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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의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대조사료 효과; 생사료 및 moist pellet과의 비교 (Effects of a Practical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Diet ; Comparison with Raw Fish and Moist Pellet Diet)

  • 이종윤;이상민;전임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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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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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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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조피볼락 용 배합 사료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서 우선 간단한 형태의 실험용 배합 사료(대조사료)를 제조하여, 그 효과를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실험 사료의 효과가 인정되면, 이 사료를 대조사료로 하여 반복 실험을 통해 사료의 질을 점차 개선함과 동시에 원가를 낮추는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북양어분(백색 어분)을 주단백원으로 하고 소맥분과 비타민을 첨가한 배합 사료(대조 사료)를 제조한 후, 사육 실험을 통해 그 성능을 기존의 생사료($80\%$ 냉동전갱이 + $20\%$ 분말사료) 및 moist pellet $50\%$ 냉동전갱이 + $50\%$분말사료)과 비교하였으며, 어체 품질에 대한 관능 평가도 실시하였다. 평균 체중은 실험개시시 68.5g이었던 것이 11개월 후인 실험종료시에는 330g 내외에 달하였고, 세 실험구간에 유의차가 없었다(P>0.05).증중율 및 일간증중율도 대조 사료나 생사료구간에 차이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P>0.05). 사료효율은 대조 사료가 생사료구나 moist pellet구보다 낮은 반면, 일간먹이섭취율은 대조 사료구가 타 실험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일간단백질섭취율은 세 실험구 모두 비슷한 값을 보였다. 사육기간 중의 평균 체중은 세 실험구 모두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되었고, 일간증중율 및 일간먹이섭취율은 세 실험 모두 200g 전후까지 계속 감소하다가 그 후에는 비교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단백질축적효율 및 지질축적효율도 실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전어체, 간 및 근육의 수분, 단백질 및 지질 함량은 실험구간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실험종료후 세 실험구를 대상으로 어육의 색, 냄새, 탄력 및 맛에 대해 관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실험구별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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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하계 한국 남해에 있어서 저층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of the Catches collected by a Bottom Trawl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in Summer, 2004)

  • 정순범;황두진;김용주;신형호;손용욱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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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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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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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트롤 어획물의 종조성을 조사한 것으로 2004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 남해의 5개 조사 지점에서 저층 트롤 어구를 사용하여 시험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예망 속력은 3.4${\sim}$3.7k't 였다. 어획물은 어류가 2강 10목 37과 46종이었으며, 연골어류가 2목 2과 2종, 경골어류가 8목 35과 44종이었따. 어획된 어류중에서는 농어목 어류가 18과 24종으로 가장 많았다. 두족류는 1강 2목 3과 3종이 어획되었고, 살오징어목 오징어과의 화살꼴뚜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갑각류는 1강 1목 5과 7종이 어획되었고, 십각목 가시발새우과의 가시발새우가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 각 조사지점에 있어서 어획마리수 및 생체량은 ST-1에서 44마리 376.0kg, ST-2에서 908마리 240.3kg, ST-3에서 666마리 90.1kg, ST-4에서 2,050마리 300.kkg 그리고 ST-5에서 561마리 24.7kg이었다. 조사지점의 종다양성지수는 1.49${\sim}$2.32, 종풍부도지수는 2.13${\sim}$3.48, 종균등도지수는 0.48${\sim}$0.77, 우점도지수는 0.43${\sim}$08의 범위였다. 주요 어종(3지점이상에서 어획되고, 개체수가 100마리 이상인 것)의 체장 범위는 전갱이 9${\sim}$32cm(가랑이체장), 살오징어 7${\sim}$24cm(외투장), 화살꼴뚜기 9${\sim}$43cm(외투장), 말쥐치 23${\sim}$36cm(전장), 황돔 10${\sim}$28cm(가랑이체장), 달고기 10${\sim}$36cm(전장), 참돔 8${\sim}$35cm(가랑이체장)로 나타났다.

통발에 대한 어류의 행동과 어획성능에 관한 연구 (The Behaviour of Fishes to the Traps and Their Catch Ability)

  • 고관서;김대안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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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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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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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모형통발에 대한 새우의 행동에 관한 수조실험과 민꽃게를 주대상으로 하고 붕장어 등을 혼획할 수 있는 실물 통발에 의한 시험을 한 바는 대략 다음과 같다. 1. 모형통발 실험에서 나일론 망지, 폴리에틸렌망지 및 면망지등 망지의 재료를 달리한 경우 입망마리수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입구의 형태에서는 밑판의 경사 각도가 클수록 입망마리수와 도피율이 낮았다. 원추형 입구에서는 각주형입구보다 도피율이 낮았다. 2. 미끼의 종류에 대한 실험에서는 바지락, 새우, 전갱이, 고등어, 어류의 내장 및 족발등 여러 가지 미끼에 대한 선택성을 실험하였는데 미끼의 종류 보다는 신선도가 더 중요한 것 같이 생각된다. 3. 5가지 실물통발을 사용하여 실지시험한 결과에서는 양쪽에 입구가 있는 원추형(A형), 입구가 양쪽에 있는 각주형(C형) 및 C형에 혀그물이 달린 D형에서 민꽃게의 어획이 좋았고, 입구가 웃면에만 어주형(B형)과 철틀을 달아 2층으로 한 E형에서 어획이 나쁘다. 4. 붕장어의 어획은 A형, D형에서 많고, B형 E형에서 적은 경향이 있으나 C형은 특이하게 A형보다 어획이 적을뿐 다른 어느 형과도 유의차를 보이지 않는다. 5. B형, E형은 고기의 입망 어려운 반면 A형 C형은 고기의 입망이 쉬우나 도피도 쉬우며, 특히 C형은 도피가 더욱 쉽다. 결국 도피는 각주형 통발 보다 원추형 통발에서 더 어렵고, 혀그물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서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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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의 잠재어업자원 조사연구 - 저층크롤 어획량의 생물학적 조성 - (Investigations of the Potential Fisheries Resources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 Biological Composition of Demersal Trawl Catches -)

  • 이대재;김진건;신형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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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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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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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남해안에 대한 어업생물자원의 평가와 관리 및 유효이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남해안의 전해역에 설정한 생물학적 샘플링 정점을 대상으로 저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을 실시하고, 이들 정점에서 샘플링된 어획물의 생물학적 조성, 計量魚探調査와 관련한 漁獲選擇性의 영향 底棲漁業資源의 분포실태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6년 10월과 1997년 1월, 3월, 7월~8월, 9월 ~ 10월에 우리나라 남해안에 설정한 64개의 조사정점을 대상으로 저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을 실시한 결과, 魚類 114종, 軟體類 8종, 甲殼類 7종(총 129종)에 총 9,9910.6 kg이 어획되었는 데, 이 중에서 어류의 점유비율은 전갱이 19.8%, 고등어 15.0%, 달강어 6.2%, 전어 6.1%, 병어 5.1%, 아귀 5.1%, 눈볼대 3.6%, 밴댕이 3.5%, 꼼치 3.4%, 꼬치고기 1.4% 등이었고, 甲殼類로서는 깨다시꽃게 0.34%, 보리새우 0.18% 등이었고, 頭足類로서는 창꼴두기 9.0%, 살오징어 5.8%, 참갑오징어 0.28% 등이 어획되었다.2. 1996년 ~ 1997년 사이에 우리나라 남해안에 설정한 트롤조사정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저층트롤조업에 의해 어획된 어획량을 트롤예망층의 공간체적으로 나누어 산출한 단위체적당에 대한 어업생물자원의 분포밀도는 해역, 계절, 어획 어종의 조성, 조업시간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그 값은 17.9 x 10$^{-6}$ ~ 1,440.9 x 10$^{-8}$kg/m$^{3}$의 범위였고, 그 평균적인 분포밀도는 153.8 x 10$^{-6}$kg/m$^{3}$이었다. 3.우리나라 남해안에 설정한 64개의 조사정점에서 어구의 파망사고 및 조업장애가 없었던 50개의 트롤정점을 대상으로 끝자루와 커버 네트에 의한 어획비율을 조사한 결과, 커버 네트에 의한 어획비율은 0.7 ~ 91.9%의 범위로서, 그 평균적인 어획비율은 44.4%였다. 이처럼 우리나라 남해안에서는 어족자원의 감소 등에 기인하여 소형어의 어획비율이 매우 높은 실정이기 때문에 향후, TAC제도가 도입되는 경우, 조업어선에서는 상품 가치가 적은 이들 소형어를 바다에 그대로 폐기할 우려가 있으므로 소형어의 어획방지와 서식환경의 보호를 위한 대책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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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魚累類)의 Trypsin활성(活性) 저해물질(沮害物質) (TI)의 분포(分布)와 가공(加工) 중(中)의 변화(變化) - 1. 어육(魚肉) 중(中)의 TI의 분포(分布)와 어도저하(鮮度低下)에 따른 변화(變化) - (Distribution of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TI) in Seafoods and Its Changes during Processing - 1. Distribution and Post-mortem Changes of TI in Fish Muscle -)

  • 이강호;김화심;류홍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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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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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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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한국 근해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各種) 어류(魚類) 중(中) 활어(活魚) 및 선어(鮮魚) 상태의 적색육어(赤色肉魚) 8종(種)(곱상어, 전갱이, 우레기, 고등어, 눈퉁멸, 전어, 방어, 물고기), 자색육어(白色肉魚) 8종(種)(볼락, 쥐치, 흑돔, 복어, 노래미, 붕장어, 가자미, 조기)을 선택하여 선어육(鮮魚肉) 중(中)에 있어서의 TI(trypsin 활성저해물질, 혹은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소화율 정도를 알아 보았다. 또한 이들 선어를 저온저장($-5^{\circ}C$)하여 선도저하에 따른 TI 함량 및 소화율의 변화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VBN 및 TBA value도 함께 측정(測定)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적색육(赤色肉)어류의 Tl함량은 어종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나타내고 백색육어류는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보아 백색육의 Tl함량이 적색육어류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소화율은 어종별에 따라 별 차이를 내지 않은 83${\sim}$88%를 나타내었다. 부위별에 따른 Tl함량을 Hamerstrand 방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내장에 Tl함량이 가장 높았고(0.30mg/g) 표피에는 거의 없었으며 혈함육(血含肉)이 (0.21 mg/g) 보통육(普通肉) (0.15 mg/g)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5^{\circ}C$) 중에 있어서의 TI 함량 및 소화율변화를 선도저하 및 지방산화와 함께 알아본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TI, VBN, TBA value는 증가의 경향을 보였고 소화율은 감소의 경향을 나타내어 선도저하나 지방산화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받음을 알 수 가 있었으며 특히 지방함량이 소화율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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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 의한 어족생물의 자원조사 연구 - I - 어군반사강도의 추정 - (Fish Stock Assessment by Hydroacoustic Methods and its Applications - I - Estimation of Fish School Target Strength -)

  • 이대재;신형일;신형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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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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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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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 대한 어족생물의 자원평가 및 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중국해를 대상으로 계량어군탐지기 및 트롤조업에 의해 수집된 어족생물의 음향학적 조사자료 및 수조실험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조사대상해역에 대한 어족생물의 어군반사강도를 추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4년 4월에 제주도 남서방 해역에서 50kHz의 주파수에 대하여 측정한 트롤 예망층에 대한 어군의 평균체적산란강도(, dB)와 그 때의 트롤조업에 의해 어획한 단위체적당의 어획량(C, $kg/\textrm{m}^3$)과의 사이에는 다음의 회귀직선식을 얻었다. = -32.4+10Log(C) 이 식에서 어획물 1kg당에 대한 어군의 평균반사강도의 추정치는 = - 32.4dB/kg이었다. 2. 1989~1992년의 11월중에 동중국해에서 25kHz와 100kHz의 주파수에 대한 트롤 예망층의 평균체적산란강도(, dB)와 단위체적당의 어획량(C, $kg/\textrm{m}^3$)과의 사이에는 다음의 회귀직선식을 얻었다. 25kHz : = - 29.8+10Log(C) 100kHz : = - 31.7+10Log(C) 이들 식에서 25kHz와 100kHz의 주파수에 대한 어획물 1kg당에 대한 어군의 평균반사강도의 추정치는 각각 -29.8dB/kg, -3.7dB/kg으로서, 25kHz에 대한 어군반사강도의 값이 100kHz에 대한 그 값보다 1.9dB 더 컸다. 3. 트롤조업에 의해 어획한 강달이, 말쥐치, 갈전갱이, 민태, 병어, 황돔, 민어, 고등어, 샛돔,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25kHz와 100kHz의 주파수에서 측정한 어체의 평균반사강도와 체중과의 사이에는 다음의 회귀직선식을 얻었다. 25kHz : TS = - 34.0+10Log($W^{\frac{2}{3}}$) 100kHz : TS = - 37.8+10Log($W^{\frac{2}{3}}$) 이들 식에서 25 kHz와 100kHz의 주파수에 대한 어체의 1kg 당에 대한 평균반사강도의 측정치는 각각 -34.0dB/kg, -37.8dB/kg로서, 25kHz에 대한 어체의 평균반사강도의 값이 100kHz에 대한 그 값보다 3.8dB 더 컸다. 4. 제주도 근해에서 어획한 보구치의 부레의 등가반경(A)에 대한 체장(L)의 비솔(A/L)는 체장이 증감함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 평균치은 0.089이었다. 이상의 트롤조업 및 어탐조사, 또한 실험수조에서 측정한 어체의 반사강도를 종합적으로 고찰 할 때, 동중국해의 어업자원을 평가함에 있어 적용 할 수 있는 어군 1kg당에 대한 평균적인 반사강도는 25kHz와 100kHz의 주파수에 대하여 각각 -31.4dB/kg, -33.8dB/kg이라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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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해저에 대한 어류의 위집기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Gathering Behaviour of Fish in the Artificial Sea-floor Area)

  • 홍성완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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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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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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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저자 등이 개발한 인공해저를 대상으로 어류의 위집행동 및 분포구조를 잠수관찰 및 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인공해저와 같은 해양구조물 주변에서의 군집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인공어초의 위집기구 연구에 중요한 사항이다.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잠수관찰에 의하면 어류의 분포층은 인공해저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표층 해저면에서는 회유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가 군을 형성하여 일시적으로 위집되었다. 한편, 중층 시험 어초 부근에는 정착성 어종인 돌돔, 붉바리, 돔감펭볼락 등이 군을 형성 장시간 체류하는 것이 관찰되어, 이들 어류는 인공어초를 먹이장소 또는 휴식공간으로 긴밀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2. 어군탐지기를 사용하여 인공해저 주변을 24시간 항주조사 한 결과, 어류의 행동생태는 일출몰 시각의 전후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간에 군을 형성하여 인공해저의 중$.$저층 부근에서 유영하던 어군에코는 야간에는 분산형태로 표층부근에 폭 넓게 산재하고 있어, 어군의 일주행동이 분명하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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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부산물을 이용한 키틴의 제조 및 이용에 관한 연구 2. 키토산필름포장이 반염건(半鹽乾) 전갱이의 가공 및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효과 (Utilization of Chitin Prepared from the Shellfish Crust 2. Effect of Chitosan Film Packing on Quality of Lightly-Salted and Dried Horse Mackerel)

  • 안창범;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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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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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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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폐기되고 있는 꽂게껍질로 만든 키토산필름의 포장에 의한 반염건전갱이제품의 제조 및 저장중품질유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하였다. 대조제품과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의 수분함량은 각각 $60.6\%,\;65.0\%$로서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의 수분함량이 $4.4\%$ 높았다. 저장중 pH, 휘발성염기질소 및 아미노질소의 증가폭은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이 적었다. 생균수는 저장초기에 약간 감소하다가 그 이후로 계속 증가하여 대조제품은 14일째에 $8.0\times10^5/g$이었으나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은 저장 20일째에도 $7.0\times10^5/g$이었다. TMAO는 저장중 감소하고 TMA는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그 증감의 폭은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이 적었다. TBA값과 과산화물값은 저장중 증가하다가 저장 14일 이후로 감소하였고 증가폭은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이 적었다. 관능검사결과 저장 14일째에 대조제품은 키토산필름포장제품에 비해 현저히 품질이 떨어졌고 키토산필름포장제품은 저장 14일째에도 식용가능하였다. 이화학적 및 관능적평가로 미루어 보아 키토산필름포장 제품은 대조제품에 비해 품질유지면에서 우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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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어구와 미끼에 대한 태평줄 새우 (The Behaviour of Shrimp , Palaeman Pacificus , to the Model Trap and the Odour of Baits)

  • 고관서;김용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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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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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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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원통 및 직육면체 등의 단순한 모형함정과 모형통발, 재료의 종류와 입구의 형태, 입국의 경사각도에 따른 입롱과 도피행동 및 미끼의 냄새에 유집되는 행동 등에 대한 태평줄생우의 선택행동을 수조에서 관찰하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망지재료가 P. A, P. E 및 면인 경우 새우의 입롱수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삼각형, 사각형의 입구단면보다는 원형에 더 많이 들어 갔고 입구의 경사가 클수록 들어가는 미수가 적었다. 2. 모형함정의 입구경사가 0$^{\circ}$, 90$^{\circ}$일 때부다 30$^{\circ}$, 60$^{\circ}$일 때가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새우의 도피율이 낮았으며, 직육면체의 평면입구일 때보다는 원통의 원추형 입구일 때 도피율이 적었다. 3. 미끼의 축출용액에 모여드는 새우의 수는 전갱이와 바지락, 새우와 고등어, 고등어육과 내장 등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으나 고등어와 멸치젓, 족발과 새우간에는 각각 고등어와 새우 육에 더 많이 모여들었다. 4. 먹이가 들어 있는 모형통발에는 없을 때의 3배 정도 입롱수가 많았고, 미끼가 없을 경우 입구의 수가 1개와 2개일 때는 입롱수에 차이가 거의 없으나 도피수는 2개일때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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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리나라 연근해산 어류에 대한 병원체 모니터링 (Monitoring of fish pathogens in wild marine fish of Korean coastal offshore water in 2008)

  • 조미영;지보영;박경현;이창훈;이덕찬;김진우;박미선;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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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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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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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연안에서 채포되는 자연산 어류를 대상으로 주요 어류 병원체의 검출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2008년 2월부터 10월까지 질병 조사를 실시하였다. 포항, 거제, 여수 및 제주 지역의 정치망, 양망에 채포된 어류 및 공동어시장에서 판매되는 어류를 구매하여 총 401마리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전체 조사 시료 중 152마리에서 17종의 병원체가 분리되었다. 기생충, 세균 및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각각 21.4%, 17.0% 및 2.7%로 나타났다. 분리된 기생충류는 Scutica, Trichodina, Cryptocaryon, Dactylogyrus, Microcotyle, Benedenia, Bivagina, Heteraxin, Caligus, Epistylis 및 nematode 이며, 세균류로는 Vibrio, Streptococcus, Photobacterium, Psuedomonas가 우점적으로 분리되었고 바이러스는 조사대상인 6종중에서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및 lymphocystis disease virus(LDV)가 검출되었다. 과(科)별로 검사시료가 30개체 이상인 어류 중에서 양볼락과, 쥐치과, 가자미과, 도미과 및 전갱이과의 검출률이 59.2%, 48.4%, 34.2%, 30.6% 및 18.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