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터미널은 유형별로 터미널 배치 형태, 장비 종류 및 규모 등이 다르기 때문에 생산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생산성 및 경제성을 평가함으로써 각 터미널 형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기존의 재래 터미널, ECT 무인 터미널 그리고 Ceres 도크 식 터미널 등 현재 개장 중인 3개 터미널 형태에 대하여 총면적, 안벽길이, 투입 장비 등을 기준으로 생산성을 분석하고, 장비 구입비, 건설비, 인건비 등을 포함하는 총비용을 도출하여 경제성을 평가한다. 또한, 이러한 결과와 우리나라의 터미널 운영 환경을 고려하여 각 유형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고, 최적 유형과 유형별 도입 단계를 제시한다.
반도체 생산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집약적 기술의 보유는 장비 도입과 잉여 기술자 또는 숙련기술자를 교육하는 과정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옵토텍과 산학협동의 일환으로 장비의 교육과 관련하여 교육 소요시간을 줄이고, 주요 구동 Procedure를 매개로 하는 구동 인력의 기술력 향상과 구동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PCB Automatic Die Bonder(AD809-06, ASM)의 지능형 구동 학습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따르는 중소기업들은 범용 장비와 이에 부착된 보조 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전에 많은 연구들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 관점의 설비 할당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제한된 예산 하에서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으로 설비와 작업을 할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소모성 보조 장비의 잔존가치 개념을 이용하여 설비 할당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소모성 보조 장비는 주 장비에 부착된 부품으로써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부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 설비의 일정 작업시간 후에는 보조 장비의 구매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PCB를 제조하는 S기업을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고려한 설비할당 방법과 S기업의 현행 설비할당 방법 (Cycle)이 장 단기 관점에서 보조 장비의 구매량과 구매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전략을 비교 실험하였다. 그 결과, 장 단기적 관점에서 모두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설비할당 방법이 현행방법보다 보조 장비의 구매수량 및 구매비용에 대해서 더 효율적인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갈수록 현행방법과의 차이가 미미해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유휴설비에 대한 대여 전략을 고려할 경우, 기업은 추가적인 이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였다.
최근의 반도체/display 관련 생산장비 및 검사장비들이 대형화/고속화 되어감에 따라 과거 stepping 방식에서 scanning 방식으로 전환된 장비들이 공정 상에 발생하는 과도응답 형태의 진동으로 인하여 제품 수율의 저하와 생산 효율의 감소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과도응답의 진동은 장비 자체의 가진력으로부터 발생하므로 건물 구조의 동강성 증대 방안이나 고효율의 방진 시스템 적용으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smart 재료인 MR유체를 이용한 MR damper를 이용하여 방진효율을 유지하면서 과도응답의 진동을 제어하기 위한 반 능동제어 방식의 방진/제진 시스템을 구성하였으며, 시스템 해석과 제어 시스템의 구성을 위하여 6자유도 강체 진동에 대한 운동방정식을 고려하였다.
반도체 제조장비는 매우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초정밀 시스템으로서 개발이 완료되어 실제 생산라인에 투입되기까지는 오랜 시간 동안 엄격한 시험평가를 통하여 신뢰성이 입증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중소 업계의 경우 고가 시험평가 설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연구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과제는 반도체 제조장비와 부품의 신뢰성 평가를 위한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사항이다.
고정위치 생산 방식과 이를 개선한 흐름 생산 방식의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데크하우스 선행의장 공정의 사례를 이용하여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현재의 선행의장 공정 시스템은 고정위치 생산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블록이 한 구역을 점유하고, 작업이 완료 될 때까지 이동하지 않는다. 반면 개선된 흐름생산시스템에서는 블록이 이동하며 작업자와 장비는 움직이지 않는다. 시뮬레이션 결과 제안된 생산시스템에서 블록의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는 블록의 생산량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흐름생산에서는 작업을 위한 장비와 작업자의 이동과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 작업장의 작업시간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면 흐름생산이 고정위치 생산 시스템을 대체하는 보다 더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시뮬레이션을 건설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현장 특성을 반영한 입력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 모델 구축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장비 운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 측정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결과값을 비교, 분석하여 구축된 모델의 적용성 검증하였다.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해 트럭의 투입대수에 따른 소요 시간과 소용 비용을 산정하여 버력처리 공정의 생산성을 비교 ${\cdot}$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장비운영 계획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신뢰성 있는 의사 결정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공정 생산성 예측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시공 단계 이전에 수행되는 계획의 정확도 및 실효성은 시공 단계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생산성 예측은 표준품셈과 같은 기존 문헌 참고를 통해 수행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변화하는 조건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것과 공사 수행에 필요한 최적의 장비 조합을 도출하는 것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이산 이벤트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하여 장비 조합에 따른 생산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방법을 통해 표준품셈 기반 공정 계획 수립을 하는 관리자에게 굴삭기, 로더, 덤프트럭 등으로 수행되는 작업에 대한 최적 시공 계획 수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현재 계측장비 제어 기술은 수작업에 의존한 전통적인 방식이 대부분으로 품질 및 생산성 문제에 한계를 가짐으로 자동화와 연계된 계측장비 통합 관리기술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구축은 많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므로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한 계측장비 제어기술은 통합 관리시스템의 구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한 계측장비 무선 제어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Qplus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측장비 및 블루투스 무선통신의 제어가 가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서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출한다.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트윈에 대한 도입은 이미 CPS(Cyber Physics System)을 통하여 제조산업에 생산성을 높이고자 제안되었던 개념으로 특정한 산업 공정의 단계에 적용되거나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단계에서 부분적으로 도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4차산업혁명기술 발전을 통해서 XR(Extended Reality) 기술과 함께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제조공정을 장치와 장비 그리고 기술을 분석하여 디지털 쓰레드를 적용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였고 신호와 정보의 동기화하며 이를 통해서 지능형 공정자동화 장비의 관제와 원격제어와 생산정보의 분석이 가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하고 이를 개발하였다. 이로써 기존에 제조업에서 활용되어지고 있는 자동화 설비공정 및 장비들에 대한 고장 발생 시 원활한 대처의 어려움과 정확한 고장 발생지점에 대한 확인의 어려움, 그리고 생산설비장비의 고장시점 관리의 어려움, 불량에 대한 원인 및 문제 분석과 대처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안 내용을 다루었다. 향후 본 연구를 통해서 많은 사례들의 선행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향후에는 지능형 모델을 통해서 공정 및 생산의 부분별 생산성 증가에 대한 확장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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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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