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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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의 출혈성 쇼크에서 관류와 젖산 농도 비를 이용한 새로운 생존 예측 지표 개발 (A New Shock Index for Predicting Survival of Rats with Hemorrhagic Shock Using Perfusion and Lactate Concentration Ratio)

  • 최재림;남기창;권민경;장경환;김덕원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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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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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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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쇼크(shock)란 조직에 필요한 산소 요구량과 공급 간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임상증후군을 말한다. 환자의 치료효과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 쇼크의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쇼크 진단에 사용되는 맥박, 혈압 등 생체 징후의 경우 출혈 정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환자에 대한 처치가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쇼크의 조기 진단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조직의 저산소증, 대사성 산증을 반영해주는 지표인 젖산 농도와 관류 측정의 유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흰쥐를 대상으로 정량적 출혈을 유도한 후, 젖산 농도 측정과 laser Doppler flowmeter를 통해 관류를 측정하였으며, 지혈 후 젖산 농도/관류의 비(ratio)를 생존 예측을 위한 새로운 지표로써 제안하였다. 새로 제안된 지표를 통한 생존예측을 ROC 커브 방법에 적용한 결과, 민감도 90.0%, 특이도 96.7%, 정확도 94.0%를 보였으며, 생존군과 사망군 간 새로운 지표의 유의한 차이도 가장 조기에 보여주었다. 향후 임상 적용 연구를 통해 새롭게 제안한 지표의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면, 쇼크 환자를 조기 진단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골육종에서 Maspin 발현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Maspin Expression in Osteosarcoma)

  • 최재림;한일규;이미라;조환성;오주한;김한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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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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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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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골육종에서 maspin의 발현 정도를 살펴보고 골육종 임상 경과와의 연관성을 고찰해 본다. 대상 및 방법: 39 예의 골육종 조직에서 maspin 의 발현 정도를 RT-PCR 기법을 이용해 관찰하였으며, 골조직의 항암 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절제 후 국소 재발, 원격전이 등과 같은 임상적 지표와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저자가 정한 maspin 고 발현군에서는 저 발현군에 비해 항암 화학요법의 반응도가 높고 원격 전이와 국소 재발도 유의성 있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 전이도 maspin 고발현군과 항암 화학요법 반응도가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동반되었다. 그리고 5년 metastasis-free survival이 maspin 저 발현군($25.4{\pm}13.0%$) 보다 고 발현군($69.0{\pm}10.5%$)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06). 결론: 골육종에서 maspin 유전자의 발현은 종양세포의 항암 화학요법 반응도 및 원격 전이, 5년 metastasis-free survival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어 골육종의 예후를 예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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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물금)와 세 지류에서 분리된 우점 세균의 증식에 미치는 금속(Cd & Zn) 및 그 질소 화합물의 영향 (Effect of metals(Cd & Zn) and its nitrogen compounds on growth of bacteria isolated from the three tributaries and lower reach(Mulgum) of the Nakdong River)

  • 박재림;손연주;하경;박중철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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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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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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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9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달 간격으로 부산ㆍ경남 인근의 주요 취수원인 물금취수장과 낙동강 중ㆍ하류에 위치한 지류 세 지점(남강, 황강, 금호강)에서 생균수와 우점종을 밝혀내고, 배양을 통해 우점종의 증식에 미치는 중금속의 영향을 실험하였다. 조사기간동안 지류별 생균수의 평균값(log$_{10}$)은 물금에서 가장 낮았고(3.4 CFU), 황강(3.709 CFU), 남강, 금호강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호강 지점은 다른 지점보다 월등하게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전 지점에서 Staphylococcus가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 pneumotropica, S. lentus, Micrococcus spp.가 차점종으로 나타났다. 전 조사 지점의 공통 우점종을 배양하면서 이들의 증식에 미치는 중금속의 영향을 실험한 결과 남강에서 분리된 Micrococcus. spp.는 Cd과 Zn분말 및 질소화합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neumotropica는 Cd과 Zn분말 첨가했을 때 증식억제가 뚜렷하게 일어났으나, 각각의 질소 화합물에 대해서는 증식이 대조군과 유사하거나, 보다 낮은 증식억제력을 나타내었다. A. hydrophilla도 Cd과 Zn분말, Zn(NO$_3$)$_2$6$H_2O$에 대해 증식이 크게 억제되었으나, Cd(NO$_3$)$_2$4$H_2O$ 첨가 시 대조군 증식 곡선에 비해 증식력이 1/3~2/3에 불과했다. S. lentus는 분리된 시기마다 증식억제력에 차이를 보였으나, Cd과 Zn분말 그리고 그 화합물에 대해 증식억제력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

양어용수 재이용을 위한 전 산화처리의 효과 (Effects of Pre-Oxidation for Recirculation of Aquaculture Wastewater)

  • 임재림;신항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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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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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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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어용수 재순환을 위한 생물여과상의 처리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처리로서 오존처리와 고급산화($H_2O_2/O_3$) 처리가 다양한 조건하에서 시도되었다. 오존처리시 암모니아는 일차속도반응식으로 제거되었으며, 중탄산염 알칼리도가 증가할수록 제거효율이 향상되어 200 mg/L as $CaCO_3$에서 약 46%가 제거되었다. 고급산화법($H_2O_2/O_3$)을 적용시 알칼리도를 포함한 폐수의 경우 중탄산염의 저해작용으로 암모니아 제거율이 저조하였으나 0.1 N KOH로 초기 pH를 약 8.2로 맞추어 실험한 결과 암모니아 제거율이 오존처리시보다 향상되었다. 특히, $H_2O_2/O_3=0.25$ 조건하에서 가장 높은 암모니아 제거율을 나타내었으며, pH가 9 이상일 때 반응시간 30분동안 약 90%의 암모니아가 제거되었다. 그러나 유기물과 암모니아가 공존시 오존처리와 고급산화처리 모두 유기물과 산화제와의 빠른 반응으로 인하여 암모니아 제거율이 크게 저하되었으며, 최적 $H_2O_2/O_3$ 비도 변하였다. 암모니아 제거와 마찬가지로 고급산화처리의 경우 입자성유기물의 빠른 분해로 인하여 초기 10분간 DOC(dissolved organic carbon)농도가 증가한 후 서서히 감소하였다. 초기 암모니아 농도를 2배 이상 증가시켜도 유기물 산화에 저해를 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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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습지보호지역의 식생 특성과 관리방안 (Vegetation of Jangdo wetland conserved area in South Korea and its management strategy)

  • 이승연;홍용식;정헌모;이응필;김의주;박재훈;정영호;조규태;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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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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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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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에서 습지보호지역인 신안장도습지에서 습지 및 육상 식생을 조사하고 그 변화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출현한 식물군락은 후박나무군락, 구실잣밤나무군락, 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의 상록활엽수림과 버드나무군락, 예덕나무군락, 예덕나무-칡군락, 팽나무군락의 낙엽활엽수림, 찔레-장딸기군락의 관목림과 진퍼리새-물억새군락, 물억새-띠군락의 초원 그리고 이대군락의 식재림이었다. 그 중 습지식생(면적의 15%)은 육상식생(85%)보다 매우 좁았다. 이 결과를 과거의 10년 전의 것과 비교해 볼 때 습지성 식물군락이 1/3로 감소하고 그 대신 중성 또는 건성 식물군락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육화천이를 억제하고 고유한 습지식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버드나무군락의 세력의 확장을 적절한 규모 이하로 통제해야 한다. 그리고 이대군락 및 칡과 같은 습지외 식물들의 침입을 제어하는 물리적인 제거 등의 생태적 관리가 필요하다.

A350 모델의 비행실적을 이용한 중량 효과 검증 (Verification of Weight Effect Using Actual Flight Data of A350 Model)

  • 장성우;유재림;유광의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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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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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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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항공기 중량은 성능 및 연료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항공기의 개념 설계 단계에서는 요소 중량을 추정함에 중량 당 연료소모 비용과 같은 경험식을 이용하여 비용과 중량 간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을 수행한다. 또한, 항공사에서 항공기를 운용할 때 중량관리 활동을 통해 연료 효율성 향상 및 연료절감과 탄소저감을 추진한다. 항공기 중량 변화와 연료 소모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중량비용(Cost of Weight)이라고 하며, 중량비용은 항공기에 중량 추가 혹은 감소가 연료소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함에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중량비용 산정 방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중량비용 산정 방법을 소개한다. Breguet의 Range Formula와 A350-900 항공기의 실제 비행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륙중량과 착륙중량 기반의 두 가지 중량비용을 산정한다. 결론에서는 이륙중량과 착륙중량 기반의 중량비용을 다른 용도로 사용함이 합리적임을 제시하였다. 특히, 착륙중량 기반의 중량비용은 유사 항공기 개념설계 단계에서 요소중량 추정 및 비용과 중량 최적화에 하나의 경험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피해자의 살균제 노출 특성 -태아와 임산부 노출을 중심으로 - (Characteristics of Exposure to Humidifier Disinfectant by Lung Injury Patients)

  • 박동욱;류승훈;임흥규;김선경;안종주;노현석;최예용;차원석;이은;홍상범;도경현;조재림;배문주;신동천;백도명;홍수종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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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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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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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South Korea, many cases of humidifier disinfectant-associated lung injury (HDLI) have been reported among people who used humidifier products containing humidifier disinfectant (H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characterize exposure to HD among a total of 221 HDLI patients who used HD. Information and data on the HDs used were collected through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home environmental investigations. The conditions of these 221 HDLI patients were clinically confirmed to be caused by the use of HD. Children aged under 5 years old made up the highest proportion of HDLI cases (n=125, 56.6 %), followed by pregnant women (n=35, 15.8%). Forty-three percent (n=95) of the victims died. There were three cases of fetuses and 35 pregnant women among the victims. The number of HDLI patients who used only the Oxy Saksak brand of HD was found to be 85 (38.5%), followed by the HD brands Cefu (n=24, 10.9%), Lottemart Wiselect (n=9, 4.1%) and Aekyung (n=3). Patients who exclusively used HD brands containing polyhexamethylene guanidine phosphate (PHMG) (n=13, 55.7%) as an active ingredient made up the largest share, followed by those who exclusively used HD containing only oligo(2-(2-ethoxy) ethoxyethyl guanidinium (PGH) (n=24, 10.9%) and by those who only used a mixture of chloromethylisothiazolinone (CMIT) and methylisothiazolinone (MIT) (n=3, 1.4%). HD products containing PHMG were found to be the most commonly used among the confirmed HDLI patients. Three exposed fetuses who never used HD after birth developed lung injuries, indicating a probability of exposure to HD during gestation. All HDLI patients responded that they used HD while sleeping and for longer than 10 hours per day. In conclusion, the development of HDLI was clinically found to be associated with the use of several HD products containing PHMG, PGH and CMIT/MIT.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 산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Birobong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최영은;김창환;오장근;이남숙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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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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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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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해발고도 1,563 m) 일대 삼림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평지삼림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식생으로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62개 군락, 산지습성림 84개군락, 산지침엽수림 15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16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3개 군락, 식재림 16개 군락, 하반림 1개 군락, 기타식생 4개 군락의 총 201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50,113,014.41m^2$의 35.8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117,071.15m^2$의 0.80%, 피나무군락 $679,193.63m^2$, 0.49%로 3개 군락이 전체의 37.0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0.99%, 0.27%, 0.12%로 비로봉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1.3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6.65%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군락이 1.33%, 아고산활엽수림은 사스래나무군락이 0.08%,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식재림은 전체의 1.33%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잣나무 0.30%, 전나무가 0.29%로 3개 수종이 전체의 1.92%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피나무, 가래나무, 들메나무, 물황철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있으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江原道) 지방(地方) 잣나무 인공림(人工林)의 임령변화(林齡變化)에 따른 지상부(地上部) 현존량(現存量)과 양분축적(養分蓄積) (Changes in Aboveground Biomass and Nutrient Accumulation of the Korean-pine (Pinus koraiensis) Plantation by Stand Age at kangwondo Province)

  • 이명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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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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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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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강원대학교 연습림 내에서 지위지수가 13.5-14.2인 입지조건에서 생육하는 임령 9년에서 66년까지 임령이 서로 다른 잣나무 인공식재림에 대하여 지상부 현존량과 양분량(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측정했다. 지상부 잣나무의 현존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줄기, 가지 및 잎의 건조중량과 흉고직경 간의 상대성장식 (logY=alogX+b, Y는 각 기관의 건조중량, X는 흉고직경)을 구하였다. 지상부 잣나무의 전체 현존량은 9년생 임분의 $21.8t\;ha^{-1}$에서 66년생 임분은 $130t\;ha^{-1}$으로 임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지상부 잣나무 현존량은 가지의 현존량보다 잎의 현존량이 더 큰 9년생 임분을 제외하면,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분배되어 있었다. 임령이 높아짐에 따라 줄기의 현존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층식생의 현존량은 목본과 초본이 각각 $0.4-3.9t\;ha^{-1}$$0.05-0.6t\;ha^{-1}$였으며, 잣나무림의 임령과의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고사목질부 유기물과 임상유기물은 각각 $0.59-1.54t\;ha^{-1}$$6.0-21.63t\;ha^{-1}$였다. 잣나무 지상부의 양분축척은 임령이 높아짐에 따리 증가하였으며, 질소>칼슘>칼륨>인>마그네슘의 순서였다. 평균 양분축적율은 임분의 초기 발달과정에서 가장 컸으며 임령의 증가와 함께 낮아졌다. 각 기관별로 양분농도는 잎>가지>줄기 순서였다. 임상유기물과 광질토양의 양분함량은 임령과의 상관이 없었다. 하층의 식생은 잣나무림의 양분 저장소로서의 역할이 작았다. 광질토양은 잣나무림의 계내 여러 구성요소 중에서 가장 큰 양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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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천 수질에 미치는 삼림식생과 토양환경요인 (A Study on the Forest Vegetation and Soil-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 Water Quality of Iwonch on Stream)

  • 방제용;양금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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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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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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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식생요인, 토양환경요인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1993~1997년의 자료를 토대로 2003~2007년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유역을 11개 소집수역으로 세분하고 하천 유역의 오염원 동태, 식생요인과 하천수질, 토양요인과 하천수질의 상관성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규명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형은 총 10개 type으로 구분되었으며 식생형별 수질과의 상관은 특히, 굴참나무군락에서 용존산소(DO)와 5% 수준(r=0.98)에서, 일본잎갈나무식재림과 T-P는 1% 수준(r=1)에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삼림면적과 총인($Y_{T-P}$=-0.0017X+0.2215, r=0.16), COD는 $Y_{COD}$=-0.0395X+8.5051 (r=0.47)는 역의 상관을 BOD는 $Y_{BOD}$=0.0098X+3.0381 (r=0.19)로 거의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토양형은 서쪽의 토양은 단순하지만 동쪽은 암쇄토를 비롯하여 적황색토, 퇴적토 등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pH는 5.4~6.0의 범위로 나타났는데 전국 토양 pH의 평균치인 5.4~6.9와 거의 비슷하였다. 그러나 TS는 75.8~80.2%, VS는 3.80~5.80%의 범위로 전국의 평균치보다 훨씬 높았다. 표토의 깊이와 유출량과는 $Y_{run-off}$=-1.0088X+35.378 (r=0.68)로 부(-)의 상관이 있는데 상류지역에서는 상관이 낮고,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높은 상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상류지역의 경우 평균경사가 높아 표토의 깊이에 관계없이 유출량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상류지역보다는 하류지역의 표토 관리를 철저히 해야 유출량이 일정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양환경요인과 수질항목 간의 유의성은 토양 pH와 하천수질의 pH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