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적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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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김치의 조리 및 저장 방법의 확립 (A Study for The Taste and Storage of Kimchi)

  • 한재숙;김명선;송주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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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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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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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의 맛과 숙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절이는 시간, 첨가하는 젓갈 및 부재료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를 담구어 각각 저장온도를 달리하여 숙성시키면서 각각에 대한 pH, 산도, 염도,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맛있는 김치의 최적조건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염도 16wt% 소금물에 절이는 시간을 3, 5, 8, 12시간으로 각각 달리 배추를 절여서 담근 김치를 $20^{\circ}C$$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키면서 시료로 사용하였다. $20^{\circ}C$에 숙성시킨 김치는 가식기간이 8일간이었으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 숙성에서는 가식기간이 42일간이었으며 적숙기간도 약 10일 연장되었다. 짠 맛의 관능평가는 3.0wt% 이하가 바람직한 짠 맛으로 나타났다. 숙성온도에 상관없이 가장 평가가 높은 김치는 16wt% 소금물에 5시간 절여서 담근 김치였다. 2. 김치에 젓갈의 종류를 멸치젓, 새우젓, 굴젓으로 각각 달리 첨가하여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소금만으로 염도를 일정하게 한 김치를 비교한 결과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젓갈첨가김치의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굴젓첨가김치의 숙성이 가장 촉진 되었다.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숙성이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적숙기간과 가식기간도 연장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20^{\circ}C$에 저장한 김치는 4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고, $5^{\circ}C$에서 저장한 김치는 11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다. 숙성초기에는 굴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중기에는 멸치젓과 새우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3. 기본양념외에 부재료로서 각각 부추, 무, 실파를 넣고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김치에 대하여 같은 실험을 한 결과 pH, 산도에는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킨 김치 중에서 부추첨가김치는 숙성이 지연되고, 적숙기간도 약간 연장되었으나 실파첨가김치는 숙성 7일부터 급격하게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적숙기간도 짧았다. 관능평가는 부추첨가김치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순서로 무를 첨가한 김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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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단계별 김치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최지명;조은주;김현영;이아영;최진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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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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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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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생김치, 적숙기 및 과숙기 상태의 세 가지 발효단계별 김치의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pH 및 산도 측정을 통해 생김치(pH 5.6, 산도 0.3%), 적숙기 김치(pH 4.3, 산도 0.64%), 과숙기 김치(pH 3.7, 산도 1.24%)를 시료로 사용하였다. 발효가 진행될수록 glucosinolate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생김치, 적숙기 김치, 과숙기 김치의 glucoraphanin 함량이 가장 높았다. 뿐만 아니라, 발효가 진행되면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glucoraphanin, sulforaphane, 및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다. 발효단계별 김치 시료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100, 250, 500 ㎍/mL의 농도에서 생김치에 비해 적숙기와 과숙기 김치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O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을 때 모든 농도(100, 250, 500, 1000 ㎍/mL)에서 적숙기와 과숙기 김치가 생김치에 비해 우수한 소거능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김치의 발효가 진행될수록 radical 소거능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생김치에 비해 발효과정을 거친 적숙기 및 과숙기 김치가 glucosinolate, sulforaphane,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여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미더덕을 첨가한 김치의 발효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Kimchi with added Styela clava)

  • 배명숙;이승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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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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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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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더덕을 마쇄하여 1, 2, 3% 첨가한 김치를 제조한 뒤 4주간 발효 숙성시키면서 pH, 산도, 염도, 미생물 변화, 색도, 관능 등 품질 특성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pH의 변화는 발효가 진행될수록 전 실험구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숙기 이후 미더덕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pH가 낮아졌다. 산도는 발효가 진행되어갈수록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변화를 보였으며 적숙기까지는 미더덕 첨가군이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적숙기 이후에는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염도는 숙성초기에 낮아지다가 3주째 약간 증가하는 변화를 나타내었으나 이후 점차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총균수는 3주째부터 급속한 증가를 보인 후 적숙기 때 전 실험구에서 최대값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1% 첨가군이 발효가 진행되면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젖산균 또한 발효가 진행되면서 점차 증가다가 적숙기에 최대값을 나타내었으며 총균과 동일하게 1% 첨가군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색도에서 L값은 숙성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a값은 숙성초기에는 유의적으로 감소하다가 2주 이후 증가하여 적숙기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b값은 a값과 동일하게 2주 이후 증가하여 적숙기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관능검사 결과로는 전체적인 선호도에서 생김치는 1% 첨가군이, 적숙기에는 2% 첨가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김치 제조시 1${\sim}$2%의 미더덕을 첨가하면 우수한 품질의 김치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마토 과실의 성숙중 세포벽 성분 및 조직의 변화 (Changes in the Cell Wall Components and Cell Structure of Tomato Fruits during Maturation)

  • 신승렬;문광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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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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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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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토마토 과실의 연화현상의 주 원인으로 판단되는 세포벽의 형태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성숙 단계별로 취하여 과실의 경도, 세포벽 구성 성분의 변화 및 세포벽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육의 경도는 적숙기 이후부터 급셕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세포벽 함량은 성숙 중에 감소하였고 가용성 펙틴의 증가와 불용성 펙틴의 감소는 적숙기와 식용 적기 사이에서 가장 현저했으며, 총 펙텐의 함량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성숙에 따른 토마토 과육의 세포 및 세포벽의 형태적 변화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수확기까지의 토마토에서는 middle lamella와 세포내 기관들이 잘 관찰되었으나, 연화가 진행됨에 따라 식용 적기의 토마토에는 middle lamella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과숙기 에서는 middle lamella의 가용화와 함께 세포벽의 부분적인 분해와 세포분리현상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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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김치와 배추김치 발효양상 (Fermentation Patterns of Leek Kimchi and Chinese Cabbage Kimchi)

  • 안순철;김태강;이헌주;오윤정;이정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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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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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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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추김치와 부추김치의 발효양상을 비교하기 위해 $20^{\circ}C$$10^{\circ}C$로 나누어 발효과정 중의 총 균수, 젖산균 수, pH 및 총 당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20^{\circ}C$에서 발효한 배추김치의 경우 총 균수와 Leuconastoc속과 Lactobacillus속 젖산균 모두 발효 초기인 2일째에 최대에 도달하다가 그 이후에는 점점 감소하였다. 그러나 $20^{\circ}C$에서 발효한 부추김치의 경우에는 Leucanostoc속은 발효 3일째에 최대에 도달한 후 점차 감소하였지만 Lactobacillus속은 발효 15일 이후까지 그 균수가 유지되었다. $10^{\circ}C$에서 발효한 경우에는 배추김치, 부추김치 모두 $20^{\circ}C$에서 발효한 경우보다 Leuconostoc속과 Lactobacillus 속의 균수가 서서히 중가하다가 감소하였다. pH 변화는 배추김치 경우에는 3일 후에 적숙기 김치의 pH인 4.2 부근에 도달한 후 발효 5일째에 3.5 까지 낮아져 그 후에도 계속 유지되었으나 부추김치의 경우에는 발효 10일째까지 적숙기 김치의 pH인 4.2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10^{\circ}C$의 경우 배추김치는 6일 후 pH 4.2 정도였으나 부추김치는 24일 후에도 pH 4.2 이상으로 유지하였다. 발효 기간에 따른 총 환원당의 함량은 배추김치와 부추김치 모두에서 발효초기부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감소하였지만 $10^{\circ}C$에서 발효한 부추김치의 경우에는 감소정도가 매우 완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부추김치가 배추김치보다 젖산균의 종식이 더디어 배추김치에 비해 발효가 서서히 진행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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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배 수확 전·후 처리가 저장 중 배과피얼룩과 발생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and post-harvest treatments on the fruit quality and the occurrence of fruit skin stain during the storage of 'Niitaka' pears)

  • 문병우;윤덕훈;남기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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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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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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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고' 배에서 저장 전 몇 가지를 처리하여 배과피얼룩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중 봉지 속지색에 따른 배과피얼룩과 발생은 황색지가 청색지 및 적색지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수확 시기별로는 적숙기 보다 7일 전에 수확하여 저온 저장한 처리가 발병률이 낮았으며 과실 품질에는 차이가 없었다. 저장방법에서 칼슘코팅봉지에 넣어 저장한 과실이 PE 봉지 및 알배로 저장한 과실에 비하여 현저하게 발생률이 높았다. 이산화염소 및 칼슘액 침지처리는 무처리 및 증류수 처리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았다. 또한 NaDCC 1,500배액에 침지처리를 하면 발생률이 낮았으며 반점의 크기도 감소되었다. 저장 중 과피얼룩과 발생은 과피의 수분함량(67.7%)이 낮은 과실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적숙기 보다 7일 전에 수확하여 칼슘봉지 씌우기 및 이산화염소, 칼슘용액, NaDCC 침지는 저장중 배과피얼룩과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김치의 재료별 첨가량에 따른 SAM 함량의 변화 (Change of S-Adenosyl-L-Methionine(SAM) Content in Material by Addition of the Kimchi)

  • 이명기;이현정;박완수;구경형;김영진;서주원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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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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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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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발효기간 중 SAM 생성량 증진김치의 최적조건을 개발하기 위해 배추김치의 재료별 및 제조법에 따른 발효기간 중의 SAM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김치군의 pH는 발효초기에는 급격히 감소하다가 후기에는 pH $4.2{\sim}4.3$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산도는 pH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면서 발효초기에는 급격히 감소하다가 후기에는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SAM 함량은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만 제조한 표준(A)김치는 가장 낮게 나타났고, SAM이 검출되는 원 부재료에 SAM 함량이 많은 김치가 SAM 함량도 높게 나타났다. 모든 김치군 중 I김치가 가장 높은 SAM 함량을 나타냈으며, 김치별 SAM 함량이 가장 높은 발효시점은 A, K김치는 pH $4.6{\sim}4.9$, 산도 $0.38{\sim}0.57$0.57, D, H김치는 pH 6.3, 산도 $0.24{\sim}0.27$, E, G김치는 pH $6.1{\sim}6.6$, 산도 $0.05{\sim}0.14$0.14, B, C, F, I, J김치는 pH $4.3{\sim}5.3$, 산도 $0.45{\sim}1.02$에서 나타났다. 따라서 대부분의 김치는 적숙기시점이 되었을 때 B, E, G, H김치는 초기발효 때부터 SAM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SAM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연구결과 주재료인 채소류와 젓갈의 함량비를 적절히 제조하여 최적의 SAM 생산능력의 발효시점과 김치맛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관능적으로 적합하고 SAM 생성이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되는 최적의 조건에 대한 실험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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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숙성도 판정기준을 위한 신속 검사법 Resazurin-test 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Resazurin test as a Rapid Method for the Estimation of Maturity of Kimchi)

  • 우순자;이혜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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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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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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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김치숙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김치 및 호남식 매운김치를 시료로 $25^{\circ}C$$4^{\circ}C$ 에서 저장하면서 pH, total acidity, volatile acidity, resazurin value, sensory value, volatile basic nitrogen, Vitamin C와 NaCl를 분석하고 임상용 test봉을 이용하여 glucose와 Nitrite를 정성분석 하였다. 김치숙성도에 따라 pH, Vit.C와 glucose는 감소하고 total 및 volatil acidity, resazurin value와 sensory sauer value는 증가하고 NaCl은 변함이 없었다. Nitrite는 산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김치숙성도에 따라 가장 뚜렷하게 변하는 인자는 pH, total acidity와 resazurin value로서 sensory value와 상관성이 모두 높았다. Resazurin test value는 김치 저장온도와 시료검액 회석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므로 시료 검액을 2%와 4%로 고정하고 적숙기 핑가기준을 냉장저장 김치에선 각각 2점과 4점, 실온저장 김치에선 2% 검액으로 4점을 기준으로 하면 resazurin test 방법이 김치숙성도 신속검사법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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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발효에 미치는 온도 및 식염농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Salt Concentration on Kimchi Fermentation)

  • 민태익;권태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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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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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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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온도와 식염농도를 달리하여 김치를 발효시키면서 생화학적 및 미생물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김치의 적숙시기는 발효온도와 식염농도에 따라 달랐다. 김치발효는 저온, 고식염농도에서 보다, 고온 저식염 농도에서 더 빨리 진행되었고 김치의 비휘발성 유기산에 대한 휘발성 유기산의 비는 김치 적숙시기에 최대로 되었다가 김치가 시어지면서 감소되었다. 식염농도와 발효온도를 달리 하여 숙성시킨 김치에서 Leu. mesenteroids, Lac. brevis, Lac. plantarum, Ped. cerevisiae, St. faecalis 및 산생성이 낮은 Lactobacilli가 분리되었다. 그러나 김치발효에 관여하는 주 미생물은 Leu. mesenteroides이며, Lac. plantarum은 김치의 숙성보다는 산패와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총 생균수는 발효초기에 급증하여 적숙기간에 최대로 되었다가, 그 이후 서서히 감소되었고, 호기성 세균과 사상균수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계속 감소하였고, 효모는 $10^{\circ}C$ 전후의 온도와 고 식염농도에서 그 수가 증가하였다가 다시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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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및 겨자유의 첨가가 김치 발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ow Temperature Heating and Mustard Oil on the Kimchi Fermentation)

  • 홍완수;윤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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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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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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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항균력을 지닌다고 보고된 겨자유는 김치의 주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실루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페디오코커스 세레비지에 (Pediococcus cerevisiae), 로이코너스톡 메세테로이데스(Leuconostoc mesenteroides)에 항균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김치제조시 겨자유 및 겨자분을 첨가하였을 때 적숙기에 이르는 시간이 지연되었다. 겨자유의 매운맛은 배추, 무우의 매운맛 성분과 잘 조화되어 풍미에 좋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신맛을 약화시키는 효과도 지니고 있었다. 저온 열처리+겨자+과산화수소 처리 병용은 숙성이 완만하게 진행되어서 대조군에 비해 김치 적숙기에 이르는 시간이 2.5배 정도 연장되었다. 저온 열처리+겨자+과산화수소+후처리 병용군은 $15^{\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어 저장 15일 후에도 pH 4.32, 산도 0.4%로서 숙성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며 대조군에 비해 김치적숙기에 이르는 시간이 5배 정도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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