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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RP와 맥파전달시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sCRP and Pulse Transit Time)

  • 김윤진;민홍기;김영주;전아영;전계록;예수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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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통권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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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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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맥경화정도를 반영하는 hsCRP (high sensitive C-reactive protein)와 경화 정도에 의한 혈류속도의 변화를 반영하는 맥파전달시간 (pulse transit time, PTT)와의 임상적 연관에 대해서는 잘 연구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sCRP와 PTT의 연관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4년 1월 29일에서 3월 2일까지 부산의 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수진자중에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경력이 없는 20세 이상의 성인 233명을 대상으로 PTT을 측정하고, hsCRP와 관련 변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군은 hsCRP값에 따라 4분위군으로 나누었다. 각 군의 중앙값과 범위를 보면 1분위군은 0.02 mg/이 (0.01 ${\sim}$0.02), 2분위군은 0.04 mg/이 (0.03 ${\sim}$ 0.05), 3분위군은 0.08 mg/이 (0.06 ${\sim}$ 0.12), 4분위군은 0.24 mg/이 (0.13 ${\sim}$ 16.8)이었다. 각 군에 따른 PTT와 체질량지수, 혈중지질, 혈당, 혈압의 차이를 일원분석을 할 결과 H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5). 상관분석에서 hsCRP는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p<0.05), PTT와 저밀도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p<0.05). PTT는 hsCRP,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이완기혈압, 수축기혈압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p<0.05), 고밀도 콜레스테롤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독립변수를 hsCRP군으로 하고, 반응변수를 PTT로 한 일반선형모델의 단변량 분석결과 hsCRP군에 따라 PTT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5),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연령과 성별 외 체질량지수,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을 함께 통제한 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카드뮴이 BALB/c 마우스의 면역반응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1. 세포성 면역반응 (Effect of cadmium on immune responses and enzyme activities of BALB/c mice 1. Cellular immune responses)

  • 윤창용;김태중;송희종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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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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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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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카드뮴이 BALC/c 마우스의 세포성면역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여러 농도의 카드뮴이 첨가된 음료를 장기간 동안 자유급식하고, 비장내 T helper 및 T suppressor cell의 분포도, 복강대식세포의 탐식능 및 시험관내에서 Con-A 및 LPS에 대한 비장세포의 증식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군의 6주간 체중 증가율은 대조군이 27.0%이었으며, 25, 50, 100 및 200ppm $CdCl_2$, 투여군의 체중증가율은 각각 28.54%, 28.31%, 20.49% 및 18.04%로 나타났다. 2. 체중당 비장무게(mg/g)는 대조군이 $4.34{\pm}0.23$이었으며, 25, 50, 100 및 200ppm $CdCl_2$, 투여군은 각각 $4.20{\pm}0.54$, $4.80{\pm}0.87$, $4.25{\pm}0.32$$4.40{\pm}0.32$이었다. 또한 총비장세포수(${\times}10^7$)는 대조군($24.29{\pm}5.98$)에 비해 25, 50, 100 및 200ppm $CdCl_2$, 투여군에서 각각 14.1%, 35.7%, 16.6% 및 22.0%증가하였다. 3. 총 $CD_4{^+}$ 세포수(${\times}10^7$)는 대조군이 $9.15{\pm}2.24$, 25, 50, 100 및 200ppm $CdCl_2$, 투여군은 각각 $10.40{\pm}2.04$, $12.04{\pm}3.08$, $10.20{\pm}3.16$$10.80{\pm}1.48$ 이었으며, 총 $CD_8{^+}$ 세포수(${\times}10^7$)는 대조군이 $2.32{\pm}0.56$, 각 실험군의 총세포수는 $2.54{\pm}0.27$, $3.12{\pm}0.80$, $2.25{\pm}0.70$$2.24{\pm}0.28$ 이었다. 한편, $CD_4{^+}/CD_8{^+}$ 비율은 50ppm 투여군($3.88{\pm}0.01$)을 제외하고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3.97{\pm}0.02$)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4. 카드뮴 처리군의 SRBC에 대한 복강대식세포의 탐식능은 25 및 50ppm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및 p<0.01), 100 및 200ppm 투여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5. 시험관에서의 Con-A 및 LPS에 대한 비장림프구 증식반응은 LPS의 경우 카드뮴 농도에 비례하여 억제되었으나 Con-A에 대한 증식반응은 저농도($10^{-7}-10^{-6}M$)에서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6. $CdCl_2$에 대한 비장세포의 세독독성은 $10^{-4}M$에서 특히 높았다. 이상의 결과는 카드뮴이 세포성면역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 아군의 분포도를 변화시키므로써 면역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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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 스트레스에 의한 흰쥐 대동맥의 수축과 이완반응의 변화양상 (Changes of Vascular Contraction and Relaxation of Rat aorta under Arsenic Stress)

  • 권윤정;박태규;성유진;김인겸;김중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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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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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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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외부에서 가해진 비소 스트레스가 내피유무에 따른 흰쥐 대동맥의 수축력 증가와 이완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혈압의 측정은 생리기록계를 이용하였고, 내피 유무에 따른 혈관의 수축력은 Organ bath에 조직을 걸고 자동조절 생리기록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중추신경계를 파괴시킨 흰쥐의 생체 내 실험에서 비소처리로 vasopressin과 phenylephrine에 의한 혈관 수축력은 대조군에 비해 각각 19.1%와 46.6%로 대동맥의 혈압은 상승되었다. 0, 0.5, 1, 2 및 4 mM As을 처리한 적출 대동맥 실험에서 phenylephrine $(10^{-6}M)$을 가했을 때 5시간까지는 혈관 수축력의 변화가 미미했으나 8시간째 비소 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해 39% 증가된 값을 보여 수축력이 더욱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내피 제거 시 저농도 비소처리에서 다소 신속한 수축반응을 보였으나 고농도 비소 처리시에는 내피유무에 따른 차이가 유의적이지 않았다. 이완제 sodium nitroprusside와 acetylcoline를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다소 증가된 이완력을 보였고, 시간경과에 따라 내피 비의존적인 nitroprusside와 달리 내피 의존적인 acetylcholine에서 이완력이 대조군에 비해 다소 촉진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4 mM As처리시 혈관의 수축력은 증가되었으나 내피유무에 따른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고, 내피가 혈관의 이완력을 다소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소처리한 혈관은 내피유무와 무관하게 수축력이 증가되어 장기간 고농도 비소에 노출 시 고혈압을 유발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 이식 직후 신장 스캔 소견과 이식신 장기 생존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Early Postoperative Renal Scintigraphy and Long-term Transplant Survival)

  • 소영;이강욱;신영태;안문상;배진선;설종구;정인목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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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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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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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신 이식 이틀째 촬영한 Tc-99m DTPA 스캔 소견에서 나타난 이식신의 기능 저하가 이식신의 장기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생체 신 이식 총 64예에서 신장 스캔 소견에 따른 이식신 누적 생존율의 차이를 Kaplan-Meier법으로 분석하고,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이식신 장기 생존율 예측능을 알아보았다. Chi-square test로 두 군 간에 급성 거부반응의 빈도 차이를 보았다. 결과: 신장 스캔 비정상군의 이식신 장기 생존율이 정상군에 비하여 낮았으나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식 직후 신장 스캔 소견 상 나타나는 이식신 기능저하도 이식신 장기 생존의 예후 인자가 아니었다. 단, 신장 스캔 비정상군에서 급성 거부 반응 빈도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생체 신이식 예에서 이식 직후 신장 스캔에서 이식신의 기능 저하 소견은 이식신의 장기 생존에 직접적 영향은 없으나 급성 거부 반응을 증가시켜 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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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 수술 시 마그네슘의 항염증 및 심근보호 효과 (Antiinflammatory and Myocardial Protective Effects of Magnesium in Patents Undergoing Valvular Heart Surgery)

  • 문성민;강신범;현경예;최석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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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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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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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저자들은 심장판막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냉각 혈액 심정지액에 마그네슘 첨가(2 g)의 효과를 실험하였다. 수술동안 및 후의 $Mg^{++}$ 농도와 $Ca^{++}$ 농도는 마그네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수술 후 시기에 총 백혈구 수, CK-MB, troponin-I, interleukin-6의 농도는 마그네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률 역시 마그네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심장수술 시 심정지액에 대한 일정량의 마그네슘 첨가가 특별한 부작용 없이 저마그네슘혈증, 전신염증반응, 심방세동의 발생률을 줄이고 심근보호 효과 역시 가져다줌을 시사하고 있다.

주기성 구토 증후군 소아에서 구토 예방을 위한 amitriptyline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with amitriptyline for management of children with cyclic vomiting syndrome)

  • 심예지;김정미;권순학;최병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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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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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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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뇌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을 포함한 기질적 질환 없이 주기적으로 발작적 구토를 보이는 주기성 구토 증후군(CVS, cyclic vomiting syndrome)의 증상 예방 요법에 관한 국내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인 amitriptyline을 투여하여 CVS 환자에서 구토 발생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1명(남아 8명)의 CVS 환자 중 8명(남아 6명)의 환자들에게 amitriptyline을 투약했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1명 중 구토의 빈도가 연 1회로 감소 중인 2명은 투약 없이 경과 관찰 중에 있고 한 명은 CVS 진단 후 외래 추적이 중단되어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Amitriptyline 투여 군을 반응도에 따라 세 군으로 분류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1) 완전 관해-치료 후 증상의 재발이 2주기 이상 없음. 2) 부분 관해-1주기 간 증상 재발이 없거나 증상의 빈도, 정도가 50% 이상 감소한 군. 3) 무반응-호전 정도가 50% 미만이거나 호전 없음. 결 과 : 총 8명의 환자들의 증상이 발현된 시작 연령은 평균 4.7세(0.3-7), 진단 당시 평균 나이는 8.9세(6-11.3), 증상 발현 후 진단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3년(2-10.5), 증상 발현 후 amitriptyline 투여를 시작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4.9년(2-10.5)이었다. 연간 발작적 구토의 에피소드는 평균 8.8회(2-25)이었으며 구토 발생시 구토 지속 시간은 3시간에서 5일이었다. 발작적 구토가 있을 때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편두통이 2명(25%), 복통이 6명(75%), 어지러움이 2명(25%)에서 있었고 편두통 가족력이 있는 환자가 2명 있었는데 이들은 환자 본인도 구토 에피소드 동안 두통과 복통이 동반되었다. 검사상 위배출 지연이 있는 환자는 3명이었고 이들은 저용량 erythromycin을 함께 단기간 투약하였으며, 요소 호기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 1명과 부비동염이 있던 환자 1명은 항생제 치료를 단기간 병행하였다. 총 8명의 환자들 중 amitriptyline 예방 요법 후 증상의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는 5명(62.5%)이었고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는 3명(37.5%)이었으며 무반응자는 없었다. 8명 중 2명은 보호자가 임의로 약물을 중단하였다가 증상 재발을 경험하였으며 재투약 후 각각 완전 관해 및 부분 관해를 보였다. 8명 중 부분 관해군 환자 1명과 완전 관해군 환자 1명은 외래 추적이 중단되었고 1명은 17개월 투약 후 증상이 없어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현재까지 경과가 양호하다. 나머지 5명은 현재까지 평균 23.6개월(12-31) 동안 예방 요법 지속 중에 있다.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대상이었던 CVS 환자 모두에서 amitriptyline은 구토 증상의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보여 amitriptyline을 6세 이상 CVS 환자에서 예방 요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대상 환자군이 적고 대조군이 없는 관계로 향후 더 큰 규모의 무작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유소아 경증 지속성 천식에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건조시럽과 캡슐 제형의 치료 효과 비교 (Therapeutic comparison between low-dose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dry syrup and capsule in children with mild persistent asthma)

  • 이현승;이혜경;권희정;김정희;나영호;김진택;김영호;이혜란;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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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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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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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테오필린은 천식의 치료제로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방형 제제가 개발 되었고 캡슐 제형과 더불어 유소아에 대한 임상적용의 편의를 위한 건조시럽 제형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두 가지 테오필린 제형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증의 천식 환자들에게 테오필린 캡슐 제형과 건조시럽 제형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인하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의 국내 5개 대학병원 소아 알레르기클리닉에 내원하여 경증 천식으로 진단받은 2-6세 사이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서방형 테오필린을 건조시럽 제형 투여군(n=44)과 캡슐 제형 투여군(n=46)으로 나누어 1일 2회, 4 mg/kg/회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시험 시작(0주)과 매 4주째마다 주간 및 야간 천식 증상 개선도를 평가 하였으며, 매 4주째마다 복약 순응도, 약물 복용감,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로서 약제의 유용도를 평가하였다. 이중 약제의 유용도는 환자 보호자에게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4주와 12주째 혈액내 테오필린 농도와 0주와 12주째 혈액내 ECP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4주와 12주의 혈액내 테오필린 평균 농도는 $5-10{\mu}g/mL$의 치료 농도를 보였으며 4주째부터 임상시험 시작에 비해 천식 증상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주간 천식 증상 점수는 4주째부터 야간 천식 증상 점수는 8주째부터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자에 의한 약제의 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평가에 있어서 주관성이 강한 환자 보호자에 의한 평가는 연구자에 의한 평가 보다 4주 먼저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약물 복용감과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호산구에 의한 기도 염증반응 정도를 반영하는 혈액내 ECP농도는 건조시럽 투여군에서만 12주 동안 테오필린 투약 후가 투약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저용량의 서방형 테오필린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천식 치료제로 생각되며 건조 시럽 제형은 캡슐 제형에 비해 장기간 복약 순응도가 높아서 특히 유소아 천식환자들의 임상적용에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탄수화물 간식류 식품 및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 (Analysis and Evaluation of Glycemic Indices and Glycemic Loads of Frequently Consumed Carbohydrate-Rich Snacks according to Variety and Cooking Method)

  • 김도연;이한송이;최은영;임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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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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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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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간식류의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를 알아보기 위하여 건강한 성인에게 포도당과 탄수화물 간식을 조리방법을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당질부하량은 50 g 당질 함량으로 계산하였고, 식후 혈당과 혈청 인슐린 반응은 2시간에 걸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옥수수죽, 찐옥수수, 찐감자, 군감자, 찐고구마, 군고구마는 고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강냉이, 고구마튀김, 군밤이 중 혈당지수에 해당되며, 감자튀김, 감자전, 군밤, 찐팥, 팥죽은 저혈당지수 수치에 해당하였다. 조리방법별로 비교했을 때 기름을 사용한 찐감자와 군감자의 혈당지수가 감자튀김과 감자전보다 높았고 군고구마의 혈당지수가 고구마튀김에 비해 높았으며, 찐팥의 혈당지수가 팥죽에 비해 낮았다. 식품별로 비교했을 때 찐 형태에서는 찐팥이 저 혈당지수, 찐밤이 중 혈당지수 간식에 해당하였고, 구운 형태로는 군밤이 저 혈당지수 식품에 속하였다. 죽 형태로는 팥죽이 저 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튀긴 형태로는 감자전, 감자튀김 모두 저 혈당지수에 속하였지만 감자전만이 고구마튀김에 비해 낮았다. 혈당부하지수는 찐팥, 군밤, 찐밤, 팥죽, 군감자, 찐감자, 감자전, 감자튀김이 저 혈당부하지수, 고구마튀김, 강냉이, 찐옥수수가 중 혈당부하지수, 군고구마와 옥수수죽은 고 혈당부하지수 간식에 해당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탄수화물 간식류에 대한 혈당지수는 외국의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에서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므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는 간식류를 대상으로 혈당지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된 간식류는 혈당지수가 낮더라도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적당량 섭취를 권고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 탄수화물 간식류는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적절한 조리방법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산출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 지수를 참고적인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뇨 KK마우스에서 비타민 E 보강식이가 신장 당화단백질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tamin E Supplementation on Renal Glycosylation Products in Diabetic KK Mice)

  • 안현숙;박성연;김해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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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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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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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KK마우스에 고지방 식이를 섭취시켜 당뇨를 유발하고, Maillard 반응의 초기산물인 Hb $A_{IC}$와 후기 산물인 신장조직의 CLF가 증가되는지를 확인하고. 당뇨병에 의해 증가되는 Maillard 반응이 비타민 I의 투여로 억제되는지 관찰하였다. 또 신장조직의 광학 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신장병변을 검사하였다. 이유즉시 KK마우스를 1개월간 pellet diet로 적응시킨 후 저비타민 E 식이(corn oil 20%, wt/wt)를 먹여 당뇨를 유도하였다. 비타민 E 보강은 2080IU/kg diet 수준으로 하였으며. 생후 4개월 , 6개월 . 9개월(당뇨 0개월. 2개월, 5개월)에 희생시켰다. 정상 KK-마우스에서는 월령이 증가하였을 때. 혈당과 Hb $A_{IC}$는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신장조직의 CLF는 점진적으로 증가되었다. 당뇨군에서 Hb $A_{IC}$는 6개월에서 증가되기 시작하였고 9개월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 신장조직의 CLF는 9개월 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또 고비타민 E 식이를 섭취시킨 경우 당뇨군에서 초기 및 후기 Maillard 반응생성물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KK마우스에서는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및 후기 당화산물의 축적과 신장 병변의 변화가 관찰되었고, 또한 당뇨 유발에 의해 이 변화들은 더욱 촉진되었으나, 2080IU/kg diet 수준의 고비타민 E 식이를 섭취시켰을 때 이런 변들이 억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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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의 염증 매개체 (inflammatory mediator)의 감소에 대한 효과 (Efficacies of the Modified Ultrafiltration and Peritoneal Dialysis in Removing Inflammatory Mediators After Pediatric Cardiac Surgery)

  • 성시찬;정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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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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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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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체외순환은 보체의 활성화와 cytokine의 유리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 반응은 소아들에 있어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이나 여러 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해한 cytokine들이나 보체anaphylatoxin들을 제거함으로서 이들에 의한 염증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심술 후 변형 초여과법과 복막투석이 소아 개심술 후 혈중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모두 30떵의 심실중격결손증 환아(생후 1.1∼12.6개월)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을 10명씩 세 군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을 시행한 군(U군), 다른 10명은 체중이 작은 소아(5kg 이하)들로서 술 후 복막투석을 한 군(P군), 나머지 10명은 변형 초여과법이나 복막투석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C군)으고 나누었다. 체외순환 전후, 복막투석 후 혈청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과 복막투석 배액을 채취하여 C3a와 인터루킨-6(IL-6)를 각각 radioimmunoassay법과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각 군간에 체외순환 시간, 대동맥차단 시간, 저체온의 정도 등은 차이가 없었다. 복막투석 배액에는 상당한 농노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으나 혈청 C3a, IL-6 농도의 저하는 없었다. 변형 초여과의 여과액에는 낮은 농도의 C3a가 검출되었고 혈청 C3a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못하였으며 IL-67는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복막투석 배액에는 높은 농도의 C3a와 IL-6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혈청 농도를 감소시키는데는 효과가 없었으며 변형 초여과법 역시 혈청 C3a와 IL-6의 감소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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