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혈구 침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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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림프절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의 비교 (Comparison of Cervical Lymphadenitis as First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and Acute Unilateral Cervical Lymphadenitis)

  • 이훈상;김지용;송보경;김용우;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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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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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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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경부 림프절 비대로 시작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에서 임상 양상, 혈액검사 소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내원하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 총 372명 중에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된 28명의 환자군과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군 28명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경부 림프절염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에서 발열 기간, 항생제 사용, 경부 림프절 크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검사 소견에서 CLKD 환자에서 AUCL 환자와 비교해서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단백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서 후인두부 부종 소견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P=0.686). 결론: CLKD와 AUCL을 조기에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소견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가 있는 환자에서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 개선이 없다면 가와사키병을 고려해야겠다.

이해관계 선언 (Limitations of 99mTc-DMSA scan in diagnosing acute pyelonephritis in children)

  • 김병기;곽재령;박지민;배기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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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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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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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신우신염 진단시 computed tomography(CT)와 비교하여 $^{99mTc}DMSA$ scintigraphy (DMSA)의 상대적 제한점이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64채널 CT가 도입된 2006년 9월 이후 3년 동안 급성복증이나 발열성 급성병증으로 복부 CT검사를 받은 환아 중 급성 신우신염의 소견을 보였으나 후속으로 시행된 DMSA에서는 이상소견을 발견되지 않은 'DMSA 위음성 환자' 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의 임상상과 CT 소견을 분석하였다. CT촬영에는 필립스사의 브릴리언스-64 모델을, DMSA 스캔에는 Siemens사의 Orbiter 75 기종을 사용하였다. 결 과 : 총 10명 중 남자가 8명, 영유아가 8명이었으며 내원당시 평균 1.1일간 발열이 있었고 말초혈액 백혈구 수, 적혈구침강 속도, C-반응단백 등의 급성반응표지가 증가된 상태였다. DMSA 정상 소견을 보였던 10명에서 CT 신장환부 소견은 국소적인 경우가 6례, 미만성인 경우가 4례였다. 대개 일측성이었으며 양측 신장 모두 침범된 경우는 2례였다. DMSA에서 확인되지 않은 CT상 병변 개수는 총 22개 확인되었다. DMSA 비교신기능 측정법은 신손상 정도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DMSA검사는 CT검사상 양성인 급성 신우신염의 신장환부를 밝혀내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DMSA 위음성 결과는 주로 질병초기에 영아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정확한 이유와 발생 비율 등을 밝히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추가조사가 필요하다.

크론병과 병발한 결절성경화증 1예 (Tuberous Sclerosis Complex with Crohn's Disease)

  • 김민희;이윤진;김재영;이윤영;강준원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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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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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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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결절성경화증은 두 개의 유전자 TSC1 (Encoding hamartin, 9q34)과 TSC2 (Encoding tuberin, 16p13) 중 하나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 질환이다. 위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종양 억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과오종이 생기며 뇌, 신장, 심장, 눈, 폐, 기타 다른 기관들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성 질환이다. 크론병은 명확하게 밝혀 지지 않은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이다. 이는 유전적 소견이 있는 소화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위 두 개의 질환이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는 없었으나, 본 저자들은 결절성경화증 환자가 크론병을 앓고 있는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2세 남자 환아가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결절성경화증에서 보이는 피부 병변이 보였다. 안저 검사 결과 오른쪽 망막에 과오종이 발견되었다.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뇌실막밑거대세포 별아교세포종이 나타났고 결절성경화증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혈액검사 결과 적혈구 침강 속도와 C-반응성 단백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모든 근위 결장 및 상행 결장, 회맹판, 말단 회장의 혈류 증가로 벽이 두꺼워져 있었다.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 회장, 회맹판 및 맹장의 불연속 궤양과 염증 소견이 보여 크론병으로 진단되었다. 환아는 뇌실막밑거대세포 별아교세포종의 치료를 위해 everolimus를 경구 투여 하였으나 크론병이 악화되어 사용과 중단을 반복하였다. 결절성경화증에서 크론병의 병발이 가능하고 뇌실막밑거대세포 별아교세포종의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크론병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입원 치료한 무균성 뇌막염 환아의 임상적 검토 : 1996년~1998년 (A Clinical Study of Aseptic Meningitis from 1996 to 1998)

  • 이용희;김애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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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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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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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동안 포항지역에서 집중 발생한 무균성 뇌막염의 역학 및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포항성모병원에 입원하여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 후 치료받은 192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검사 소견에 관해 검토하였다. 결 과 : 남녀 환아의 비는 1.91 : 1이었으며, 유행시기는 1996년은 주로 8월(75.7%) 1997년과 1998년은 주로 7, 8월에 집중되어 발생하였다. 말초 혈액 소견상 백혈구 수는 $5,001{\sim}20,000/mm^3$ 사이가 93.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적혈구침강속도는 약간 증가된 소견을 보였으며, CRP는 2+ 이하가 9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뇌척수액 백혈구 수는 $500/mm^3$ 이하가 88.0%, 뇌척수액 단백은 40 mg/dL 미만이 61.5%, 뇌척수액 당은 40 mg/dL 초과가 94.3%로 대부분이 정상 범위이었다. 임상 증상의 빈도는 발열, 구토, 두통, 복통의 순이었다. 평균 발열 기간은 3.8일이었으며 임상 경과는 전 예가 특별한 후유증이나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요추천자 후 요통 발생 빈도는 31.2%이었고, 요통의 평균 지속 기간은 1.87일이었다. 결 론 : 포항성모병원에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입원 치료받은 무균성 뇌막염 환아를 검토한 결과, 원인 바이러스는 밝혀내지 못했으나 무균성 뇌막염의 임상 증상 및 발생 연령, 발생 시기, 뇌척수액 검사 소견, 요추천자 후 요통 발생 빈도 등은 다른 연구와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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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 가와사끼병의 임상적 특징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Recurrent Kawasaki Disease)

  • 조혁;김성현;김기환;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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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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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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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재발에 있어서의 임상양상 및 관련된 인자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2회이상 치료받은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초기 발병시와 재발시의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재발한 가와사끼병 환자 20명의 남여 성비는 1.2:1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7.2{\pm}19.9$개월이었고, 재발 간격은 평균 3.3개월이었다. 첫 발병시보다 재발시에 발열 기간이 더 짧았고 발진이 적었으나 혈액학적 소견, 치료 결과 및 합병증은 차이가 없었다. 재발시 3명(15%)에서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초기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다. 재발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재발한 그룹에서 적혈구 침강속도 수치가 더 높았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은 재발하는 경우에는 비전형적 가와사끼병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이런 특징을 유념하여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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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성 청력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factors affecting sensory neural hearing loss)

  • 홍성철;배성욱;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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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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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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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감각신경성 난청은 성인에서 장애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소음성 난청은 흔한 직업병 중의 하나이며 산업보건사업의 주요 관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소음폭로와 노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그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난청에 대한 개인간의 감수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을 찾는 것은 중요하며 최근 청력손실의 측정치로서 소음 외 변수와의 상관성을 연구함으로써 청력손실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의 차이를 밝히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특히 소음성 난청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지만 소음성 난청에 대한 감수성의 개인차에 대해서는 만족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음 비폭로자를 대상으로 소음폭로 이외 감각신경성 난청을 유발하는 잠재적 위험 인자들을 찾아내어 그 위험인자들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심혈관 위험인자와 지혈 및 혈액점도 요인이 청력손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구시내 모 대학병원에서 91년에서 96년까지 종합검진을 받은 30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청력검사와 혈액검사 및 생화학 검사 결과를 검진자료에 추출하여 위험인자들과 청력손실간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소음을 제외하고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에 미치는 영향으로 연령과 성별이 가장 크며, 성별 분포의 차이는 연구 변수에는 포함되지 않는 흡연력, 취미, 과거 소음폭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리고 심혈관 위험인자인 체격지수,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양의 영향을 알부민은 음의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혈중점도 및 지혈인자와 관련하여 헤마토크릿, 백혈구, 혈소판 용적백분율, 적혈구침강속도가 어느 정도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혈관 위험인자와 혈액점도 및 지혈인자는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이들과 소음노출 등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청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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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척추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The Difference of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Ankylosing Spondylitis Patient's General Characteristics)

  • 장애리;장금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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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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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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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15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G광역시 C대학병원에 강직척추염으로 진단받고 최소 4주이상의 안정적인 약물을 유지중인 만 19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75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Scheff-test, multiple regression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p=.008), 직업유무(p<0.001), 동반질환 수(p<0.001), 수술유무(p=0.002), 증상 발현 후 기간(p=0.010), 진단 후 기간(p=0.027), 음주(p=0.002), 적혈구 침강속도(p=0.049)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교육수준, 수입, 동반질환 수, 음주가 유의미한 변수였다. 결론적으로 강직척추염 환자의 건강관련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적 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임상학적 특성을 고려한 중재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이러한 통합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실제적인 근거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경부 감염 환자에서 혈청 내 C-Reactive Protein의 변화 (THE CHANGES OF SERUM C-REACTIVE PROTEIN IN THE HEAD AND NECK INFECTION)

  • 이주현;김진수;이상한;김철환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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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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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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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두경부 감염 환자에서 적혈구침강속도(ESR), 백혈구와 비교해 혈장 내 C-Reactive Protein(CRP)이 가지는 진단과 경과관찰에서의 기여도를 아는 데 있다. 본 연구를 위해 31명의 감염환자를 실험군으로, 32명의 악교정 수술 환자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에서의 C-Reactive Protein(CRP)은 대조군의 CRP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감염이 지속되었던 증례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01). 2. ESR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3.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CRP와 백혈구가 상관계수 0.664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664, P<0.01). 4. 설정된 ROC curve에서 분류기준값(cut-off value)의 변화에 따라 CRP 곡선의 증가가 빠르게 나타나고 측정된 곡선의 아래 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이 0.744로 높은 값을 나타내어 예측의 정확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5. 실험군에서 회복일(recovery day)에 각 변수의 민감도는 CRP가 83%, ESR이 17%, 백혈구가 7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로 미루어 볼 때, 두경부 영역에서 CRP는 감염을 진단하고 경과관찰을 하는데 있어 ESR이나 Leukocyte에 비해 더 민감하게 환자를 감시(monitoring)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라고 사료된다.

혈청학적으로 확진된 쯔쯔가무시(Tsutsugamushi)병 21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d Serologic Study of 21 Cases of Tsutsugamushi Disease Confirmed by Serologic test)

  • 박종선;권영수;이관호;현명수;정문관;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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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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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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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9년 가을 대구, 경북 및 그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을 21예를 혈청학적 방법으로 진단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병연령은 26세에서 72세까지였고 40대에서 발병율이 가장 높았으며 발병시기는 10월중순에서 11월초까지 발생하였고 10월말에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2) 증상은 고열과 오한(100%), 근육통(95%), 두통(90%), 인후통(38%) 등이었고 이학적 소견으로 가피와 발진이 21예중 18예(86%)에서 관찰 되었다. 3) 검사실 소견상 SGOT증가(83%), SGPT증가(61%), LDH증가(67%)와 적혈구 침강속도의 증가(63%)가 있었으며 Weil-Felix검사를 시행한 16예 중 전례에서 1:40이상의 역가를 보였으며 간접면역형광항체법을 시행한 18예 중 전례에서 1:320이상의 항체역가를 보였다. 4) 치료는 tetracycline 또는 chloramphenicol, doxycycline을 투여하였고 평균 해열기간은 투약후 1.3일 이었으며 합병증이 발생한 예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정확한 환자의 병력과 임상증상 및 이학적 소견만으로도 조기에 쯔쯔가무시병을 진단하여 치료하면 별다른 합병증 없이 치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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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의료기관 가정간호 급여청구 및 서비스 이용 현황 (Hospital-based home care reinbursement and service use for the elderly)

  • 진영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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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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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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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현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활성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세 가지 유형의 가정방문 간호사업을 효율적으로 기능역할 정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의료기관 가정간호 급여청구자료를 2차 분석하고, 전국 75개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소의 사업현황을 횡단적 조사 분석하였다. 2006년 전체 의료기관 가정간호 이용자 중 65세 이상 노인은 20,343명(전체 대상자의 64.0%), 급여 청구는 98,822건(전체 청구의 70.1%), 방문은 333,889건(전체 방문의 76.8%)이었다. 이용자의 진단명은 뇌졸중 23.6%, 뇌졸중을 제외한 심장 등 순환기질환이 17.7%로 전체 청구 중 41.3%가 뇌졸중을 비롯한 순환기질환에 의한 것이었다. 다음은 당뇨 등 내분비계질환 10.4%, 신생물 9.7% 순이었다. 2006년 일 년간 노인대상 의료기관 가정간호 총 진료비는 13,247,992,290원(전체의 70.5%), 가정간호비용은 6,544,430,760원(전체의 72.2%)이었다. 2006년 일 년간 의료기관 가정간호 서비스 이용 노인 일인당 평균 총 진료비는 646,262원, 가정간호비용은 319,476원, 총 방문건수는 15.3건이었다.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중재 종류는 유사하나, 보건소 방문보건사업에서는 수행되지 않는 헤마토크릿(16.8%), 혈색소(15.6%), 적혈구 침강속도(5.6%), 경피적산소분압(0.1%) 등 임상검사와 흡입배농 및 배액(0.7%), 약물저류 관장(0.1%) 및 가스관장(0.01%)등 특수처치가 수행되었다. 건강보험 급여한도 월 8회를 초과하여 전액본인부담금으로 의료기관 가정간호를 이용한 노인은 질환별로 욕창 7.0%, 암 5.4%, 당뇨 2.5%, 고혈압 1.1%, 뇌졸중 0.9%였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 차이를 반영하여 세 가지 유형의 가정방문 간호사업간 기능역할을 설정하고,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보험급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