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경우 1994년부터 CALS가 도입되어 학계, 연구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일부 기업 등에서는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으나, 일반인은 물론 기업, 특히 중소기업에서의 CALS에 대한 마인드와 구현기술, 제반사항 등이 대단히 미흡한 실정이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미약한 점을 감안할 때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CALS 관련기술을 개발, 지원함으로서 기업 정보화 및 경영혁신을 실현하고 기업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체제로 새로운 시장구조를 유도하여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본 시범사업에서는 한국통신에 전자교환기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부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CALS 개념에 의한 모기업 및 협력업체간의 정보 공유 및 교환 모델을 구축하여, 가시화함으로서, 중소기업에서의 정보 공유 환경 구현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본 논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유통되는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을 보다 사용자가 보다 편한 방법으로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게 도와주고, 소비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검색 기술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서비스의 목적/범위/특징에 대한 기술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 대상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수집, 특성정보 추출/분석 및 부가정보 확장을 통해 자산화하고, 소비자의 상황정보를 분석 및 질의 의도를 추론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자산 관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정확히 찾아주어 스마트 홈 서비스 공익 서비스 질 향상,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도가 증대를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유통 활로 생성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며, 향후 개방된 공공 데이터, 사용자들이 생산한 UCC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내재된 가치를 분석 후 이를 스마트미디어 자산으로 관리하여 서비스 개발자에게 제공된다면 다양한 분야 형태의 스마트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해지리라 기대된다.
최근 전자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자부품스크랩의 발생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부품스크랩의 구성부품 중 인쇄회로기판(PCB)은 금, 은, 구리, 주석 및 니켈 등 일반금속부터 귀금속 및 희소금속까지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재활용 대상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PCB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으며 그 외 처리량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몇몇 도시광산 업체 및 연구소,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상용화 공정 외에 PCB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원료로 재사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폐 PCB의 처리 및 회수현황과 재활용 기술 동향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PCB 폐자원의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점차적으로 고발열화되고 있는 국내 전화국사의 교환기실을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새로운 국내 교환기실의 급배기 방식의 개발에 이용하고자, 실제 국내 교환기실의 모델을 대상으로 한 수치적인 연구방법으로써 각 급배기 방식에 따른 속도 분포 및 교환기 내의 전자부품 온도 분포 등 각 급배기 방식에 따른 냉각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들은 고발열화되는 국내 교환기실의 새로운 급배기 방식 설정을 결정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부품공급 중소기업의 전략적 적합성과 대기업과의 협력관계가 부품공급 중소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전략적 적합성 및 대기업과의 협력관계가 중소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전략적 적합성은 중소기업의 경영성과와 혁신성과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는 기존 이론적 주장을 뒷받침한다. 둘째, 대기업과의 협력에 있어 기술 및 인력 협력과 협력의 질이 부품공급 중소기업의 경영성과와 혁신 성과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기업과의 기술 및 인력 협력을 통해 부품공급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시켜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성과 역시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대기업과의 기술 및 인력 협력과 협력의 질이 전략적 적합성과 혁신성과 간의 관계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품공급 중소기업이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고 원청 대기업과 장기 지향적이고 상생적인 형태 협력을 수행함으로써, 더 많은 특허출원과 같은 혁신성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환경의 불확실성이 낮은 경우에는 원가우위 전략을 추구하고 원청 대기업과 기술 및 인력 협력을 수행함으로써, 더욱 큰 혁신성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품공급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적합한 경쟁전략의 선택과 실천뿐만 아니라, 원청 대기업과의 기술 및 인력 협력 강도와 협력의 질이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쟁과 협력이 모두 중요함을 시사한다.
신뢰도를 높이는데 별도의 비용이 든다는 생각은 이미 퇴색하고 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갈수록 원가는 떨어진다. 초기 신뢰성공학은 부품의 고장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결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 결함이란 요구분석, R/D, 생산활동 전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완전요소를 포함한다. 가능하다고 해서 신뢰도를 올릴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래서 사용환경, 요구조건, 기술배경 등을 감안한 비용의 효용성이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신뢰성활동은 물리적대상에서 인간의 사고가 집약된 소프트웨어, 나아가서는 인간자체도 그의 영역으로 되고있다. 본고에서는 신뢰성공학의 성장과정을 발전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개념의 변천과 앞으로의 움직임 그리고 당면문제들을 분석한다.
우리나라는 미국, EU, 러시아, 중국, 인도 등 다국간 협력 사업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블랑켓 일차벽 및 시험용 블랑켓 모듈(Test Blanket Module, TBM) 제작기술 개발에 필요한 고열부하 검증시험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고열부하시험 시설을 구축하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설치된 고열부하시험 시설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열원으로는 전자빔을 사용하며, 빔출력은 최대 300 kW이고, 최대 출력밀도는 $10GW/m^2$이다. 전자빔의 최대 가속전압은 60 kV이고, 최대 조사 면적은 설계상 $70cm{\times}50cm$이다. 고열부하 장비는 핵융합환경과 유사한 고열부하를 시험대상물에 인가하여 접합 및 냉각 성능을 평가하는 장비이며, ITER 블랑켓 및 TBM 일차벽의 경우 약 $0.5MW/m^2$, 가속실험 혹은 사고 시 순간 시나리오 해석을 위해서 $5MW/m^2$까지 고려되기도 한다. ITER 블랑켓 일차벽 제작기술 개발 및 검증(2004~2011)에서는 외국장비(러시아 TSEFEY, 일본 JEBIS, 독일 JUDITH)를 활용하였으나, 고비용 문제와 장비 이용 시간의 제한에 따라 사용이 어려워, 국내에서는 KoHLT-1, 2 장비를 자체 구축하여 활용하여 왔다. 현재는 높은 열부하 인가조건, 약 $5MW/m^2$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자빔을 이용한 고열부하시험 장치를 마련하였으며, ITER 블랑켓 일차벽 Semi-Prototype 검증시험, TBM, KSTAR 디버터 실험 등 핵융합로 일차벽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전자빔, 전원 및 진공 chamber 등 전체 고열부하 시험장치를 구축하여 ITER 장치를 포함해서 토카막 디버터 등 핵융합 플라즈마 대면부품 (Plasma Facing Components, PFC) 재료 개발과 국방, 항공우주 분야의 열유속 게이지 측정법 향상 연구, 로켓 추진 엔진 연소실의 열유속 모니터링 연구, 항공기 프로펠러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관리(SCM)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정보기술 이슈 중의 하나이다. B2B 전자상거래 환경에 관련 있는 많은 기업들은 기존의 기업 Business 프로세스를 새롭게 통합된 공급망 프로세스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XML/EDI를 활용한 SCM 시스템은 전통적 거래 당사자들간의 관계를 재편성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경쟁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XML/EDI를 활용한 SCM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자동차부품산어을 대상으로 하여 자동차 Lamp를 생산하는 1차 부품기업에 초점을 두어 객체지향 방법론인 UML을 활용하여 자동차부품산업의 공급망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과 설계를 수행한다. UML을 이용한 SCM 시스템의 구현은 소프트웨어 재사용과 확장성 그리고 기업 내부 정보시스템과의 상호 호환성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다.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관리와 전력관리가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서버관리 인터페이스와 전력관리 모듈을 이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및 시각화하고, 서버의 온도와 각 장치의 작동상태, 전원상태와 같은 서버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여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소비분석에 도움을 주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개와 구현방법을 제안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서버관리표준 인터페이스인 IPMI 뿐만 아니라 제조사의 독자적인 서버관리기술을 사용하여 이기종 서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모니터링 대상서버 시스템에 별도의 에이전트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모니터링에 따라 시스템에 발생할 수 있는 부하가 거의 없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소비패턴분석과 서버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생산능력이 경제단위로 들어서고, 수출을 통해 선진국 자동차산체와 세계시 장에서 경합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성년기에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경험적 강화를 위해서는 생 산단위의 증가 뿐만 아니라 자체기술개발능력도 향상해야 한다. 기술개발의 첫째 화제가 현재 외국으로부터 기술도입한 제품의 자체개발이 대상으로 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앞으로 제품개발을 해 나가는데 수반되는 기술개발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선진자동차산 업의 기술개발동향과 Marketing차원에서 시장변활를 연밀히 분석, 검토함으로써 기술개발과제를 중점적으로 선택하고, 연구설비투자와 연구인력을 성별투입해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최 근의 자동차기술 개발동향을 개관하고 1980년대 후반의 개발동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자동차 제품기술은, 첫재 석유와 원재로, 부품, 노동력의 가격상승과 둘재 환경, 안전도, 연비면의 규제 강화, 셋째 사용자의 편이 안락한 문전의 추구라고 하는 세가지 주요인의 이호연관에 의해 그 개발방향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미,일 자동차업체는, 가솔린 및 디젤 왕복내연기관 의 기존 동력원과 FF, FR 및 4WD의 기존구동방식을 유지하면서, 엔진 등 주요기능부품의 최적 제어와 운전자의 편이성향상 및 운전정보 제공을 위한 전자기술의 적용, 경량재질 및 세라믹스 등의 신소재 적용, 실용화, 그리고 유가상승에 대비한 대체연료의 개발연구를 주개발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 주세는 80년대 후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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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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