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메타버스 교수법 적용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교수법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각 전공이 다른 교수자가 참여하여 학습법을 공유하였다. 대부분 메타버스 활용으로 흥미로운 학습법이 이루어진 반면에 다양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활용방안으로 게임, 토론, 대화 등을 통해 사전에 충분히 숙달될 수 있도록 하고, 정규수업이 아닌 비정규 교과목에서 우선 적용, 아바타 꾸미기 활용으로 보다 즐겁게 수업 참여 유도, 가상현실속에서 예의범절 지키기 등 학습 환경 이해, 학생들의 가상공간을 통해 자신들의 언어로 수업을 이끌어 흥미 유발, 젭 스페이스에서 나만의 강의실 만들기, 친구와 대화 및 상호작용 시행, 이론 교과목 수업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모의토론 및 발표 자유롭게 유도, 자신만의 케릭터 꾸미기, 진로코칭 및 상담 적용, 수업 종료후 학생만의 추가 활동 유도 등 활용방안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공에 대한 상향적 사후가정 사고, 전공 만족 및 취업불안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학년(저학년, 고학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A대학교 58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공에 대한 사후가정 사고(전공 관련 학업 측면, 전공 관련 취업 측면)는 전공 만족에 유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취업불안에는 전공 관련 취업 측면의 상향적 사후가정 사고가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만족은 취업불안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불안은 행복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인 간 관계모형에서 전공에 대한 학업 측면의 상향적 사후가정 사고가 전공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취업불안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학년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에서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시대에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다문화 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 개발에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년제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4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교양과목 혹은 전공과목으로 식문화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었고, 영양사와 관련된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 및 다른 나라의 식문화에 대한 지식은 높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베트남과 이탈리아 음식문화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게 나타나,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식문화에 대한 지식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사에게 요구되는 다문화기술은 요인분석 결과 전문적 기술, 조리 기술, 의사소통 기술로 구분되었고, 학생들은 스스로의 전문적 기술을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의사소통 기술을 가장 낮게 평가하여 의사소통 기술의 향상이 요구되었다. 다문화 태도와 기술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고, 다문화 태도와 지식은 식문화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다문화 기술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다문화 역량을 기르는데 장애요인으로 학생들에게 인식되는 요인은 비용, 시간 부족, 경험 및 학습 기회 부족이었다. 학생들의 다문화 태도는 다문화 기술과 지식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식품영양학과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의 다문화 태도 및 지식,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영양전문가에게 요구되는 다문화 태도와 기술, 식문화 지식은 식문화 수업 등 특정 교과목을 통해서만 학습될 수 없다. 의사소통, 영양판정, 영양교육, 단체급식 등 다양한 전공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다문화 태도와 지식,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면 학생들의 전문적 다문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 및 기회 부족, 비용 등 학생들의 다문화역량학습의 장애요인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입학전형 및 학년별 간호학과 학생들의 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및 대학생활적응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시 소재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349명이며, 자료수집은 2016년 4월에서 5월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chi}^2$-test, ANOVA, $Scheff{\acute{e}}$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입학전형에 따른 전체학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학년에 따른 전체의 입학전형에 대해서는 스트레스(p=.001), 전공만족도(p<.001), 진로정체감(p=.021), 대학생활적응(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스트레스는 2,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높았다. 전공만족도는 1학년이, 진로정체감은 3학년, 대학생활적응은 1학년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호학생의 스트레스 감소와 전공만족도, 진로정체감, 대학생활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입학전형별, 학년별로 차별화된 맞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보건계열학과의 NCS 기반 신규 교과 개발적용에 따른 전공교육에의 적합성 여부를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2016년 3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문대학 보건계열학과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통계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보건계열 전문대학생의 NCS에 대한 인지도와 통합취지 및 교과내용 이해도가 기존 교육과의 연계접목에 대한 적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새로 개발된 NCS 기반 직무능력 단위요소의 전공교육에 대한 직무, 일, 자격, 훈련 표준화가 잘 연계됨을 의미한다. 또한 이를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새로 도입된 교과내용에 대체적으로 빠르게 동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기존교재와 다르게 3개 전공학과 간 표준화된 교과의 통합개발에 따른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식 통합 교육의 높은 인지도와 이해도로 인해 보건계열 교과 적용수업 효과가 매우 긍정적이며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보건계열 NCS 체제의 조기 정착을 시사하고 NCS 개발내용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COVID-19사태로 인하여 현재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형식의 교양 수영 수업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교의 교양수영 수업의 질은 지도자가 갖추고 있는 전문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생들은 실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운동몰입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쉽게 확답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수영 종목뿐만 아니라 모든 교양 체육 및 생활 체육 종목에 있어서 앞으로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교양 수영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281명의 비체육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수영 수업 지도자의 전문성이 비체육 전공 대학생이 인지한 운동몰입과 참여지속의도간의 구조적 관계에 연구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도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체육 전공 대학생이 인지한 교양 수영 수업 지도자의 전문성(인성, 강의기술, 학생관리, 실습능력, 기초지식)이 운동몰입(인지몰입, 행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인지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강의기술이 통계적으로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행위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성, 강의기술, 학생관리, 기초지식에서 통계적으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체육 전공 대학생이 인지한 운동몰입(인지몰입, 행동몰입)이 지속적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행동몰입 요인이 통계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환경에서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는 업무의 흐름에 방해 없이 환자나 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건의료 시뮬레이션에서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원격협업과 실시간 정보활용을 통해 수행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본 논문은 보건의료 시뮬레이션에서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 활용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보건의료 전공 대학생, 컴퓨터 전공 대학생, 개발자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편의표집을 통해 95명의 데이터를 수집, SPSS 25.0을 활용한 통계분석이 이루어졌다.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인식과 태도 조사결과 개발자와 교수진 집단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확인되었고, 모든 항목에서 보건의료전공 학생이 컴퓨터전공 학생보다 인식과 태도점수가 높게 확인되었다.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술 습득에 대한 기대가 가장 컸고, 큰 화면과 성능이 중요한 요소로 보고되었다. 보건의료전공 대학생과 컴퓨터전공 대학생의 인식과 태도의 차이에 대한 자세한 원인분석을 통해 융합 연구를 위한 전략 수립이 증강현실 스마트글라스 기술의 보건의료에서의 활발한 적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 신입생 중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C 전문대학에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논문은 기초학습 능력향상 클리닉 프로그램이 전공수업에서 자기효능감, 학습 몰입도와 전공수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사례 연구이다. 2022년 기초학습 능력향상 클리닉 대상자에 관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형태에 참여 학생 238명과 참여 대상자이지만 수업 미참여 학생 221명 총 459명을 연구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Ver. 26.0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학습 능력향상 클리닉 수업 참여그룹은 학업적 자기효능감 하위요인 중 과제 난이도 선호와 자신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수업 참여그룹은 전공수업 학습 몰입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수업 참여그룹은 전공 만족도 하위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기초학습 능력향상 클리닉 수업이 자기효능감, 학습몰입도, 전공 만족도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음악치료전공 대학원생들의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을 알아보고자 4개 대학원의 음악치료학과 학생들 중 실습경험이 있는 2학기 이상 5학기 이하의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리커트 5점 척도에서 각각의 평균이 모두 3.5를 넘었다. 대상자들은 교과목 및 교과과정 만족도(3.78)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슈퍼비전 만족도(3.75), 임상실습 만족도 (3.65) 순의 만족도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학부전공이 비음악인 대상이 음악 전공자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실습단계가 낮은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반면 실습단계가 높아질수록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턴쉽 과정에서는 다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비전 만족도와 임상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한 결과 슈퍼바이저의 역할이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목 및 교과과정 내용 중에서는 음악치료 요소가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학교, 실습기관 학생 상호간의 효과적이고 만족스런 실습교육과 훈련을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실습 학생들이 실습과정에서 어떤 자질과 특성을 계발하고 부각시켜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지도 방향과 지침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조사하였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4년제 대학 1개와 3년제 대학 4개의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중에 임상실습을 경험한 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2017년 09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192, p=0.001), 취업스트레스와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0.222, p<0.001), 취업스트레스와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0.245, p<0.001). 다중회귀분석 결과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높을수록(${\beta}=0.157$, p=0.005), 전공만족도가 낮을수록(${\beta}=-0.211$, p<0.001) 취업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3학년(${\beta}=0.237$, p<0.001)과 4학년(${\beta}=0.288$, p<0.001)에서 취업스트레스가 높았고, 가정의 경제적 상태가 보통인 학생들에서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eta}=0.173$, p=0.012). 따라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학교의 지원이 필요하고, 취업스트레스의 감소를 위해 취업기관의 확대와 취업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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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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