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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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돼지에 존재하는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의 분포 (Prevalence of PERVs from Domestic Pigs in Korea (pol gene sequences))

  • 김영봉;유재영;이종영;김계옹;박홍양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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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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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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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돼지를 이용한 이종간 장기 이식은 차세대 장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그러나 돼지 장기를 이용한 이종간 장기 이식은 면역학적인 문제 외에도 가축 유래 전염성 병원균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고려되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외인성 병원균은 무균 사육환경을 통해 제어되는 반면 내인성 레트로 바이러스(Endogenous Retrovirus, PERVs)는 germ line을 통해 전파됨으로 사육 조건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본 연구는 이종간 장기 이식용 무균 돼지 생산시 가장 문제가 되는 PERVs에 대한 분포를 알아보고자 국내 돼지(Landrace, Berkshire, Yorkshire, Duroc)의 genome 내 PERVs 분포와 유전자 염기 서열을 비교하였다. 모든 공시 돼지(20두)의 genomic DNA로부터 PCR을 이용하여 PERV A/B/C와 PERV-E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pol 유전자 일부 염기 서열 분석 결과 같은 품종내 개체간 또는 품종간 상동성이 99.1과 98.8%로 매우 높게 나왔다. 본 연구의 결과 모든 국내 돼지 유전자내에 PERV A/B/C와 PERV E가 provirus 형태로 많이 존재하며 바이러스간의 높은 상동성은 바이러스 제어에 많은 잇점으로 작용하리라 사료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인성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어진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자료는 이종간 장기 이식용 무균돼지 생산 시 PERVs 를 제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인삼 뿌리썩음병(根 病) 관련 Fusarium species와 그 병원성 (Fusarium species Associated with Ginseng (Panax ginseng) and Their Role in the Root-Rot of Ginseng Plant)

  • 이순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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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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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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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1982년부터 1885년 동안, 인삼뿌리썩음병 및 근권 토양에서 분리한 Fusarium균(115균주)을 Snyder-Hansen 방식(주로 F. solani 및 F. oxysporum의 동정에 적용) 및 Gerlach-Nirenberg 방식(주로 F. moniliforme[Liseola section]의 균주 동정 및 F. roseum[Snyder-Hansen 분류개념에 의한]에 속하는 균주 동정에 적용), 그리고 Cylindrocarpon균은 Booth 방식으로 분류 동정한 결과, 11개의 종으로 나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분리된 균은 Fusarium solani(55균주), F. oxysporum(35균주), 그리고 F. moniliforme(10균주) 등이었다. Snyder와 Hansen(1945) 분류방식에 의해 F. roseum으로 불리우는 나머지 균주들(15균주)은 매우 드물게 분리되었으며, 8개의 종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들은 F. equiseti, F. avenaceum, F. graminum, F. arthrosporioides, F. sambucinum, F. reticulatum, F. semitectum and F. poa 등이었다. 1985년 6월 이들 Fusarium 균주들과 Cylindrocarpon destructans 균주들 및 주요 인삼의 토양전염성 병원균 균주들을 증평인삼시험장 3년생 격리포장에서 균총 절편으로 뿌리 상부에 접종시켜 그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Phytophthora cactorum과 Pythium ultimum은 접종 12일 만에 지상부 위조 및 뿌리의 물렁썩음을 일으키는 높은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접종 후 77일경에 뿌리를 채굴하여 뿌리의 마른 썩음을 조사한 결과, Fusarium solani 균은 34 균주 중 1개 균주만이 병원성을 보였으나, Cylindrocarpon destructans는 12개 접종 균주 모두 인삼의 뿌리썩음에 높은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 Fusarium solani 및 Cylindrocarpon destructans는 전형적인 기주-위주의 인삼 토양병원균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의 발생과 병원균(Mycosphaerella nawae)의 전염원 동태 (Ecology of Disease Outbreak of Circular Leaf Spot of Persimmon and Inoculum Dynamics of Mycosphaerella nawae)

  • 권진혁;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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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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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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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circular leaf spot of persimmon is occurred almost every place where persimmon is cultivated, especially the disease outbreak severely in southern part of Korea. The disease reveals unusually long incubation period after pathogen invade into leaf tissue and no practical control measure is available once the symptom has appeared. Most of the farmers just follow the suggested spray schedules calculated on the basis of weather condition of ordinary years. Therefore the damages due to circular leaf spot greatly differ year after year. In this article, we tried to describe and summarized the investigation on the circular leaf spot pathogen, Mycosphaerella nawae, related to disease outbreak such as overwintering of pathogen, inoculum formation and spread, incubation period after infection, and secondary inoculum. With the summary of these results, we suggest the disease cycle of circular leaf spot of persimmon. The pathogen overwinters in diseased leaves as mycelial form or pseudoperithecial premodium. The pseudoperitheria become matured in spring as the temperature raise and forms asci and ascospores. The maturation of pseudoperithecia are closely related to the temperatures during March and early April. The ascospores completely mature in early May and the ascospores released when the pseudoperithecia absorbed enough moisture after rainfall. The release of ascospores are diverse greatly with the variation of maturity of pseudoperithecia. Generally the spore start to release from middle of May to early of July. Duration of ascospore release is depend on the weather condition of particular year, especially amount and number of precipitation. The ascospores produced from pseudoperithecia is known to the only inoculum for circular leaf spot disease. But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from our investigations, the conidia formed on the lesions which incited by natural infection. This conidia are infectious to persimmon leaves and formed identical symptom as natural infection. The time of producing secondary inoculum of circular leaf spot of persimmon is considered too late to develop new disease. Generally the importance of secondary inoculum is low but the conidia produced in early September are competent to develop new disease and new infection also significantly affect to harvest of persimmon. The importance of circular leaf spot disease is recognized well to farmers. The approaches to control of the disease should be initiated on the basis of the knowledges of inoculum dynamics and ecology of disease development. The forecasting system for circular leaf spot is need to be developed.

우리나라 화훼류 파이토플라스마병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Phytoplasmal Disease Occurred on Floricultural Crops in Korea)

  • 정봉남;정명일;최국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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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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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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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에서 화훼류에 7종류의 파이토플라스마병이 발생하였다. 국화의 Ph-ch1과 Ph-ch2, 나리의 Ph-lily, 페튜니아의 petunia flat stem(PFS-K), 포인세티아의 poinsettia branch inducing(PoiBI-K), 스타티스의 statis witches' broom (SWB-K)과 아잘레아의 azalea witches broom(AWB) 등이다.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기본으로 화훼류 파이토플라스마를 분류한 결과 우리나라에는 aster yellow(AY), stolbur와 X-disease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파이토플라스마의 특징적인 병징 가운데 하나인 대화증상은 단자엽 식물인 나리와 페튜니아, 포인세티아와 같은 쌍자엽식물에서 모두 발생하였다. 또한 대화증상은 stolbur 그룹의 Ph-lily, AY 그룹의 petunia PFS-K와 X-disease의 포인세티아 PoiBI-K에서 모두 나타났다. 이 결과는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에 기초를 둔 파이토플라스마 분류와 증상과는 일관성있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화훼류에서 발생한 7종의 파이토플라스마를 대추나무빗자루, 오동나무빗자루, 묏대추나무빗자루, 뽕나무 오갈 및 모감주나무파이토플라스마 등 5종의 수목 파이 토플라스마와 16S rRNA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88.5-99.9%의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뽕나무오갈병 파이토플라스마는 PoiBI-K를 제외한 6종의 화훼류 파이토플라스마와 96.3-99.9% 가장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로 우리나라 화훼류에 발생한 파이토플라스마병은 매개충을 통하여 수목으로부터 전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토마토 종자로부터 PCR을 이용한 Pseudomonas syringae pv. tomato의 검출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CR-Based Detection for Pseudomonas syrinage pv. tomato in Tomato Seeds)

  • 조정희;임규옥;이혁인;예미지;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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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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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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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 syringae pv. tomato는 토마토에서 bacterial speck병을 일으키는 종자전염 세균으로, 감수성 품종에서 주로 발병하여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힌다. 따라서 P. syringae pv. tomato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식물 검역대상 세균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토마토 종자로부터 PCR을 이용하여 Pst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P. syringae pv. tomato의 hrpZ 유전자에서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라이머는 P. syringae pv. tomato에서만 501 bp 크기의 특이적 DNA를 증폭하였으며, P. syringae pv. glycinea, P. syringae pv. maculicola, P. syringae pv. atropurpurea, P. syringae pv. morsprunorum와 같은 다른 토마토 세균병원균과 P. syringae pathovar 균주들에서는 증폭되지 않았다. Nested PCR 프라이머를 이용한 PCR에서도 오직 P. syringae pv. tomato에서만 119 bp 크기의 특이적 DNA가 증폭되었고, 토마토 종자에서 P. syringae pv. tomato을 정확하고 민감하게 검출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Pst의 검출방법의 민감도를 비교한 최초의 보고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PCR방법들은 토마토 종자에서 Pst을 검출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감염목 벌채 톱밥에 포함된 소나무재선충의 뿌리 감염 불가능성 (Improbability of Root Infection by the Pine Wood Nematode in Sawdust Discharged from Chain Saw Lumbering of Infected Trees)

  • 이승규;박주용;이총규;황진현;문일성;전향미;허혜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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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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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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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기계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를 벌채할 때 배출되는 벌채톱밥에 포함되어 있는 소나무재선충이 뿌리를 통하여 다른 나무로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멸균수와 세 가지 토양습도(15%, 22.5%, 30%, v/v)로 조절된 포트 토양에서의 소나무재선충 생존가능기간, 뿌리의 상처 유무를 정밀하게 조절한 곰솔 묘목에 대한 접종실험, 그리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에 최적인 토양 습도 및 온도 조건에서 소나무재선충이 포함된 톱밥을 이용한 야외실연시험 등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토양 내에서의 소나무재선충의 생존가능기간은 약 3일 정도이었으며, 충분한 토양습도 조건에서도 뿌리에 상처가 없는 경우에는 병이 발생하지 않았고, 소나무재선충이 포함된 벌채톱밥을 이용한 실연시험에서도 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방제현장에서 기계톱에 의한 감염목 벌채 시 배출되는 톱밥에 포함되어 있는 소나무재선충이 다른 나무로의 이동하여 병을 일으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사료된다.

국내 맥류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동시진단 방법 (Simultaneous Detection of Barley Virus Diseases in Korea)

  • 이봉춘;배주영;김상민;나지은;최낙중;최만영;박기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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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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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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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국내 맥류 재배지에서는 대부분 BaMMV, BaYMV, BYDV의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multiplex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se chain reaction (mRT-PCR) 방법에 의해 이들 3종류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 이들 3종 바이러스의 외피단백질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각 바이러스에 대한 primer를 제작하였다. mRT-PCR에 사용한 primer는 RT-PCR 반응의 민감도와 특이성에 의해 선발하여 primer 농도와 mRT-PCR의 조건을 설정하였다. 각 바이러스에 대하여 선발된 primer 사용에 의한 mRT-PCR 결과 BaMMV 594 bp, BaYMV 461 bp, BYDV 290 bp의 PCR 산물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맥류 바이러스 동시진단방법은 신속하고 특이적인 진단 뿐 아니라 맥류 바이러스병의 전염 등 역학 연구에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닭 전염성후두기관염의 역학적 조사 (Epizootiological Investigation on Infectious Laryngotracheitis in Commercial Chicken Flocks)

  • 김선중;서익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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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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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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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ILT의 역학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1982년 6월부터 1983년 8월까지 ILT가 발생된 5개 종계농장과 1개 산란계농장의 총56개 계군을 대상으로 계군간 및 계군내 전파속도와 전파수단, 품종, 나이, 사양형태에 따른 감수성의 차이, 발병 전후의 백신접종이 피해를 줄이는데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였다. 6개 대상농장 중 5개 농장에서는 ILT발생 직전 또는 직후 백신접종을 실시하였으며 겨울철에 발생한 2개 농장에서는 발생직후 철저한 전파수단의 차단에 의해서 농장별로 1-2계군의 발생에 그치고 나머지 5-7계군은 발생이 없었다. 계군간의 전파속도는 평사계군이 평균 6일로서 케이지계군(11.5일)보다 빨랐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다. 한편 케이지계군 중 산란을 하지 않는 미성숙계군간의 전파기간이 17일인데 반하여 산란중인 계군에서는 8일로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어 난좌나 집란과정에 의한 전파촉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발병계군 내에서의 폐사기간은 평균 18일로서 사육형태. 품종 및 나이에 따른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또한 폐사율은 평균 6.5%로서 미성숙육계종계군(2.9%)이 미성숙산란계군(11.8%)이나 산란중인 육계종계군(6.9%)에 비하여 월등히 낮았을 뿐 다른 어떤 기준에서도 궤사율의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조사대상 농장 중 여름철에 발생한 한 육계종계 농장에서는 계군의 나이에 따라 37주령 이상된 7개 계군에서는 모두 수탉이 암탉에 비하여 두배 이상의 높은 폐사율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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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 산양의 전염성 농피성 피부병에서 orf virus의 검출과 B2L 유전자를 통한 계통발생학적 분석 (Molecular Dete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Orf Virus from Outbreak of Contagious Pustular Dermatitis in Korean Indigenous Goats)

  • 박진호;김국중;최욱;김은하;한재철;어성국;이존화;조매림;송희종;채준석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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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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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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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rf virus (ORFV), a member of genus Parapoxvirus (family-Poxviridae), a causative agent of contagious ecthyma in sheep and goat leading to a condition commonly known as vesicular dermatitis. Recently, twelve goats from Iksan in Jeonbuk province were observed with clinical signs like necrotic vesicular lesions around the mucosa of mouth, nasal cavity, eye, ear, teats, abdomen and groin. Based on these clinical symptoms, contagious ecthyma infection was suspected. The skin scrapping was collected from lesions for isolation of DNA and subsequent PCR amplification of ORFV specific 235 bp region of B2L gene. All of the samples were found positive by PCR analysis. Sequencing and further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PCR product revealed 100% identity to Japan isolate of ORFV (Okinawa, GenBank accession number AB080769), and showed 99.6% of similarity to New Zealand strain (NZ-2, GenBank accession number U06671). It was concluded that ORFV strain detected in the present study is homologous to Japan isolate and New Zealand strain. The PCR test based on amplification of B2L gene is a highly useful tools for rapid and specific diagnosis of contagious ecthyma.

국화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균 Verticillium dahliae 검출용 등온 증폭법 개발 (Development of a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Detection Assay for Verticillium dahliae Infection in Chrysanthemum)

  • 백창기;박미정;한경숙;박종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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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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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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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화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은 Veriticillium dahliae에 의해 발생하는 진균병으로 국화 재배농가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 일반 식물병원균을 동정하는 방법으로는 병원균을 진단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본 연구에서는V. dahliae를 신속하고 특이적으로 진단하기 위하여 등온증폭기술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을 적용한 검출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반쪽시들음병균의 cellulose-growth-specific protein partial m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4개의 특이 프라이머 세트를 제작하였다. 최적 반응조건 및 시간은 60℃ 내외의 온도조건에서 60분 이내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등온증폭 검출법은 4종의 토양전염성 병원균과 기주식물의 DNA에는 반응하지 않았다. 따라서 반쪽시들음병균 등온증폭법을 활용한다면 병원균의 감염 유무를 조기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고, 반쪽시들음병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