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잡지소비자 499명을 대상으로 잡지종사자들의 전문성 인식, 잡지인지도, 잡지 한 부당 가격, 일반 독서량, 기사 및 광고비율이 잡지구독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SPSS 15.0과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구조모형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잡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은 잡지인지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잡지소비자들이 잡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잡지인지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잡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은 잡지구독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비자들이 잡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잡지구독량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잡지소비자의 잡지인지도는 잡지구독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잡지인지도가 높을수록 잡지구독량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잡지의 한 부당 가격은 잡지구독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잡지의 기사비율과 광고비율에 대한 인식은 잡지구독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잡지소비자들의 일반 독서량은 잡지구독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일반 독서량이 많을수록 잡지구독량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정기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주간잡지가 신문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은 과거 권위주의시대의 그릇된 발상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새 정부출범과 함께 우리 잡지도 위상을 재고해야 한다며 그 방편으로 옴브즈맨제도의 도입과 독립된 잡지윤리위원회의 설치, 잡지 발행부수 공개의 제도화 등을 건의했다.
잡지는 4대 언론매체의 하나로, 다른 언론매체보다 사회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설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잡지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과학화하기 위한 한국잡지학회가 설립, 지난 8월 30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잡지연구소와 공동으로 '미디어 융합시대, 잡지학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제4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11월 1일 오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렸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정한 날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잡지문화 진흥에 공이 큰 잡지인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새로운 기술로 말미암아 과학 커뮤니케이션(scientific communication) 과정에 근본적인 변화가 곧 도래할 것이다. 향후 이러한 변화자정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고찰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이 커뮤니케이션 형태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잡지가 전통적으로 수행해 온 다양한 기능을 살펴봄으로써 잡지가 이러한 신기술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언제 그 시기가 올지에 관해 더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모델들을 통하여, 전자잡지는 책자형 잡지가 제공했던 기본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고, 기존의 책자형 잡지가 지니는 특징들을 많이 지녀야 하며, 외적인 힘에 의해 책자형 잡지에서 전자잡지로 변형될 것임은 물론, 전자잡지가 지니는 모든 잠재력을 점차적으로 발휘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는 지난 9월 8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회원 및 회원사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1 잡지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디어 환경속에서의 잡지산업'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박광무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문화산업정책의 방향과 잡지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윤용근 법무법인 송현 변호사가 '잡지와 저작권 이야기(저작권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본지는 윤용근 변화사의 '잡지와 저작권 이야기'발제를 요약 정리한다.
이 글은 전자잡지의 선정, 예산, 정책결정, 장서평가, 보존 등 전자잡지에 관한 장서관리문제를 소개 분석하고 있다. 전자잡지와 관련한 직원과 예산이 주제별 접근방식이나 형태별 접근방식에 따라, 또는 이 두 접근방식을 병행하여 조직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자잡지는 인쇄형태 잡지와 마찬가지로 자료식별, 평가, 선정이라는 3단계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전자잡지는 인쇄형태잡지에 적용되는 전통적 기준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기준이 추가로 적용된다. 이 글은 전자잡지의 구독취소와 제적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그 중요성은 증가할 것이다. 잡지의 소유권보다는 이용가능성과 접근가능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이용자위주 평가 방법기법에 대한 요구가 일고 있다.
근대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정한 잡지의 날을 맞아 한국잡지협회(회장 남궁영훈)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2014'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 또한 10월 31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4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전자잡지는 원고 작성부터 편집, 제작 등 전 과정에 이르기 까지 컴퓨터 활용은 물론 CD-ROM이나 인터넷을 이용, 전통 인쇄방식 없이도 독자에게 전달되는 단계에 접어 들었다.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디지털혁명과 뉴테크놀로지는 잡지 형태를 현격히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정보기술을 이용한 전자잡지의 발전은 더욱 증대될 것이다. 따라서 전자잡지 분야에서는 이러한 신기술의 발전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끊임없는 실험정신을 가지고 멀티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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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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