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저등급 골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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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다발성으로 나타난 저등급 골육종 - 1예 보고 - (Multiple Low-grade Osteosarcoma in Children - A Case Report -)

  • 김태승;박용욱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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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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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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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등급 골육종은 전형적 골육종에 비해 발생 빈도가 훨씬 드물고, 호발 연령도 전형적 골육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본 교실에서는 12세 여아에서 좌측 경골, 대퇴골 경부 및 간부, 그리고 좌측 비구에 발생한 다발성 저급성 골육종 1예를 경험하였다. 본 증례는 예외적으로 소아에 발생하였고, 그리고 다발성 소견을 나타내어 동시성(synchronous) 혹은 이시성(metachronous) 전이의 양상을 띠고 있었다. 더욱이 저급성 골육종은 일반적으로 느린 성장 과정을 보이기 때문에, 본 증례에서 보이는 전이의 양상에 대해서는 희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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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의 조직학적 등급에 따른 CXCR4 발현 및 예후로서의 의미 (Differential Expression of CXCR4 in Conventional High-grade and Low-grade Central Osteosarcoma and Its Prognostic Implications)

  • 박혜림;서진원;;;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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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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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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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4는 암에서 발현되며 암의 전이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통상적인 조직학적으로 고등급인 골육종과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에서 CXCR4 발현을 비교하고 CXCR4 발현과 예후 간에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총 63명의 골육종 환자에서 CXCR4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고 임상적, 병리학적 인자 및 전체적인 생존율과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결과: CXCR4는 통상적인 고등급(조직학적 등급 3 및 4) 골육종의 76.3%에서 발현된 반면 저등급(조직학적 등급 1 및 2) 중심부 골육종의 36%에서 발현되었다. 또한 고등급 골육종의 47.4%에서 미만성으로 발현된 반면 모든 저등급 골육종은 병소에 국한되어 발현되었다. CXCR4 발현은 조직학적 등급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01). 전체적인 생존률은 CXCR4 발현 증가(p=0.0058), 고등급의 조직학적 등급(p<0.0001), 어린 연령(p=0.0140)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성별, 종양 크기, AJCC 병기와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 CXCR4 발현은 골육종에서 고도의 조직학적 분화도가 나쁜 등급 및 불량한 예후와 연관된다.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의 진단, 치료 및 예후 (Diagnosis, Treatment and Prognosis of Low Grade Central Osteosarcoma)

  • 송원석;조완형;이광열;공창배;고재수;전대근;이수용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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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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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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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 환자의 진단, 치료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치료받은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환자 분포는 남자가 4명 여자가 1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6세였다. 초기 진단은 11명의 환자가 중심부 저등급 골육종으로 맞게 진단되었으나 나머지 5명의 환자는 각각 유골 골종, 비골화성 섬유종, 골모세포종, 동맥류성 골낭종, 결합조직형성 섬유종 등으로 오진되었다. 15명의 환자가 최종적으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그 중 한 명은 수술 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다. 그 중 14명의 환자가 치료 후 재발 없이 추시중이며, 한 명은 기존에 앓던 신세포암의 악화로 수술 후 21개월 후 사망하였다. 나머지 한 명은 다발성 종양 환자로, 부분적으로만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잔존 종양에 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한 후 7년째 생존 중이다. 9명(56%)의 환자가 종양이 피질골 밖까지 파급되어 있는 소견을 보였으며 그 중 한 명은 구획 외로까지의 파급을 보였다. 결론: 저등급 중심부 골육종은 진단이 어려우나 임상적 의심과 함께 조직병리학적, 영상학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감별이 요구된다. 치료에 있어서는 광범위 종양 절제술이 권장되며, 양성 종양으로 오진하여 병소내 절제술만 시행한 경우라도 국소 재발이나 고등급으로의 악성 전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광범위 재절제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골육종의 c-fos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색 (Immunohistochemical c-fos Expression in Osteosarcoma)

  • 박용구;박혜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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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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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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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fos와 c-jun은 암 유전자의 하나이며, 이 유전자의 단백질 산물은 여러 가지의 다른 활성화 단백 (activator protein 1, AP-1)으로 골 종양에서 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클론 항체를 이용하여 포르말린에 고정된 파라핀 포매조직을 이용하여 35례의 사람 골육종에서 c-fos 단백의 발현을 연구하였다. c-fos의 발현은 골 형성 병변에서 주로 발현되며, 저등급의 연골형성 병변에서는 발현이 관찰되지 않았다. 높은 빈도의 c-fos 단백의 발현이 골아성 골육종에서 발현되었으나 (17례 중 13례에서 1등급 내지 2등급으로 발현), 2례의 연골형성 골육종, 1례의 섬유아세포성 골육종, 2례의 방골성 골육종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2례의 혈관확장성 골육종에서는 양성으로 c-fos 단백의 발현되었다. 비록 조직학적으로 고등급의 골육종에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상 고 빈도의 c-fos 단백의 발현이 관찰되나, 조직학적 등급과, 면역염색상 발현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c-fos 단백이 골육종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론되며, 저등급의 연골형성 육종에 이 단백의 역할에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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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에 발생한 역분화성 방골성 골육종 - 증례보고 - (Dedifferentiated Parosteal Osteosarcoma of the Femur - A Case Report -)

  • 박혜림;박용구;장준동;남은숙;손진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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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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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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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57세 여자 환자의 대퇴골 원위부에 발생한 방골성 골육종이 이차적 역분화를 일으킨 예를 치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57세 여자 환자가 1987년 방사선 소견상 대퇴골 방골성 골육종으로 진단되었고, 1992년 절제 생검을 시행한 결과 통상적인 방골성 골육종이었고, 이배수성의 DNA를 나타내었다. 1998년 환자는 병적 골절이 동반된 재발성 종양으로 재입원 하였다. 절제된 종양은 통상적인 방골성 골육종의 부위뿐만 아니라, 고등급의 방추성 세포 육종의 특정을 보이는 역분화 부위가 흔재하여 있었다. 이러한 역분화 부위는 유세포 측정을 이용한 DNA 검사상 이수배수성을 나타내었다. 본 증례를 통하여 모든 방골성 골육종이 저등급 병변은 아니고, 일부의 저등급 병변이 불충분한 절제 후에 고등급의 종양으로 역분화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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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분화 연골육종의 임상 결과 (The Clinical Outcome of Dedifferentiated Chondrosarcoma)

  • 공창배;이승용;송원석;조완형;고재수;전대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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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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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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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역분화 연골육종은 저 악성도의 연골육종과 골육종, 섬유육종 등 고 등급의 육종이 같이 관찰되는 매우 드문 악성 골종양이다. 저자들은 원자력병원에서 경험한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부터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역분화 연골육종으로 진단된 이후 치료 받은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나이, 성별, 증상 발현 기간, 종양의 위치 및 크기, 병기, 자기공명영상, 수술적 절제연, 병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국소 재발 및 원격 전이 발생 시간, 추시 기간 및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생존율 분석에는 Kaplan-Meier 생존율 분석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남자가 7예, 여자가 4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54세(33-80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대퇴골이 6예, 골반골이 4예, 중족골이 1예였으며 종양의 평균 크기는 12.7 cm (6.0-26.1 cm)였다. 진단 당시 증상은 8예에서 동통, 2예에서 종괴였으며, 나머지 1예는 방사선에서 우연히 발견된 골병변이었다. 진단 시 병적 골절이 동반된 환자는 2명이었으며, 병기는 1예에서 IIA기, 9예에서 IIB기, 1예에서 III기였다. 8예가 원발성, 3예가 속발성 역분화 연골육종이었으며, 원발성 중 1예는 방사선적으로 저 등급의 연골육종으로 오인되어 소파술을 시행받은 후 진단되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7개월(5-56개월)이었고, 국소 재발이 8예, 원격 전이가 10예에서 발생했다. 국소 재발은 평균 8개월(2-23개월), 원격 전이는 평균 7개월(1-32개월)에서 관찰되었다. 역분화 연골육종 환자의 Kaplan-Meier 3년 생존율은 18%였으며, 10명의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결론: 역분화 연골육종은 조기에 폐 전이가 발생하여 매우 좋지 않은 예후를 갖는 치사율이 높은 악성 골종양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