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국제유가의 급상승과 코토의정서 발의에 따른 대외적인 환경여건 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에너지절감기술 관련 정책과 신기술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기설비간의 주 동맥인 케이블 선정에 있어 케이블 굵기를 달리 하는 조건에 따라 전력손실량 변화의 실험값을 모의시험장치를 이용하여 취득하였고 이를 비교분석함으로 써 케이블 부문에서 에너지절감의 이론적 근거를 실증하였다. 또한, 수자원공사 수도사업장 중 취수장 전력시스템을 모델로 전력계통해석프로그램(PTW)을 이용하여 케이블 굵기 변화에 따른 전력손실량 변화를 모의하고 경제성분석을 통해 기존 케이블의 굵기 선정 방법을 재 고찰하고자 한다.
오늘날 전력사용이 급증하면서 부하가 대용량화되는 추세에 따라 전기설비의 규모는 점차 대규모화 되고, 사회는 점점 고도정보화 사회로 발전되고 있다. 따라서, 설비의 사고 및 정전 등은 높은 전기적 의존도를 가진 고도 산업사회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 및 장애를 가져다준다. 한편, 도시 환경의 미화차원에서 지중배전선로는 점차 증가하고 특히, 전력 케이블은 주로 공장 또는 대도시의 도로지반하에 분포하고 있어 사고시 복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교통 및 산업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이러한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배전용 케이블로 CV 케이블을 포설하기 시작한지 20여년이 경과되어 최근에 사고가 점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근래에 포설한 케이블이라 할지라도 시공불량 및 기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게 되면 단시간에도 사고에 이를 수가 있어 설비 및 수용가에 원활한 전력공급 및 사고의 미연 방지를 위해 케이블의 열화상태를 정기적으로 진단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예방진단 기술의 연구가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배경하에서 케이블에서의 열화사고 현황, 절연 열화요인과 열화 process 그리고 절연진단기술의 현황 등을 알아보고, 국내 배전선로 계통인 3.3kV 및 6.6kV급 CV 케이블의 열화 진단기술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력용 지중케이블의 고분자 절연재료인 가교 폴리에틸렌(XLPE)은 전기적, 기계적으로 특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열경화성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친화적인 전력용 케이블을 개발하기 위해 열경화성인 XLPE를 대체할 수 있는 열가소성의 고분자 절연재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후보군의 재료들에 대한 단기적인 특성인 교류절연파괴 시험을 시행하였다. 또한, 중장기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가속수명시험(accelerated life test: ALT)을 수행하였다. 신뢰성있는 실험결과를 위하여 교류절연파괴시험과 가속수명시험에는 McKeown 전극계를 제작, 사용하였다.
난연케이블, 난연$\cdot$저염산$\cdot$내방사선케이블은, 국민의 안전지향과 함께 발전$\cdot$철강제의 공업 플렌트, 일반건축물, 선박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다시 적용범위가 확대될 경향에 있다. 이 신케이블의 개발의 배경, 개발의 수법, 특징 및 채택의 효과에 대해 개설한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는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안정을 위해 '98년부터 국내 최초로 육지전력 계통과 연계하여 장거리 해저케이블 송전선로를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해저에 포설되고 외부적 환경에 견디기 위해 육상케이블과 다른 많은 보호층을 포함하고 있어 설비의 유지보수에 많은 제약사항을 안고 있다. 특히 해남${\sim}$제주 연계선로는 기술적 장점 때문에 AC송전 대신 HVDC 송전을 하고 있어 한단계 Upgrade된 설비운영 기술이 필요하다. 본 고에서는 HVDC 해저 케이블의 설비운영에 있어 선로의 고장시 케이블의 고장점 위치를 탐지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제 고장점 탐지 사례를 중심으로 HVDC 해저 케이블 고장점 탐지 방법 및 시험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유사 고장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제시하였다.
2007년 MIT에서의 자기공진 기술 시연 이후 무선전력 시스템 기술에 있어서 많은 부분들이 다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고있다. 하지만, 무선전력 시스템의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급집전 코일 및 선로용 케이블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KAIST와 동원OLEV의 무선충전 전기버스와 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철도, 물류 분야의 무선전력 기술의 실용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무선전력 전용의 고주파 대전력 케이블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대전력 무선 전송 분야의 적용을 위해 100 kHz이하 대역에서의 고주파 전력 케이블 최적화를 위한 단위 집합 도체 특성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초전도 전력케이블은 저전압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며 송전케이블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킬 수 있으므로 차세대 전력송전 시스템용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실용화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초전도 전력케이블의 계통적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운전조건하에서의 동작특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EMTDC 내에서 초전도케이블 컴포넌트의 초기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모델링 된 배전계통에 적용하고 그 활용성을 설명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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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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