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재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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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방법 및 저장 조건이 ′너비아니′의 티아민 보유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king, Reheating Methods and Storage Conditions on the Thiamin Content in ′Nuhbiani′)

  • 김희섭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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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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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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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각 가정에서 많이 제조되는 편의 음식 형태의 음식이 제공될 때의 영양가를 파악하기 위해서 육류를 모델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조리한 후, 저장하고, 먹기 직전에 재가열하여 사용하는 가정 조리법 모델을 개발하였다. 즉, 너비아니의 조리과정, 저장 방법, 저장 기간을 각각 달리한 후 재가열 했을 때의 thiamin 함량과 중량 손실, 그리고 thiamin 보유율을 알아보았다. 조리방법이나 저장기간을 달리 했을때 처리군 간의 thiamin 함량과 중량 소실을 고려한 thiamin 보유율은 같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즉, 조리/저장/재가열 등의 조리방법을 달리 했을 때, thiamin 보유율은 팬가열법으로 조리하고 저장한 후 팬으로 재가열한 PP군, 팬가열법으로 조리하고 저장한 후 전자렌지로 재가열한 PM군, 전자렌지로 조리하고 저장한 후 전자렌지로 재가열한 MM군, 전자렌지로 조리하고 저장한 후 팬으로 재가열한 MP군, 팬에 소량 물을 붓고 팬가열법으로 조리하여 저장한 후, 팬으로 재가열한 BP군 등 모든 조리 방법 처리군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 방법간에도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기간에 따라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냉장 저장 7일 후 재가열 처리군에서 티아민 보유율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냉장 15일까지 차이가 없었다. 냉동 저장 15일 후, 30일까지 냉장 저장 7일후 재가열 처리군과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가정 조리의 과정을 살펴 볼 때 티아민 보유율이 크게 감소하는 과정은 예비가열 조리과정과 냉장저장 1일후 재가열시로 관찰되었다. 예비가열 조리시 보유율이 44%로 조리방법에 상관없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냉장저장 4일후 까지 재가열 처리군에서 보유율을 그대로 유지하였고 냉장저장 7일후 재가열시 저장 기간 4일 수준 보다 약 45% 정도 더 손실되어 thiamin 보유율 23%를 유지하였다. 냉동 저장 15일에서 30일까지 저장한 후 재가열 했을 때 thiamin 보유율은 냉장저장 7일후 재가열군과 같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예비가열 조리 후 저장 과정을 거쳐 재가열하여 너비아니를 섭취할 경우, 4일 이내로 소비할 경우는 냉장 저장을 하고 저장기간이 길어질 경우는 냉동저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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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ill 파전의 관능성 및 안전성 평가 (Assessment of Sensory and Safety Evaluation of Cook/Chill Pajeon)

  • 류은순;정동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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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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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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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단체급식소에 파전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cook-chill 처리한 파전을 개발시켜 이를 1일, 3일, 5일간 $4^{\circ}C$에서 냉장저장시켰다. 이 제품은 후라이 팬, steam/convection oven,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재가열한 후 관능평가를 수행하여 단체급식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가열 방법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관능평가 결과에서, 1일 냉장저장 후에는 전자렌지에서 재가열한 파전이 맛, 냄새, 색에서 가장 관능평가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 3일 냉장저장 후에는 steam convection oven과 전자렌지에서 재가열한 파전이 맛, 질감에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나타냈다. 5일 냉장저장 후에는 steam convection oven과 전자렌지에서 재가열한 파전이 냄새와 질감에서 즉석에서 조리한 파전보다 유의적 (p<0.05)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후라이팬에서 재가열한 파전은 냄새에서만 즉석에서 조리한 파전보다 유의적 (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여 cook-chill파전은 후라이팬에서 재가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재가열 방법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후라이팬에서 재가열한 cook-chill 파전은 즉석에서 조리한 파전보다 맛, 색, 질감에서 저장 3일까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 5일에서는 맛에서 유의적(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Steam convection oven에서 재가열한 cook-chill파전은 즉석에서 조리한 파전보다 맛, 냄새에서 저장 1일부터 유의적 (p<0.01)으로 낮은 평가 점수가 나타났으나 색, 질감에서는 저장 5일에서 유의적 (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전자렌지에서 재가열한 cook-chill 파전은 즉석에서 조리한 파전보다 저장 1일부터 맛과 냄새에서 유의적(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으나 색과 질감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을 살펴 볼 때 , cook-chill 파전은 실험한 세가지 재가열 방법에서 냄새에 대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므로 앞으로 파전 특유의 냄새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단체급식소에서 많이 이용하는 가열방법인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재가열한 파전의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나 현재 우리나라 급식소에서는 주로 전 종류 가열시 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cook-chill 파전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경우 급식소에서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단체급식소에서 steam convection oven을 활용하여 대량으로 재가열하는 방법을 예측할 때 맛과 냄새 등을 개선시키는 조리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Cook-chill파전의 안전성 평가에서, 파전을 조리한 직후와 5일간 냉장저장 후 총균수, 저온성균수, 대장균군수를 측정하는 미생물학적인 방법과 산가와 과산화물가를 측정하는 화학적 방법에 의해 파전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냉장 저장하는 5일 동안 실험 결과 총균수는 검출되지 않은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만든 파전에서 3일간 배양한 후 측정된 것에서 최고 $5.2\times10^2$ CFU/g까지 나타났다. 대장균군과 저온성균은 실시된 모든 실험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산가인 경우 후라이팬에서 조리한 것 이 steam/convection oven에서 조리한 것보다 높게 나왔지만 1.90에서 4.03의 범위로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산화물가에서는 냉장 저장 중 2.63배까지 증가하였으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cook-chill system을 이용한 저장기간 동안 파전의 안전성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육의 배소에 의한 지질산화에 관한 연구 I. 적색육어의 배소 및 재가열에 의한 지질의 산패 (Lipid Oxidation in Roasted Fish Meat 1. Rancidity in Roasted and/or Reheated Dark Muscled Fish)

  • 이강호;조호성;이종호;심기환;하영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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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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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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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어류의 배소 산화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얻기위해 적색육어인 고등어와 꽁치를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배소한 것과 배소한 시료를 저온 $(5^{\circ}C{\pm}2^{\circ}C)$에서 저장한 후 가열 및 재가열 했을 때의 지질 산패도를 조사하였다.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포화산의 경우 고등어가 $36.7\%$, 꽁치가 $28.4\%$ 였으며, monoene산은 $33.0\%$$20.2\%$였다. 또한 polyene산에서는 고등어가 $29.9\%$ 인 반면 꽁치는 $49.7\%$였다. 고등어와 꽁치의 불포화지방산대 포화지방산 (UFA/SFA)의 비는 1.7과 2.5였으며, 특히 고등어는 총 지질 함량이 $16.5\%$로 꽁치보다는 높지만 UFA/SFA는 오히려 낮은 지방산 조성상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과산화 물가는 고등어에 있어서는 배소, 가열 및 재가열 후 계속 증가하였으며, 최고값은 51meq/kg였다. 꽁치는 가열 후까지 증가하였으나, 재가열 후 감소하였다. 카르보닐가의 경우 적색육어인 고등어나 꽁치 모두 배소에 의해 생성된 카르보닐화합물이 가열, 재가열 후에도 계속 증가하였으며, TBA가는 배소 및 가열 후 증가하였으나 재가열 후 크게 감소하였다. 배소, 가열 및 재가열 후 유리지방산의 생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꽁치가 고등어보다 생성된 유리지방산이 많았다. 공역이중결합은 배소, 가열 및 재가열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180^{\circ}C$에서 배소한 것이 $200^{\circ}C$$220^{\circ}C$에서 배소한 것보다 많이 생성되었다. 따라서 같은 적색육어라도 배소에 의한 산화의 경우 지질 함량보다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더 큰 영향을 받았으며 또한 어피가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초기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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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소시지의 조리방법 및 재가열이 조직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king Methods and Reheating on Texture of Sausage)

  • 김성희;이숙미;조정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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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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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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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시지를 전자렌지(micro-waving), 가스오븐(gas-broiling), 튀김 (frying)으로 조리한 다음, 냉장.저장하였다가 3일째, 6일째에 각 각 재가열하여 관능검사와 조직감 측정을 하였다. 이를 통하여 조리 방법, 냉장.저장 후 재가열에 따른 조직 특성에 대해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보고하는 바이다. 관능검사결과를 조리 방법 별로 살펴보면 조리 하지 않은 상태의 소시지가 촉촉한 정도, 경도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짠맛의 정도는 재가열함에 따라 수치가 높아졌다. 저작성은 전자렌지 조리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두 제조회사 제품이 다른 양상을 보였다. 뒷맛은 가스오븐 조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리하지 않은 상태의 소시지가 뒷맛이 가장 약함을 보였다. 산패취는 다른 조리방법에 비하여 튀김 조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조리하여 냉장 저장 한 후 3일째, 6일째 재가열했을 때, 저장 기간이 길어짐 에 따라 경도, 짠맛의 정도, 산패취, 뒷맛의 수치는 증가함을 보였으나 촉촉한 정도, 저작성은 감소함을 보였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전자렌지와 가스오븐으로 조리하여 냉장.저장한 후 3일째 재가열했을 때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기계적인 분석을 하였을 때 튀김조리에서 경도, 뭉침성, 씹힘성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응집성과 탄력성에서는 조리방법 별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조리하여 냉장.저장한 후 재가열할 때에는 3일째, 6일째 재가열할수록 경도, 응집성, 탄력성, 뭉침성, 씹힘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도, 응집성, 뭉침성, 씹힘성은 가스오븐으로 조리하여 냉장 저장한 후 3일째에 재가열한 소시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우(각각 20.0%), 땅콩 및 콩(각각 16.7%) 등의 순이었다. 연령 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는 우유, 20대~30대에서는 복숭아, 40대 이상에서는 돼지고기가 많이 나타났다.ing of [sub 3/H]SR95531 to GABA receptor. Butanol fraction of G. elata significantly diminished the pentylenetetrazole-induced lethality of mice. From these results, it can be concluded that substance or substances with neurochemical properties characteri- stic of a benzodiazepine receptor agonist may be important components, and contribute to the anticonvulsant property of G. elata.clooxygenase activity and the concentration show-ing the two fold increase of activity was 124$\mu$M. DA-5018 slightly inhibited 5-lipoxygenase activity and these results together indicate that analgesic action of 3A-5018 is not mediated through inhibition of cyclooxy genase or lipoxygenas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nalgesic effect of DA-5018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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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검은구멍의 생성

  • 조정연;현정준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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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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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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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두 스칼라장 $\phi_1$, $\phi_2$를 사용한 원시 검은 구멍 생성모형을 살펴보았다. $\phi_1$은 Linde의 혼돈 인플레이션장을, 그리고 $\phi_2$는 SU(5) 대통일 이론의 Higgs장을 사용하였다. 인플레이션은 $\phi_1$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가정하였는데, 재가열(reheating) 온도가 $\phi_2$장의 임계온도(${\sim}1.31{\times}10^{14}GeV$)보다 높을 경우 재가열 직후에 검은 구멍이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재가열 온도가 $1.48{\times}10^{14}GeV$정도 되면, 질량이 1kg쯤인 검은 구멍이 생성되는데, 현재의 지평선에 해당되는 당시의 영역 내에서 생성되었던 검은 구멍들의 총 질량이 ${\sim}10^{55}g$($\approx$현재 우주의 지평선 질량)이 되어, 그 증발과정이 우주론적으로 중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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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xoforming을 위한 금속복합재료의 재가열 공정 (Reheating Process of Metal Matrix Composite for Thixoforming)

  • 안성수;강충길;조형호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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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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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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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강화입자가 균일하게 분산된 금속 복합재료의 제조와 반용융 성형을 위한 재가열에 관한 연구결과이다. 강화재 크기의 종류에 따른 금속복합재료를 제조하기 위하여 전자기식 교반과 기계식 교반을 동시에 이용한 복합 교반법을 사용하였다. 복합 교반법에 의하여 제조된 금속복합재료의 분산 상태를 조사하였다. 복합재료를 제조하기 위한 전자기식 교반법과 기계식 교반법을 겸용으로 한 공정이 소개되었다. 금속복합재료의 반용융성형을 위해서, 금속복합재료의 빌렛과 코일표면사이의 길이, 코일의 지름과 빌렛사이의 길이로 구성된 함수로 최적의 코일을 설계하여 빌렛을 재가열하였다. 복합재료의 반용융 성형시에 필요한 재가열 공정 인자인 가열시간과 온도변화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재가열중 강화재의 분산상태가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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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소에 적용하기 위한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의 재가열 방법에 따른 관능적 품질평가 (Sensory Quality Assessment of Reheated Cook/Chill and Sous-Vide Spinach Soup for Foodservice Operations)

  • 류은순;이동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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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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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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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을 국내 단체급식소에 적용시키기 위해 cook-chill 및 sous-vide 처리한 시금치국을 1일, 3일, 5일간 3$^{\circ}C$에서 냉장저장 시켰다. 이 제품을 중탕, 직화, steam/convection oven,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재가열한 후 관능평가를 수행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결과에서 1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steam/convection oven에서, 냄새와 질감은 전자렌지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3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중탕에서, 냄새와 색상, 전체적인 수응도는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 냄새와 전체적인 수응도는 전자렌지에서, 색상, 질감과 외관은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차이에서는 중탕방법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전통조리법을 이용한 시금치국(대조군)과 재가열 한 시금치국(처리군)을 비교한 결과, 색상에서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맛에서는 3일 저장한 처리군과 5일 저장한 처리군은 대조군보다 모두 유의적(p<0.05)으로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관능평가 점수 결과에서, 중탕을 이용한 경우 색상, 질감이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직화를 이용한 경우 냄새와 질감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전자렌지를 이용한 경우, 맛, 냄새, 전체적인 수응도는 저장기간이 증감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증가하였고, Steam/convection oven을 이용한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맛, 냄새, 외관의 관능평가 점수는 높아졌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에서는 1일 저장한 시금치국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cook/chill 과 sous-vide를 활용한 시금치국은 녹색채소의 특성을 고려한 색상에 대한 개선 연구가 필요하고, steam/convection oven 이외에 다양한 재가열 방법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국내 단체급식소에서도 주방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기존의 시설로도 이러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cook/chill과 sous-vide의 가공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을 통해 식자재의 새로운 공급방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발전한다면 앞으로 국내 단체급식업체는 생산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ok-chill 부추전의 관능성 및 안전성 평가 (Assessment of Sensory Attributes and Safety of Cook-Chilled Buchu-jeon)

  • 이경은;류은순;정동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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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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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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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단체 급식소에서 부추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cook-chill 처리한 부추전을 개발하여 5일간 $4^{\circ}C$에서 냉장 저장하는 동안 후라이 팬, steam/convection oven,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재가열한 후 관능평가를 수행하였고 저장기간에 따른 안전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차이에서, 냉장 1일 저장 후 맛, 냄새, 질감에서는 재가열 방법에 다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자렌지를 이용한 경우, 냄새에서 유의적$(p\leq0.01)$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3일 저장 시에는 전반적으로 후라이 팬에서 재가열한 부추전이 steam/convection oven과 전자렌지에서 재가열한 부추전보다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지만 맛, 냄새, 색상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냉장 5일 저장한 부추전은 전자렌지를 사용한 경우, 맛, 냄새, 색상에서 유의적 p($\leq0.05)$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나타냈다. 냉장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에서 후라이 팬을 사용하여 재가열한 경우, 냉장상태로 5일간 저장하는 동안 모든 관능 특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team/convection oven에서 재가열한 경우 질감에서만 저장 5일에서 유의적$(p\leq0.05)$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가 나타났다. 전자렌지로 재가열한 경우 맛과 냄새 항목에서만 저장 5일에서 유의적$(p\leq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Cook-chill부추전의 안전성 평가에서 냉장 저장하는 5일 동안 실험 결과 총균수는 약 10$^{1}$에서 $10^{2}$ 사이의 수치가 관찰되었다. 대장균군과 저온성균은 실시된 대부분의 실험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저온성균만이 3일째 실험에서 소수가 검출되었다. 산가인 경우 냉장저장기간 동안 2.18이하의 적은 범위로 증가하여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과산화물가도 수치가 낮아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cook-chill system을 이용하여 제조한 부추전에서 냉장 저장기간 동안 미생물적 그리 고 화학적인 안전성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육의 배소에 의한 지질산화에 관한 연구 II. 백색육어의 배소 및 재가열에 의한 지질의 산패 (Lipid Oxidation in Roasted Fish Meat II. Rancidity in Roasted and/or Reheated White Musled Fish)

  • 이강호;조호성;이종호;심기환;류홍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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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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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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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수산물 열처리과정이나 식생활에서 행해지는 배소, 가열 및 재가열 등 연속적으로 또는 시차를 두고 되풀이되는 가열에 따른 지질산화 경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백색육어인 각시가자미와 조기를 단계적으로 가열처리한 후 지질 산패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포화산의 경우 각시가자미가 $27.4\%$, 조기가 $33.4\%$였으며 monoene산은 $36.5\%$$38.7\%$였다. 또한 polyene산에서는 각시가자미가 $34.5\%$인 반면 조기는 $26.5\%$였다. 각시가자미와 조기의 불포화지방산대 포화지방산 (UFA/SFA)의 비는 2.6과 2.0이였으며, 총지질함량은 $1.4\%$$0.8\%$였다. 과산화물가는 각시가자미의 경우 배소 후 과산화물가가 증가하였으나, 가열 후부터 감소하였다. 조기의 경우는 배소에 의해 생성된 과산화물이 가열 후 분해되어 감소하였으나 재가열 후에는 다시 증가하였다. 따라서 초기산화의 진행은 총지질 함량과 polyene산의 조성비에 따라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TBA가는 배소 및 가열 후 증가하였으나 재가열 후 크게 감소하였다. 배소, 가열 및 재가열 후 유리지방산의 생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각시가자미가 조기보다 생성된 유리지방산이 많았다. 공역이중결합은 배소처리 후에는 온도에 따른 산화양상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가열, 재가열처리에 의해 초기 산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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