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잿빛곰팡이 발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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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딸기 선별장에서 잿빛곰팡이병원균 밀도조사와 저장온도에 따른 잿빛곰팡이병 발생 연구 (Studies on Botrytis cinerea Density in Packing Shed and Gray Mold Incidence Following Storage-Temperature in Exported Strawberry)

  • 김다란;전창욱;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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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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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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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딸기는 현재 홍콩,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량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과정에서 환경조건에 따라 품질에 손상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주로 수출딸기에 품질손상을 일으키는 잿빛곰팡이병은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동안 혹은 수입국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출딸기 선별장 공기중 부유중인 잿빛곰팡이병원균의 밀도와 저장중 발병률에 관한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기중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저온 저장중 병 발생율이 최대 16%로 나타났다. 상온저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기중 병원균의 밀도가 낮게 조사된 12월 말부터 발병율 100%가 관찰 되었다. 본 연구결과, 선별장의 잿빛곰팡이 병원균 밀도와 저장중 병발생의 상관관계가 구명되었다.

파프리카 양액재배에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칼슘제제의 효과 (The Suppressive Effects of Calcium Compounds against Botrytis cinerea in Paprika)

  • 윤철수;용영록;김병섭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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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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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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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7가지의 칼슘제제; calcium sulfate dihydrate, calcium chloride, calcium nitrate, calcium oxide, calcium hydroxide, calcium carbonate, calcium hydride가 포함된 PDA배지에서 잿빛곰팡이 균의 방제효과를 알고자 실시되었다. 선발된 칼슘제제의 pH는 8.2-10으로 대조구인 pH 6.6보다는 높게 측정되었다. 7가지 칼슘제제가 포함된 PDA배지에서의 잿빛곰팡이병 방제 colony size(mm) 결과는 calcium carbonate, calcium oxide, calcium hydride, calcium hydroxide가 다른 칼슘제제들 보다 잿빛곰팡이병 억제에 효과가 좋았다. 선택된 4개의 칼슘제제를 식물체에 처리 한 후 잿빛곰팡이병의 포자를 살포한 실험과 희석된 4개의 칼슘제제)를 표준 양액재배에 첨부하여 한 달간 양액을 공급한 후 잿빛곰팡이병의 포자를 접종한 실험결과는 칼슘제제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는 칼슘제제를 처리한 실험구에서 잿빛곰팡이병의 발생률이 대체적으로 낮았다. 칼슘제제를 처리한 파프리카 식물체에서 잿빛곰팡이병 억제에 대하여서는 칼슘제제 처리에 따른 어느 정도의 염기스트레스의 영향 등으로 볼 수가 있겠다.

수출 딸기 '매향'의 일중 수확시기와 예냉 및 저장 온도에 따른 상품성 변화 (Changes in Marketability of Strawberry 'Maehyang' for Export as Affected by Harvest Time of the Day and Temperature of Precooling and Storage)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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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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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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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5월 일중 수확시기, 예냉 유·무, 예냉 및 저장 온도가 수출 딸기 '매향'의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과피의 착색이 60±5%로 진행된 딸기를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에 각각 수확하였다. 수확 수 일부 딸기는 예냉고에서 품온을 0, 2, 4℃로 각각 3시간 동안 예냉처리하였으며, 일부는 상온에 보관하였다. 이후 딸기는 처리별로 저장온도 4, 8, 10℃로 설정된 저온저장고에 저온 저장하였다. 저장고에 14일간 저장하면서 딸기의 무게 손실률, 경도, 당도, 색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확 시 무게에 비해 무게 손실률이 증가하였으며,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처리에 따른 무게 손실률 차이가 컸다. 경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 각각 6일째와 8일째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후 15:00시 수확 시 예냉하지 않은 10℃ 저장처리는 저장 후 2일째에 과실의 경도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당도는 오전 07:00시와 오후 15:00시 수확에서 예냉처리하고 낮은 저장온도 처리에서 저장일수 경과함에 따라 높은 수치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는 일중 수확시기 및 예냉 유·무에 관계없이 낮은 저장온도에서 명도를 나타내는 'L' 값은 유의적으로 높았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은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잿빛곰팡이 발생률은 오전 07:00시 수확에 비해 오후 15:00시 수확 시 발생률이 높았으며, 공통적으로 예냉을 한 후 10℃에 저장한 처리에서 잿빛곰팡이 발생률이 현저히 높았다. 본 연구에서 07:00시에 수확하여 0℃ 예냉 후 4℃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저장성을 유지하였다. 그러므로 온도가 낮은 오전에 수확을 하고 낮은 온도에 예냉과 저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이산화염소 가스 처리 농도에 따른 수출 딸기 '매향'의 상품성 변화 (Changes in Marketability of Strawberry 'Maehyang' for Export as Affected by Concentration of Gaseous Chlorine Dioxide Treatment)

  • 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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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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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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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출 딸기 '매향'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이산화염소 가스 농도 및 처리 효과를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과피의 착색이 $60{\pm}5%$로 진행된 딸기를 수확한 후 $10^{\circ}C$로 설정된 저온저장고에서 이산화염소 가스를 무처리(대조구), 0.2와 $0.4mg{\cdot}L^{-1}$의 농도에 각각 30분간 노출시킨 처리, 저장기간 동안 이산화염소 가스를 $0.4mg{\cdot}L^{-1}$의 농도로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처리로 총 4가지 처리를 수행하였다. 딸기의 무게 손실률, 경도, 당도, 색도, 잿빛곰팡이 발생률, 품질 등급을 저온저장고에 저장하면서 16일간 3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무게 손실률은 이산화염소 가스 $0.2mg{\cdot}L^{-1}$ 처리에서 지속적으로 높았고, 이산화염소 가스가 지속적으로 처리됐을 때 무게 손실률은 다른 처리들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경도는 저장 13일째 이산화염소 가스 0.2와 $0.4mg{\cdot}L^{-1}$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당도는 지속적인 이산화염소 가스 처리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색도는 이산화염소 가스 농도 및 처리 방법에 따른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지속적인 이산화염소 가스 처리에서 저장 13일째까지는 잿빛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품질 등급은 이산화염소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수확 후 저장기간 동안 수출 딸기 '매향'에 이산화염소 가스를 지속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무게 손실률과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과실의 품질 등급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수출딸기 '매향'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수확시간, 예냉 및 저장온도의 효과 (Effect of Harvest Time, Precooling, and Storage Temperature for Keeping the Freshness of 'Maehyang' Strawberry for Export)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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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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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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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수출용 딸기 '매향' 품종을 09:00와 14:00에 각각 수확하여 $4^{\circ}C$ 예냉 처리 혹은 예냉 무처리 후 $4^{\circ}C$$8^{\circ}C$에 저장하면서 딸기의 품질변화와 상품성 유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0년 5월 4일에 숙도 60%의 과실을 경상남도 진주지역 상업적 온실에서 수확하였다. 농가의 예냉기에서 3시간 동안 예냉한 딸기를 30분 만에 실험실로 수송하고, 즉시 저장고에 저장하였다. 예냉은 농가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 예냉기를 이용하였다. 과실은 PVC랩과 골판지상자에 포장 된 후 $4^{\circ}C$$8^{\circ}C$의 항온 저장고에 두어 실험하였다. 저장하는 동안 딸기의 무게변화, 경도, 색도, 당도,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이틀 간격으로 2010년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조사하였다. 숙도가 진행됨에 따라 경도 및 당도가 감소하였다. Hunter 'L'과 'a' 값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모든 온도처리에서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게의 변화가 감소하였다. 과실의 표피조직에 무름병의 발생 시작 후 잿빛곰팡이가 발생하였다. 잿빛곰팡이는 저장온도 $4^{\circ}C$ 처리구에서 보다는 $8^{\circ}C$ 처리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수확 시간과 예냉 유무에 따른 저장성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4^{\circ}C$ 예냉처리 후 $4^{\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 신선도가 가장 오래 유지되었다.

토마토 꽃과 수정용 벌집으로부터 잿빛곰팡이병 방제 길항균주 선발 (Selection of Biocontrol Agent of Tomato Gray Mold Disease from Flower and Pollinator Hive)

  • 김다란;이준택;김혜선;전창욱;곽연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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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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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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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에서 생산하는 과채류에서 발생되는 잿빛곰팡이병은 명확한 생물학적 방제 방법으로 제시된 바가 없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사용 및 개발되고 있는 화학적 방제 약제의 경우 약제저항성 병원균의 출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임의 기생성으로 인해 기주의 여부에 상관 없이 생존이 가능하므로 경종적 방제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꽃에 정착력이 우수한 길항미생물을 선발하기 위해 시설재배지의 토마토 화기와 벌집 시료로 미생물을 분리하여 방제균을 선발하였다. 총 6개월의 토마토 재배기간 중 꽃에서 1,004개 균주, 벌집에서 925균주를 분리하여, 잿빛곰팡이 병원균을 억제력이 우수한 6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6균주는 잿빛곰팡이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cellulase와 protease의 활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선발된 균주는 Paenibacillus polymyxa 로 동정 되었으며, 토마토의 잿빛곰팡이 발병률을 약 75%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토마토 잿빛곰팡이병균 약제저항성 간이 판별법 (Simple Method to Discriminate the Fungicide Resistant Botrytis cinerea Strain in Tomatoes)

  • 이문행;이희경;김성은;이환구;이순계;유승헌;김영식;김상우;이윤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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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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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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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otrytis 선택배지(BSM)를 이용하여 토마토 포장에서 꽃잎의 감염시기를 착과 직후, 착과 25일 후, 착과 45일 후로 나누어 조사하였던 바 착과 직후의 꽃잎에서는 65%의 감염률을 보였으나 착과 25일 후의 꽃잎에서는 87%, 45일 후의 꽃잎에서는 100%의 감염률을 보였다. 착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잿빛곰팡이병균의 꽃잎 감염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토마토 품종별 꽃잎의 감염시기를 개화 전, 개화 후, 착과 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던 바 전체적으로 개화 전에 비하여 개화 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율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일반토마토 3품종의 감염율이 방울토마토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 즉 일반토마토의 착과 후 꽃잎 감염율이 70~80%인데 비하여 방울토마토의 꽃잎 감염율은 20~45%였다. 일반토마토 및 방울토마토 포장에서 잿빛곰팡이병균의 포자 비산량을 BSTM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토마토 생육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산 포자량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일반 토마토품종에서 잿빛곰팡이병의 발생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포장 내의 병원균 포자비산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방울토마토는 잿빛곰팡이병의 발병이 매우 적었다. BSM 및 BSTM을 이용한 잿빛곰팡이병 약제저항성균 간이검정법의 포장 적용시험을 통하여 바 이들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부여 및 익산지역 12농가에서 8개 약제를 공시하여 실증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fluazinam 및 diethofencarb+carbendazim 혼합제가 주로 방제에 적합한 약제로 판정되었다. BSM을 이용한 kit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조기에 약제 저항성 병원균 판별이 가능하나 8개의 약제배지에 접종할 경우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BSTM을 활용한 kit는 배지를 설치 후 24시간이 지난 후 수거하기 때문에 사용은 간편하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설치하면 낙하 포자량이 적어 약제저항성균 판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포도 '캠벨얼리'의 저장 중 발생하는 썩음병 (Post-harvest Decay of 'Campbell Early' Grape)

  • 노영희;김용언;송민지;안지혜;정민정;홍승범;김선화;이혁인;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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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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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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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 소비되는 '캠벨얼리' 포도의 수확 후 저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썩음병의 종류, 병원균, 그리고 발병률을 조사하였다. 3곳의 국내 주요 포도 재배지역에서 생산되어 포장을 마친 '캠벨얼리'를 2주간 냉장보관하고, 4주간 상온저장 후 발생한 썩음병 발병률을 조사하였다. '캠벨얼리' 저장 중 발생하는 주요 썩음병은 잿빛곰팡이병, 푸른곰팡이병, 만부병, 새 썩음병 1, 새 썩음병 2이었다. 잿빛곰팡이병, 푸른곰팡이병, 만부병의 병징으로부터 분리한 병원균은 각각 Botrytis cinerea, Penicillium sclerotiorum, Colletotrichum acutatum으로 동정되었으며, 새 썩음병 1과 새 썩음병 2에서 분리한 병원균은 아직 정확한 동정 중이다. 국내 주요 포도 재배지역 3곳에서 생산된 포도에서 발생한 각 병의 발병률은 새 썩음병 1과 새 썩음병 2가 높았으며, 만부병이 가장 낮았고, 잿빛곰팡이병과 푸른곰팡이병의 발생도 낮았다. 또한 각 병의 발병은 재배 지역이 다른 포도에서 상당한 발병률의 차이를 보였다.

수출딸기의 수확 후 예냉 및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변화 (Qualitative Changes in Precooling and Storage Temperatures on the Post-harvest Management of the Fruits in Strawberry for Export)

  • 박지은;김혜민;황승재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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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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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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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예냉온도와 저장온도가 수출 딸기 '매향'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1년 1월 11일에 숙도 80%의 과실을 경상남도 진주지역의 상업적 온실에서 수확하여 0, 2, $4^{\circ}C$로 2-5시간 동안 예냉한 딸기를 30분 만에 실험실로 수송하여 4, 8, $10^{\circ}C$로 설정된 챔버에 저장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저장하는 동안 딸기의 무게, 경도, 색도, 당도 및 산도의 변화와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딸기의 무게는 저장기간 중 모든 온도처리에서 감소하였고, 특히 예냉 및 저장온도가 가장 낮은 처리구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다. 경도는 예냉온도 $4^{\circ}C$, 저장온도 $10^{\circ}C$ 처리구에서는 저장 후 10일째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당도는 가장 낮은 온도인 $4^{\circ}C$에 저장하였을 때 우수하였다. 산도는 모든 온도처리에서 증가하였으나 실험종료 마지막 날 $4^{\circ}C$ 예냉온도와 $10^{\circ}C$ 저장온도 처리구에서 0.7%로 가장 높았다. 잿빛곰팡이는 $10^{\circ}C$ 저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딸기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0^{\circ}C$에 예냉하여 $4^{\circ}C$에 저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딸기 '매향'의 수확후 숙도, 예냉온도 및 광조사에 따른 품질변화 (Qualitative Changes in Maturity, Precooling Temperatures and Light Illumination on the Post-harvest Management of the Fruits in 'Maehyang' Strawberry for Export)

  • 김혜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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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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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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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숙도(60%, 80%), 예냉온도($0^{\circ}C$, $4^{\circ}C$)와 광조사 유 무가 수출용 딸기 '매향'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2년 4월 3일에 숙도 60%와 80%의 과실을 진주지역의 온실에서 수확하여 30분 만에 실험실로 수송하였다. 실험실의 예냉고에서 2~5시간 동안 각각 $0^{\circ}C$$4^{\circ}C$로 예냉한 딸기를 즉시 $6^{\circ}C$로 설정되어 있는 챔버에 13일간 저장하면서 딸기의 경도, 당도, 품질등급, 산도, 색도, 무게 변화 그리고 잿빛곰팡이 발생률을 4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경도는 7일 째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9일 째부터 다시 증가했으며, 처리구들 사이에서는 60% 숙도의 $0^{\circ}C$ 예냉 후 광을 조사하지 않은 처리구에서 신선도가 가장 오래 유지되었다. 당도는 3일째 까지 80% 숙도의 딸기가 60% 숙도의 딸기 보다 높았다. 품질등급은 광을 조사한 80% 숙도의 딸기 처리구에서 60% 숙도의 딸기보다 급격하게 하락했다. Hunter 'L' 값과 'a' 값은 60% 숙도의 딸기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무게 손실률은 80% 숙도, $0^{\circ}C$ 예냉 후, 광을 조사하지 않은 처리구에서 가장 급격히 떨어졌고, 잿빛곰팡이 발생률은 60% 숙도의 $4^{\circ}C$ 예냉, 광을 조사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딸기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확시 숙도가 낮은 딸기를 수확하여 $0^{\circ}C$에 예냉 후광을 조사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