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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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저 이상을 동반한 재발성 세균성 뇌수막염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Recurrent Bacterial Meningitis with a Skull Base Abnormality)

  • 오정민;이지연;임희정;조현혜;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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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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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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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8세부터 17세까지 4회의 세균성 뇌수막염을 경험하였던 21세 남자에서 세균성 뇌수막염이 재발하였고,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group B streptococcus (GBS)가 배양되었다. GBS에 의한 성인 뇌수막염의 사례는 흔하지 않으며, 본 증례 환자의 경우에도 과거 소아청소년시기에 재발했던 뇌수막염의 원인은 Streptococcus pneumoniae였다. 저자들은 세균성 뇌수막염이 재발하는 원인 중 환자의 면역 결핍 여부에 대해서는 검사를 통해 배제하였고, 기존의 여러 연구결과에 비추어보아 첫 발병 시부터 존재했던 두개저 해부학적 이상이 S. pneumoniae에 의한 뇌수막염 재발의 원인이라고 판단하였다. 나아가 성인이 되어 GBS 뇌수막염이 발병한 이유는 GBS 혈청형에 대한 옵소닌 포식항체의 혈청학적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 비추어보아 증례 환자가 GBS Ib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경우라면, 해부학적 결함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가 코인두 보균이 침습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경로가 되어 발병한 사례라고 생각하였다. 환자는 3주 간 항생제 치료 후 임상 경과가 호전되어 퇴원 후 다른 병원에서 수막종과 동반된 뇌기저부의 뇌척수액 누출을 확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환자는 앞으로도 세균성 뇌수막염 재발 여부와 후유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뇌전증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다발성 췌관석에 의한 만성 재발성 췌장염 1례 (A Case of Chronic Relapsing Pancreatitis with Multiple Pancreatic Stones in Childhood)

  • 이승연;엄지현;정기섭;김명준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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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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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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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들은 반복적으로 췌장염을 앓은 여아에서 상복부 동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MRCP와 ERCP를 통해 다발성 췌관석이 원인인 만성 재발성 췌장염 1례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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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골성 골육종의 임상결과 (Clinical Outcome of Parosteal Osteosarcoma)

  • 송원석;전대근;조완형;공창배;조상현;이광열;이수용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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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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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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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방골성 골육종 환자의 치료 결과와 국소 재발 후의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2명의 방골성 골육종 환자의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114개월(범위; 36-235개월)이었다. 22명 중 7명은 국소 재발 후에 전원 되었다. 병기는 17명에서 IB였고, 5명은 IIB (G2, 2명; 역분화, 3명)이었다. 종양의 위치는 대퇴골(11명), 기타 부위(11명)이었다. 최초 절제연은 광범위 절제연 10명, 변연 절제연 5명, 병소내 절제가 7명이었다. 여러 임상 및 병리인자와 국소 재발과의 연관성, 그리고 국소 재발 후의 임상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10년 생존율은 85.7%이었다. 3명(14%)에서 원격 전이를 보였고 이들은 모두 사망하였다. 9명(41%)에서 국소 재발이 있었다. 종양의 위치, 절제 방법 및 절제연이 국소재발과 관련이 있었다. 국소 재발 후 수술 한 환자 9명 중 최종 추시 시 7명에서는 무병 상태였다. 결론: 방골성 골육종의 오진의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대퇴골 이외에 발생한 경우 오진이 많았다. 대부분의 재발성 종양에 대한 재 절제는 가능하나 공격적 성향을 보이며 재발한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갑상선 초음파에서의 갑상선암의 재발 예측 (Deep Learning in Thyroid Ultrasonography to Predict Tumor Recurrence in Thyroid Cancers)

  • 길지은;김광기;김영재;구혜령;박정선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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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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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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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수술 전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종양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심층 학습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수술 전 초음파에서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갑상선 수술을 받은 229명의 환자(남성:여성 = 42:187, 평균 연령, 49.6세)의 대표적인 초음파 이미지를 포함시켰다. 각각 대표적인 횡축 또는 종축 초음파 이미지가 선택되었다. 신경 네트워크용 Python 2.7.6 및 Keras 2.1.5,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사용한 심층 학습이 사용되었다. 재발한 환자와 재발이 없는 환자의 임상 및 조직학적 특징을 비교하였다. 그룹 간의 심층 학습 모델의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곡선 아래의 영역은 재발 갑상선암을 예측하기 위한 심층 학습 모델의 예측에 사용되었다. 결과 전체 환자 229명 중 49명이 종양 재발(21.4%)을 보였다. 종양의 크기, 다원성은 재발이 없는 군과 재발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재발성 갑상선암 예측을 위한 심층 학습 모델의 전반적인 평균 area under the curve (이하 AUC) 값은 0.9 ± 0.06이었다. 평균 AUC는 macrocarcinoma에서 0.87 ± 0.03, microcarcinoma에서 0.79 ± 0.16이었다. 결론 갑상선암의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한 심층 학습 모델로 갑상선암 재발의 예측 모델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일차성 자연기흉의 수술 방법에 따른 비용효용 비교 (Cost-Effectiveness of VATS Versus Open Thoracotomy for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장운하;오태윤;김미혜;최주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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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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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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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및 목적: 최근 비디오 흉강경술은 최소 침습적인 수술 방법으로서 자연 기흉의 일반적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비교적 높은 재발율과 비용-효용 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기포 절제술 후의 재발율은 평균 5-10%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개흉술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다. 또한 국내 의료 실정에서의 개흉술과 비디오 흉강경술의 비용효용에 대한 비교 통계는 없는 상황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999년 7월까지 일차성 자연기흉으로 성균관 의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시행한 173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하였다. 비디오 흉강경술로 시행한 104예와 개흉술로 시행한 69예를 양군으로 나누어 성별 및 연령, 발병부위, 수술의 적응증, 수술시간, 술 후 흉관 삽입기간 및 재원 일수, 술후 합병증, 재발율, 수술 경비 및 총치료경비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양군의 성별, 연령, 발병부위 등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술 시간은 흉강경군이 73.1$\pm$29.5분, 개흉군이 141$\pm$52분이었다.(p<0.05). 술 후 평균 흉관의 거치기간 및 재원일수는 흉강경군이 각각 3.93일 및 7.5일, 개흉군이 7.0일 및 13.4일이었다.(P<0.05, P<0.05). 술 후 재발한 경우가 비디오 흉강경군에서 6예(5.6%), 개흉군에서 1예(1.4%) 있었다(P<0.05). 본원에서 시행한 비디오 흉강경술과 개흉술의 비교에서 수술로 발생하는 비용은 비디오 흉강경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1,202,192$\pm$178,992원, 1,005,669$\pm$311,531원; P<0.05) 총 치료비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1,946,110$\pm$487,440원, 1,793,912$\pm$308,079원; P=0.18). 결론: 비용 효용관계 및 재발율은 병원마다의 수술 수기 및 퇴원 정책등에 따라서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본원의 조사 결과에서는 비디오 흉강경술이 개흉술에 비해 비용-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재발율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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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전방 재발성 탈구 환자에서 발생한 이중 Hill-Sachs 병변 - 증례 보고 - (Double Hill-Sachs Lesion in a Recurrent Anterior Shoulder Dislocation Patient -A Case Report -)

  • 김용민;박경진;김동수;최의성;손현철;조병기;홍경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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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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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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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ill-Sachs 병변은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병변으로 상완골두의 후외방 골결손으로 지칭된다. 처음 탈구되는 환자에서도 관찰될 수 있으며, 탈구가 진행될 될수록 진행하여 탈구의 수와 Hill-Sachs 병변의 관찰정도는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ll-Sachs 병변의 위치와 유무는 견관절 불안정성에 중요한 의미를 띄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저자들은 재발성 전방 견관절 탈구 환자에서 동반된 이중 Hill-Sachs 병변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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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기간 동안 발생한 스포츠 손상 분석 (Analysis of sports injuries among Korean national players during official training)

  • 김은국;김태규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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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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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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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써 공식적으로 수행한 훈련 기간 동안 발생한 스포츠 손상에 대해 종목별로 분석하였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진료하고 관리하는 의사, 물리치료사 및 종목별 트레이너들은 훈련도중 발생한 모든 스포츠 손상을 보고서 양식에 기록하였고, 이 중 기존에 이환되어 있는 만성 스포츠 손상을 제외한 급성 및 재발성 스포츠 손상들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1년간 총 3,421건의 스포츠 손상이 발생하였고, 이 중 1,560건은 급성 스포츠 손상, 1,861건은 재발성 급성 손상이었다.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에서 급성 스포츠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 종목은 각각 복싱과 하키였다.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에서 재발성 급성 스포츠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 종목은 각각 레슬링과 펜싱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식적인 훈련기간 동안 발생한 종목별 스포츠 손상과 관련된 특징 및 발생률 (incidence rates)에 대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포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중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요도절제술 후 방광 내 상피하종양 형태의 재발: 증례 보고 (Recurrence of Subepithelial Non-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Following Transurethral Resection: A Case Report)

  • 김녹정;문성경;유명원;임주원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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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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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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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방광암의 경요도절제술은 비근침윤성 방광암의 1차 치료 방법이다. 첫 번째 경요도절제술 이후 약 절반가량의 방광암 환자에서 재발을 보인다. 대부분의 방광암 재발은 방광점막에서 방광내막 쪽으로 자라는 용종 모양의 종괴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재발한 방광암이 상피하종양의 형태로 보고된 증례는 없다. 근육내층에 국한된 재발암은 방광경에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근육내층에 재발한 방광암을 진단하는 데에 있어서 영상 검사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증례에서는 영상 검사에서 진단할 수 있는 아주 드문 상피하 재발 방광암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