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는 전동 포크를 이용해 화물을 적재하고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산업용 장비로, 지게차로 인한 산업재해는 지속적으로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재해의 대다수는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게차 작업에 초점을 두고 휴먼에러 관점에서 위험을 분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작업의 휴먼에러 위험을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이 개발되어 왔으나, 기법 간에 효과성이나 장단점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휴먼에러 분석 기법인 SHERPA와 HE-HAZOP을 이용하여 지게차 작업에서의 불안전한 행동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두 기법의 장단점을 비교한다. 지게차 작업 중 '하차작업', '자재이동 및 적재작업', '상차작업'의 3가지 대표적 작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한 결과, SHERPA에 의해 118건의 에러와 34건의 개선대책이 도출되었으며 HE-HAZOP를 통해 139건의 에러와 54건의 개선대책이 도출되었다. 휴먼에러 위험 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법을 결과 건수, 접근방법, 원인분석, 위험성 평가, 개선방안 도출 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게차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휴먼에러와 관련된 재해 위험을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대상 작업과 여건에 맞는 휴먼에러 분석 기법을 선정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향후 다양한 작업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휴먼에러 분석 기법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노천광산에서 다수의 작업 지점들을 경유하며 광산 전역을 순회해야하는 보조 작업 차량의 최적 이동경로를 분석하였다. Dijkstra's 알고리즘을 사용했던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휴리스틱 외판원 문제 알고리즘을 이용한 결과 다수의 작업지점들의 방문 순서까지 고려하여 보조 작업 차량의 최적 이동경로를 분석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파시르 석탄 노천광산의 로또 채광장을 대상으로 광산 전역을 정차 없이 순회하는 보조작업 차량의 최적 이동경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석자의 직관에 따라 작업지점들의 방문 순서를 결정하는 것보다 휴리스틱 TSP 알고리즘을 적용해 분석하는 것이 25개 지점 경유시 20분 정도의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가 노천광산 보조 작업 차량들의 시스템 최적화와 관련된 향후 연구들의 방향설정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작업환경의 개선이 불가능한 임업에 있어서 올바른 작업자세는 불필요한 체력의 낭비 및 누적된 특정부위에서 피로로 유발되는 상해발생 예방, 체력 저하로 인한 주의력 감소로 야기되는 휴먼에러 예방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OWAS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체인톱을 이용한 간벌작업, 체인톱을 이용한 피해목벌채작업, 손톱을 이용한 임내정리작업, 낫을 이용한 덩굴제거작업, 고지절단톱을 이용한 가지치기작업, 낫을 이용한 어린나무가꾸기작업에 대하여 작업자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작업 중, 체인톱과 낫을 이용한 작업에서 근골격계에 약간의 해를 끼침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작업자세의 교정이 필요한 수준(수준 III)의 코드비율과 근골격계에 매우 심각한 해를 끼침으로 즉각적인 작업자세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수준(수준 IV)의 코드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체인톱을 이용한 벌목작업에서 미숙련자와 숙련자의 작업자세를 비교해 본 결과, 수준 IV의 경우 중간 수준의 숙련자가 5.1%로 14.1%의 미숙련자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형 작업균형을 측정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2017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선행연구 분석, 전문가 포커스 회의를 통해 예비문항을 작성하였고, 2차의 델파이조사를 통해 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문항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라쉬분석을 실시하여 대상자 및 문항적합도, 문항난이도, 평정척도, 분리신뢰도를 분석하여 최종문항을 도출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자 141명 중 시간사용에서 9명(6.38%), 작업영역에서 11명(7.80%)이 부적합 대상자로 나타났다. 시간사용 적합대상자 132명, 작업영역 적합대상자 130명을 대상으로 문항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3개 문항이 부적합 문항으로 판정되었으나, 이론 및 임상적 근거에 기초하여 최종적으로 작업특성 영역의 1개 문항을 삭제하였다. 문항의 난이도 분석에서 당신은 가정 내에서 다른 사람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의 양은 어떠합니까?, 당신은 정규교육이나 관심분야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까? 문항이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평정척도 분석결과에서는 5점 척도보다 4점 척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분리신뢰도는 .86~.94이었다. 최종적으로 3개 범주(시간사용, 작업영역, 작업특성), 18개 문항이 최종 선정되었다. 결론 : 작업균형 평가도구는 3개 범주 영역, 18개 문항을 최종 선정하였고, 4점 리커트 척도로 개발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작업균형을 측정하는 다른 평가도구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공인타당도를 입증하고, 작업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별도작업에서 작업원의 작업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체인톱을 이용한 낙엽송 간벌작업에서 작업시간과 작업량을 조사하였으며, 작업시 심박수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작업원의 최대 작업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조사하였다. 1일 실작업시간은 6시간 6분으로 오전작업시간이 약 3시간 12분, 오후가 2시간 54분으로 나타났고, 전체작업시간 중 실작업시간의 약 9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작업시간 중 요소작업 의 시간비율은 이동(Movement)의 비율이 평균 26.3%로 가장 큰 값을 보였다. 작업원의 작업량을 분석하기 위하며 시간당 벌목재적을 조사한 결과 평균 $2.62m^3/hr$로 나타났다. 작업원의 작업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2.42{\ell}/min$($46.5m{\ell}/kg/min$)으로 나타났으며, 작업시 심박수를 바탕으로 체인톱을 이용한 낙엽송 간벌작업 중 실동시간의 작업강도를 분석한 결과, 실동시간의 심박수 증가율은 평균 93.2%로 나타났고, 작업강도지수는 평균41.9%로 나타났다.
작업들이 자원을 공유하는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지연시간이 발생한다. 다중 프로세서 시스템에서의 자원공유로 인한 지연시간은 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실기간 시스템의 스케줄 가능성 검사를 위해서는 이러한 지연시간을 정확히 예측해야한다. 선점가능한 우선순위 구동 CPU 스케줄링 알고리즘에 의해서 다른 우선순위의 작업과의 동기화는 우선순위 역전 문제를 야기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중 프로세서에서의 동기화 프로토콜을 제안하고 작업의 지연시간을 분석한다. 다른 프로세서에 할당된 작업들이 수행중인 자원을 요구할 때, 자원을 수행하는 작업의 우선순위를 높여줌으로써 자원수행을 빠르게 종료하게 한다. 이로 인해 자원에 의한 지연을 최소화한다. 특히, 높은 우선순위 작업의 경우 더욱 작은 지연시간을 갖게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Shared Memory Protocol [5]과의 비교, 분석 결과 성능의 향상을 보임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작업집합에 대한 지연시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사서가 직무를 수행한 결과 갖게되는 정서적 반응이 작업 자체의 결과와 어떤 관계를 갖는지 분석한 글이다. 이를 위하여 대학도서관에서 자동화시스템을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자료를 대상으로 SPSS로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정서적 반응을 전반적 직무만족, 내적 작업동기, 개인의 성장만족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작업자체의 결과를 양과 질을 포함하는 작업효율이라는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사서의 정서적 반응이 작업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또한 개인의 성장만족이 중요한 정서적 반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결과는 기존에 이루어졌던 사서의 정서적 반응에 관한 연구가 작업 자체의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명제가 타당했음을 입증했다.
다른 배경음악의 종류와 수준이 어떻게 컴퓨터 문서편집작업의 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위해 1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인자 혼합인자 실험계획법을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독립변수로는 "클래식, 록, 그리고 한국민속음악"의 3종류를 갖는 음악형태와 "Low (60~65dB), High(80~85dB)"의 2수준을 갖는 음악크기이며, 분석을 위해 수집된 종족변수치는 문서편집작업의 완료시간 및 작업에러수이다. 분산분석을 이용한 통계분석 결과, 높은 (80~85 dB) 배경음악수준하에서는 낮은 (60~65 dB) 수준에 비해 통계적으로 문서편집작업의 완료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특히 록음악이 높은 수준으로 연주될때는 낮은 수준에 비해 유의하게 많은 문서편집작업에러가 발생하였다. 많은 문서편집작업에러가 발생하였다.
전기설비에 접근하여 활선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안전조치, 작업공구, 먼지, 분진, 쥐, 절연" 등의 문제로 기인하는 단락사고가 발생하면 플라즈마(plasma) 아크 형태의 전기적 방전이 일어나므로, 아크 플래시 위험에 노출된 작업자는 심각한 화상은 물론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IEEE Std. 1584에 수행절차와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해설하고 있고, NFPA 70E는 보호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기준 등을 참고하여 산업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 활선작업 및 활선근접작업에 관한 기술지침(KOSHA CODE E-3G-2005)과 난연성 전기 작업복 선정에 관한 기술지침(KOSHA CODE E-32-2006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외국 기업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크 플래시 위험분석 업무를 실무에 적용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적용 범위에 있어서도 난연성 전기 작업복 선정에 관한 기술지침을 600V 이상의 활선작업 및 활선근접 작업시만 착용하도록 한정한 것은 아크 플래시 위험에 대한 보호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고압보다도 저압회로 고장 지점의 최소 단락전류에서 차단기의 동작시간이 지연되는 경우, 사고에너지를 더 증가시키기 때문에 위험성과 빈도는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문에서는 "아크 플래시 위험" 분석 및 평가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블루투스 비콘을 이용해 고소 작업장 등의 위험지역에서 작업자 추적 및 확인과 안전 벨트고리를 체결했는지 여부와 작업자의 행동에 따른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여 작업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였다.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IoT Device와 Application을 연결하는 중간 매개체로 모비우스 플랫폼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본 연구팀의 선행 연구에서 작업자 위험 행동분류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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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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