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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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이식 수술의 10년 치험 (The 10 Years Experience of Lung Transplantation)

  • 백효채;황정주;김도형;정은규;김해균;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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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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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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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폐 이식 수술은 호흡부전을 동반한 말기 폐질환 환자에서 유용한 치료방법 중의 하나로 본원에서는 199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측 폐 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래로 현재까지 재 이식 2예를 포함한 총 13예의 폐 이식 수술을 시행하였다. 저자 등은 그동안 환자들의 수술성적 및 합병증, 생존율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폐 이식을 시행받은 13예, 11명의 환자(2명은 재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임상기록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남녀비는 9:4, 평균연령은 $45.2{\pm}10.7$세(범위 $25{\sim}59$세)였으며, 폐기종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5예로 가장 많았고,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한 아이젠맹거 증후군 2예, 폐섬유증, 폐고혈압, 림프관 평활근종증, 기관지확장증이 각 1예였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출혈, 이식 폐 부전, 감염이며 후기 합병증으로는 감염 및 이식 후 림프증식증이었다. 조기사망 3예를 제외한 평균생존기간은 16.5개월($2{\sim}60$개월)이었다. 재 이식 2예는 이식 폐의 기능 부전에 의하여 각각 첫 이식 후에 2주, 13개월째 시행 받았다. 결론: 폐 이식 수술 후 장기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술기의 향상뿐만 아니라 수술 후 집중적인 환자관리를 통하여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내과적, 외과적 처치를 즉시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재발한 자궁경부암의 재 방사선치료 (Reirradiation in Rcurrent Cervical Cancer Following Definite Radiation Therapy)

  • 김진희;최태진;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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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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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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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저자들은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고 골반 내에 재발하여 재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률, 부작용 등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7년 1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고 추적 관찰 중 골반내에 재발하여 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처음 진단당시 병기로는 Ia 1명, Ib 5명, IIa 5명, IIb 3명, IIIb 2명, IVa 2명으로 평균연령은 57세($37\~79$세)이었다. 재발기간은 6개월에서 122개월로 평균 58개월이었다. 재발부위는 7명에서 자궁경부, 10명에서 질부, 1명에서 골반내 림프절에 재발하였다. 12명은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 방사선치료를, 4명은 외부방사선치료와 자입방사선치료를, 2명은 외부방사선치료단독를 시행하였다. 재 방사선치료의 외부방사선량은 $2,100\~5,400\;cGy$이었고 방사선총량은 $3,780\~8,550\;cGy$이었다. 재발 후 추적기간은 8개월에서 80개월로 평균 25개월이었다. 결과 : 재 방사선치료 직후 전체 18명 중 14명$(78\%)$에서 국소 제어가 되었으며 재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2년 무병생존률은 $53.6\%$이었다. 재발부위에 따라 2년 무병생존률이 질에 재발한 환자 10명에서는 $71.4\%$, 자궁에 재발한 환자 7명에서는 $28.5\%$ (p=0.03)를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 방사선총량에 따라 2년 무병생존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6,000\;cGy\;71.8\%,\;{\leq}6,000\;cGy\;25\%\;p=0.007)$. 재 방사선치료 후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 10명중 7명에서 무병생존 중이다(7/18, $39\%$). 외부방사선치료와 강내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가장 좋은 생존률을 보였다. 재 방사선치료 후 실패양상은 국소 재발이 국소 제어 안된 4명을 포함한 7명 $(39\%)$에서 자궁 및 질에 재발하였고 2명에서 원격 전이되어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장출혈이 3명에서 있었으며 수술을 요하는 장폐쇄가 2명, 방광손상에 의한 혈뇨가 1명, 2도 방광염이 2명, 연부 부종이 2명, 질부조직괴사가 1명에서 있었으나 자연 치유되었다. 재 방사선치료총량이나 재발기간에 따른 부작용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재발한 경우, 재 방사선치료는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나 심각한 부작용을 줄이는 노력이 더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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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성 폐부종과 폐포성 출혈을 보인 갈색세포종 1예 (A Case of Pheochromocytoma Accompanied with Alveolar Hemorrhage and Cardiogenic Pulmonary Edema)

  • 정종필;반희정;김수옥;손준광;주진영;권용수;오인재;김규식;김유일;임성철;김영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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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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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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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저자들은 대량 객혈로 내원한 환자에서 폐 출혈과 함께 반복적인 심인성 폐부종, 카테콜라민 유도성 심부전이 합병된 드문 형태의 갈색세포종을 경험하여 이러한 임상 증상시 폐나 심장 질환 외에 갈색세포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인도메타신 투여 시 미숙아 동맥관개존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efficacy of indomethacin treatment in premature infants with patent ductus arteriosus)

  • 윤민정;윤혜선;정성훈;한미영;배종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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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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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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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인도메타신 투여는 미숙아 동맥관개존의 치료로 약 80-90%에서 효과를 보이며 일부는 반복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치료 효과를 관찰함으로써 조기에 인도메타신 재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경우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2002년 9월부터 2006년 4월까지 경희 의료원과 노원 을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중 동맥관개존을 진단받고 일차적으로 인도메타신 주사를 투여 받은 환아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1 cycle 투여로 치료된 경우를 단일 투여 군으로, 약물을 재 투여하였거나 재 투여 후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를 재 투여 군으로 하였으며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결 과 : 단일 투여 군은 전체 29명 중 19명(65.5%)였고 재 투여군 중 수술적 치료 없이 인도메타신의 재 투여로 치료된 환아는 29명 중 5명(17.2%), 재 투여 후 재발하여 수술 받은 환아는 29명 중 5명(17.2%)이였다. 재 투여 군에서는 동맥관개존의 크기가 유의하게 더 컸으며($3.66{\pm}0.8mm$ vs $2.55{\pm}0.8mm$, P<0.01), 또한 인도메타신의 첫 투여 시 평균 연령은 재 투여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19.7일 vs 12.5일, P<0.05).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은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밖에 기관지 폐 이형성증, 괴사성 장염, 패혈증, 뇌실 내 출혈 등과 같은 예후에도 양군간의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동맥관개존의 크기가 3.5 mm 이상인 경우, 인도메타신 투여시기가 생후 7일 이상으로 늦은 경우에 적극적인 인도메타신의 재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보다 많은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갑상선 호르몬이 잡견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yroid Hormone on the Ischemia-Reperfusion Injury in the Canine Lung)

  • 김영태;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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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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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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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여러 장기의 생체 내 혹은 생체 외 실험에서 삼요드티로닌(triiodothyronine; T3)이 장기의 허혈-재관류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삼요드티로닌을 투여하여 폐장 이식 초기 에 이식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폐장 허혈-재관류 손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폐 허혈-재관류 손상을 평가할 수 있는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하여 이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체중 15~20 kg의 잡견 16마리를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눈 뒤, 대조군인 A군에는 식염 수를 정맥 주사하고 실험군인 B군에는 일측 폐 허혈 유발 전에 삼요드티로닌 $3.6\mu$g/kg을 정맥 주사하였으며 주사량 (ml)은 두 군에서 같게 하였다. 좌측 폐문부를 차단하여 좌측 폐 허혈을 100분간 유발시킨 후 재관류시켰고, 재관류 후 4시간 동안 우측 폐문부를 간헐적으로 차단하면서 좌측 폐의 가스 교환능, 혈역학적 변수, 호흡 역학적 변수를 측정하였다. 실 험 종료 후 폐 조직 일부를 생검하여 폐 조직 수분 함량, 지방 산화물(malonedialdehide; MDA)과 조직 내 ATP양을 측정하고, 광학 현미경 소견을 관찰하였다. 결과: 동맥혈 산소 분압은 두 군에서 모두 재관류 30분에 감소하였다가 서서히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재관류 30분에 A군은 $125\pm34$ mmHg, B군은 $252\pm44$ mmHg, 실험을 종료한 4시간에 A군은 $178\pm42$ mmHg, B군은 $330\pm37$ mmHg으로 전 과정을 통해 실험군인 B군에서 내내 높았다(p<0.05).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폐혈관 저항, 기관내압 및 폐 탄성도 등 호흡 역학적 변수, 그리고 폐 조직 수분 함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조직 내 MDA양은 A군$(0.53\pm0.05mu$M)에 비해 B군$(0.40\pm0.04\mu$M)에서 낮았다 (p<0.05). ATP양은 A군에서$0.48\pm0.07\mu$M/g, B군에서 $0.69\pm0.07\mu$M/g으로 B군에서 높았다(p<0.05). 폐 생검 조직의 광학 현미경 소견은 혈관 주위 호중구 침윤, 모세 혈관 출혈과 간질 내 울혈 등이 관찰되었고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삼요드티로닌이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후 산소 교환능을 개선시키고, 조직 내 지방 산화물의 생성을 줄이며 조직 ATP를 증가시킴으로써 이식폐 보존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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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건소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연계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논리적 모형을 이용하여 (Evaluation of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Connected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Management Programs: Use of a Logical Model)

  • 유상희;신보미;배수명;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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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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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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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강릉시보건소 고혈압 당뇨관리사업과 구강보건사업을 연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수행하고 단계적 평가지표를 제시하여, 고혈압 당뇨관리교실에 등록한 30세 이상의 성인 중 48명을 대상으로 진료실 개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평가와 담당자의 적절성 및 프로그램 운영 충실도 등의 과정평가를 통해 사업의 기획 및 수행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결과평가 결과로 '구강건강지식'은 8점 만점에 1차 5.52점, 2차 7.42점으로 나타났으며(p<0.001), '구강건강인식'은 20점 만점에 1차 13.31점, 2차는 17.29점으로(p<0.001) 지식과 인식 문항 모두 1차에 비해 2차 점수가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치은출혈' 검사 결과 1차 '출혈 있음'이 89.1%, 2차 71.7%로 감소하였으며(p=0.021), 'PHP index' 검사 결과 1차 3.28점, 2차 2.42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이 98.0%, 재참여 의사 및 권유 의사는 '매우 그렇다, 그렇다'가 각 97.9%, 93.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사업담당자 1:1 면접설문조사를 통한 질적 평가 결과,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구성의 적절성'은 내용이 짜임새있게 구성되어 '매우 적절, 적절'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연계 절차의 적절성'은 현황 및 요구도 조사에서 대상자의 위험요인을 적절히 파악하여 연계가 이루어졌으며, 당뇨와 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따라 사업을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성과지표의 적절성'으로는 '참여 인원수, 효과성(치은출혈, PHP index, 구강건강지식 및 인식), 만족도 평가'가 성과지표로 '매우 적절,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논리적 모형의 사업은 투입-활동-산출-결과에 따라 구조, 과정, 결과 평가지표로 구조화되어 단계적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균형적인 평가가 가능하며, 평가지표는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사업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고혈압 당뇨관리교실 내소자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본 연구에서 기획된 개별 관리 프로그램과 평가지표의 적용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논리적 모형을 적용한 프로그램의 일반적인 적절성과 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 측면에서 공통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과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량 객혈환자에서 기관지 동맥색전술의 효과 (Effect of Bronchial Artery Embolization(BAE) in Management of Massive Hemoptysis)

  • 여동승;이숙영;현대성;이상학;김석찬;최영미;서지원;안종현;송소향;김치홍;문화식;송접섭;박성학;김기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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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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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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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대량객혈을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률이 5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출혈이 기관지 동맥에서 발생하고, 기관지 동맥색전술은 75-90% 의 환자에서 즉각적인 지혈효과를 가져오므로 대량객혈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저자들은 대량 객혈환자에서 기관지 동맥 색전술의 유용성과 효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고 또한, 성공적인 색전술후 재출혈에 관여 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하였다. 방 법: 1990년 2월부터 1996년 7월 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소속 7개 부속병원에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2 회 이상 객혈을 보이거나, 1 일 400-600cc 이상 대량 객혈을 보이는 환자에서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환자중에서 1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한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기관지 동맥색전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자 98예(67.1%), 여자48예(32.9%)였고, 객혈의 원인 질환으로는 폐결핵 및 이와 동반된 병변이 106예(72.6%)로 가장 많았다. 지혈에 사용된 색전물질로는 Ivalon을 단독으로 사용한 예가 58예(39.7%)로 가장 많았고, Gelfoam만 사용한 예는 52예(35.6%), 코일과 Gelfoam을 병용한 예는 24예(16.4%), Ivalon과 Gelfoam을 병용한 예는 9예(6.2%), 코일만 사용한 예는 3예(2.1%)이었다. 기관지 동맥색전술을 이용한 24시간 이내의 지혈의 성공률은 95%였으며, 추적관찰 중 객혈의 재발은 36예(24.7%)였고, 2 회이상 재발한 환자는 6예(4.1%)였다. 기관지 동맥색전술의 합병증은 40명(27.4%)의 환자에서 총 58 건수가 발생하였는데, 발열이 22 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흉통 9건(32.8%), 두통 4건(6.9%), 오심 및 구토 3건(5.2%), 부정맥 2건(3.4%)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기침, 요통, 마비성장폐색, 배뇨장애, 하지감각 소실, 견갑골 통증, 저혈압, 두드러기등이 각각 1건씩 발생하였다. 초기 기관지동맥 조영술 소견상 색전의 대상이 양측성인 경우, 체측부동맥-폐동맥간 단락이 있는 경우, 신생혈관 형성, 동맥류, 출혈의 직접적인 소견인 조영제외 누출, 체측부동맥이 영양동맥으로 관여한 경우 등 이들 모두에서 재발군과 비재발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원인 질환별, 지혈에 사용한 색전물질, 공동이 있는 경우, 국균종이 동반된 경우, 기관지 확장증이 동반된 경우, 폐기종이 동반된 경우 모두 재발군과 비재발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늑막에 병변이 있는 경우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기관지 동맥색전술은 대량 객혈시 안전하고,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가 적은 시술로서 특히 초기 지혈효과가 뛰어난 시술방법으로 사료된다. 초기 기관지 동맥조영술 소견에서 출혈의 재발을 예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지표는 없었으나, 늑막에 병변이 있는 경우 재발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향후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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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 내피단백질에 의한 중화 항체의 유도 (Induction of Neutralizing Antibodies by Recombinant Nucleocapsid Protein (N) of Hantaan Virus: Potentiality and Implications)

  • 노갑수;홍선표;신영철;이성희;김현수;최차용;여지혜;김수옥;유왕돈
    • 대한바이러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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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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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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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탄바이러스의 내피 단백질 (N)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항원으로 작용하지만 신증후출혈열 예방과 관련된 작용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내피 단백질이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수행되었다. 한탄바이러스의 내피 단백질을 대장균에서 용해된 형태로 발현하고 이를 단클론 항체를 이용한 면역친화 컬럼으로 분리 정제하였다. 정제된 내피 단백질을 기니픽에 면역하여 항혈청을 얻고 이것의 한탄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력을 중화항체 플락 감소법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최고 1:160의 중화능이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는 한탄바이러스의 내피 단백질이 중화 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epitopes을 가지고 있음을 의리하며 이러한 생각은 본 연구에서 수행한 면역침강법과 N 단백질에 대한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면역친화법을 통한 한탄바이러스의 정제 실험 결과에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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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원산지제품의 가격할인에 대한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n price discount of bi-national product)

  • 이지원;진성민;강인원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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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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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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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복합원산지제품의 가격할인이 특정제품의 소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가격할인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출혈경쟁을 야기하고 브랜드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기업의 단기적인 수익성 증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복합원산지제품의 가격할인이 어떻게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 제품유형별, 유통채널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함으로써 세분시장에서의 전략적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총 22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치재 복합원산지제품은 고급유통채널인 백화점에서 가격할인을 실시할 때 제품선호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사치재 복합원산지제품은 유통채널별 상호작용효과보다는 가격할인여부에 따라 선호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할인이 복합원산지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제품유형과 유통채널별로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이 복합원산지제품 전략을 수립할 때 차별화된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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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기 뇌손상의 신경병리적 기전 (Neuropathological Mechanisms of Perinatal Brain Injury)

  • 송주영;김진상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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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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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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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신생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고 조기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주산기 뇌손상에 관한 신경병리적 기전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발달하고 있는 과정에서의 주산기 뇌손상은 주로 저산소성-허혈성 뇌손상과 출혈성 뇌손상에 의한 경우가 많다. 저산소성-허혈성 뇌손상과 관련하여 에너지 부전, 세포흥분독성, 미성숙 백질의 선택적 취약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첫번째, 세포호흡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손상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병리와 함께 지연된 양상의 손상을 보인다. 미토콘드리아의 호흡률이 감소하고 칼슘이온의 농도가 상승하여 세포 괴사 및 세포사멸 과정이 진행된다. 두번째, 흥분성 아미노산과 관련하여 미성숙한 뇌에는 NMDA 수용기-채널 복합체의 기능이 매우 풍부하고, phosphoinositide 가수분해가 높아서 흥분독성에 상당히 취약하다. 세 번째, 수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희돌기교세포가 주산기 뇌손상 특히, 저산소성-허혈성 손상에 취약하다. 희돌기교세포는 글루타메이트에 의한 자유유리기과 사이토카인 손상에 취약하다. 뇌출혈과 관련하여, 미성숙한 뇌는 뇌실 주위에 혈관층이 풍부하나 매우 약한 상태로 재관류 혹은 혈류의 증가로 인해 쉽게 파열된다. 특히 32주 이내인 경우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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