의 색상을 결정하는 산화철광물들은 고토양중에서 함철 수용액으로부터 훼리하이드라이트라는 광물로 침전되었으나 부분적으로 적철석으로 전이되었다. 석간주광석을 전통방식에 의해 안료로 제작하여 목재에 재현한 색상은 전통 건축물에서 측정한 붉은색 색상과 유사하였다. 울릉도석간주안료의 내습기능과 방염기능은 화학석간주안료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연소시험에서 화학석간주안료는 발화와 연소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울릉도석간주안료가 함유된 배지에서 목재부후균의 성장이 저지되는 경향을 보여 울릉도석간주는 방부성을 지닌 채색안료로 판단된다.

제주 현대건축의 지역성 구현 방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alization Method of Locality about Jeju Contemporary Architecture)

  • 김형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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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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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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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이 연구는 제주 건축에 있어서 지역성을 탐구하는 일련의 연구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 저명 건축가가 아닌 국내 건축가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제주 건축의 지역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개념적 측면이 아니라 현상적 측면에서의 지역성에 집중함으로써 현재적 상황에서의 지역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연구 분석 결과, 건축가들이 생각하는 제주의 지역성은 첫째, 해석학적 지역성으로서 제주 전통 건축의 재해석을 통한 건축적 적용이며, 둘째, 현상학적 지역성으로 제주가 가진 독특한 자연경관이나 풍경을 자신의 건축에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건축가들이 생각하는 지역성을 구현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되었다. 해석학적 지역성의 특징은 제주 전통 민가를 재해석하여 자신의 건축에 적용하는 경우로, 주로 공간구성이나 배치를 통해 민가의 요소를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하였다. 현상학적 지역성의 특징은 제주의 경관과 풍경을 존중하여 이를 건축으로 구현하는 방식이었으며, 이 경우 경관이나 풍경요소를 그대로 건축에 차용하거나, 건축물이 제주 고유의 경관이나 풍경을 존중하여 이를 건축적으로 담아내는 경우에 해당하였다.

기후디자인 기반 건축물통합형 입면녹화시스템 개발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Program of Building Integrated Vertical Greening System Based on Climate Design)

  • 박성은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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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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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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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화를 주도하는 건축, 도시개발 사업은 주변자연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일관적인 개발행태로 인하여 기존 부지에 대한 생태성을 급진적으로 저하시켜 도시열섬화 현상, 대기오염, 도심 내 종 다양성 저감 등 환경 및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요원인으로 인식되었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 중에서 도심 내 생태적 연결을 제공하는 건축물녹화는 기존의 건물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전이시켜줄 수 있는 구체적 생태기술공법의 하나이다. 본연구에서는 체계적인 입면녹화 개발방안수립을 위해 기본기술개발방향, 기후환경인자, 기후디자인 기술요소, 소재 등을 고찰하였고 이에 준하여 입면녹화시스템 설계프로세스를 도식화하고 분석, 전략, 개발방안, 유형 설정의 순서로 건전한 한국형 입면녹화시스템 설계를 진행하였다. 국내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입면녹화시스템 구축을 위해 식물학적, 시스템적 시스템 개발 및 발전방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한옥 건설 특성을 반영한 표준품셈 개발 (Estimating Standards and Cost Data for Modernized Korean Hosing (Hanok))

  • 김수지;김민;이윤섭;정영수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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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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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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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한옥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통한옥을 보급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한옥이 개발되었다. 신한옥이란 전통한옥 보급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높은 평단가 및 건축물 성능 보완하여 개발한 한옥의 한 형태이다. 신한옥이 개발되어 짐에 따라 보급화, 표준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신한옥을 건설하기 위하여 필수적 요소로 논의되는 예가 산정의 한 측면으로 품셈에 대한 요구가 지속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한옥 건설 특성을 반영한 표준품셈을 제안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기존의 품셈 및 Cost Data 체계를 분석하여 신한옥과 부합하는 품셈구조를 제시하고, 실제 구축사례를 통한 세부항목의 선정과 1차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해당 신한옥 표준품셈은 신한옥 표준정보분류체계와 연계되어 있어 다방면에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 신한옥 구축을 통하여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표준품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건물형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한 규모별 주요구조부 내화보강 연구 (A Study on the Enhancement of Fire Resistance Function in Primary Structure Department of Building Type Traditional Market)

  • 장혜민;황정하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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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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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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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건물형 전통시장의 화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내온도를 도출하여 온도구배를 이용하여 주요구조부의 온도를 산출하여 구조체 한계온도에 도달하는 시간과, 피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도출 된 피난완료시간을 비교하여 피난안전성을 평가하였다. 피난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건축물의 주요구조부재에 내화보강을 0.01~0.035 m 두께로 실시하는 것을 개선안으로 제시하여 피난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소형과 중형은 내화보강이 0.025 m 이상일 때, 중대형과 대형은 0.035 m 이상 보강시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피난안전성의 확보하기 위해선 내화 보강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