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배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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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부지역에서 우분의 연용이 유기 벼의 생산성 및 유기 볏짚의 사료가치, 가축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tinuous Use of Cow Manure on Productivity of Organic Rice and Feed Value, Stock Carrying Capacity of Organic Rice Straw in Central Region of Korea)

  • 박상수;노진환;이희충;김윤중;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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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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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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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중부지방에서 벼 재배 시 유기 우분의 연용과 화학비료 시용이 유기 벼의 생산성, 볏짚의 사료가치 및 가축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 벼의 생초수량, 건물수량, 식물 1개체 당 낱알의 건물 중 및 개수는 1, 2년차에는 화학비료 시용구가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3년차에는 각 시험구 간 유의차는 없었다. 또한 수확지수는 3년 모두 화학비료 시용구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해가 거듭할수록 각 시험구 간의 차이가 약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 가축사육능력은 $K_{CP}$$K_{TDN}$의 평균값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화학비료 시용구가 높은 값을 보였고, 각 시험구 간의 차이는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K_{ME}$의 경우 3년차에 우분 시용구가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높은 값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부 지방에서 유기 벼 재배 시 우분을 연용 했을 경우, 처음 1, 2년은 화학비료를 시용했을 때 보다는 수량이 낮았지만 3년차부터는 화학비료를 시용했을 때와의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하였으며, 추후 우분을 연용한다면 그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고랭지 성토지에서 감자 및 배추에 대한 인산과 칼리 증시 효과 (Effect of Application Added Phosphorus and Potassium for Potato and Chinese Cabbage in Mounded Highland Soil)

  • 이춘수;이계준;신관용;안재훈;이정태;허봉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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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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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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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표고 750m인 고랭지에서 마사토의 일종인 척박한 모재토를 채취하여 1.5m로 두텁게 성토한 포장조건에 인산증시, 유기물 및 석회질비료 등을 혼용하였을 때 토양화학성분 함량의 변화와 수량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1999년에서 2001년까지 3년간 포장시험으로 수행하였다.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칼륨 등 화학성분 함량이 매우 낮은 양질사토인 토양에 감자 "수미"와 배추 "고랭지 여름배추"를 여름재배하였다. 연차의 경과에 따른 토양의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 함량은 인산 및 칼리질비료의 증비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3년차에서 현저히 증가한 반면, 유기물 함량은 완만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작물 재배지에 모재토(C horizons) 성토시는 매년 표준량의 퇴비연용 및 석회중화량 시용(감자는 더뎅이병 발생 경감을 위하여 1/2량 시용)과 병행하여 토양검정에 의한 인산(흡수계수 5% 조절량) 및 칼리(포화도 5% 조절량)를 증비하는 화학성 개량만으로도 2~3년내 조기 숙전화가 가능함을 알았다. 토양의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 함량의 증가가 컸던 화학성 개량구의 2~3년차 수량증가율은 표준구에 비하여 감자 5~22%, 배추 6~25% 이였다. 감자 및 배추의 3년차 건물중은 표준구에 비하여 모두 높았고, 생육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로 나타났다.

시비관리(施肥管理)에 따른 작약(芍藥)(Paeonia albiflora Palls)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유효성분(有效成分) 연구(硏究) (Effect of Fertilizer Applications on the Morphology and the Pharmaceutical Components of Paeonia albiflora Palls)

  • 장기운;김소연;서관석;김필주;이희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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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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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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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작약(芍藥)을 관행(慣行), 유기(有機), 무기(無機), 유기(有機)-무기(無機) 혼용구(混用區) 및 유기(有機) 무기증비구(無機增肥區)를 설정(設定)하여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 유효성분함양(有效成分含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논(結論)을 얻었다. 1. 지상부(地上部)의 생육(生育)에는 각(各) 처리구간(處理區間)에 큰 차리(差異)는 없었으며, 수량(收量)에 있어서는 유기(有機)-무기(無機) 혼용구(混用區)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2. 작약근중(芍藥根中) 유효성분(有效成分)인 paeoniflorin, albiflorin, Oxypaeoniflorin 함량(含量)의 년차간(年次間) 변화(變化)는 생육기간(生育期間)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현저(顯著)히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Benzoic acid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3. 관행구(慣行區)의 수양(收量) 및 약효성분(藥效成分)의 감소경향(減少傾向)이 있으므로 린산비료(燐酸肥料)의 적양시비(適量施肥)에 대(對)한 재검토(再檢討)가 요구(要求)된다. 4. 1차(次) 및 2차(次) 재배시험(栽培試驗)의 1년차(年次)와 2년차(年次)의 수양(收量)과 유효성분(有效成分)을 종합비교(綜合比較)해 볼 때, 무기질비료(無機質肥料)만을 시비(施肥)한 것보다는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만을 시용(施用)하여 재배(栽培)했을 때 양호(良好)했으며, 유기(有機)-무기질(無機質) 비료(肥料)를 혼용(混用)하면서 무기비료(無機肥料)를 50%, 100% 증비(增肥)했을 때 유기구(有機區)보다 수량(收量)과 유효성분(有效成分)의 증가경향(增加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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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 산간지의 차나무 (Camellia sinensis L.) 재배 가능성 (Cultivational Possibilities of Camellia sinensis L. in the Mountain-area of West-Gyeongnam Province, Korea)

  • 이성태;손길만;강진호;이용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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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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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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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2001년 3월 27일부터 2003년 7월 30일까지 지역별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검토코자 2000년 경남 진주시 초전동 소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포장에서 컵포트 16 cm에 파종하여 1년간 재배한 묘목 90 주씩을 경남지역 함양군 백전, 마천, 합천군 가야, 거창군 북상, 웅양 등 5개 지역에 식재하여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환경 요인은 표고 $410\~590m$의 북쪽이 막힌 중산간 고지대의 배수가 양호한 사양토나 마사토로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시험전 토양은 유기 물 함량은 $2.8\~15.2\;g/kg$으로 매우 척박한 토양이었으며, 함양군 마천, 거창군 북상, 웅양은 K와 Mg가, 거창 웅양은 Na가 매우 낮은 토양이었다. 정식 후 활착율은 거창 북상에서 $80.0\%$로 가장 낮았고, 합천 가야에서 $90.0\%$로 가장 높았으며, 초기 생육도 합천 가야에서 가장 좋았다. 2년차 수확기의 고사율은 거창 북상이 $23.3\%$로 가장 높았고, 함양 마천에서 $7.8\%$로 가장 적었으며, 생육상황은 합천 가야와 함양 마천이 양호하였다. 3년차 새순의 수확기에는 거창 북상, 웅양, 함양 백전의 경우 월동기간중 $-10^{\circ}C$이하의 혹한기가 15일 이상 계속되어 월동 기간중 지상부 고사율이 높아 생육조사가 불가능 하였으며, 합천 가야와 함양 마천은 3년간의 생육상황을 볼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월동전 생육정지기의 생육상황은 1, 2년차 모두 합천 가야에서 가장 좋았으며, 함양 백전에서 가장 저조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월동기간중 $-10^{\circ}C$이하의 저온일수가 많은 함양 백전, 거창 북상, 웅양지역은 봄철의 새순 수확이 불가능하여 차나무 재배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유기재배에 있어서 유기자재 시비방법에 따른 토양 및 수량 특성 변화 (Changes of the Soil Physic-Chemical Properties and Rice Productions with Methods Applied Organic Materials in Organic Culture)

  • 김현우;김병호;양승구;김홍재;손보균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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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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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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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 유기재배에 있어서 녹비작물을 이용하여 화학비료를 대신하고 있으나 녹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에 파종하고 이듬해 벼 이앙 전에 토양에 환원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벼 재배 직전에 유기자재를 이용하여 화학비료를 대신하고자 했을 경우 유기자재를 전층시비와 표층시비의 차이에 따른 토양중의 이화학적 특성과 벼의 수량특성의 변화를 구명하였다. 벼 유기재배시 토양양분공급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유기자재 4종을 공시하여 유기자재의 질소 성분량(7kg/10a)을 기준으로 하여 이앙 20일전에 시비방법별로 전층시비와 표층시비 2처리로 구분하여 전량 기비시비하고 경운한 다음 동진1호를 시험품종으로 하여 2년 연속 시비처리와 벼를 재배하면서 일어나는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벼 생육 및 특성의 변화를 시기별로 조사하였다. 시험 전 토양의 화학성은 표층시비구의 염류농도, 가리와 석회의 함량이 다소 높아서 염류농도가 전층 시비구 보다 높은 조건의 토양이었다. 유기자재별 무기화 정도는 전층시비보다 표층시비를 할 때 약 20~30일 정도 빨랐다. 토양 중의유기물 잔존함량은 시비방법간의 큰 차이는 없었으나 표층시비를 할 경우 후기로 갈수록 다소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나, 전질소 잔존함량은 감소되었다. 토양 액상과 공극율은 전층시비>표층시비였으며, 입단 형성력도 같은 경향이었다. 토양 효소활성은 PME의 활성은 유기자재를 전층처리하였을 때 촉진되었으며, $\beta$-Glucosidase의 활성은 전층보다 표층처리시 활성이 높았다. 시비방법에 따른 벼의 수량 특성은 시비방법별로는 표층시비를 할 경우 전층시비보다 4~7%의 높은 특성을 보였으며, 관행대비 1년차에는 3~9%의 낮았으나, 2년 연속처리를 할 경우 대조구와 비슷해 지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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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소득임산물 재배 소득분석 - 주요 수실류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Standard Income Regarding the Cultivation of Non-Timber Forest Products - Focused on major nuts and fruits -)

  • 강학모;장철수;최수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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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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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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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은행, 머루, 다래, 복분자, 산딸기 등 주요 수실류에 대한 재배공정을 조사하여 소득을 분석함으로써 임산물 손실에 대한 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사결과, 품목별 재배형태는 크게 노지재배와 산지재배로 구분되었다. 품목별 단위면적당($3.3m^2$) 연간 평균소득은 은행 노지재배가 1,060원, 은행 산지재배가 618원, 머루 노지재배가 5,891원, 다래 산지재배가 8,113원, 복분자 노지재배가 14,701원, 산딸기 노지재배가 17,482원 수준으로 복분자와 산딸기의 연간 평균 소득이 타 품목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산딸기의 경우 생산이 식재 후 2년차부터 이루어진다는 점과 수확작업 시 많은 노동력을 자가노동에 의존하고 있어 고용노동 비용 지출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실류 재배 시 시설비, 묘목 등 초기 투자비용이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30% 내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재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소 분시 비율에 따른 도라지의 생육 및 수량 (Effect of Split Application of Nitrogen Fertilizer on Growth and Yield in Platycodon grandiflorum A. DC.)

  • 성재덕;김금숙;김현태;박충범;김성만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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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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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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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도라지 재배시 질소 분시 비율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도라지 수량 면에서는 2년생 생근과 건근이 50:50 2회 추비 구에서 각각 898 kg, 230 kg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30:70의 추비 구에서 가장 많았다. 1년차에서의 분시비율은 기비 50%, 추비 50%로 하되, 추비 50%를 2회 나누어 시비하고 2년차는 추비만 시비하는데 이 때 50:50로 2회 나누어 주면 수량 증대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시험결과에서 지상부 생육은 년수 간에는 1년생보다 2년생이 출현기, 개화기가 더 빠르고 경장, 경태가 더 크며 분지수, 엽수도 모두 더 많아 전체적인 생육이 양호하였다. 질소 분시 비율 차이에 따른 지상부 생육은 2년생 근에서는 50:50 2회 추비구가 다른 추비구보다 경태가 굵고, 분지수, 엽수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 2년근 지하부 생육은 50:50 2회 추비 구에서 주근장도 가장 길고 지근수도 가장 많아 수량도 건근 230 kg/10a로서 70:30 추비 구 보다 30%의 수량 증대를 보였다. 조사포닌 함량에서도 50:50 추비구가 4.68%로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도라지 질소 분시 비율은 1년차는 기비 50%와 추비 50%로 하고 2년차는 추비를 50:50 비율로서 2회로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수량과 품질면에서 모두 바람직하며, 특히 2년생 이상을 수확하는 것이 수량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수출용 심비디움 묘 생산에 적합한 배지 선발 및 시비량 구명 (Selection of Proper Medium and Amount of Applied Fertilizer for Exportable Cymbidium Young Plants Grown in Korea)

  • 심명선;김미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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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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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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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바크는 심비디움 분화의 배지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배지지만, 분화 수출 시 제거 과정 중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 뿌리가 손상되어 상품성이 낮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체로부터 쉽게 제거되며 바크를 대체할 수 있는 배지를 선발하고 이때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시비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심비디움 'Honey Hot'와 'Desert Look'의 묘를 바크, 코코칩, 그리고 피트모스 배지에 식재하였고, 완효성 비료 2, 4, 6g을 처리하였다. 심비디움 묘들은 일반적으로 2년 동안 재배하고 3년째 되는 해에 개화시켜 상품으로 출하하게 되므로, 1년차와 2년차에 식물의 생장 특성들을 조사하였으며, 배지의 특성과 잎의 무기이온 함량을 최종적으로 조사하였다. 1년차에는, 'Desert Look'의 생육이 피트모스 처리구에서 바크보다 더 향상되었다. 'Honey Hot'의 생육 측정값들은 바크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년차에는, 두 품종 모두 피트모스 처리구에서 생육이 향상되었다. 코코칩 처리구들은 바크와 피트모스에 비해 생육이 안 좋았다. 모든 배지 처리구에서 시비량에 따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피트모스는 바크에 비해 CEC가 높아 더 많은 양분들을 보유하므로 식물의 생육을 향상시켰다. 특히, 엽내의 높은 K과 Ca 함량은 식물 생육에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과적으로, 심비디움 묘 생산에서 피트모스가 바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때 배지가 너무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사과 '서홍', '썸머드림', '홍금'의 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M.9 대목 노출길이의 영향 (Effect of the Exposed Length of Dwarf Rootstock M.9 on Growth and Yield of 'Seohong', 'Summer Dream' and 'Honggeum' Apples)

  • 권영순;권순일;김정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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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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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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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과나무의 수세는 품종 고유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결정되지만 환경 조건, 재배 관리, 대목 종류 및 노출 길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품종 고유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대목 종류 및 적정 노출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나무의 생육, 생산성 및 수명에 바람직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 된 '서홍', '썸머드림', '홍금'에 적합한 대목 노출길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M.9 자근대목에 각각 접목한 후 접목부가 지면에서 10, 20, 30 cm로 노출되게 재식하여 수체생장과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재식 6년차까지 '서홍', '썸머드림', '홍금'은 대목 노출이 짧을수록 TCA 증가가 컸다. 재식 6년차의 TCA는 10cm 처리구를 100으로 했을 때 20, 30cm 처리구는 각각 '서홍' 70, 60, '썸머드림' 88, 66, '홍금' 55, 41으로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서홍', '썸머드림', '홍금'의 대목 노출 길이가 짧을수록 수고, 수폭, 신초장, 정단신초장의 영양생장량이 더 우수하였다. 재식 6년차까지의 누적수량 역시 대목 노출 길이가 짧을 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재식 6년차 누적수량의 10cm 처리구를 100으로 했을 때 20, 30cm 처리구는 '서홍' 77, 63, '썸머드림' 85, 76, '홍금' 73, 58으로 조사되었다. 과실 특성에 있어서 대목 노출 길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재식 6년차까지 '서홍', '썸머드림', '홍금'의 영양생장과 생산성을 고려했을 때 M.9 대목의 노출 길이는 10cm로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라이시미터 조건에서 토성이 벼의 생육 및 논토양의 지하삼투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Texture on Rice Growth and Paddy Soil Percolation under Lysimeter Condition)

  • 채제천;김성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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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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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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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논토양의 토성에 따른 벼의 수량, 관개용수량 및 지하삼투수량의 차이를 구명코자 사양토, 식양토, 식토 등 3종류의 토성에서 1999년과 2000년 라이시미터(lysimeter)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의 초장과 분얼 및 쌀 수량은 토성 처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벼 생육기간 중 총관개용수량은 1년차에는 식양토, 사양토, 식토 순으로 각각 3,306, 2,650, 2,002 l/$m^2$ 이었고 2년차에는 사양토, 식양토, 식토 순으로 각각 5,281, 4,984, 3,968 l/$m^2$이었다. 3.벼 재배기간 중 총지하삼투수량은 1년차에는 식양토, 사양토, 식토가 각각 2,141, 1,228, 862 l/$m^2$ 이었고, 2년차에는 사양토, 식양토, 식토에서 각각 4,448, 3,833, 2,925 l/$m^2$이었다. 4. 지표면하 10cm까지의 깊이에 분포하는 벼 뿌리의 비율은 사양토 56.0%, 식양토 61.4%, 식토 72.0%로 식토일수록 표층부 분포 비율이 높았다. 5. 논토양에서 지하삼투수량은 토성의 영향도 있으나 토양 중 벼 뿌리 생장량의 영향도 있어서, 뿌리 생장량이 많았던 처리구의 지하삼투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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